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르바기

차돌박이 부대찌개는 첨 듣네

그럴듯한데?
저녁은 라면 먹어.

근데 그럴듯한데???

비슷한 표현이 개와 늑대의 시간.

ㅎㄷㄷ 정말 비슷한 가설이 잇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프랑스 인류학자 겐트(Gant) 가 2013년에 발표한 인간 그 원초적인 두려움에 관하여라는 책이 있는데 내용과 정말 흡사해서 놀랐습니다. 우연의 일치라면 굉장히 소름돋네여 는 개뿔 나도 지어냄 ㅎ

없잖아 이씨
)수정하셨넴..그냥 놔두시지 진짜 그럴듯해서 검색하게 만들수준이셨는데ㅋㅋㅋ

검색까지 하셧길래 급하게 수정햇습니다 ㅎ

ㅋㅋㅋㅋㅋㅋ제대로 낚임요ㅋ

두번은 낚였네 너도 굶어 ㅆ..

ㅣ발

반전에 반전이 ㅋㅋㅋㅋㅋ 재미있네요

둘 다 안낚임ㅋㅋㅋㅋㅋ저녁은 돼지김치찌개요ㅅㄱ

전 칼 구스타프 융의 집단무의식을 떠올렸는데.. ㅎ

롯데리아 머거 이 ㅆ

저는 고딩때 생물쌤이 알려준건데요
비슷한겁니다
곰이나 개구리는 겨울잠을 자면서 근육(단백질)이,아닌 지방을 소비하면서 난다고 해요 그래서 겨울잠을 자기전에 에너지를 비축하기위해 살을 찌우는거고,
근데 사람은 겨울잠을 자지 않는데다 겨울엔 춥고 사냥감도 적고 식량이 적어서 많이 못먹은 탓에 유전자가 지방을 근육보다 더 소중한것으로 인식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굶는 다이어트를 하면 지방보다 근육이 먼저 빠지기때문에 다이어트후에 요요가 빨리 온다 까지가 제가 배운 내용입니다 고딩때가 96 97년도였는데 아직까지 생각나는걸 보면 꽤 인상깊은 얘기였나봅니다

근데 저런게 진짜 신빙성있긴합니다.
이성을 보면 호감을 느끼는것
잘생기거나 예쁜것을 보면 기분좋은것
대부분이 진화에서 이어져온 산물들이죠

인터넷 글을 읽으면 왠지 모르게 믿음이 안가는 이유가
다 이새ㄱㄱㅣ때문임!!!!!
아우 빡쳐 1955!!

[스압] 인터넷은 모든것을 알고 있긴 개뿔 쳐굶어 !!

고추장 삼겹살

부대찌개 먹어야지 그걸 왜 고민하고 있어??

내일 출근해야되는것때문이 아니라고????

노을보면 울적하지 않고 초딩 때 항상 자전거 타고 예쁜 노을 보면서 집에 가던 게 생각나서 기분이 좋은데 저건 뭔 소리지 했는데 개소리였군요.

일출 보면 아 신발 또 하루가 시작됐구나 하고 존ㄴ ㅈ같은데
일몰보면 와 ㅈ같은거 끝났다 이제 내 시간이다 하고 존ㄴ 개좋음

노을은 퇴근이고 일출은 출근이다

이거 실제로 존재하는 이론이에요 심리학자 융이 창시한 개념이에요 바로 집단무의식이죠



집단무의식

스위스 출신의 심리학자인 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 1875-1961)의 이론.

칼 구스타프 융은 마음, 즉 인격을 의식(意識)과 무의식으로 나누고, 무의식은 개인적 무의식, 집단적 무의식으로 나누어 생각했는데 집단적 무의식은 전혀 의식되는 일이 없는 것이지만 인격 전체를 지배하고 종족적으로 유전된 것이며 개인적 경험을 초월한 것이다.

집단 무의식은 무의식의 한 부분으로서 누구에게나 공통되는 일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즉, 개인 무의식이 '어떤 개인이 어릴 때부터 쌓아온 의식적인 경험이 무의식 속에 억압됨으로써 그 사람의 생각, 감정,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인 데 견주어, 집단 무의식은 '옛 조상이 경험했던 의식이 쌓인 것으로서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된 정신의 바탕이며 경향'이라는 것이다.

옛사람들의 의식적 경험은 상징을 통해 집단 무의식으로 전승된다. 그래서 융과 그의 동료·제자들은 집단으로 전승되는 신화·전설·민담을 집단무의식의 '원형(archetypes)'이 녹아들어 있는 지혜의 보고(寶庫)로 여겨 여러 민족의 신화·전설·민담을 광범위하게 분석했다.

여기서 '원형(archetypes)'이란 집단무의식의 구조적 요소, 보편적, 집단적, 선험적인 심상들이다.

ⓐ 페르소나 원형 : 개인이 외계에 내보이는 이미지, 진정한 자기와 분리된 것
ⓑ 아니마/아니무스 원형:인간은 생물적으로 양성, 남성적 특질과 여성적 특질을 둘 다 가지고 있음
ⓒ 그림자 원형 : 사회적으로 비난을 받는 생각, 감정, 행동을 일으키는 원인
ⓓ 자기 원형 : 집단 무의식 속의 중심적인 태고유형으로서 주위의 다른 체계를 통합하여 성격의 균형과 안정성을 제공함.(가장 중요한 원형)


한 마디로

집단 무의식은 '옛 조상이 경험했던 의식이 쌓인 것으로서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된 정신의 바탕이며 경향

노을쯤 사람들이 중구난방으로 움직이는것 같아요. 무단횡단도하고 차들도 우왕좌왕하는 느낌.

근데 난 노을 보면 기분 좋던뎅 점심 뭐먹징

아침해를 보고 퇴근 몇번 해보면 아침에 해뜰때마다 우울해집니다...출처는 경험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