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시험 백지로 내겠다는 고등학생.jpg

개드립No.1700482021.06.11 17:36

카톡 두 장만 봐도 숨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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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트 판

각난닫랄맘밥삿2021.06.11 21:52
저 학생 아버지는 백지낸거보고 쇼크받아서 아.. 내가 뭔가 크게 잘못했구나! 라고 할 것 같지 않음. 머리채 잡아서 다 쥐파먹듯 잘라버릴 사람일 것 같음. 그런사람에게 대응한다? 자격없는 부모라도 안 보고 살 수 없으면 떨어질 수 있을때까지 버틸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지금 저러고 아버지가 바뀔거라는 생각은 1도 안듦. 참다가 성인되면 연끊고 나가는게 나을거라고 진지하게 충고해주고 싶음... 네 아버지는 글렀으니 운이 더럽게 없다 생각하고 잘 숨기다가 빨리 도망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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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2021.06.11 18:33
화내는거각오하고 백지내는거죠. 그렇게라도 자기마음을 표현하고싶으니까.

여기서 부모님이 왜 백지를 냈냐고 물어보고 듣고 잘잘못을 따져보고 잘못되었을때 혼내야지

감히 백지를 내~~??? 네 이놈
이런 마인드로 화나서 더 볶고 더 심하게 옥죄는건 쌍팔년도 마인드고 애망치는길임 애키울자격없어요

딸이 부모를 키우나요 부모가 딸을 키우나요;;
부모는 자기감정 필터링없이 표현하는게 당연하고 딸은 부모감정생각해가며 잘 회유해야한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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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왕쵸파2021.06.11 17:47
애 망치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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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드류21.06.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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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빠한테매일전화하기21.06.11 17:38
우리 팀장님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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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바디댄서인더나잇21.06.11 17:39
가출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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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코알라21.06.11 17:40
오은영박사님 이건 어찌합니까 어떻게 할까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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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잖아21.06.11 17:41
저 아버지도 저리 컷을까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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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자동입력21.06.11 17:42
젊었을때 겁나 논 아빠 빠삭하지 그쪽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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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간[수정] 06-11 17:44 21.06.11 17:43
답답한 마음은 알겠으나 문제 해결 수단으로 시험백지는 득이 없음.
아빠의 분노만 키움.

아빠는 딸에게 자신의 방식으로 체벌과 처벌 훈육을 할것. 상황은 더 안좋아지기만 하며,

그에 기분상한 어린딸은 방법 개선이나 다른 돌파구를 찾기보단
"내가 이렇게 된게 누구때문인데..." 하며, 점점 돌이킬수 없는 강으로 다가가게 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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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21.06.11 18:33
화내는거각오하고 백지내는거죠. 그렇게라도 자기마음을 표현하고싶으니까.

여기서 부모님이 왜 백지를 냈냐고 물어보고 듣고 잘잘못을 따져보고 잘못되었을때 혼내야지

감히 백지를 내~~??? 네 이놈
이런 마인드로 화나서 더 볶고 더 심하게 옥죄는건 쌍팔년도 마인드고 애망치는길임 애키울자격없어요

딸이 부모를 키우나요 부모가 딸을 키우나요;;
부모는 자기감정 필터링없이 표현하는게 당연하고 딸은 부모감정생각해가며 잘 회유해야한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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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난닫랄맘밥삿21.06.11 21:52
저 학생 아버지는 백지낸거보고 쇼크받아서 아.. 내가 뭔가 크게 잘못했구나! 라고 할 것 같지 않음. 머리채 잡아서 다 쥐파먹듯 잘라버릴 사람일 것 같음. 그런사람에게 대응한다? 자격없는 부모라도 안 보고 살 수 없으면 떨어질 수 있을때까지 버틸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지금 저러고 아버지가 바뀔거라는 생각은 1도 안듦. 참다가 성인되면 연끊고 나가는게 나을거라고 진지하게 충고해주고 싶음... 네 아버지는 글렀으니 운이 더럽게 없다 생각하고 잘 숨기다가 빨리 도망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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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잇기시작21.06.1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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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간21.06.12 09:47
저는 그 후에 일어날법한 일을 예측을 해본거지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 말한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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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널찾아낼게21.06.11 20:20
당연히 딸이 백지 시험지를 내는건 잘못된 감정표현 방법이라는건 누구나 알죠. 딸의 감정도 누구나 이해 하죠.
그러니 백지시험지가 잘못된것만 지적하시지 말고, 공감과 함께 현명한 대안도 함께 제시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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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간21.06.12 09:37
지적한적 없습니다.
이득이 없는 행동이라고 한적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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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1.06.11 21:58
인생 3회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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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왕쵸파21.06.11 17:47
애 망치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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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21.06.11 17:58
ㅎㅎ저랑 비슷하네요

고딩까지 정말 참았는데
대학가서도 통금있고(전 남자) 그래가지고
진짜 가출하고 그랬네요 ㅋ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나서
서로 많이 화해하고 이해했지만
여전히 조금은 서먹한 느낌

불효자식이라해도 어쩔 수 없어요
일단 대학부터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세요
나중에 취업해서 독립해도 마찬가지
그래야 저 분은 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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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론자21.06.11 18:43
불효자식 아닙니다.
자식을 소유물 취급한 사람에게 존경을
강요하는 ㅈㅂㅅ들 꽤 많음.

그런 이유로
본인을 욕하는 사람 있으면
꼭 화내세요.
글에서 사람들이 잘 이해하지 못 할
입장 때문에 억지로 인정하는 듯 해
안타깝네요.

나중에 본인이 그런 부모가 아니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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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묘21.06.12 01:01
본인 24살 남자 통금 오후 6시 후...시팔 뭐 같네요 통금 전에도 어디서 누구랑 뭐하고 있는지 전화드려야합니다
평일 주말 휴일 상관없이 매일 아침 6시에 기상해야하고
하루 세번 몸가짐 정돈하고 문안인사 드려야함
신발신발신발신발신발신발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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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21.06.12 13:23
와 세상에 아직도 그런 분이 있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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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야백찍어보자[수정] 06-13 02:53 21.06.13 02:52
부모님 직업이 어떻게 되시나 궁금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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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워커[수정] 06-24 19:20 21.06.24 19:13
헐 대박ㅜ불효자식ㅋㅋ
저랑 비슷해서 넘 놀랐네요
저도 그냥 제가 불효자식이다~ 생각하고
살아요. 그게 맘편하거라구요

대학 가기 전까지 꾹꾹 참으면서
일부러 집에서 멀리있는 대학 가려 했는데
집에서 안보내줘서...장학금도 반액 받앗는데ㅜ
(전 여자, 여자 혼자 타지방에 못보낸다 온가족 반대하고 국가장학금 없을때라 부모 동의 없이 학자금 대출 안됨)
입학만 시켜내달라 울며 사정도 해봣는데
안보내줘서.. 결국 집에서 통학 가능한
대학 다니다 못참고 가출하게 됐었네여

한참 혼자 살았고. 여동생을 아껴서..
중간에 연락 해서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내는데
계속 불편해요 사람은 잘 안바뀌니깐..
나이가 들면 들수록여.
전 지금 결혼도 했는데
어떨땐 시어머님이 더 편할정도라면...ㅋㅋㅋㅋ

저의 경우도 해답은 완전한 경제적 독립..
보통 대학에 가고 해도 말 안듣는다 싶으면
생활비 끊는다 학비 끊는다 이런 얘기
백퍼 나올거거든요.
부모가 변하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할 가능성이
많다보니..참 안타깝네요

댓글 쓰신분도 고생많으셨어요
살기위해 애쓰셨고 하실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잘 살아 오셨습니다. 앞으로도 그러실거구요 :)
행복하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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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21.06.11 17:59
이악물고 버티다 졸업하자마자 집 나가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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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장몸부림21.06.11 18:0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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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론자21.06.11 18:30
독립한다고 해결 될 일이 아님
부모한테 지원 받은게 있는 상태로 독립하면
맞서는데 한계가 있음.

살면서 한 번은 연 끊을 생각으로 싸워야 함.
억지로 참으면 거의 백프로 연 끊기로 감

참고로 저런 간섭과 무시로
차남이 부모를 살해했는데
형의 인터뷰 내용은 원망이나 질책이 아닌
'동생을 이해한다' 였음.

부모 자격 없는 사람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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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들21.06.11 18:40
내가 저랬는데ㅋㅋ 등하교 데리러 옴
못 올 경우 도착 할 시간인데 안 오면 전화옴
친구들과 논다? 여섯시 전에 와야하고 친구어머님 인증 필요
덕분에 애들이 어디 놀러간다해도 말도안함
안될거뻔하니까...
그래서 깊게 사귄 친구 없음ㅋ

대학가서는 기숙사 살다 자취하니까 일년도 안되서 어느새 어무니 와계심ㅋㅋ
뭐 나같은 경우는 가끔 픽픽 쓰러지니 그런것도 있지만 너무 갑갑할때가 많음ㅠㅠ
30후인데 아직도 똑같...
그러면서 결혼하라고...에휴
밤9시되면 술마신다하면 10시까진 오지? 하면서30분단위로 전화를 하는데
무슨 남친을 사귀고 결혼을 하냐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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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제조기21.06.12 04:07
저도 서른인데 아직도 8시부터 전화 30분~1시간 간격으로 한번씩 오고 열시 넘으면 터지기 시작하면서 열두시엔 잡으러 올정도로 심한데 ㅠㅜㅜ 공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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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폭군[수정] 06-12 14:12 21.06.12 14:12
우리 부모님도 그런분들이라
저는 낮에 연애해서 결혼했습니다.
부모님들 착각 하시는게
통금 있으면 순결하고 순진하게 살거 같죠?
자는 모닝소주하고 낮에 뜨거운연애하고
17시에 멀쩡한 정신+얼굴로 저녁먹고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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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격리하는사탄21.06.11 18:43
아무리 봐도 아동학대인데 뚜들겨 맞았다는 부분을 신고해야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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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향기21.06.11 19:23
학대는 육체적 학대만 있는게 아니지
이건 정신적 학대도 그냥 학대가 아닌데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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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렇습니다요21.06.11 19:31
백지 내고 혼난 후 자살 가능성도 있어보이는데.. 저만 심각해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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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아기던붕21.06.11 19:35
아갈털면 시험던짐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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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칼국수21.06.11 19:37
처음부터 저랬으면 부모 문제

거짓말 살살 하면서 부모님 속이고 놀러다닌 전과 있으면 본인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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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70021.06.1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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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21.06.12 02:06
저건 정신병자랑 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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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튀김21.06.11 20:27
바보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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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백원21.06.11 20:28
사랑의 크기와 표현의 방법이 잘못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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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범고래21.06.11 20:28
저거 자녀가 나이 들어서 성인 되서도 부모님 안바뀜. 자녀가 미성년자고 성인이고를 떠나서 모든것 일거수 일투족 다 알아야만 직성이 풀림. 사람 돌아버림. 딴에는 저러는데에 이유가 있음. 니가 평소 행실이 이랬으니 내가 이렇게까지 확인하는것이다 라고 헛소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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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수정] 06-11 20:34 21.06.11 20:33
신발 저런것들이 컨덤 안끼고 애 싸지르는게 제일 이해안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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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깨네오동21.06.11 21:18
백지를 내는것은 본인의 인생을 망치는 거임

아빠에게 피해가 가게해야지 왜 본인 인생을 망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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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시계21.06.11 23:40
기말 백지.. 부모 압박.. 과연 아버지 혼자 저렇게 나대는 걸까? 과연 학생은 평소에 믿음을 보여준 것일까. 아니면 시도때도 없이 거짓말하다 걸렸을까.. 알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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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댕이21.06.12 00:00
진짜 독단적이다.. 쌍팔년도 북한도 저정도는 아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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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충그윽혐21.06.12 00:53
역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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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회말카드투아웃21.06.12 01:24
일단 아버지가 정상은 아니신데
모든 이야기가 그렇듯 양쪽 입장을 다 들어봐야함
아버지가 원래 정상이었는데 딸의 과거 행적때매 바뀐 걸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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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치21.06.12 11:17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참.. 애매함
나도 어렸을적 간섭받는거 싫어하고 내인생 내가사는건데
왜자꾸 공부하라고하거 놀지도못하게 하고..
그땐 그게 이해가 안됬어
맨날 부모가 나한테 해준데 뭔데 라는생각뿐

하지만 부모가 되니 달라짐..
내자식 잘못클까 나쁜친구들만나는거아닐까
제일중요한시기 망치는거 아닐까
공부안하고 반항만하던 나는 고졸에 자격증하나없이
몸쓰는일만하고있는데 내자식은 이렇게살지않았으면하는마음....
아버지가 좀더 오래사시고 학창시절에 좀더 날 강하게 잡아줬으면 달라지지않을까... 후회만 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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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둘에아들하나21.06.12 18:49
맞습니다. 본인이 자녀일때 드는생각과 부모가 되었을때 생각은 매우다르더라구요. 저같은경우는 흔히 말하는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결혼전까진 부모에대한 불만은 없었는데 오히려 결혼하고 애를낳고 살다보니 하나둘씩 생각이 바뀌며 불만이생기더라구요... 내가 찢어지게 가난하게 자라왔으니 우리아이들은 그렇게 살게하지 말아야겠단생각에 쉬는날없이 이악물고 살아오는데 도데체 우리부모님은 내나이때 무엇을하셨던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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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테판21.06.14 16:21
백지를 왜냄 그냥 집나오거나 연 끊거나 안녕하세요에 제보하거나 물어보살어쩌구에 제보하거나 해야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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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당할수없지21.06.15 01:15
아동학대 신고하든가, 정신병원에 집어넣는게 나음. 정신병원가서 지 인생 말아먹고 직장 잘리고, 소문돌아서 일용직만 하면서 몸정신 다 작살나고 나중에 자식이주는 용돈없이는 기초생활수급에 가난에 허덕이면서 자식에게 돈달라고 빌어야하는 상황이 되도록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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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sgheod21.06.15 12:20
진짜 나이먹으면서 느끼는거지만
가족이라고해서 다같은 가족이아님
진짜 사람이하의 가족도있음
아닌거 같을땐 빠르게 손절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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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동21.06.15 19:28
한 사람 의견만 듣고는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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