몇년전 선생님 vs 요즘 선생님.jpg

대신해드립니다2021.04.27 20:07
30명가까이 되는 애들 요즘 가벼운체벌조차 안되는데 어떻게 컨트롤이되지 집에서 자식들 한두명도 케어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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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치킨남2021.04.27 23:04
새로 부임해서 근무 하시는 선생님들은 무슨 업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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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자동입력2021.04.27 17:51
교내 양아치 들은 싸이버 양아치로 변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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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냥냠21.04.27 17:51
뭐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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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자동입력[수정] 04-27 17:52 21.04.27 17:51
교내 양아치 들은 싸이버 양아치로 변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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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고르곤피자21.04.27 20:02
요즘 온클에서도 말 더럽게 안듣는다네요
일부러 밥을 카메라 앞으로 가져와서 마이크에 대고 쩝쩝대면서 먹는가 하면
줌에 있는 필기 공유 기능으로 선생님 화면에 낙서 하고 대놓고 자고 수업중에 게임은 기본에... 미래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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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H21.04.27 20:14
체벌 금지에 가정교육 안하는 게 겹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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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21.04.28 07:23
그래도 걔들은 접속이라도 하네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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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먹습니다21.05.01 10:56
접속은 한다는 말이 엄청 공감되네요ㅎ

안들어온 애들 잡겠다고 전화 돌리는 것도 일입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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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로져스21.04.27 17:59
진짜 직업중에서 마음고생 원탑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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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필코 다음생엔 원빈으로 태어나리21.04.27 18:14
별풍선 쏜놈 누구야

걈샤합니댜~ 뿌잉뿌잉~

거절하기엔 너무많은 풍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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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가낙타났다21.04.27 18:16
스피커른 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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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해드립니다[수정] 04-27 20:07 21.04.27 20:07
30명가까이 되는 애들 요즘 가벼운체벌조차 안되는데 어떻게 컨트롤이되지 집에서 자식들 한두명도 케어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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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H21.04.27 20:14
문제는 요즘 부모들이 자식관리를 안 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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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21.04.27 22:24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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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뭐 업보라서 딱히 안타까운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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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치킨남21.04.27 23:04
새로 부임해서 근무 하시는 선생님들은 무슨 업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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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생각21.04.28 08:02
업보라니.. 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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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는데예21.04.28 18:30
이게 왜 야한건가 했는데 닉보고 수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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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성의법칙21.06.21 08:14
날 더 야해지게 만드셨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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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수정] 04-28 01:45 21.04.28 01:35
컨트롤 안할거 같은데요
제가 선생이라면

교화는 없고
단순 고과로 조질겁니다
제가 선생이라면..

때리거나 말로 이겨서하는 훈계는
이제 없어질거에요

누군가 나를 잡아줬으면..
은 끝이 아닐까

스스로를 다 잡는 행위는 이제
교권이 아니라 집에서 하든가 아닌 없던가...

아무도 잡아주지 않고 평가로만 판단할 뿐

더 나을수도 잇어요
적당히 집안교육 못받은애들은
(크게 집안도 안좋은데 집안 교육도 없던 애들)
적당히 걸러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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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존재한데21.04.28 01:59
그것도 안되요
애가 못한다는 식의 표현을 생기부에 쓰면
학부모가 보고 수정해달라고 ㅈㄹ 합니다.
나중에 애 취업할때 생기부 본다고요..
저는 국악강사인데 중학교수업하면 국악수업 수행평가를 꼭 해달라고합니다
그래서 노래못하니까 (단순음치아니고 아예 노래를.못하거나 장구치며 노래하기를.못하거나 주어진 수행평가 과제) 하 주면 하 쓰지말랍니다.
왠만하면 상 주라고 ^^ 대체 그럼 나한테 왜 수행평가를 해달라하는거죠??? 내 기준으론 열심히 연습해서 노래를 잘 못해도 장단에맞춰 민요를 부르려 노력하는애와 대충 장구두드리면서 음정박자도 개무시하고 걍 가사만 맞춰서 부르는애랑 같은 점수를 주라는거잖아요.
애가 못하는걸 못한다고 쓰지도못해요
점수로 나누는건 딱 시험뿐이고 실기평가 수행평가도 잘나올때까지 기회줍니다
안그러면 학부모 전화와요 ^^
아주 교권이 지하에잇음
중딩수업때 애가 수업에 안들어오고 쨋는데 담임이 애 손을 잡고 너의불만이 무엇이니? 하는거보고 혀를찻고
애가 계속 떠들어서 조용히하라 지적햇는데 개똥으로들어서 너지금 이게무슨태도야?? 하고 큰소리냇더니 애도 저한테 소리지르면서 교실을 나가데요 그런데 수업끝나고 저한테 담당선생이와서 애한테 사과하라 하데요 ^^ 전 그날이후 중딩 수업은 포기햇습니다. 중딩 음악교사들도 애들 노래 안시킵니다 뭐 작곡가에대해 공부하고 베토벤.조사하기 이딴수업하고 노래 안따라부르는거 알거든요 근데 저한텐 자꾸 노래시키래요
저 그날 때려칠뻔한거 꾹참앗습니다.
그나마 교권잇는건 국영수 과목 샘들이고 나머진 개똥이에요. 전 몇년전부턴초등 4학년 이후로 수업 안합니다 5.6학년만되도 노래안따라부르고 수업개판인데 담임들은 자꾸 수업평가 해달라고하고
몇년전엔 초 6이 학교 체육관뒤에서 담배를 피다가 담임이 그걸보게되서 농구공을 던져서 야이새키야 너지금 뭐하는거야!!!!! 하며 애가 담배피는걸 멈추게하고 훈육을 햇습니다.
그날 학교에 그애엄마 찾아와서 왜우리애한테 농구공던지고 욕하냐고 ㅈㄹ 햇어요 학교에선 애엄마가 충격먹을까봐 담배폇다는말을.못햇데요 이게학굡니까?? ㅋㅋㅋ
저도 애들 수업할때 반은 포기합니다. 심지어 담임도아닌 일주일에한번보는 음악선생이 애들눈에 선생으로나 보이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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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21.04.28 02:21
그게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학부모가 연락해서 수정요청하는게
흔한 일일지 몰라도
언젠간 적폐로 드러날테고
그러면서 교권도 적당히 높아질거에요

제가 79년생인데
그 사이 교권에 적폐가 엄청났어요
촌지는 흔한 일상이었고....

여튼,
힘내리시라는 이야기 밖에 못하겠네요

부조리함은 언제든 사라지고
다시 생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반복돠며 서서히 좋아지리라 기대하구요.

아이들이 영악해진다는 말은
곧 어른의 사회를 활용할 줄 아는 다는 반문도 됩니다

예전의 교권도 정당하다 못할만큼
지금의 교원도 정당하지 못하는거 이해합니다

시간과 이슈가
제가 말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할거라
생각하여 남긴 댓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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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시켜먹는시카고피자21.04.28 06:14
전형적인 탁상행정적인 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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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존재한데21.04.28 07:00
이해합니다 저도 손바닥 맞아가며 촌지내가며 다니던 세대라 그게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체벌도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선생들이 가져야할 권력이 너무 없는건 맞아요 외국은 학생이 잘못하면 선생이 남기기도 하죠
교장실로 가서 학부모를 소환하기도 하구요
유급도 잇죠 ..
애들 수업끝나고 잠깐 기다리라 그러면 학원가야된다그러고
방과후수업중엔 자기 20분잇다가 영어학원가야된다고 나가버립니다.
그럴거면 방과후 신청은 왜하는지..
그런 힘? 권력? 이런게 너무 없다는게 답답하다는거..
저는 정교사도 아니지만 그냥 힘없는 교사들 보면 좀 안타깝기두하고 담임교사들의 힘이 없으니 전담교과는 그냥 시간떼우기식입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아이들 뭐 발표하고 이런거조차 못하게하니 일하기 너무 힘드네요 40분 내내 저만 떠들다 나오는일이 많아져서 목만 혹사당하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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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감독원21.04.28 12:27
말빨로 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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