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아이 앞에서 싸우면 안되는 이유

가슴에물주면자라날까요제발요2021.09.08 18:29
기본적으로 갈등을 대화로 풀 줄 모르고,

화내고 소리치고 물건 집어 던지면서

폭력적으로 해결하는

미성숙한 인간들은 결혼 & 출산 하면 안됨.

연애는 사랑만으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음.

결혼 & 출산 & 육아는 완전히 다른 영역임.

학교에서 이런거나 미친듯이 가르쳤으면 좋겠음.

대화로 갈등 해결 하기,

나와 맞는 성향의 상대방 알아보기,

결혼 출산 육아등 장기간에 걸친 인생여정에 대한

마음가짐, 행동양식.

본인이 결혼과 정 맞지 않는 다면, 비혼을 통한

삶의 다양한 선택지에 대한 이해. 등등등.

한사람으로 인해 가족 모두가 고통받는 일이

너무 많아서 마음 아픔.

부모님이나, 본인 인생에서 많은 사람들이

너무 큰 고통을 받고 사는 듯 함. 본인 포함 ㅜㅜ
바로가기
59
0
태희양을피하는방법2021.09.08 18:00
이런거 보면 가슴 아프다..

우리 아들도 나랑은 속내까지 터놓을만큼 친하고 뭐든 같이 하는데 아빠는 싫어함. 아빠가 나가서 집에 오기전까지가 아들에겐 최고로 행복한 순간임.

근데 막상 아빠가 들어오면 말도 잘하고 애교도 부리고 그랬었음. 지금은 사춘기라 그냥 인사정도만 하고 방에 있거나 아니면 자기가 그냥 친구를 만나러 나가는데 울 아들도 아빠가 엄마에게 화내고 물건 집어 던지는 모습을 보고 자란지라..

아빠에게 비밀인 우리 아들의 소원은 엄마아빠의 이혼임..ㅜㅜ
바로가기
31
0
분당엔분당이부냐2021.09.08 18:47
좋아요 누르기 가슴 아파서 그냥 갈게요...
바로가기
10
0

성부성자성령의이름으로나무아미타불21.09.08 17:57
??? : 애들은 그럴수 있지.. 하지만 네가 그러면 안되지!

정말.. 잊혀지지 않는 말이다.. 아이들앞에선 하나하나 신경써야되는게 맞음..
댓글달기
0
0
li0oAo0il21.09.08 17:57
엄청나군
댓글달기
0
0
쿠쿠링21.09.08 17:58
애낳고 싸울거면 결혼안하는게낫나요?
댓글달기
0
1
어른이에요21.09.08 18:02
하게되면 하시고 못하게되면 하지마세요
재미도없는 하지마드립 그만좀하시고요ㅋㅋ
댓글달기
1
2
태희양을피하는방법21.09.08 18:00
이런거 보면 가슴 아프다..

우리 아들도 나랑은 속내까지 터놓을만큼 친하고 뭐든 같이 하는데 아빠는 싫어함. 아빠가 나가서 집에 오기전까지가 아들에겐 최고로 행복한 순간임.

근데 막상 아빠가 들어오면 말도 잘하고 애교도 부리고 그랬었음. 지금은 사춘기라 그냥 인사정도만 하고 방에 있거나 아니면 자기가 그냥 친구를 만나러 나가는데 울 아들도 아빠가 엄마에게 화내고 물건 집어 던지는 모습을 보고 자란지라..

아빠에게 비밀인 우리 아들의 소원은 엄마아빠의 이혼임..ㅜㅜ
댓글달기
31
0
유비21.09.08 18:10
늦사춘기 아니면 아빠랑 산책하고(목욕탕가서 때밀거나) 맛난거 먹고 서먹서먹해도 3회씻 3세트만해보라고 해요.. 편견 평생갑니다. (최소 3시간)
(아빠 어릴적 이야기 해주는게 아이들에게 친해지기 참 좋음)

제가 그렇게 컸어요. 언니화이팅
댓글달기
1
0
울리지마라21.09.08 22:10
애가 중학생되면 잘안바뀌어요 특별한계기가 없는한
그냥 그아빠의 업보라고 봄 커서도엄마를 더많이챙김 제가그래서잘앎
댓글달기
3
0
똘망똘망똘똘이21.09.09 10:07
저희 신랑도 그렇게 자랐는데 지금도 아버님 대하는건 의무적, 어머님은 엄청 챙겨요 아버님하고는 통화도 하기 싫어함
댓글달기
0
0
분당엔분당이부냐21.09.08 18:47
좋아요 누르기 가슴 아파서 그냥 갈게요...
댓글달기
10
0
울리지마라21.09.08 22:12
아빠만모르는비밀이 성인되서도 싸우는모습을보게되면 나올거에요 저도 비슷한상황이었고 어릴땐 울기만하다가 크니까 크니까 싸우는모습보기싫어서 그럴거면이혼하라고 얘기할거에요 애가집에있는건 엄마가있기때문에있는거지 아니면 진즉아빠랑 연끊엇겟는데요?
댓글달기
1
0
나 똑똑함21.09.09 02:01
왜 그렇게 사셨나요??
댓글달기
0
2
듣고싶은말을해드림21.09.08 18:02
그냥 별 이유 없는데 끄덕거린거 아님?
댓글달기
1
1
방역실패에빡친사탄21.09.08 18:05
어리니까 크면 까먹을거라고 말한 어른이 제일 어리석음

한평생 트라우마로 남을거라는걸 모름
댓글달기
0
0
가슴에물주면자라날까요제발요21.09.08 18:29
기본적으로 갈등을 대화로 풀 줄 모르고,

화내고 소리치고 물건 집어 던지면서

폭력적으로 해결하는

미성숙한 인간들은 결혼 & 출산 하면 안됨.

연애는 사랑만으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음.

결혼 & 출산 & 육아는 완전히 다른 영역임.

학교에서 이런거나 미친듯이 가르쳤으면 좋겠음.

대화로 갈등 해결 하기,

나와 맞는 성향의 상대방 알아보기,

결혼 출산 육아등 장기간에 걸친 인생여정에 대한

마음가짐, 행동양식.

본인이 결혼과 정 맞지 않는 다면, 비혼을 통한

삶의 다양한 선택지에 대한 이해. 등등등.

한사람으로 인해 가족 모두가 고통받는 일이

너무 많아서 마음 아픔.

부모님이나, 본인 인생에서 많은 사람들이

너무 큰 고통을 받고 사는 듯 함. 본인 포함 ㅜㅜ
댓글달기
59
0
아니시에이팅21.09.08 19:17
뭔가 글에서 교육자 또는 공직자의 품위가 느껴지시네요. 뭔가 많이 배우신듯한 느낌이랄까?
댓글달기
0
1
졸라고르곤피자21.09.08 20:20
대화로 갈등 해결하기 ㄹㅇ...
댓글달기
0
0
뭐이딴게21.09.08 20:30
그래서 결혼은 30~35살이 적기라고 봅니다.
댓글달기
0
0
현피올때김치좀21.09.08 23:15
ㅇㄷ
댓글달기
0
0
밝은하늘21.09.09 00:14
화난다고 분위기 험악하게 조성하는것도요.
댓글달기
0
0
청하21.09.09 08:15
정말 공감합니다
댓글달기
0
0
너의홈피21.09.09 14:39
자기자신도 그런줄 몰랐을 사람이지 않을까요

어느누가 난 애가 생겨도 기분나쁘면 애앞에서도 아내나 남편에게 소리지를 사람이니까 결혼안해야지... 할까요
댓글달기
0
0
살까말까질러21.09.10 11:20
이론은 맞으나, 현실은 많이 힘들죠~ 알면서 못하는게 태반이죠
댓글달기
0
0
호수공원121.09.21 02:14
옳으신 말씀입니다만
그 잣대대로면 우리나라 출신율 지금보다도 1/10 로 줄어들거에요~
대한민국이라는.나라가 없어지겠죠
댓글달기
0
0
얃힙돌21.09.08 19:20
저도 울 아부지 안보고삼 ( 어릴때 가족한테 가하던 폭력이 아직도 생생함) 좋은 아빠상을 못보고 자라서 자식한테 똑같이 대할까봐 자식 낳는것도 무서워 안낳음
댓글달기
9
0
가슴에물주면자라날까요제발요21.09.08 19:41
그런데 이런 방식으로

자신의 과거와 미래를 반추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과거의 악행을 답습하기 보다는,

나는 우리아버지와 다른 좋은 아빠가 되어야지-

생각하시고 정말 좋은 아빠가 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가정폭력을 되물림 하는 분들은 대부분 그런 생각자체를

잘 안하고 자기 기분 내키는대로 사는 사람들.......

본인의 미래는 오롯이 본인의 생각과 선택인것 같아요.

화이팅 :)
댓글달기
7
1
반일은정신병21.09.08 20:10
어린애들말 함부로 믿으면 안됨
자기 마음 자기도 제대로 모르는상태인데 ~~라 그런거에요? 라고 말하니 어? 저건가보다 하고 네~ 거리는게 어린애들임

영상보면 네~ 끄덕끄덕 이런 대답밖에 안하고 직접 자기 마음 표출한건 없음
댓글달기
1
1
삶은문어21.09.08 20:19
나도 아버지 무서웠는데...
아버지가 어릴때 돌아가셨는데 남은 기억이라곤
혼나던 기억뿐임....
댓글달기
2
0
b0b21.09.08 22:04
7살 아이가 아 담배피고싶다 이런말하면 누구한테 배운거라 생각하십니까. 유치원 근무하는데 심한 가정 많아요... 부모가 되셨으면 최소 가정안의 아이라도 살펴주세요. 본인닮은 본인아이 아닙니까. 교육기관에서 애들키우는거 아닙니다. 기관은 사회적 교육을 시키는곳이예요. 애들은 가정에서 키우는거예요.
댓글달기
3
0
날로굶가직잉다밥줘밥21.09.08 23:15
앗 학폭 가해자가 저기 있네여...
댓글달기
0
0
펭수랑성규랑삐까삐까21.09.08 23:2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나 똑똑함21.09.09 01:58
제가 그랬어요. 아빠가 엄청 다혈질이었어요. 분노조절장애였죠. 엄마도 만만치 않았으니 늘 시끄러웠어요. 엄마 아빠가 싸우면 가슴이 막 콩닥거렸는데, 제가 엄빠 싸울 때 아빠 편을 들었어요. 돈 문제로 싸우는데 “그거 아빠가 엄마 줬어”라고 모르는 내용을 편들었어요. 그거 때문에 내내 엄마에게 갈굼 당했는데 제 마음이 그때 저 아이 같았던 거 같아요. 이 지긋지긋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서든 벗어나고 싶다. 여러분들 제발 아이 앞에서 싸우지 마세요. 아이들은 지옥이에요.
댓글달기
2
0
블랙죠21.09.09 06:00
근데 정말 아빠 인상이 한성격 하게 생기셨다 우리딸은 나만 만만해 해서 너무 좋은데 ㅎㅎ
댓글달기
0
0
코비부라이언트21.09.09 08:37
저 아재는 성인인 나도 무서운데 화까지 내면..
댓글달기
0
0
꼬북칩초코츄러스21.09.10 02:54
중간에 신동엽 얼굴이 이상해요ㅠㅠㅠㅠ무서웡
댓글달기
1
0
다코타[수정] 03-15 20:46 03-15 20:45
39번째 짤에서 신동엽 윙크하는걸보아 주작방송인거같음
댓글달기
0
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