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생이들은 사고를 쳐도 크게 문제를 일으켜봤자 거기서 거기다.

개드립No.1732142021.07.31 09:38

성시경도 오토바이를 타는걸 그렇게 좋아하고 부러워서.

자기가 아침신문 배달하고.

몰래. 돈을 벌어서 55만원 중고 오토바이를 사서. 그거를.

주변에 사고 난거 보고 금방 팔아버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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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더쿠넷

강다니엘닮은이모2021.07.31 10:32
나 고딩때 가출했는데 고시원들어가서 공부함. 시간맞춰 학원갔다가 나오는길에 엄마한테 붙잡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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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021.07.31 10:18
또 생각나네. 고당때 오토바이 산다고 하니까. 아버지께서 어차피 죽을거 지금 자기에게 맞아 죽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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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을새로만드는데메일이기억이안남2021.07.31 12:49
이렇게 성실한데 가출한거면 뭔 문제가 있던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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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네임네임닉네임21.07.31 09:44
귀여우시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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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깨비[수정] 07-31 09:47 21.07.31 09:47
쓰다보니 2등이 됐네용...
고3때 했던 일탈이 생각나네요. 명절에 혼자 집에 남아 수능 공부를 하던 날, 과연 내년은, 5년 뒤는, 10년 뒤는 더 나아질까, 어른들 말씀처럼 공부가 제일 쉬운걸까, 대학만가면 끝일까,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그대로 고속버스를 타고 바다에 다녀 왔었는데.. 딱히 답은 찾지 못했지만 기분은 좀 풀어졌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10년도 더 지나보니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말은 이해가 가면서도 대학은 그저 시작일 뿐이었고, 지금은 또다른 고민만 가득합니다 ㅋㅋㅋ 과연 정년까지 직장 다닐 수 있을까, 젊은 친구들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서 여전히 공부는 계속 해야 하고, 인생은 멈추지 않는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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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re21.07.31 09:52
타면 자동으로 바이~ 한다고 오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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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1.07.31 10:18
또 생각나네. 고당때 오토바이 산다고 하니까. 아버지께서 어차피 죽을거 지금 자기에게 맞아 죽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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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얏꼬21.07.31 13:08
현 ㅡ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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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21.08.03 13:08
아버지가 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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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닮은이모21.07.31 10:32
나 고딩때 가출했는데 고시원들어가서 공부함. 시간맞춰 학원갔다가 나오는길에 엄마한테 붙잡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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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는좋아요21.07.31 11:22
다시 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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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21.07.31 11:27
귀여우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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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205221.07.31 12:49
그냥 공부하러 간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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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을새로만드는데메일이기억이안남21.07.31 12:49
이렇게 성실한데 가출한거면 뭔 문제가 있던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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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1.07.31 13:59
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런 모범적인 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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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둬저렇게살다죽게21.07.31 14:44
너, 내 이모가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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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마주친새X그때그X끼21.07.31 14:54
나 고딩때 가출했는데 엄니한테 학교에서 잡힘. ㅡㅡ 등록금내러 오셨다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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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싶은말을해드림21.08.01 17:21
그때 안잡았으면 서울대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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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굴이21.07.31 16:33
저도 대학생때 가출했는데 학교근처에 자취방 잡고 학교 휴학하고 1년인가 열심히 알바하고 부모님이랑 동생이랑 연락은하고(?)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복학하면서인가 다시 집에기어들어간듯요. 왜가출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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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이메일이뭐였는기억이안나서새로만든아21.07.31 17:5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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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굴이21.07.31 18:05
ㅋㅋㅋ가출은가출이였어요 부모님출근한사이 짐다싸들고 택시로 짐날랐어요. 근데 며칠내내 아무도 절찾지않으셨고..... 몇달뒤에 잘지내냐고 친척장례식있다고만 연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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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안가면볼일이없다21.08.02 05:37
대학생이라..뭐 MT갔다가 시험기간이라 학교 옆 친구네 있겠거니 하셨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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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이네합성이야아21.07.31 18:14
학식에 성시경 앉던자리라고 붙어있던거 생각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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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칠십21.07.31 18:32
학기중에 열심히 돈모아서 방학때 집나갔다가
개학하면 다시 집 들어가서 뚜까맞고
다시 방학하면 집나갔다가 개학하면 들어가서 맞고..
부모님이 다니는 종교 나가기 싫어서 방학이면 집나갔어요 ㅋㅋㅋ 스무살 되자마자 바로 그냥 독립했구요
인연 끊고 사는중인데.. 행복합니다…^^
종교를 강요하지 않았더라면.. 참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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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싼다21.08.01 01:43
고딩때 금요일에 친구들이랑

부산 불꽃축제 갔는데

차 끊겨서 밤새 부산에서 방황하다가

아침에 첫차타고 집가는길에

아버지가 아침일찍 어디갓냐고 전화옴.....ㅋㅋ

심지어 어머니도 외박한거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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