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쉬어야 할때 몸이 보내는 신호.jpg

뭐이딴게2021.09.02 17:39
먹먹배는...먹먹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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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큰젖2021.09.02 21:10
원래 이정도까진 아니였는데,
4년 넘게 사귀고 2년넘게 같이 살던 남자친구가 사라지니
저 모든게 맞아떨어져요..
어릴땐 헤어지고나면 한달 두달 울기만하고 술먹으러 나가고 하고 잊고, 또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했는데,
이번엔 왜 인지 생각보다 괜찮은것 같고 눈물도 덜 나요.
그런데 힘이 안나요. 계속 그냥 아무것도 하고싶지도 않고 아무 생각도 하기 싫어요.
그래서인지 자꾸 단어 생각도 안나요. 일상에서 쓰던 단어인데 말하려하면 생각이 안나서 입에선 전혀 다른 단어가 나오고.
누굴 만나고싶지도 않고..
꿈이었으면 좋겠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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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물결2021.09.02 18:13
책 바이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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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빌런닉값21.09.02 17:39
뭔가 슬픈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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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뭔개소린지21.09.02 22:56
지금 제상황이네요
가장 가까운 이들과 멀어지는 느낌과,
그들을 미워하기보단 오히려 내반성을 하고있는..
근 2~3주동안 개바보 찐따같은 시간을 보내고있네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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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딴게21.09.02 17:39
먹먹배는...먹먹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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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21.09.02 18:09
이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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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첨지네설렁탕21.09.02 18:43
그건 그냥 패시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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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맛김치찌개21.09.02 19:11
개드립님 납치해서 바다보러가고 고기먹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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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21.09.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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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많이21.09.02 17:40
이번주에 바다보러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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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페이스장인21.09.02 17:41
피곤하면 잠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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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견의미학21.09.02 17:42
번아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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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머리위가빛이21.09.02 17:45
저 백수인데 백수생활이 지쳤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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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고살까21.09.02 17:45
과거가 그립진 않는데 그것ㅁ
빼곤 다 들어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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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간디들아닥좀21.09.02 17:45
제가 하는 힐링방법 핸드폰 없이 하루 자가용도 두고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사람 구경하면서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근교 가서 비싼거 먹고 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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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해야할까요21.09.02 17:47
제가 요즘 그러네요.사회 초년생인데 인생의 목표가 없으니 더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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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싶은말을해드림21.09.02 18:11
아직 없는거겠죠~ 시간좀 지나면 하나씩 목표라는 욕심이 생길거니까 맘 단단히 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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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바른말[수정] 09-02 19:44 21.09.02 19:43
저도 입사하고 한 1년차에 그랬어요.
공부 열심히하고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회사 잘 들어왔고 먹고 살만 한데, 이렇게 평생 그냥 시키는 일 하면서 매일 회사 가야한다니 이상하게 우울하고 인생이 허무하더라고요.
그러다 결혼 하고 공동 인생의 목표를 잡으니, 하루 하루 사는게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네요.
인생은 항상 내리막 오르막이 있고, 지금 그 자리가 인생의 마지막 자리가 아니니, 조만간 행복을 느낄 새로운 목표나 방향이 생기실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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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치다걸리면손모가지21.09.02 17:55
왜 모든 뚱땡이들을 지친 사람으로 만들어

지치지 않고 먹는거 함보여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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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해21.09.02 17:59
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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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똥꼬똥꼬똥꼬똥꼬21.09.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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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링21.09.02 18:03
지금 1년째 쉬고있는데 저러면 어케요?
더 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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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성자성령의이름으로나무아미타불21.09.02 18:06
음.. 이러고 보다가 8번보고... 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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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망21.09.02 18:09
위에 내용은 잠이안온다인데 아래내용은 또 잠이 계속온다는거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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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물결21.09.02 18:13
책 바이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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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여21.09.02 19:22
저도 같은 생각… 그래서 뭔가 앞에말도 별 신뢰가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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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는21.09.03 05:48
피곤해도 잠이 안온다는 사람은 한번도 피곤한게 뭔지 느껴본적 없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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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신자21.09.05 09:05
게다가 아래에 있는 특징은 잠이 많아진다고 다르게 써져이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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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는제로지21.09.03 08:19
대부분 요런거 바이럴임
근데 님 제주도랑 관계있어요?? 카페이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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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싶은말을해드림21.09.02 18:16
진짜 눈뜨고부터 잘때까지 일만하고, 밥먹으면서도 전화하고, 일하고, 가끔 일하다 밥먹을시간도 없고, 자면서도 일하는꿈꾸고, 하루중 유일하게 일 말고 하는게 개드립 20-30분 정도....저런 생각을 할 틈도 없이 일만하다보니 일을 안하면 뭘 해야 할지 불안할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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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수정] 09-02 18:18 21.09.02 18:18
대부분이 30대 40대를 넘어가면서 짙어집니다... 그리고 어느새인가 그려려니 하고 인정해버리는 현실속의 내 모습을 보면서 탄식하곤 하죠... 오늘 라디오에 류승범의 "질투"가 나오더군요... 추억속의 노래를 듣고있던 어느 순간 할머니 손잡고 코스모스길 걷던 시절까지 거슬러갑니다..과거의 어느 순간이 생각나는 것은(추억이 떠올려지는 것은) 어딘가 언젠가의 상처들이 딱지가 생겨 아물기 직전이라고 하네요... 우린 아파하는 과거가 분명 존재하지만 오늘 밤은 삼겹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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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싸21.09.02 19:40
8번.! 수십년간 지쳐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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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쿠A디퓨져21.09.02 20:08
지금 회사생활 2년 10개월차인데
주말에 자도자도 피곤합니다....
인생의 감흥도 없고.. 뭘해야할지도 몰라서
잠만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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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큰젖21.09.02 21:10
원래 이정도까진 아니였는데,
4년 넘게 사귀고 2년넘게 같이 살던 남자친구가 사라지니
저 모든게 맞아떨어져요..
어릴땐 헤어지고나면 한달 두달 울기만하고 술먹으러 나가고 하고 잊고, 또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했는데,
이번엔 왜 인지 생각보다 괜찮은것 같고 눈물도 덜 나요.
그런데 힘이 안나요. 계속 그냥 아무것도 하고싶지도 않고 아무 생각도 하기 싫어요.
그래서인지 자꾸 단어 생각도 안나요. 일상에서 쓰던 단어인데 말하려하면 생각이 안나서 입에선 전혀 다른 단어가 나오고.
누굴 만나고싶지도 않고..
꿈이었으면 좋겠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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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251521.09.03 06:13
힘내세요..! 그리고는 저를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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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뿜뿜가리겟겟21.09.03 09:54
아니 무슨 죄를 지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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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뇌인간구칠이21.09.03 11:01
ㅋㅋㅋ 잘가다가 이게 머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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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251521.09.03 14:21
뭐요! 왜요! 잘해줄수있으니까 방향 꺾은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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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수정] 09-03 16:12 21.09.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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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vogue 싶월달호[수정] 09-03 12:42 21.09.03 12:39
연애가 너무 힘들었던게 아니었을까요? 제가 그렇거든요
힘들다기보다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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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보고두번보고21.09.03 16:55
공허하신가보네요.
당연한것들이 더이상 당연한일이 아니게되고
언제든 연락하면 달려오는 사람이 없어졌으니
충분히 슬퍼하시고 더좋은사람 만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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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를꿈꾸는웹디자이너21.09.03 23:49
저도 그랬던 적이 있어 너무 공감돼서 댓글답니다. 마음 기댈곳없는 그 공허함.
표면적으론 괜찮은듯 살아도 안괜찮다는걸 내가 제일 잘 알죠
근데요, 결국은 세상의 흔한 말처럼..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다른 사람을 만나고 시간이 지나니까 힘듦이 무뎌 지더라구요 (오래 걸리긴 했지만..)
힘내시고 님도 조금은 괜찮아지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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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승21.09.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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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끅이21.12.23 11:35
빨리와요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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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문어21.09.03 00:14
직장인이면 모두 해당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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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1.09.03 17:47
나네.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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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은정신병21.09.05 00:36
한물간 페북에서 패션우울증년들이 지브리 감성짤과함께 올릴만한 역겨운 글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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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123.02.03 13:47
뭐야 이 ㅈㅂㅅ같은 애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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