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가 쓰이는 뜻은 알고 가르쳐 줬지만
자꾸 단어 자체의 유래를 물으니..
답답하고 짜증 나서 그런 거라 생각해요ㅋㅋ
자기들도 모르고 그냥 쓰는 건데..

물론 그때 좋은 대응은
아~거기까진 모르니까 직접 알아보렴
하고 얘기해도 되는데
저런 방송? 은 웃기자고 방송이라
더 면박 주는거 같기도 하고..

근데 실제상황에서도 저렇게 물어보면
어른스럽게 대답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것 같아요
대답을 못하면 모르는구나 하고 눈치채고
안물어봤음 하는데 자꾸 물어보면
살짝 짜증내는 사람 많아서...
그리고 일단 자신이 모르는걸 남이 물어보면
짜증내는 사람도 은근 많은거 같아요.

근데 물어보는 사람도 본문의 정준하처럼
그게아니고~ 그래서 왜?? 왜에??
이렇게 물어보면 좀ㅜㅜ 따지는?
느낌이 들어서 불쾌한 기분 들기도 하더라구요.

기왕이면 첨부터 확실하게
나는 그 단어가 어떻게 생겼나 알고싶었어
첨듣고 신기해서~ 이렇게 물어보면 좋더라구여ㅠ
그럼 보통의 사람만 되도 아놔~나도 급 궁금하네
찾아보지머~~ 하면서 같이 검색해봐도 되궁..

무튼 저런건 컨셉일거라 생각합니당ㅋㅋ

너프라는 단어의 발단은 온라인 컴퓨터 게임의 원조라 할 수 있는 고전게임인 울티마 온라인의 일화에서부터였다. 게임이 많이 퍼지기 시작했던 어느 시점에 이 게임의 개발사가 전체 게임 밸런스를 위해 근접 공격용 칼의 공격력을 낮추었던 사건이 있었다. 유저들은 새로이 바뀐 칼을 사용해 보고는 너프 상표의 장난감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는 것 같다고 한마디씩들 했고, 바로 이것이 너프라는 신조어의 시작이 되었다고한다.

모르면 모른다고 하지 뭐만 하면 면박주네ㅋ. 방송이라 재밌게 하려고 그러는거겠지만 너무 시도때도 없이 까대는것 같아서 좀 그렇다

딜런데 극딜러가 옆에 있으니 탱커로 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