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어렸을 때가 그립다는 엄마.jpg

초코에몽투2021.09.18 19:23
임신 9주.. 아직 손발도 없는 애기인데 저도 엄마라고 이런 글 보면 눈물이 나네요 ㅠㅠㅠㅠㅠ 엄마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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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놈부심2021.09.18 19:21
첫째들이 고생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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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마주친새X그때그X끼2021.09.18 19:24
위로 형제 있고 아래로 여동생 남동생 있는 둘째는.. 저거이 뭔소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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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놈부심21.09.18 19:21
첫째들이 고생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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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에몽투21.09.18 19:23
임신 9주.. 아직 손발도 없는 애기인데 저도 엄마라고 이런 글 보면 눈물이 나네요 ㅠㅠㅠㅠㅠ 엄마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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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사또21.09.18 20:40
아직 손발도 없는 애기라는 말이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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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오21.09.18 20:54
조리원 퇴소 하루 전에 이 글을 읽게된 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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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1.09.18 21:18
저도 과장 좀 보태서 냉혈한? 소리듣던 사람인데 딸아이 나오고 눈물이 많아지더라구요ㅠㅠ 육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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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따21.09.22 02:21
건강히 순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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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마주친새X그때그X끼21.09.18 19:24
위로 형제 있고 아래로 여동생 남동생 있는 둘째는.. 저거이 뭔소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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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견의미학21.09.18 22:07
둘째 서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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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좀닫아라21.09.18 23:23
둘째가 아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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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수당21.09.19 11:07
남 남 본인(여) 여 남 이런거 아닐까요? 오남매?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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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성의법칙21.10.15 12:25
위로 형이 있고 밑으로 남매가
있는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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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새끼21.09.18 19:37
걸려서가 뭔 말인지 한참을 생각했다...
걷게 해서....
원래 저런 말이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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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이러어어언21.09.18 19:51
걷다의 사동사입니다.
타동사

1.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스스로 걸어가게 하다.

큰아이는 걸리고 작은아이는 등에 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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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새끼21.09.18 19:53
그러네요 사전 등재.... 국어공부 더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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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1kg21.09.18 21:22
저도 이글보고 몰랐던 걸 알아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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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날개21.09.18 19:57
전문가들이랑 다른 의견이지만
큰애는 엄빠를 다 가진적이 있지만
둘째 아래로는 엄빠를 다 가져본적이 없는 애들인게 내 기준에는 더 불쌍해

근데 소위 ㅈ문가들은 동생 생겼을때의 충격이 배우자가 바람피우는거랑 같다고 하는데 난 인정 못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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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참견시점21.09.18 21:03
저도 가끔은 그런생각해요
첫째는 온전히 엄빠 사랑 다 받은 적이있고
둘째는 임신 하면서부터 반쪽 사랑 ㅠㅠ
하지만 첫째가 서운해하는 모습도 이해는 가요 ㅎㅎ
전문가들이 그런말들을해서 저도 첨엔 엄청 애먹었어요
첫째 서운 하게 하지 않게 하려고 ㅠㅠ
둘다 짠하고 그래요 이리저리 생각하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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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거움21.09.19 06:59
ㅋㅋㅋㅋ니가 뭔데 인정을 못해; 배운게 없고 무식하면 전문가말이라도 들어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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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므꼬21.09.18 20:28
장난감 안치운다고 방금 세살짜리 아들한테 죽일듯이 노려보고 화냈네요...
그거 좀 있다 치운다고 먼일이라도 나나...
괜히 내승질에 못이겨 화내놓고 후회하고..하아ㅜ
게시물 저장해놓고 욱할때 읽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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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참견시점21.09.19 14:22
저두 마음 다잡으려 오늘 한번 더 읽었어요
괜찮아요 엄마도 사람인데 화낼수있죠 ㅠㅠ ㅎㅎ
저도 좀전에 동생이랑 어진거보고 첫째한테 좀 짜증 냈는데 맘처럼 안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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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참견시점21.09.18 20:56
ㅠㅠ 눈물나네요 ㅠㅠ
오늘도 5살짜리 3살짜리 아들램들 독박육아하면서 화안내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또 화내고.....잠든 모습보면서 짠한마음에
좀만더 참을껄 하면서 후회하면서
마음이 아픈데...

이글 보니 훗날 미래의 내모습일것 같아
한번더반성.....
첫째는 첫째대로 짠하고 둘째는 둘째대로 짠하고 ㅠㅠ
너무 소중하고 돌아오지 않을 이시간들 다시 잘해야지 마음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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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1.09.18 23:31
엄마 괜찮아요

엄마 아빠는 최고였어요.

다시 태어나도 당신의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내일 보러갈게요.

귀여운 손자 손녀 데리고요.

-이제는 당신의 방패이고 싶은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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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1.09.18 23:46
어릴 때 힘든 가정이라 맞벌이도 하고 어린 애기 사무실에두고 일하러 가시기도 하고 마당에 엎어져서 아파서 울어도 아무도 없고 11살때 학교갔다와서 펑펑 운적 있음..집에 아무도 없어서... 애 둘 낳고 항암치료 받으면서 손녀손주 놀아주는 어머니 보니까 아련한 추억이 짙어지더라구요.. 우리아들이 제일 불쌍하다고 어릴 때 많이 이야기해준게 아직도 생각나요... 그래서 지치고 힘들어도 손녀손주들 놀아주는게 더 찡합니다. 저한테 못해줬던것들 해주시는 거 같아서..
그런데도 이 불효자슥은 1달째 뭐가 그리도 마음에 담이 쌓였는지 대화도 안하고 있습니다...사는게 여러모로 애와 한이 쌓이기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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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석위21.09.19 01:28
이거보면서 옆에서 쿨쿨자는 우리 아기에게 더 잘해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방금 자다가 끙끙거리더니 다시자요 ㅎㅎ 귀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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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탱21.09.19 04:3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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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조아조아21.09.19 05:30
저는 아기가 6개월이 됐어요
저는 위아래로 형제가 있는 둘째에요. 엄마아빠 사랑은 커녕 학대..받고 자랐지요..
그래서 한평생 우울하고 늘 정신적으로 내몰린 삶을 살았던거같아요.
그런데요, 저희 아기가 태어나고는 오히려 안정된 기분이 들어요. 보통은 육아우울증이 온다고 하는데 더 행복해요. 엄마만 아기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아기도 엄마를 너무 사랑해주니 누군가 저렇게 온전히 나를 사랑해주는 존재가 있다는게 너무 좋아요. 가끔 힘들때도 있지만 신생아때부터 이렇게 온몸을 꼭 안아줄 수 있는 시기가 얼마 안되겠지, 생각하며 힘들어도 꼭 안아주려고 노력해요. 물론 남편이 오면 안아달라고 합니다만..ㅋㅋㅋ
언젠가 아이가 엄마아빠의 포옹과 관심을 부담스러워하고 혼자 서기를 원할 때가 오겠지만 그 순간에 아낌없이 사랑해주었단 추억으로 후회 없이 홀로서는 모습을 지켜봐 주고 싶어요.
육아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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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거움21.09.19 07:03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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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당연히 해야할걸 못해놓고 나중에 넋두리 해대는 꼴 보니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공감이라도 받아 죄책감 덜고 싶나본데 애 기를때 애한테 화내고 실수하는 것들은 부모를 떠나서 인간실격이다. 감정에 치우치니까 짐승이란 소리를 듣는거고 애를 가진 순간 당신들은 부모야. 여자가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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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워커[수정] 09-19 07:33 21.09.19 07:32
본문 댓글에 여성분들이 많아서 그렇지
남성분들 아빠분들도 똑같아요

그냥 '사람'이라서 그렇습니다.

그 감정이란게 없으면 아이를 사랑으로 키울 수 없어요.
또 감정이 마음대로 조절되는 일도 없구요.
남들이 봤을때 아무리 성인군자더라도
자기 자식은 키우는건 알 수 없다는 얘기 하듯이요

저 분들이 잘했다고 감싸는게 아니라
머리론 알아도 결국 인간이기에
할 수 밖에 없는 실수가 있다는걸 알아야 한단 거죠.
본문에 적힌 정도면.. 그냥 애 키우는 사람중에
최소한 한번은 무조건 하게되는 실수 입니다.
그렇게까지 비난할 만큼의 실수는 아니에요.
말씀대로면 세상 어느 누구도 애 낳아 키우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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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쮸21.09.20 09:27
육아나 혼자 해보셨는지.. 엄마도 다 엄마가 처음입니다. 자녀들은 자라면서 엄마가 처음이었다는걸 다 이해하고요. 님 부모가 님한테 무슨 죄를 저질렀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사람은 실수를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애낳고 나면 여자가 아닌 엄마란 말이 왜나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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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기묘하죠21.09.19 11:20
저는 반대예요
어릴때 어려웠던거 생각하면
돌아가서 엄마한테 잘해드리고싶네요
크게 말썽은 안부렸지만 지나고나니
어릴때의 내가 바보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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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1.09.19 14:51
저두 울아들 어릴 때 모습을 꿈으로 자주 봐요. 꿈에서 깨면 얼마나 슬픈지..ㅜㅜ 사춘기가 울아들을 빼앗아 가버린것 같아요. 아예 다른 사람 영혼을 넣은듯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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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똥꼬나라23.03.08 21:01
아빠인 저도 똑같은 생각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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