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보다 빠르게 늙어서 다시 아기가 되었구나

개드립No.1804992021.11.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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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출신농부2021.11.24 08:09
잊지 못할 표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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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a2021.11.24 08:44
우리 고양이도 저 아이처럼 치즈냥이고 12살인데 나이가 들어그런지 요즘들어 이불에 자꾸 실례를 하더라구요ㅠㅠㅠㅠㅠ
10년간 함께 살았던 냥인데 문득문득 겁이 나요 앞으로 얼마나 함께 할 수 있을지 내가 이 아이없이 살 수 있을지 혼자 남게 될 동생냥이는 얼마나 외로울지...
아무데나 쉬해도 되니까 제발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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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잼이올시다2021.11.24 08:47
이런 사람이 많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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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0oAo0il21.11.24 08:07
에헤이 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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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출신농부21.11.24 08:09
잊지 못할 표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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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죽돌이21.11.24 08:43
아이고 ㅜ.ㅜ
출근하기전에 울집 냥이 안아서 궁디 토닥토닥한번 해주고 출근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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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a21.11.24 08:44
우리 고양이도 저 아이처럼 치즈냥이고 12살인데 나이가 들어그런지 요즘들어 이불에 자꾸 실례를 하더라구요ㅠㅠㅠㅠㅠ
10년간 함께 살았던 냥인데 문득문득 겁이 나요 앞으로 얼마나 함께 할 수 있을지 내가 이 아이없이 살 수 있을지 혼자 남게 될 동생냥이는 얼마나 외로울지...
아무데나 쉬해도 되니까 제발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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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잼이올시다21.11.24 08:47
이런 사람이 많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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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하늘21.11.24 12:12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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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대한민국의 현 최대 위기는 출산율 문제입니다.<br /> 출산율을 해결하지 못하면 국가의 미래는 없습니다 <br /> 위기가 더욱 코앞으로 다가오면 개인의 행복추구권마저 국가로 하여금 침해당하는 날이 생각보다 금방 오게 될 것입니다. 때문에 이런 사람이 많아져야 한다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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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극핵귀엽네[수정] 11-25 08:53 21.11.24 14:07
갑자기 웬 출산률이 튀어나오는지.. 먹고살만하면 출산율은 자연스레 올라갑니다. 좁은 국토에 너무나 많은 인구가 산다고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일자리도 줄어가고 먹고살기 힘든데 무작정 낳는게 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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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랭21.11.24 18:29
개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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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링21.11.24 20:06
어우ㄷㄷ방금 소름돋았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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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두루미21.11.24 22:00
네, 님 같은 사람 출산 안하려고 자제하는거니깐
괜한 걱정 마시고 발 닦고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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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바이킹선장21.11.24 09:14
고양이도 알츠하이머가 발병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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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장입금[수정] 11-25 08:03 21.11.24 12:03
고양이만 특이하게 인간과 동일한 메커니즘으로 발병한다네요.. 개는 알츠하이머 안걸린다고 합니다

수정) 죄송합니다 옛날 연구결과네요ㅠㅠ 아랫분 댓처럼 개도 알츠하이머 유사한 증상이 올수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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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뒤테21.11.25 03:11
개도 알츠하이머 걸려요.. 치매는 노화가 원인이기 때문에 어떤 품종에서든 다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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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랭21.11.24 18:30
사람이랑 늙어서 병드는건 다 똑같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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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날모르는데왜묻니21.11.24 11:01
전 차라리 아기가 되서 라도 오래 같이 있어줬으면 했는데..
뭐가 급해서 그렇게 빨리 갔을까 싶어요
아픈 모습을 짧게 본걸 위안 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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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21.11.24 11:12
나나 얼마전에 고양이별 갔죠...
챙겨보면서 더더욱 생명을 키우는 일은
못하겠구나 생각했습죠..
넘모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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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M21.11.24 13:06
저희고양이도 곧 14살이 되네요.
실수도 예전보다 좀 하고
이제 털도 윤기가 흐르는게 아니라 좀 푸석하고
쉰 목소리로 야옹거리는 울 아기..
부디 행복하게 끝까지 나와 있어주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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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므리21.11.24 13:20
아.. 코끝이 시큰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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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뒤테21.11.25 03:15
저희 애도 9살인데 여러모로 변화가 조금씩 느껴지네요. 발바닥에 안보이던 점이 생겨서 찾아보니 노화 증상 중 하나로 검버섯 같은 거라고.. 코나 발바닥에 생긴다네요. 털도 중간중간 흰털이 섞어있구요. 잘때 콧소리 엄청 크고 잠꼬대도 늘었어요. 귀엽기도 하면서 애석하기도하고 우리 애기 나보다 빨리 늙는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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