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스러울듯

잃어버린 비번도 찾게 만드는 반가운 곳이네요 ㅋㅋ
저 살던 동네 바로 옆 도시라 종종 갔었는데 작은 도시에 저 백화점만 아주 으리으리합니다. 독일 백화점들 구린데 저 백화점만큼은 한국 백화점 느낌이 날 정도로 깔끔하고 모던해요. L모씨와 T모씨가 운영하는데 그 둘이 도심 건물의 과반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부자입니다.

저 서핑장은 스포츠관 건물에 있는데 수영장 냄새가 좀 나고 폭포 옆에 사는 것 마냥 물소리가 커요. 하루종일 일하는 직원들은 좀 시끄러울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습해요… 에어컨 있지만 택도 없는 느낌..? 많이 심하진 않지만 과연 얼마나 운영될 수 있을까 궁금했어요.

체험비는 가물가물하지만 아주 비싸진 않고 맘 먹음 한 번 해볼 수 있겠다 정도였어요. 여러 번 끊으면 싸지고 한 번은 약 3만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기억은 잘 안나네요.

배우는 사람들 은근 좀 있었는데 낮 시간에 가서 그런지 강습 받는 사람들은 대체로 어린이들이었고 그 사이에서 당당한 아저씨 한분이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있어요 ㅎㅎ

추하게 넘어지면 넘나 수치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