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솔로기간으로 마음이 지쳐 이쁜 구미호라도 날 홀려줬으면 좋겠읍니다..

위로추..

읍니다..
정말 오랜 세월이 느껴집니다..토닥토닥~

거 어데 고추씨요? 맘씨가 참 섹씨하씨요.

이쁜 구미호가 왜 님을?

개인정보 조심하세욥

간먹튀

ㄱ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미호도 눈은 있어요.

구미호도 생명입니다

구미호를 지켜주세요

구미호쪽 말도 들어봐야한다.

ㅋㅋㄱㅋㄱㅋㄱㄱㄱㄱㄱㄱㄱㄱ
구미호도 외면한 솔로남 타이틀
개 쩔어♪♪♪

마이구미가 사람 홀리는 재주가 있지

아니 뭔 치료를 해.

날 홀려주시면 고맙습니다. 하고 끌려가고 그러는거지

땡큐 컴어겐 ㅋㅋㅋㅋㅋㅋ

가방끈 길고 모 대기업 다녔던 직장 동료(즉, 쓸데 없는 소리는 안할 것 같은 사람이라는 뜻)가 자기는 구미호 본적있다고...평생(40대 중반 임) 귀신을 10번가까이 봤는데 그 중에서 구미호 봤을 때가 가장 무서워서 기절까지 했다고...군대에서 고가초소에서 야간 근무 서고 있는데 늘 바라보던 방향의 산등성이에 그날 따라 한 지점에 밝은 빛이 나고 있어 저게 뭐지? 하고 쳐다보고 있었다고...그 순간 뭔가가 거기서 하늘로 휙 올라가더래...그러더니 그게 순식간에 자기 코앞 약 50cm 거리에와서 딱 멈췄다고...하얀소복을 입은 사람인데 얼굴은 털이 났으며 여우 처럼 생겼다고 함. 눈을 마주치자 마자 자지러지며 비명 지르고 바로 기절 했다고 함. 뒤에 반대 방향 경계근무 서고 있던 후임이 놀래서 막 깨워서 정신 차렸는데 너무 무서워서 벌벌 떨면서 후임한테 저거 보이냐고 막 소리쳤다고....그런데 후임은 못보고...이미 사라짐. 그 뒤로 다니던 대기업 기숙사에서도 몇번 보고 그랬다는데(밤에 잘 때 천장이나 벽에서 쓱 나와 쳐다 본다고 함) 나중에는 무서운 것 보다 자기 눈에 귀신이 보이는게 짜증나기도 하고 귀찮아서 귀신 나올 때 되면(갑자기 몸이 오싹 해지고 싸해진다고 함) 걍 에이씨하고 눈감고 몸돌리고 잔다고 함. 그러다 보니 최근 몇년 사이에는 못 봤다고...어쨌든 이사람은 원래 종교가 없지만 하나님의 존재는 믿는다고 함. 귀신도 있는데 하나님도 있을거라고...

전 하나님도 믿고 귀신도 믿지만
봤다는건 못믿음...
영적인 존재가 눈에 보일리없음
그냥 딴거보고 착각했을듯...

본 사람들이 꽤 있는거 보면 있을지도 몰라요..

전 있다고 할래요.

왜냐믄..

그런게 어딨어? 그게 보일리가 있어? 하면

어쭈구리 나타났다. 어쩔래? 하고 내 눈 앞에 나타날까봐요..

무섭..ㄷㄷ

ㅋㅋㅋ

기면증에 꿈꾼거 아닌가?

우황청심원의 조상님 인가요.

몸이 허해서 헛것을 본거라고 보약같이 먹인거라는 말 듣고 이해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간을태워??!

아리 매혹에는 퀵실버를..

넷플에 러브 데쓰 로봇 씨리즈에 구미호 있는데 꽤 재밌게 봤어요. 10여분 밖에 안되니 보세요

저런 홀린다는거 현대적으로 보면 정신병의 일부가 아니었을까...
환청 환각 망상 등등

저거 그대로 만들면 우황청심환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