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실도 쉽사리 구하지 못한 재료.jpg
개드립No.1747342021.08.24 08:03
설탕
설탕을 만드는데 동원되는 작물인 사탕수수는 원래 인도에서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도에서 서기 4세기경, 설탕 정제술이 발전했고 이후 단맛의 유혹은 전 세계로 확장됐다.
처음 설탕이 유입됐을 때는 너무나 고가여서 왕족들도 쉽게 먹을 수 없는 보물이었다고 한다.
세종대왕의 부인인 소헌왕후도 죽기 전에 설탕이 너무나 먹고 싶었으나 궁에서도 구할 길이 없어 먹지 못하고 사망하였다.
이후 설탕을 구한 소헌왕후의 아들, 문종이 제사상에 눈물을 흘리며 올렸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이다
昭憲王后之病也, 欲嘗沙糖, 後人有進之者, 上見之流涕, 薦之輝德殿
'소헌왕후가 병환이 났을 적에 사탕을 맛보려고 하였는데, 후일에 어떤 사람이 이를 올리는 이가 있으니, 임금이 이를 보시고는 눈물을 흘리면서 휘덕전에 바치었다.'
문종실록 13권, 문종 2년 5월 14일 병오 2번째기사
너잘되라고하는소리야2021.08.24 08:06
소치는양치기2021.08.24 08:43
잔인하군2021.08.24 08:45
ㄱㅐㄷㅡㄹㅣㅍㅓ21.08.24 08:05
진지먹고온진지충입니다21.08.24 08:06
ㄱㅐㄷㅡㄹㅣㅍㅓ21.08.24 08:06
Mulzomdao21.08.24 09:10
백종원21.08.24 16:34
너잘되라고하는소리야[수정] 08-24 08:07 21.08.24 08:06
잔인하군21.08.24 08:45
햇님사랑이21.08.24 10:58
헤이진21.08.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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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1.08.24 11:02
디그레이더21.08.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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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는코카콜라21.08.24 08:18
소치는양치기21.08.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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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차21.08.24 08:18
sanai21.08.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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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121.08.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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