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우울증인 동생을 위해 달마다 편지써준 언니(feat.일기장)

문과출신농부2021.08.26 07:37
사랑 받는다는 느낌이 어떤 건지 알 것 같네요.
저도 누군가에게 저렇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와중에 친언니라 사랑해는 말 못하고 사는 동안 많이 버시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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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어머나2021.08.26 10:47
부럽다. 우울증은 가족한테 말하지 않는게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미 난치병 보유중) 이 게시물을 보니, 말하는게 좋을거 같기도 한데, 우리집에는 저렇게 해줄 사람이 없을거 같아서 좀 아쉽네요, 병 특성상 급박감이 자주 있습니다. 보통 장거리로 여행간다면 불안해서 나가기 바로 전에 화장실에 가는 편입니다.근데 누나가 동생 아픈것도 잘 모르고, 꼽주고,지랄하는데 몇 대 때려야 정신이 들까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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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재생2021.08.26 07:46
햅삐 개드리퍼♡
사는 동안 많이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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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에소주21.08.26 07:33
저도 저런 언니 있으면 좋겠습니다...

: 38세 정신멀쩡한 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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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출신농부21.08.26 07:37
사랑 받는다는 느낌이 어떤 건지 알 것 같네요.
저도 누군가에게 저렇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와중에 친언니라 사랑해는 말 못하고 사는 동안 많이 버시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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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뒤테21.08.26 07:43
햅삐햅삐하네요. 상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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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y3721.08.26 07:44
ㅠㅠㅠㅠㅠ감동이네요...부럽다 애정이 물씬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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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정보21.08.26 07:45
따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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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재생21.08.26 07:46
햅삐 개드리퍼♡
사는 동안 많이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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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징징21.08.26 07:49
다들 사 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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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1.08.26 07:57
햅삐 개드립
살찌고 암검사 할 나이가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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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촠21.08.26 08:08
글씨 진짜 이쁘게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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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죽빵거리21.08.26 08:27
친구를 만나느라 사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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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스21.08.26 08:50
햅삐햅삐 개드립님!
사… 사…
사는 동안 동고 많이 버여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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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21.08.26 10:29
햅비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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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어머나21.08.26 10:47
부럽다. 우울증은 가족한테 말하지 않는게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미 난치병 보유중) 이 게시물을 보니, 말하는게 좋을거 같기도 한데, 우리집에는 저렇게 해줄 사람이 없을거 같아서 좀 아쉽네요, 병 특성상 급박감이 자주 있습니다. 보통 장거리로 여행간다면 불안해서 나가기 바로 전에 화장실에 가는 편입니다.근데 누나가 동생 아픈것도 잘 모르고, 꼽주고,지랄하는데 몇 대 때려야 정신이 들까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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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뀐놈이똥쌌네21.11.19 12:45
말하세요.
말 안하면 몰라요.
그리고 3대 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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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나오면눈아파동물의숲21.08.26 11:38
그림이 정말 따뜻하네요 막냉이를 얼마나 소중히하는지 넘모 잘 느껴지는ꈍ◡ꈍ 나도 내 늦둥이 막냉이에게 저런 누나가 되어야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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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렴그렇지그렇고말고21.08.27 00:01
그림 너무 예쁘게 잘 그린다.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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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랑성규랑삐까삐까21.08.27 00:03
저언니는 나중에 현명한 엄마가 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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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희21.08.27 01:01
언니가 뮤덕인듯 ㅎㅎ 팬레터 너무 좋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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