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이 그냥 우스운 디씨인.jpg

지기디아고스티노2021.06.24 08:15
나라에서 쓸데없는데다 돈쓰지 말고
애 낳으면 정기 육아교육 의무로 듣게
해야지요.
민방위나 예비군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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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맙다이자식아2021.06.24 08:28
아이들한테도 너희 엄마아빠가 아니어도 이 세상엔 너희를 지켜주고 돌봐 줄 많은 시설과 체계가 있다고 학교에서 수시로 가르쳐야 해요. 대부분의 학대받는 아이들이 인생이 늘 고통스러웠어서 다른 삶이 있다는 걸 상상하기도 어렵고.. 그딴 부모라도 없으면 큰일 나는 걸로 너무 오래 세뇌당해서 끔찍한 상황에 머무르려고 하거든요.. 물론 진짜 학대아동 구조 인프라를 비리 없이 잘 운영해야 하겠지만ㅠ 모든 복지 사업이 울나라 건보정책 반만이라도 했으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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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illlill2021.06.24 09:22
가정폭력이란건 정말 무서운 것 같아요. 어린시절의 학대받은 짧은 기억정도로 끝나는게 아니라 커서도 그사람의 성격이나 인간관계 등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거라 생각합니다. 하다 못해 배우자를 고르는 관점조차도 영향을 미치더라구요. 아무리 나는 아빠같은 사람 절대로 안만날거야 발악해도 한평생 익숙해져 온 그 폭력이란 굴레를 벗어날 수 없는건지.. 분명 평범한 사람, 착한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살아갈 수록 아빠와 닮은 모습이 보일때마다 비참합니다. 그렇게 벗어나려 애썼는데 제자리라는 사실에 억장이 무너집니다. 오히려 소설 속 묘사 장면을 보면서 위로가 될 때가 더 많습니다. 이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야? 어떻게 자기 자식을? 등등 이라며 분노하고 안타까워하는 맘보다는 그래, 책속에도 있잖아. 나만 그런거 아니야 다 그렇게 살아 그래도 얘는 좋겠다 나보다 낫잖아 나보다 덜하잖아 벗어났잖아 해피엔딩이잖아. 이런 생각에 얽매이는 날이면 한없이 가라앉습니다.
당연한거 아니에요. 다 그렇게 사는거 아니에요. 일어나세요. 목소리 내세요. 될 때까지 주위에 도움 요청하세요. 분명 어디선가 손내밀어 주는 사람 있을거에요. 이 사실을 좀 더 일찍 깨치지 못해서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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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일개드리퍼21.06.24 08:07
고려장해도 인정이지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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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타령꾼21.06.24 08:11
웹툰이건 영화 드라마건 현실과 동떨어진 연출이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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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디아고스티노21.06.24 08:15
나라에서 쓸데없는데다 돈쓰지 말고
애 낳으면 정기 육아교육 의무로 듣게
해야지요.
민방위나 예비군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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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네오스21.06.24 08:27
이거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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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리릴21.06.24 09:55
민방위나 예비군 훈련은 잘하나?

다 핸드폰 하고 노는데 뭐만 하면 나라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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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알랏토텝21.06.24 11:11
교육하면 듣는답니까... 실기시험 이런걸 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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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얼굴보다예쁜마음[수정] 06-24 11:24 21.06.24 11:22
진짜진짜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는걸지도 모르지만 안듣는사람은 안들어요...

남녀의 성장에 따른 변화, 피임, 여성의 월경 등등 다 교과과정에 있고 심지어 수업도 하지만 정작 관심없는 애들은 뭘 해도 잘 안듣죠...

관심있는 사람, 여유있는 사람들은 돈내고 쫓아다니면서 이런 교육 듣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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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창21.06.24 14:01
몇 차례 가르친다고 고쳐질 일은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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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론자21.06.24 16:31
애 낳는거랑 상관없이
여자들 의무복지를 시키는게..
그러면 어린이집 유치원 같은 곳에
지금 수당 1인분으로 1개 분대 가능

노령화는 심해져서 노인복지도 필요하고
출산률 때문에 육아복지도 필요한데
24시간 풀로 돌려서 자기 근무시간에
상관없이 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됨

요즘 아동학대살인범 많은데
모든 여성은 잠재적 아동살인범으로
주의가 필요함.

개소리가 꽤 섞여 있는데
이런 말이 괜히 하는게 아닌거 알지?
알면 그것부터 바로 잡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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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롱21.06.24 21:51
의미없어보임 님 학교 다 나왔는데 기억 머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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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디아고스티노21.06.26 04:51
안다니는 것 보다는 나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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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냐라냥냥냥냥냥21.06.24 08:27
저렇게들 맞고..저런 폭언까지 듣고자랐다고.....?
어떻게 ..자기 애한테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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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맙다이자식아21.06.24 08:28
아이들한테도 너희 엄마아빠가 아니어도 이 세상엔 너희를 지켜주고 돌봐 줄 많은 시설과 체계가 있다고 학교에서 수시로 가르쳐야 해요. 대부분의 학대받는 아이들이 인생이 늘 고통스러웠어서 다른 삶이 있다는 걸 상상하기도 어렵고.. 그딴 부모라도 없으면 큰일 나는 걸로 너무 오래 세뇌당해서 끔찍한 상황에 머무르려고 하거든요.. 물론 진짜 학대아동 구조 인프라를 비리 없이 잘 운영해야 하겠지만ㅠ 모든 복지 사업이 울나라 건보정책 반만이라도 했으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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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얼굴보다예쁜마음[수정] 06-24 11:23 21.06.24 11:23
괴롭힘과 폭력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자기가 살고있고 생각하는 그 좁은 세계가 전부라고 생각한대요

그 세계가 넓어질 기회만이라도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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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닮았네21.07.09 13:41
맞아요 폭력과 세뇌가 지속되어 너무 늦지않게 학교에서 교육해야 해요 가정폭력 안에서 아무 방어기제 없이 있는 아이들은 벗어나려는 생각을 못해요 자기탓으로 돌리는 아이들도 너무 많구요 그게 장기간 계속되면 구조의 손길도 거부합니다 폭력을 휘두르는 대상을 무서워 하면서도 의지하고 미워하지 못하고 용서해요 그렇게 청소년기에 접어들면 그 상황에서 벗어난들 치유되지 못하고 분노와 고통속에서 살죠... 너무 안타까워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게 스스로도 알수있게 말씀하신 교육이 꼭 필요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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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식21.06.24 08:49
현실고증보단 수위조절아닌가;;
나도 아부지가 방에 불끄고 빗자루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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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illlill21.06.24 09:22
가정폭력이란건 정말 무서운 것 같아요. 어린시절의 학대받은 짧은 기억정도로 끝나는게 아니라 커서도 그사람의 성격이나 인간관계 등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거라 생각합니다. 하다 못해 배우자를 고르는 관점조차도 영향을 미치더라구요. 아무리 나는 아빠같은 사람 절대로 안만날거야 발악해도 한평생 익숙해져 온 그 폭력이란 굴레를 벗어날 수 없는건지.. 분명 평범한 사람, 착한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살아갈 수록 아빠와 닮은 모습이 보일때마다 비참합니다. 그렇게 벗어나려 애썼는데 제자리라는 사실에 억장이 무너집니다. 오히려 소설 속 묘사 장면을 보면서 위로가 될 때가 더 많습니다. 이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야? 어떻게 자기 자식을? 등등 이라며 분노하고 안타까워하는 맘보다는 그래, 책속에도 있잖아. 나만 그런거 아니야 다 그렇게 살아 그래도 얘는 좋겠다 나보다 낫잖아 나보다 덜하잖아 벗어났잖아 해피엔딩이잖아. 이런 생각에 얽매이는 날이면 한없이 가라앉습니다.
당연한거 아니에요. 다 그렇게 사는거 아니에요. 일어나세요. 목소리 내세요. 될 때까지 주위에 도움 요청하세요. 분명 어디선가 손내밀어 주는 사람 있을거에요. 이 사실을 좀 더 일찍 깨치지 못해서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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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먹고싶21.06.24 12:11
밖에서 행복해도 집에 들어갔을때의 어둠을
지울순없더라구요.가정폭력을 겪는 친구들에게
어떤 도움을 줘야하는건지는 더 나이를 먹어도 모를것같아요
부모는 부모라고 아이들은 그냥 부모가 벌안받고 착해지기만원하는데..돈이 있어야 아이들도 크니
다짜고짜 경찰을 부를수도없고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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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알랏토텝21.06.24 11:13
냄비받침으로 정수리 맞고 피 흘릴 때 진짜 왜 태어났지 생각했는데... 덕분에 모친 욕 달게 들을 수 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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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먹고싶[수정] 06-24 12:13 21.06.24 12:13
직접적으로 맞지않아도 가정폭력임ㅠ
어렸을때 화나면 집안 물건을 때려부수던..
화장실 싱크대도 부수고 티비도 부수고 작은 물건들은 다 날아다니고 엄마 과일주도 깨버리고
날 때렸던것보다 그게 더 무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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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내닉은 언제써먹나[수정] 06-24 16:51 21.06.24 16:50
이런거 막으라고 부서 만들어 놨더니 쓰레기같은거나 하고 있는 그곳도 문제임
제발 저런것 좀 관심가지고 막아달라고 이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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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수정] 06-24 19:27 21.06.24 19:24
아빠 나한테 운동기구 던져서 발목 아작남, 엄마가 술먹으러 갔다고 진열장에있던 온갖양주 따서 온 집벽이랑 나랑 내동생 몸에 뿌림, 본인의 외도때문에 자식인 내가 엄마편을 든다고 대학등록금 환불해오라 해서 받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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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마약은떵탐개드립21.06.24 20:20
사람아닌사람많죠 사람을 소유물로 생각할때나 가능한짓을 가장의 권력으로 합리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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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마약은떵탐개드립21.06.24 20:19
소중한 가족을 삽으로 치거나 칼로 찌르려 하는건 기본이였고 먹던 소주병 내리쳐 깨고 그거들고 찔러 죽이려던적도 수번임... 지금 기분은 외로움이라는 벌로 평생을 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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