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전신마취가 되는 과정.jpg

더운후추2021.07.03 08:25
썰 푸신다기에 기대하고 읽었지만 너무나 흔한 스토리라서 중대장은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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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구포포2021.07.03 10:37
민망한 부분은 모자이크 처리하면 되고. 오히려 그렇게 무방비 상태로 있는데 환자가 자기도 모르는 성추행을 당한다던가, 혹여 어떤 의료 사고가 있었는지, 내가 아는 의사가 아닌 대리가 와서 수술하는지가 더 큰 문제 아닌가??
수술실 CCTV 설치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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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 빈2021.07.03 08:20
마취썰 풀고 싶었는데ㅋㅋ

간단한 수술이었음
수술대 위에 올라가서 마스크 쓰고 좀 기다리다가 용액 주입될 때 10초를 천천히 세라고 했음

그래서 10...9... 8...
나는 이전에 분명 한 8초쯤에 꽥 하고 쓰러진다고 들은바가 있었음

3..2..1!
근데 나는 1초까지 세도 꽥을 안하고 잘 세지는 거
그래서 마취가 안되는 특이체질인가 싶었음

그래서 간호사님께 "저 마취 안 된거 같은데요" 라고 말함

간호사님이
"네 회복실이에요. 수술 끝나셨구요 쉬시다가 나가시면 돼요"

민망했음ㅋㅋㅋㅋㄱㅋㅋㅋㄱ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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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가계속되면호구마21.07.03 08:15
나는 막걸리 좋아해서 막취과인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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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단무지21.07.03 08:15
100%산소만 나오면 안죽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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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18꿈ㅡㅡ21.07.03 08:34
그러게요.. 산소중독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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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퍼임21.07.03 08:36
ㅎㅎ 산소통 생각하시면 편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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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1.07.03 10:08
괜찮아요. 심정지 환자들도 CPR 도중에 100% 산소로 호흡시키는데 아무 문제 없어요. 장시간 노출 될경우엔 자가 호흡 능력이 떨어지게 돼서 그렇게는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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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쉬매로21.07.03 08:15
마취과쌤이 바이탈 잡아줘야 수술 가능해요

- 현직 의사 (랑 아무관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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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21.07.03 08:17
환자시점 마취과정.

하나

뒐

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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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 빈21.07.03 08:20
마취썰 풀고 싶었는데ㅋㅋ

간단한 수술이었음
수술대 위에 올라가서 마스크 쓰고 좀 기다리다가 용액 주입될 때 10초를 천천히 세라고 했음

그래서 10...9... 8...
나는 이전에 분명 한 8초쯤에 꽥 하고 쓰러진다고 들은바가 있었음

3..2..1!
근데 나는 1초까지 세도 꽥을 안하고 잘 세지는 거
그래서 마취가 안되는 특이체질인가 싶었음

그래서 간호사님께 "저 마취 안 된거 같은데요" 라고 말함

간호사님이
"네 회복실이에요. 수술 끝나셨구요 쉬시다가 나가시면 돼요"

민망했음ㅋㅋㅋㅋㄱㅋㅋㅋㄱ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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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후추21.07.03 08:25
썰 푸신다기에 기대하고 읽었지만 너무나 흔한 스토리라서 중대장은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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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돌이[수정] 07-03 13:10 21.07.03 13:09
이제 그만하십시오 그 중대장 대령만기전역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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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똥만나서실론즈21.07.03 08:39
아이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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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 빈21.07.03 08:41
아이유도 비슷한 썰 있어요?
젠장... 아이유가 선수쳤군
진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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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장입금21.07.03 09:23
저는 수술 끝나니 너무 춥더라구요.. 이가 딱딱 부딪힐 정도로 추워서 선생님 너무 추워요 추워요 이것만 반복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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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대21.07.03 09:41
따듯하면 피가 많이 나요 그래서 수술실은 항상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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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GIS041221.07.03 13:49
이거 전에 아이유가 유인나랑 라디오 나와서 한 이야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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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샤방샤21.07.03 17:01
맞음 재탕을 자기 경험처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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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뀐놈이똥쌌네[수정] 07-26 13:04 21.07.26 13:04
저런 일 흔해요~
수술 안했다고 우기다가 “왜 배가 아프지?”하는 사람도 가끔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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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뚱21.07.04 16:08
이건 대장 내시경이고 ….
일단 외과수술하면 숫자고 뭐고 조낸 아픈상태로 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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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들면움직이면서쏜다21.07.03 08:32
땡큐 베리 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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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는대게맛잇대21.07.03 08:36
헐… 도뇨가 있었구나!! 6시간 넘는 전신마취 수술 3번 받았었는데 저건 정말 몰랐네요!!! 수술할 때…… 수술실 내 모든 분 앞에서 거기도 공개 됐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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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먹자21.07.03 08:52
ㅇㅇ.. 심지어 입고있던 옷 다 벗기고 포로 얼굴정도만가리고 아래쪽 소독하고 필요한부분 남기고 포로 덮는 과정에서
왠만한 과들이 환자 홀딱 벗은거 보게됨. 여자가슴도.
그래서 cctv가 걱정된다는거임... 나라에서 관리비 다 대주고 대신 관리해주면 좋겠지만, 그게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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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쾅쾅콰와앙헤헙21.07.03 10:00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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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맞음.. 환자 인권때문에 cctv하자는데 ㅋㅋㅋㅋ<br /> 환자인권때문에 cctv거부 하는 사람들 분명 생길거 <br /> 남자 도뇨는 그냥 뭐 잡아다가 꽂는다지만 <br /> 여자 도뇨는 개구리자세해서 쩍벌하고 해야하는데 누가 cctv로 그걸 생중계하고 싶겠음 ㅠ<br /> 나중에 법적 문제 생겨서 돌려볼때 변호사고 검사고 뭐고 다 돌려볼텐데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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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닉네임582121.07.03 11:17
이건 또 뭔 개소리야 남자 요도가 훨씬 긴데 잡아다 꽂는다고? ㅋㅋㅋㅋㅋ
상식적으로 2~3cm하는 여자 요도에 관 꽂는게 더 어렵겠냐 10센치넘는 남자 요도에 꽂는게 더 어렵겠냐??

은근슬쩍 남자무시하는 페‍미티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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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물21.07.03 21:01
또또또 없는 소리 한다.
생중계는 개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로 물타기 하지 마라. 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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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라이트21.07.07 09:38
이건 또 뭔 거지같은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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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구포포21.07.03 10:37
민망한 부분은 모자이크 처리하면 되고. 오히려 그렇게 무방비 상태로 있는데 환자가 자기도 모르는 성추행을 당한다던가, 혹여 어떤 의료 사고가 있었는지, 내가 아는 의사가 아닌 대리가 와서 수술하는지가 더 큰 문제 아닌가??
수술실 CCTV 설치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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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먹자[수정] 07-03 13:28 21.07.03 13:23
넹 저도설치 의도 자체는 찬성합니다.
근데 cctv관리는 나라에서 했음 해요~
그리고 여자환자 진찰시, 남자의사 혼자 못보게 되어있어요~ 성추행이나 대리의사 걱정이라면 각 수술방 입구에만 cctv 놓는걸로 충분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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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짜짜짜장면먹고싶다21.07.03 20:28
CCTV는 화질도 안좋고 음성녹음도 되지 않습니다 온몸을 꽁꽁 싸맨 의사들이 누가누군지 식별이 안될걸요? 차라리 외국처럼 수술실 블랙박스를 설치하는것이 더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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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랑성규랑삐까삐까21.07.03 11:38
아...그래서 환자 수술복은 원피스같은거?(미국기준)엿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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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21.07.03 12:15
cctv무조건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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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냥냥냐라냥21.07.03 14:15
cctv영상을 어디 유포하는것도 아니고 정해진 목적으로 사용하는데 마다할 이유가 있나 해요.
나체가 드러난다고 해도 수술중에 처치되는 신체일 뿐인데 그거로 수치심을 느낄 이유도 없구요.
해봐야 의료관계자들과 당사자, 가족 정도만 보게 될거고, 문제가 없다면 구지 까볼 이유도 없을꺼구요.
영상을 악의적 목적으로 사용된다면 그건 그 사람의 문제로 따로 처벌해야 할 것이고, 그건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이지 설치를 하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는 격이 되면... 우리 사회가 뭘 할 수 있겠어요..
제가 전신 마취 수술을 받는다면 뭐가 촬영되든 cctv가 있는 곳에서 수술받고 싶어요.
무섭잖아요 카메라가 없는곳에서 무슨일을 당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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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물21.07.03 21:05
cctv 보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는 구체적으로 논의된게 없는데
대체 뭐가 미리 걱정된다는 건지요?
설마 그걸 아파트나 마트 cctv마냥 녹화해서
관리 직원들은 막 돌려 볼수도 있고...경찰만 입회하면 막 열어보고 .. 휴대폰으로 재촬영해가고...막 그럴꺼로 생각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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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먹자[수정] 07-04 21:06 21.07.04 20:58
말씀하시는게 가능한일이죠~ 세상에 별별사람이 많은데//
행정직원이 관리할텐데 관리자가 한명뿐은 아닐테고, 유포될수도있는데,
그걸 의사가 신경쓰기 골치아픈거죠~ 온갖 책임을 져야하는게 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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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묘[수정] 07-03 20:22 21.07.03 20:21
상급종합병원은 CCTV 의무입니다 이미 그렇게 됐고 뉴스에 나오는 그 성추행이니 뭐니는 작은 병원들이 대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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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돌이이강인21.07.03 08:37
의사들은 대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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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ki[수정] 07-03 08:41 21.07.03 08:39
지나가던 외과 의사입니다
이렇게 정확한 만화가 있군요, 신기하네요 ㅎㅎ

그럼 계속 지나갑니다

- 참고로 100% 산소를 흡입하게 하여 폐를 산소로 가득 채워놔야지 기관삽관할 때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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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첨지네설렁탕21.07.03 08:51
수술할 동안 환자 생명줄 잡고 있는게 마취과 의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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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ToT21.07.03 09:01
웃긴거 나올줄 알았는데...
진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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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3인분21.07.03 09:06
pulse oxymeter 팔스크오키시메타? ㅋㅋㅋ
펄스옥시미터

bis모니터는 머리에 붙이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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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물21.07.03 21:11
팔스 오키시메타가 맞스....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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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121.07.03 09:1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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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21.07.03 14:21
80수치의 근거가 어디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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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121.07.03 14:22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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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봄빈21.07.03 09:23
편도 수술하려고 2009년 고대병원에서 전신마취 대기를 하다가, 이동 해주시는 너무나도 예쁜 간호사 누나를 보고 내기를 했습니다.

“전신 마취 하면 몇 초만에 잠드나요?”라고 하니, “보통 열을 못세요” 라고 말씀 하셨었어요. 어차피 당연히 저랑 만나 줄 의향 1도 없는거 알긴 했지만 번호를 너무 받고싶어서.... 만약 10초 이상 잠에 안들면 피자 사주는 내기를 하자 하여 흔쾌히 수락 받았었습니다.

수술대에 올라 곧 마취가 들어가고 저는 필사적으로 숨을 참으며 1..2.. 내뱉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카운트 한 숫자는 곧 10초를 넘어 17까지 세었고, 마취의는 당연 아까그 간호사 누나도 엄청 놀라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러다 문득 든 생각이 아....수술전인게 장난치면 안되겠지 라고 생각하여 후아합!~하고 한입 삼키고 눈 깜빡이니 초록색 천장이 보이더라구요.

네 저는 10초가 아니라 1초컷 남성이었습니다.

여담으로 그 간호사 누나는 퇴원까지 그림자도 못봤습니다.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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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21.07.03 09:39
전신마취 두번 수면마취 두번 해본 사람인데 수면마취는 셋 정도 까지 셀수있고 전신마취는 하나 하면 바로 기억없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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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네21.07.03 09:50
내 소멸된 기억은.

마취깨고보니 엄마한테 '어디야?' 라고 톡보내져 있던거.

핸드폰. 겉옷 주머니에 넣어서 밑에 바구니에 신발이랑 같이 넣어놨는데...

마취깨고서도 그곳에 있는데...

나는 도대체 무슨 진상을 부린 것일까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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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로스터21.07.03 09:59
본인...
위내시경 처음 받을때
마취에 대한 기대감으로
누워있었음...나는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
나도 다른 글처럼 기절하고 깨어나겠지!

그래서 의사한테 물어봄
나 : 마취 언제 해주시나요?

순간 정적. 일동 당황.

이미 프로포폴 한대 다맞은 상태였던것임.
잠시 기다리라며
한대를 더 놔줌...

나 : 오 이제 마취 되는건가요?

일동 당황, 급 소란스러워짐.
보호자 어딨는지 찾기 시작함
결국 보호자 불러와서 자초지종 설명후
동의서에 싸인을 하고
한대를 더 놓음.

프로포폴 3대째 다들어가는걸 보고서야 기억이 끊김...ㅡㅡ;;;

간호사 친구에게 말했더니
술 좀 그만 먹으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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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쿨섹좌21.07.03 11:06
코난 브라운 박사님 발명품중에 마취침만 팔아도 떼돈 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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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페파이[수정] 07-03 11:09 21.07.03 11:09
Pulseoxymeter
팔스오키시메타…?

펄스옥시미터 가 맞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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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6일21.07.03 13:56
영어 - 일어 - 한국어 순으로 번역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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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밥21.07.03 13:49
전신 마취썰을 그럼 제꺼라도...

첫 전신마취 했을때 깬 직후에 난 라무것도 기억안나는데 아빠한테 내가 계속 "엄마 나 추워" 했다함
그리고 다시 기절? 같은거 해서 엄청 놀랬다고
내가 기억이나는건 그 다음 부분일껀데
엄마가 있었음 (초딩때)

두번째 전신마취때는 역시 직후 기억은 없으며 내가 계속 "안갈래요"라고 반복했다함
내 기억에는 그냥 잘 자다 일어난거 같은데
누나가 침대쪽에 머리를 기대고 자고 있었음 (중딩때)

셋째는 이쯤에서 적응할때도 된거같은데 기억에는 없으나 별다른 특징없이 수능 걱정하며 내신이 어쩌구 했다함
내가 기억나는건 아마 또 이 이후일건데
이번엔 보호자는 아무도 없었고
눈뜨자마자 옆엔가 앞에 있던 아저씨가 묶여있고 자꾸 꼬마야 꼬마야 해서 무서웠음 (예비군 1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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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참불멸21.07.03 14:26
마취가 의사는 정식(상시)고용하기에는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프리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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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향기21.07.07 20:17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밖에 안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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