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임신한 친구 와이프를 내 와이프로 만들었다

이게뭔개소린지2021.10.04 09:36
술취한 친구 모르게 임신한 친구와이프 만족시켜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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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이환타지2021.10.04 10:12
두 배나 될만큼 길고 커다란 검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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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또 만들라구요2021.10.04 09:23
진짜 임신했는데 먹고 싶은거 안 사다주면 진짜 섭섭해요. ㅠㅠ 15년 지났는데 아직도 기억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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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브나프나프미네랄21.10.04 09:13
엄청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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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군21.10.04 09:14
난 썩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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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1.10.04 09:18
우리는 제목의 피해자일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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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뽈락우럭21.10.04 09:20
그렇게 친구와이프는 내마음속에 들어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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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카드값21.10.04 09:22
제목에 나는 무슨 상상을 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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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또 만들라구요[수정] 10-04 09:25 21.10.04 09:23
진짜 임신했는데 먹고 싶은거 안 사다주면 진짜 섭섭해요. ㅠㅠ 15년 지났는데 아직도 기억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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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쿨쎅21.10.04 11:40
나쁜 의도가 아니라 순전히 궁금해서 그러는데
본인이 사먹으면 안되는거예요??
아니면 배달해서 먹으면 되는거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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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하늘은21.10.04 12:22
배달도 좋지만 남편이 직접 사오면 느낌이 다르지 않을까요ㅎㅎㅎ 더 섬세하게 챙겨주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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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킬러21.10.0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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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을새로만드는데메일이기억이안남21.10.04 12:49
그때 당시엔 배달로 먹기 힘들고 아이육아 중이거나 임심한 상태면 밖에 다니기 힘들어요...

먹을거에 민감해지는 1인이라 전 위엣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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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워커[수정] 10-04 13:19 21.10.04 13:18
첫째, 배달이 이렇게 까지 활성화 된건
배달앱 생기고 난 뒤부터라서요ㅜ
편하게 어디에 무슨 가게가 있는지
확인이 가능해진게 생각보다 얼마 안됐어요

둘째, 지금처럼 진짜 왠만한 모든 음식
과일, 카페, 디저트, 아이스크림 등 이나
배달 안하던 맛집들이 배달을 시작한건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가 발생한 2020년도에
확 늘었다는 점이에요.

그 전까진 보통 원래도 배달을 하는
치킨 피자 중국집, 백반집, 프랜차이즈 몇군데
혹은 술안주? 위주의
배달집이 대부분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장사 잘되는 집중에는 굳이 배달 안하시는데도
정말 많았구요

배달하면 신경쓸거 많은데 오프로 잘되면 굳이
하실 필요 없다고 여기는 곳이 많았어요

그래서 그 전에는 먹고싶은거라고 편하게
배달하는거 자체가 힘들었고
(있어도 배달을 안하거나 배달을 하는 가게가
있다 하더라도 원래 내가 알고 있던 가게가 아니면
지금처럼 쉽게 찾을 수가 없음)

직접 나가기에는 배가 좀 불러온 뒤에는
임신 전처럼 편하고 쉽게 외출해서 사오는게 어렵죠
그리고 거기에 이미 애를 한 둘 낳은 뒤라면
외출이 더 힘들구요.
애들만 두고 나갈 수도 없는데
그렇다고 애 데리구 임신한 몸으로
나 먹고싶은거 있다고 외출하기엔
일이 너무 커지고 힘들거든요..
먹는다 해도 애보면서 먹으면 이게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고요ㅋㅋ

제가 말한 이유 외에 다른분이 올려주신
자존감 등의 이유도 있다고 봅니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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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21.10.04 13:48
단순한예로 밥먹을때 손에 안닿는 음식좀 덜어달라고 하는게 무리한 부탁은 아니잖아요?

근데 그 부탁하나 안들어주고 너가 직접와서 가져가 이러면 빈정상하는게 당연하죠

심지어 임신했을때는 나갔다오는거 자체가 힘들고 밤10시면 이미 씻었을텐데 나갔다오느라 땀나면 다시 씻어야하니 10시까지 술마시고 들어오는길에 순대사다 달라는건데 안사다주면 섭섭하죠.

반대로 다리 다쳐서 깁스하고 있어서 나가기 불편할때 장보러간 와이프한테 들어오면서 집 앞 골목에서 붕어빵사달라고 전화했는데 깜빡했다고 담에 먹으라고하면 엄청 서운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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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뭔개소린지21.10.05 07:25
그 손에 안닿는 음식 안덜어줬다고 15년동안 섭섭해하지 좀 마세요 ㅜㅠ 사정이 있었겠지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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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21.10.05 07:32
?? 거리안닿는건 제가 한 비유고
15년전일로 서운해한건 임신중있던 일인데??

생각하시고 쓴 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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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뭔개소린지21.10.05 07:34
아니요 저는 아무생각이 없습니다. 당신과 논쟁하고싶은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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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21.10.05 07:37
? 정신병인가 기분나쁘게 할라고 아득바득하면서 논쟁할생각은 없다라ㅋㅋㅋㅋ 심지어 논쟁할생각은 없으면서 또 댓글을 바로 단다라ㅋㅋㅋ

제가 그냥 차단할게요. 혼자 마음껏 짖으세요. 벌레는 무시가 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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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뭔개소린지21.10.0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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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링21.10.04 19:34
15년지났다면 그때는 배달앱도 배달도 잘 안되던지절이라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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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촌형21.10.04 20:46
올때 사다줘~~이런 느낌인가봐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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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성높은사람이이김21.10.05 00:53
라떼는 그런거 없었어요. 배달은 짜장면.피자.치킨이 전부였음 지금도 대도시? 외엔 배달 되는 집 몇 개없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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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하늘[수정] 10-05 01:42 21.10.05 01:40
저는 아이스크림 하나였어요..
민초맛 콘 아이스크림...

한때 거주하던 집이 경사높고 울퉁불퉁한 시멘바닥 언덕길이라 남편이 사다주면 진짜 고마울거라 생각했어요.....

입덧 심해서 기운은 없고
맨날 빈속에 구역질만 하다가
먹고싶은 음식이 갑자기 그게 딱!!! 생각났는데 그걸 안사준다? 생판 모르는 사람이 되어버리는거죠....

님이 아파서 땀흘리며 드러누워있는데
흰죽도 못먹다가 갑자기 김밥이 먹고싶어서
아내나 남편에게 사다주면 고맙겠다고 하면...안사다줄까요...??? 사다주겠죠...??

근데 안사준다???

평생 욕처먹어야되겠죠...

결국에 저는 다음날 점심 날 밝을때 혼자 나가서 울면서 민초 콘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임신하면 호르몬 변화로 인해 입덧이 생기고, 눈물이 많아져요.
그러니 뭐가 먹고 싶다고 하면 부리나케 사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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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뭔개소린지21.10.04 09:36
술취한 친구 모르게 임신한 친구와이프 만족시켜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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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이환타지21.10.04 10:12
두 배나 될만큼 길고 커다란 검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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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첨지네설렁탕21.10.04 10:27
한시간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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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뭔개소린지21.10.04 20:46
닉이 좀 위험해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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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누나21.10.04 10:52
도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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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마을21.10.04 11:00
살색의 무라니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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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옹달샘21.10.04 13:58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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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즈케이스너무귀21.10.04 14:46
언니의.. 옹달샘..? 므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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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1.10.04 09:43
아침드라마에서 시트콤까지 다양하게 지나가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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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놈팡이21.10.04 10:09
아주머니들도 애낳아봐서 공감을 격하게 했나봄ㅋㅋㅋ 임신할때 못 먹은건 평생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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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21.10.04 11:00
우리와이프도 임신했을때 ㅋ

동네빵집 그 옛날 햄버거 먹고싶다고 사러갔는데

다 떨어져서

혼잣말로 ‘임신했는데 ㅠ 그거 먹고싶어서 왔는데 힝’

이러닌깐 사장님이 그자리에서 바로 만들어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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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성높은사람이이김[수정] 10-05 00:54 21.10.04 11:23
임신했을때 먹고싶은거 안사줘서 섭섭한거 기억도 안나게 하는 방법 : 애낳고 천배만배 더 섭섭하게 만든다.
제가 그래서 정말 한 개도 기억 안나네요. 태반유착.과다출혈로 애낳다가 갑자기 전신마취 들어갑니다~ 소리듣고 블랙아웃됐다가 깨어보니 중환자실. 죽을 고비 넘기고 애기는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내려갔다는데 애아빠 첫 마디가 시부모님 오셨으니 일어나서 과일대접하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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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온백조21.10.04 11:35
그런 인간이랑 왜 같이 사세요. 본인 행복도 챙기며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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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성높은사람이이김21.10.05 01:06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네요. 진실을 말하자면,,, 남편 이제 곧 환갑ㅎㅎ 요즘 젊은 부부사이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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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뭔개소린지21.10.05 07:28
요즘에는 시부모님이 남편 등짝때릴거같은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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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뭐닝21.10.04 11:35
욕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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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실패에빡친사탄21.10.04 12:00
아 이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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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더쿠21.10.04 12:15
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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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뭔개소린지21.10.05 07:27
남자이지만 욕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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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20세기야21.10.04 13:45
NTR 인가...

아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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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후견공21.10.04 21:54
욕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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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싹[수정] 10-04 22:57 21.10.04 22:56
10년전 싸이판에서 밤 10시 다돼서 만삭 와이프가 순대먹고 싶대서 진짜 한인상점 돌고돌아 사왔더니 '안먹을래'
혼자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순대를 먹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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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하늘21.10.05 01:47
임신 전, 알고 있던 순대의 맛 ( 순대 맛있지!!! )

임신전 알고있던 맛있는 순대를 상상하며 사오라 했지만
임신전 알고있던 냄새는 온데간데 사라지고
임신후 호르몬 변화로 인한 비리고 매스꺼운 냄새만 풀풀 나서 못먹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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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숲21.10.05 20:09
새키가 낚시질이나 하고 인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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