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역시 삼겹살!

김준현 : 삼겹살, 다리살 구분 할 시간에 하나라도 더 먹어

알차네...??

모르겠다...봐도... 고기는 다 맛있으니...

앞으로는 속지 않게 그냥 앞다리살 사먹어야겠다ㅎㅎ

이 말이 진짜든 아니든 상관없어
난 이 이모티콘을 믿지않아

마지막 사진이 가짜 사진인가요?
오돌뼈 위치도 애매하고, 아래 고기부분도 거칠고 한데..?

오돌뼈도 끝에 몰려있음 ..

일단 북마크로 가버렷!!

그런데 정육점가서 저부위 빼고 가운데 주시고 끝에 등심부분 빼고 주세요 할수 없지 않나요? ㅠㅠ

정육점에서 가격이 이상하게 저렴하거나 해서 가짜줄일도 적고 가짜일땐 카카오맵 네이버맵에 리뷰적은다음 다시는 안가거나 신고해야죠
저는 그래서 웬만하면 같은정육점만 가거나 대형마트로 갑니당

말그대로 간혹있는경우지 왠만해선 저럴일없습니다
본문에 나와있듯이 삼겹살이 보통 한판으로 납품된다고 하잖아요?
그 한판이 대부분은 그냥 통으로 삼겹이지 등심이 붙아오는경우가 없습니다.
제경우엔 오히려 등심이 붙어서온경우가 한번도없었기때문에 ????싶긴했지만 저럴수도있겠구나 싶어서 태클보단 댓글남깁니다 ㅋㅋ
-전직고기집사장-

미추리로장난치는데가 얼마나많은데요.
제가 고기엔 진지한편이라..

가끔 이마트 같은데서 삼겹살 사면 지방이 2/3정도 되는 경우도 있던데 그것도 삽겹살 일까요?

삼겹살 무한리필 집 갔더니
전지가 나오더라고여
알바생 불러서 말했더니 전지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삼겹살이다” 라고 했으면 제보하려했습니다...

삼겹살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서 사세요. 가격도 좋고 장난질도 안칩니다.

비계 많다고 저기 끝에 미추리? 부분 으로 달라는 분도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정육점은 이글에서 진짜라고 말하는 저기가 좀 많이 남음
썰어서 진열할때는 한장씩 골고루 섞어서 진열합니당
아니면 찌개용으로 빼서 쓰거나

밑추리요~

삼겹살만 저런거 아니예요.. 소고기도보면 다 꽃등심이라고 파는 마트 많은데 단면보면 대부분이 다 꽃등심에 가깝지도않은 윗등심부위들... 거의 척아이롤임

정육점에서 고기 구매하실때
"삼겹살 갈빗대 부분 오도독뼈 있는데로 썰어주세요" 하시면 제대로된 삼겹살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차라리 수입육이 더 정확할듯..

난 여지껏 가짜만 먹었구나. 비계 싫어해서 진짜 삼겹살 주면 비계 적은 가짜 삽겹달라고 매번 그랬구나....
스스로 호구짓을 20년이나 했구나.ㅜㅜ
가게 주인은 얼마나 감사했을까?ㅠㅠ

맛있게 드셨다면 잘 하신거에요 ㅎㅎ

그냥 다 떠나서 맛있지 않냐?

미추리랑 진짜 삼겹이랑 여러번 블라인드 테스트해봤는데 차이 느낀 사람이 없었어요

뒷다리 앞다리가 더 좋은 고기인데
한국에서만 유난히 잘못된 정보로 인해서 삼겹살을 찾더라구요
먼지 배출 거짓말이고 살 찌개하는 주범인데ㅜ

더좋은고기먹고싶어서, 먼지때문에 삼겹살먹는게 아니잖아요ㅋㅋㅋ

더 좋은 기준이 뭔가요?
기름이 적으면 좋은 고긴가요?
맛잇는게 좋은 고기죠.
맛은 주관적인 거고요.
가격은 수요과 공급이 만들죠
많이 찾으니까 비싼겁니다

근대 가짜 삼겹살도 맛있는게 팩트

둘 째에서 오돌뼈가 한쪽으로쏠려 이상하게 박힌부분은 가짜랬는데 막짤에 한쪽으로쏠린 안구정화용짤은 찐삼겹이래 뭐가맞는거야ㅋㅋ
글고 등심붙은건 등심만 삼겹이아니지 전체가 삼겹이가짜란거야? 같잖지도 않은 허위글을 말만 그럴싸하게 적어놨네
참 고기장사하기힘드네 ㅋㅋ

덧붙이자면 삼겹 오돌뼈 큰부분의 썰린 한덩이의 반대방향은 소갈비살의 찐갈비본살 마블링쥐기는 부위와 같은 이치의 본살이므로 더욱부드러운 살코기의 육질을 맛볼수있습니다

먹어서 구별이 안되나요? 안되면 걍 삼겹살이나 마찬가지 아님?

이런 글들은 자주 보여서 극소수 양심없이 파는 사람이 사라져 모든 판매업자가 신용받는 사회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지역별 시대별 업장별 삼겹 컷팅기준이 다릅니다.
가성비를 생각하면 가짜 삼겹이라고하기에 애매한 부분도 있고요.

30년전엔 사진처럼 저 부위 전체를 삼겹으로 보는 때도 있었습니다.
저희 지역 유통업체나 업장에서는 고기 상태에 따라 등심을 어느정도 붙이는 경우도있고 갈비살안까지 파서 등심을 전부 날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통쪽 발골 기사 여럿한테 어디까지 컷하는지 물어봄)
대체로 싼 잡고기는 등심을 정확하게 다 발라줍니다. (고기 자체가 맛없는 싼고기라 다 날려도 단가를 맞출 수 있음)
어느 업장의 경우 주변 정육점들 삼겹시세가 한근에 얼마일경우 본인 가게도 그 가격에 맞출 수 밖에 없습니다. 싼곳위주로 가는 손님들이 많으니... 주변 정육점이 많을 수록 가격 경쟁도 생겨서 다들 최저수준의 가격을 형성하기도하지요. 하지만 맛차별을 위해 비싸고 좋은 고기를 통마리로 사들여서 싼가격에 어느정도 이윤을 보기위해 발골하고 컷할때 등심을 조금씩 붙이는 경우도 있죠. 식당 납품도 좋은 고기 기준 등심 살짝 붙을때랑 모두 땠을때 가격차가 많이 납니다. (사기삼겹이라고 생각할수도있지만 가격이나 품질면을 고려하면 싼고기 정으로 판매하는것보다 손해보는 정도로 판매하는 업장들도 존재함.. 품질 차별을 위해서..)

돼지 생산 단가 사료나 종자에따라 차이가 매우 심합니다. 애기 낳는게 10마리 vs 6~7마리. 크는 속도 1
5배차이.. 사료단가 배차이도남. 맛 생각 안하고 빨리 크게 키워 판매하는 농가들이 대다수인데.. 그런 돼지들은 싼사료와 빨리크고 애기 많이 까는 종자로 맛없게 생산됨.

싼고기랑 비싼고기 맛차이가 그렇게 심한가? 네 심합니다. 싼고기는 고기도 아닐만큼 심한경우도 있고 가짜삼겹부위가 정으로땐 진짜 삼겹보다 훨씬 맛있는 경우도 많아요.

수입을 국산이라고 섞어 파는 업장들도 많아요.
새벽에 박스로 들입니다. 그런 업장 많은건 종종 수입고기 유통차량봐서 알았지만 정육업 위생교육때 나온강사가 수입 국산둔갑고기 단속 피하는법 설명할땐 기가 차더군요. 수입은 완전 정으로 때서 팝니다. 예전 수입 삼겹단가 1kg 7000원+국산 1kg 15000원 섞어서 정으로 파는곳 vs 국산 좋은고기 1kg 22000원에 사서 등심 조금 붙여 파는곳.. 근당 삼겹 단가는동일인 경우라면? 수입섞어파는집.. 그단가로 한돈 팔꺼면 장사안하고말지 싶은가격에 팔기도 하더군요.

소고기도 한우파는지 단속나올때있습니다. 걸리는 놈이 등신입니다. 대체로 미리전화하고옴. 단속원에게 어느부위든 알아서 때가라하면 우리보고 알아서 때서 달라함(여기서 수입 섞에 파는 업자는 누가 수입산 소기를 때서줄까?)

제 생각엔 얼마나 정확히 때냐보단 먹어보고 맛으로 판단하시는게 더 현명할것같습니당



- 돼지 소 키우고 정육점하고 정육점들 식당들납품함.

가끔 식당서 먹어보면
뭔가 고소 하고 맛잇다 싶은집이 있는데
이런덴 좋안 돼지 삼겹 쓰는 거군요.
그냥 장사 잘되는 집은 좋은 고기 쓰는 거겠죠?
다들 맛있으니까 오는 거겠죠?

사기를 안치면 사업이 안되는 나라인가?

가짜 삼겹살 구별법, 감사합니다.

근데 오돌뼈가 위에 붙어있어도 결국 삼겹살이고 갈빗살이랑 붙어있어서 절대 나쁘지 않은부위 아닌가요? 물론 3~4번째가 가장 좋은부위지만
끝에 미추리 부분도 삼겹살집 가면 반덩이 형태로 판매합니다. 말 그대로 한판기준으로 들어오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