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

남편들 차가 똑같아서 착각한거?!

아랫집은 suv
글쓴이집 차2대는 세단이라고 되어있네요

아랫집은 suv한대, 윗집은 세단두대라서 그럴일이없데용

뭐 친정 아버지나 친지가 같은 차종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나도 가끔 아버지 차인가 헷갈려서 인사하는데 아닌경우 가끔 있는데 (숫자 못 외우는 병이 있는지 아직 내차 번호도 가끔 헷갈리는 1인)

이미 의심이 아닌 단계. 기정사실화 하고 있음 ㄷㄷㄷ

그렇긴 한데
여자의 촉은 무섭긴 함

여기 한표 꼭 여자가 아니라 남자라도 상대의 미묘한 태도를 감지하게 됨 그게 명확한 반응이라서 왜저러지 이상한데? 폰을봐야겠어 하는게 아니라 먼가 나도 모르게 평소 안보던 폰을 그냥 우연히 봤는데 먼가있었다 하는게 다 촉이 선거임

남자도 촉이 있고 예민하게 눈치채고 합니다.
하지만 1초도 안돼서 에이 그럴리가... 하고 스스로 안 믿고 잊어버리는 둔탱이들이 대부분이죠.

그쵸 항상 같이 사는데 루틴이 조금이라도 바뀌면 촉이 옴

남자든 여자든 가까운 사이일수록 미묘한 다른느낌이 크게 다가오는법임

제가 그 촉으로 몇주전 남편이 바람피고 있는 사실을 알아냈죠.. 정말 아무일도 없었고 정말 문득 촉이 왔어요.. 촉이 올땐 무시하지 말아요..

확신이지만 증거만 없음
근데 인정되는 상황

백퍼네

여자의 감은 때론 무시할수 없는 법이지

박명수 - 바람났어

보통 뭐? 라고 대답하지않을까싶긴한데

전 왜?? 라고 했을듯 ㄷㄷ

그냥 솔직히 말하고 물어보면 안됨? 차라리 그걸 녹음 해 두던가.

전 면허도 없지만 그정돈 구분합니다;

내 마누라도 차 구분 잘하는데요?

왜 굳이 마지막 문장을 쓰셔가지구…

ㅋㅋㅋ 여자들은 차를 뭐? ㅋㅋㅋㅋ
우선 저는 30대 남자구요

위에 부부간에 세단 한대씩 보유중인 오너라고 밝혔음
아래층 남편은 SUV보유중이라고 했고
이런데 무슨 차를 구분을 못한다????

또한
혹시나 아래층여자가 자기들 손님인줄 알고 손흔들었나 싶어 조용히 모르는 차(세단)가 빌라에 들어오나 지켜봤는데 없었다고 써 놨습니다. 착각 할 만한 손님이 오질 않았다는 거


여자 까내리기 전에 글이나 똑띠 읽으쇼

이러니까 '그분'들한테 남자들이 욕을 처먹는거임 어휴...
같은 남자로서 창피함

아래집 여자 : 층간 소음에 대한 복수는 이렇게 하는거다!!

ㅋㅋㅋㅋㅋㅋㅋ

이거다!!!!

천재다ㅋㅋㅋ

와..

오해일수있는데 걍 주변에 너무 많이 들어서 적어봅니다

1. 아는 친구 셋이 타지역 나이트갔는데 다른 친구의 와이프랑 와이프 친동생봤다함. 한시간쯤 친구와이프 붙잡아두고 친구 알면어쩌려그러냐하니 비밀로해달라했다함.
결국 술만먹고 들어가라하고 집에 돌아오는데 길을 잘못들어 골목으로들어가니 친구와이프가 다른남자 손잡고 모텔 들어가는거 목격.
친구와이프가 평소 애들 데리고 친정 자주갔는데 아이 둘 맡기고 놀러다녔나봄.
지금 이혼상태고 친구는 아이 둘 양육비 번다고 투잡중임.
법이 진짜 하.. 너무 맘이 그렇더라.

2. 팔공산 소재 체인 카페 교육실장하던 여자랑 그 카페 부장이랑 불륜. 여자는 싱글이었고 남자는 유부남. 불륜남이 홀어머니있는 여자집에도 가고
여자도 언니 언니하면서 불륜남이랑 불륜남 와이프사는 집도 놀러가고 교회도 몇번가고 출산할때 찾아가서 선물도 주고 모임도함. 불륜녀가 소개받아 다른남자랑 결혼. 그러고도 불륜남과 계속 바람피다 걸려서 이혼. 불륜녀가 계속 이상한 행동이랑 말을해서 물어보면 자기가 설마 유부남이랑 그러겠냐고 의처증 환자 취급했다함. 집나가서 결혼남이 하지도 않은 이상한 소문 퍼트리고 다님. 결국 결혼남이 여자 불륜 증거확보하고 자백받은거 녹음함. 그렇게 헤어지고 연락없다가 불륜녀 어머니가 결혼남에게 전화걸어서 증거 다 없애라고 자기딸 신세 조질일있냐고 적반하장으로 호통쳤다고 ㅡㅡ. 이혼한 남자는 지금 좋은 여자 만나서 결혼하고 아기낳고 행복하게 지냄. 또 이상한 헛 소문흘리면 번호저장했던 그 여자 지인 친척에게 증거다 보내고 고소할꺼라함.

3. 2세에게 들은이야기. 미국 백인 여군이 백인약혼 남이랑 결혼. 얼마뒤 동양아기 태어남. 알고보니 이라크파병때 한국 남자랑 그랬던거임. 어렵게 2세들 도움받고 수소문해서 양육비 받으러 한국옴. 찾아가보니 판자집에서 사는거보고 양육비 포기하고 돌아갔다함.

4. 대기업다니는 친구 다른부서에 결혼하고 아기낳았는데 흑인. 알고보니 여자가 처녀파티하러 클럽가서 그랬다함. 출산후 한동안 회사 안나왔다고

5. 우리 아파트 같은동에
친구 이모부랑 바람난 여자 살고있음.
친구 놀러와서 친구 어머님이랑 대판 싸웠던 여자라고 알려줌.

6. 부부끼리 친함. 근데 부부1 여자 부부2 남자랑 사귀었던사이임. 직업이 보험이라 어떻게 다시만나 바람났는데 의심받으니 부부끼리 밥도먹고 여행도가고 친하게 지냈다함. 부부1 남자 부부2 여자는 타지사람. 당시 주변에 소문이 파다했는데 들켰는지 모르겠음.

7. 가게에서 일하던 유부남 아저씨.
동네 친구 부부랑 가깝게지냄. 친구 와이프랑 바람나서 둘이 동네에서 쫓겨남. 가게에서 일할때 그 쫓겨난 여성분이랑 같이 살고있었음. 가게온 그 아저씨 동네사는 손님이 알려줌.

4번 진짜 동인지에서나 보단건데 ㄷㄷ

l화학 다니는 친구한테 들었어요 둘이 사내커플이었다네요

여자가 시각 후각 청각이 남자보다 뛰언걸로 앎 촉은 무시못하는걸로

후기 궁금 ㅠㅠ

후기떳는데 그 이후로 남편이 아랫집여자랑 웃으면서 대화하는거 봤데요 근데 좀 주작스멜이…

보통은 왜? 가 아니라 엥? 이고
당당하면 아니야...해도 좀더 캐묻지 억울하니까.
캐묻고 당당하게 답변해주고 폰 보여주고
다음날 생색냄. 이게 진짜 당당한 사람임

저는 생색은 뺍니다.
다만 이전보다 강한 신뢰를 요구하죠.
의심은 해결해주는 순간 믿음이 되니까요.

후기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