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감동인 엄마의 카톡.jpg

피자헛둘셋넷2021.12.02 07:54
좋겠다..전화 받으실 엄마가 살아계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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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2021.12.02 08:16
두아이 키워보니
부모님 마음이 조금이나마 이해되요
개빡쎄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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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오빠2021.12.02 14:02
평소 덤덤하게 지내다가 불현듯 사무치는 그리움이 찾아오곤한다.. 이렇게 공감되는 글을 보게 되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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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해21.12.02 07:39
먹는거 밝히는 나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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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태어나도너21.12.02 07:3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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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guan21.12.02 07:47
엄마: 그때가 좋았지. 지금은 입만열면 속을 쌔기니 쯧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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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코델라로카21.12.02 07:49
낼모레 마흔인데 눈물이 왈칵. 모두들 오늘 엄마 목소리 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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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둘셋넷21.12.02 07:54
좋겠다..전화 받으실 엄마가 살아계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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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베스와베스21.12.02 08:55
왜 아침부터 울리고그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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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lin사랑21.12.02 09:00
많은생각을 하게 만드는 댓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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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오빠21.12.02 14:02
평소 덤덤하게 지내다가 불현듯 사무치는 그리움이 찾아오곤한다.. 이렇게 공감되는 글을 보게 되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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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키초코21.12.02 16:22
좋겠다. 그리워할 엄마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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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리21.12.02 18:33
ㅜㅠㅠㅜㅠ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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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이외않되21.12.03 00:30
항상 지켜보고 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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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성애자21.12.06 07:52
저도 부럽네요.. 우리엄마 폰은 내 서랍속에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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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121.12.20 20:56
아부지 저 결혼8년차에요 이제 제증명사진 안들고 다니셔도 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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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21.12.02 08:16
두아이 키워보니
부모님 마음이 조금이나마 이해되요
개빡쎄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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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Q머겅21.12.02 11:52
연년생은 아니시죠?
저는 동생이랑 1년차이 입니다.....
동생 3월생 저 음력3월생....등본에 저만 음력으로 표기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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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냥냠21.12.02 08:49
지금 딸램 업고다니는데
나중에 다 크면 그립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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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라투스트라이크21.12.02 10:27
난 딸이 가끔 개꿈 꾸고 나서 엄마 아빠 오늘 조심하라고 문자오는데... 당연히 아무 일도 없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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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아웃겨21.12.02 11:23
지금 아이가 어린데도
1년전, 2년전 사진보면 그때가 참 그리워요.
저닮은 자식보며 부모님이 저 어릴적 얘기꺼내실때마다
부모님마음도 그런 마음이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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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oi21.12.02 14:00
저 생후 2개월 아기 키우고 있는데 신생아 때가 그리워요 ㅋㅋㅋ 그 꼬물이가 왜케 빨리 자라는 거 같은지.. 좀만 천천히 컸으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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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눈깨비21.12.02 18:08
예전에 여기서 본건데 학교 때문에 나가 사는 아들한테
주말에 김치찌개 해줄까?
뭐 해줄까 뭐해줄까 이러시는 메서지에
아들이 왜 그러냐고ㅋㅋ 하니까
보곱싶서 라는 답장 보고 눈물 한다이 흔들렸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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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님21.12.02 18:17
아이 자는 얼굴 보고있으면 크는게 너무너무너무 아까워요ㅜㅜ 우리엄마도 이런마음이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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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1.12.03 02:55
울엄마가 그렇게 너 어릴 때는..

너 어릴 때는 하시면서 나 어릴 때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게 내 어린시절 모습이 그리우셨던거였단걸 이제 제가 아들을 키우면서 알게 됐네요.

지금 아들의 모습도 너무나 사랑하지만 어린시절 엄마밖에 모르던 그 아이가 사춘기가 되어 엄마를 멀리하는게.. 당연한 과정이라고 머리론 알겠는데도 가슴이 참 시립니다.

오죽하면 꿈에서 어린시절의 아들 모습에 가지말라고 껴안고 펑펑울었을까요ㅜㅜ

지금 모습도 제 생명보다 소중하지만 가끔.. 저도 엄마가 그러셨듯 아들의 어린시절 모습이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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