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레딧 두줄 괴담 모음.jpg

개드립No.1807382021.11.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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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8, 6, 17, 25, 32, 43"

"여러분의 연령이 호명되었다면, 가장 가까운 인구감소기지로 보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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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입원한 병실에서 나는 작은 화면에 나오는 또 다른 스킵 불가능한 광고가 나오자 눈을 굴렸다."

"무료 생명 유지 장치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려면 즉시 광고를 쳐다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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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개팅 상대가 이제야 도착했고 데리러 오기로 한 시간보다 15분이나 지나서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냈다."

"우린 이미 10분 넘게 차 타고 가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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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살려주세요!" 라고 소리치고 싶었지만 아무런 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자 관광객들은 태연하게 밀랍 인형 박물관의 다음 전시장으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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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소리를 지르며, 방 밖으로 달려나가선, "아빠 엄청 큰 거미가 있는데, 잡아줄 수 있어요?" 라고 소리질렀다."

"내 옷장 안에 서 있던 남자가 내가 그를 봤다는거나, 사실 난 집에 혼자 있다는 걸 눈치채지 못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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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이 다 사라져버렸으면 좋겠어."

"그 즉시, 지구의 해수면이 60센치 하강해버려서 그 아래에 무엇이 있던건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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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난 독학으로 모스 부호를 배웠다."

"안 그랬으면 좋았을텐데, 이제 새들이 내 창문을 쪼며 "그게 오고있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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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지하실 문을 절대 열면 안됀다고 했지만, 호기심과 반항심 때문에 문을 열었다.

하늘에 떠있는 빛나면서 내 눈을 아프게하는 저 공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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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저를 대신 데려가세요!' 내 아이를 데려가는 두 사람에게 소리쳤다.

'죄송합니다. 아이들이 먼저에요.' 그들은 마지막 구명보트에 아이를 옮기면서 내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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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가 나를 둘러싸고 있어서 겨우 '경고: 화재시 엘리베이터 이용 금지' 표지판을 찾아 읽을 수 있었다.

나는 버튼을 누르고 내 휠체어에 기대 한숨을 내쉬면서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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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하세요. 저 암염으로 만들어진 선들이 그 괴물들을 막아주는거니까요." 그가 나를 피난처에 들이면서 하는말이었다.

"천일염이지." 내가 말했다. "우릴 막는건 '천일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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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지막 소원으로 아버지가 되살아나는것을 빌었다.

아버지 무덤위에 서서, 그가 비명을 지르면서 관뚜껑을 긁는것을 상상하며 미소짓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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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본지 거의 10년이나 지났다.

어머니는 내가 또 잘못하면 다음엔 내 귀를 가져갈것이라고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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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의 계속되는 섹스 어필을 전혀 이해할수가없었고, 그의 와이프에게 이걸 말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녀는 내 짖는 소리를 알아듣지 못하는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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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지 못하는 바람에 난 살인자를 그냥 바라볼수밖에 없었다.

자그마한 두살짜리 아이는 호기심에 플러그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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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고있는 책에서 등장인물 몇명을 죽이기로 결심했다.

그건 내 자서전에 재밌는 요소가 될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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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 여자친구는 내가 가진 14개의 '이상한' 인형들을 그냥 안보이게 치워버리길 원했지만,

지금 여자친구는 15개의 '진짜같은' 인형들을 밖에 던져버리기를 원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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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계속 우는 아이한테 스폰지밥을 보러가자고 말했다.

그제서야 울음을 멈추고 자기 발에 벽돌을 묶는걸 도와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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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약은 효과가 아주 좋아서, 내 머릿속에서 자꾸 들리던 이상한 목소리들이 드디어 조용해졌다.

'저놈들 다 죽여버려야지.' 라고 생각해도, 드디어 아무도 안됀다고 지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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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남동생 필요없어서 다시 되돌려줬어.' 자랑스럽게 부모님한테 말했다.

밖에서 황새는 발밑에 놓인 살점을 뜯어먹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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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봤는데 무언가 배울때마다 뇌에 주름이 하나씩 생긴다고 했다.

내 학생들한테서 직접 확인했는데 아무것도 배운게 없는거같아서 정말 화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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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개드립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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