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큰 집에서 다같이 사는 꿈을 꾼 이유.jpg

인생창작소2021.08.06 09:03
그놈의 시댁시댁 ㅡㅡ
좋은 시댁도 많습니다 개같은 드라마 때문에 뭔놈의 시댁이 악마인줄아는 분들이 많은거같은데 그리따지면 반대도 마찮가집니다.
모든게 자기에게 맞을순없죠. 어이가없네 그냥. 그럼 저기 누나 남편은 처가댁에 사는건데 그건 괜찮은거임?
괴랄한 이런 놈들때문에 결혼비율 낮아지는것도 분명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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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와 40 인의미인항시대기중2021.08.06 09:38
오지랖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에 방영된 방송이니만큼 실제 처가살이를 해본 시청자의 입장에서 소견을 몇자 적자면,

시댁살이와 처가살이를 하신분들만 경험해본 표현못할 고충은 필연적으로 생깁니다.
좋다가도 말 한마디에 서운해지는게 시댁살이, 처가살이 입니다. 대부분 이런 서운함은 고부간의 갈등보다, 공감해주지 못하는 배우자의 무심한 말과 행동을 통해 느낍니다.

저도 저 방송을 봤지만 이지훈씨가 "다같이 살면 행복할것 같아서"라는 발언엔 공감할 수 없더군요. 저도 과거에 그런 상상은 했었죠. 근데 그건 상대방을 애초에 배려하지 않은 자기욕심입니다.
저 장면에서의 추억들도 다 남매의 사정이죠.

이지훈씨 본인이 배우자 대가족과 함께 살아도 행복하다면 이지훈씨 발언에 공감하고 댓글로 힘을 실어 드리겠지만, 그렇진 않을 것 같아서 그래요.
그건 살아보지 않고선 모르거든요.

여기댓글다신 분들중에 겪어보지않고 쉽게 글적으시는분들 계신거같아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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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새끼2021.08.06 10:57
맞습니다. 저는 한번씩 남편 보면서, 이렇게 계속 사는게 맞나, 싶다가도 저희 시어머니를 떠올리며, 그래도 같이 살아야지, 하고 생각합니다. 우리집보다도 저를 더 귀하게 생각해주시고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도 정말 귀감이 되는 분입니다. 짱짱 존경해요 우리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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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21.08.0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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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창작소21.08.06 09:03
그놈의 시댁시댁 ㅡㅡ
좋은 시댁도 많습니다 개같은 드라마 때문에 뭔놈의 시댁이 악마인줄아는 분들이 많은거같은데 그리따지면 반대도 마찮가집니다.
모든게 자기에게 맞을순없죠. 어이가없네 그냥. 그럼 저기 누나 남편은 처가댁에 사는건데 그건 괜찮은거임?
괴랄한 이런 놈들때문에 결혼비율 낮아지는것도 분명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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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새끼21.08.06 10:57
맞습니다. 저는 한번씩 남편 보면서, 이렇게 계속 사는게 맞나, 싶다가도 저희 시어머니를 떠올리며, 그래도 같이 살아야지, 하고 생각합니다. 우리집보다도 저를 더 귀하게 생각해주시고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도 정말 귀감이 되는 분입니다. 짱짱 존경해요 우리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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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부터있었어21.08.07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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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부르스윌리스21.08.07 08:51
나두나두
헤어진 전남친....
내가 그놈이랑 결혼을 했으면 그건 어머니때문...
어머니가 넘 좋으셨어.. 생각 바른 분
어쨌든 헤어지고 어머니한테 제일 미안하더라
가끔씩 보고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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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242121.08.06 11:13
페ㅁㅣ 같은 빻은 소릴 했나요? 글삭튀 하는것마저 그쪽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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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21.08.06 15:41
결혼생활의 불행을 굳이 남에게 전도할 필요없음. 결혼생활이 최악이라면 결혼전에 상대와 그의 가족들을 세밀히 파악하지 못한 본인 잘못도 있음. 결혼을 장기연애하듯이 생각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런 기대치때문에 덜받을 스트레스 더 받는거임. 연애는 둘의 문제지만 도장찍고 식올린 순간 둘이 아닌 양가모두가 개입하는 문제이므로 결혼할꺼면 신중하게 따져보든가 남자만 보고 갈꺼면 감수하던가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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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소져21.08.06 20:43
저희도 반대인걸요ㅎㅎ 저희 장인어른께서 극보수 목사님 이시거든요. 명절 처가댁 가면 와이프가 오히려 좌불안석에 어쩔줄 몰라하죠. 끝내고 집에 돌아가는 길엔 제 기분 풀어 주느라 노력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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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사는누나21.08.07 06:23
저분 삭제한 내용이 어떤거였나요? 궁금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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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산고릴라21.08.06 08:02
단지 가족이라는 워딩 만이 아니라 같은 것을 겪으면서 생긴 유대감이 있어서 가능한거겠지 멋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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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다21.08.06 08:39
누나도 학창시절 미모로 인기 많았는데 ... 원래 누나가 기획사 오디션보러 고1 이었던 이지훈데리고 같이갔다가 기획사에서 누나말고 이지훈하고 계약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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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왕자21.08.06 22:46
남매 셋다 인물이 훤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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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와 40 인의미인항시대기중[수정] 08-06 09:43 21.08.06 09:38
오지랖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에 방영된 방송이니만큼 실제 처가살이를 해본 시청자의 입장에서 소견을 몇자 적자면,

시댁살이와 처가살이를 하신분들만 경험해본 표현못할 고충은 필연적으로 생깁니다.
좋다가도 말 한마디에 서운해지는게 시댁살이, 처가살이 입니다. 대부분 이런 서운함은 고부간의 갈등보다, 공감해주지 못하는 배우자의 무심한 말과 행동을 통해 느낍니다.

저도 저 방송을 봤지만 이지훈씨가 "다같이 살면 행복할것 같아서"라는 발언엔 공감할 수 없더군요. 저도 과거에 그런 상상은 했었죠. 근데 그건 상대방을 애초에 배려하지 않은 자기욕심입니다.
저 장면에서의 추억들도 다 남매의 사정이죠.

이지훈씨 본인이 배우자 대가족과 함께 살아도 행복하다면 이지훈씨 발언에 공감하고 댓글로 힘을 실어 드리겠지만, 그렇진 않을 것 같아서 그래요.
그건 살아보지 않고선 모르거든요.

여기댓글다신 분들중에 겪어보지않고 쉽게 글적으시는분들 계신거같아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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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폭한지옥불땃쥐21.08.06 10:13
처가 살이 7년차 입니다.
제가 어려서부터 부모없이 자라서 그런지 너무 좋아요
물론 첨엔 많이 눈치를 보면서 별거아닌 말한마디에 속상할때도 있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자격지심?(저의경우) 같은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요번 여름휴가때도 장모님 장인어른 모시고 놀러갑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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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다파도소리21.08.06 10:13
음... 공감하는 부분이 꽤 많네요. 하지만 한편으론 저렇게 함께 살거라고 배우자분들의 동의를 받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내 가족이라도 누군가와 함께 산다는게 이래저래 껄끄러운일이 생길 수 밖에 없는건 사실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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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슈바21.08.06 19:12
결론은 케바케, 남의 가정사 행복하다는데 왈가불가 과몰입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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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후추21.08.06 22:30
닉이 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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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굶가직잉다밥줘밥21.08.19 05:27
공감합니다...좋은 마음으로 시작해도 쉽지 않지요...
저는 기혼자인데 나름 결혼생활을 겪어본 바,
가족애가 너무 끈끈한데 거기에다 배우자가 같이 동참하기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내가 좋으니 너도 좋을 것 같다...는 사람하고는 결혼생활이 어려울 거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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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21.08.06 10:47
저와중에 이지훈네 세상뚱이라도 낳게되면 파라다이스로 변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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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1.08.06 12:13
같이 살면 좋은점 >>북적북적하고 누군가는 뭐라도 해놓는다. 그리고 어른(시부모님)을 항상 가족 중 누군가가 맡고 있다. 먹을게 끊어지지 않는다. 내가 별 의미 없는 말을 해도 누군가는 맞장구쳐준다. 구성원 중 누군가는 아이를 보살피고 있다. 누군가는 스케쥴을 짜고 있고 돈쓰는 일이 생기면 엔분의 일을 한다
같이 살면 안좋은 점>> 항상 눈치를 본다. 기상시간이 엄청 빨라진다. 끊임없이 청소를 해야하고. 나 혼자만의 여유시간이 없다. 뭔가를 하려고 해도 휩쓸리는 경우가 많아서 하기가 어렵다. 아이들 제어가 안된다. 돈을 더 쓰게 된다. 구성원 중 하나가 성질내면 화남의 연쇄효과가 발생한다 등등 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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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마21.08.06 14:28
화장실이 집밖에 있는 공용화장실을 써봐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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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1.08.06 15:05
시댁이든 처가든 적당한 거리에서 사는게 서로 더 애틋해지고 좋음. 가까이 살면 그만큼 많이 부딪힐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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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빙이21.08.06 15:38
이지훈 논란있지않안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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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과센스21.08.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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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말까질러[수정] 08-07 16:26 21.08.07 16:24
원래 좋은 이야기는 인터넷에 잘 안올려서 그래요.
나도 온가족 층수마다 사는거 좋음, 각자 대문이 다르면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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