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자식은 부모가 가르치는게 아닙니다

불멸의정약용2021.12.23 09:17
그건 옛날에도 마찬가지 아니였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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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재구성2021.12.23 08:05
여러분 가정교육이 이렇게 힘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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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동구름아저씨2021.12.23 08:45
그래서 요즘 포기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우리 아파트에도 애들을 식물로 아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물만 주면 잘 자라는줄 알아요.
밤10시까지 놀이터 뛰어다니고,
BB탄 총으로 사람 쏘고 도망가고...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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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복실티모21.12.23 08:02
같은 원리로 운전도 가족이나 애인한테 배우면 싸움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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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는푸[수정] 12-23 21:04 21.12.23 21:04
돈을 안 받아서 그래요
과외 시키서 돈이 나오면 인내성이 생기는데
무료 봉사 하니 인내성이 없어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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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재구성21.12.23 08:05
여러분 가정교육이 이렇게 힘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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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라면먹고갈래21.12.23 08:28
그래서 제가 결혼을 안하죠..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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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동구름아저씨21.12.23 08:45
그래서 요즘 포기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우리 아파트에도 애들을 식물로 아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물만 주면 잘 자라는줄 알아요.
밤10시까지 놀이터 뛰어다니고,
BB탄 총으로 사람 쏘고 도망가고...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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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정약용21.12.23 09:17
그건 옛날에도 마찬가지 아니였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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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첨지네설렁탕21.12.23 11:13
예전엔 애가 잘못해서 어른에게 꾸중들으면 부모가 와서 죄송하다 그랬는데, 점점 자기애한테 뭐라그런다고 큰소리치는 인간들이 많아짐.
애가 밖에서 기죽고 다니는게 싫으면 기죽을 짓을 안하게 집안에서 가르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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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1.12.23 11:18
그럴땐 법으로 혼쭐을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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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다는팬다21.12.23 15:39
물만 주면 식물이 잘 자란다굽쇼??!!!!
그 물 어디서 구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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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심쩌네요사무라이세요21.12.23 21:56
어디서 구랍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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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짱짱맨21.12.31 20:17
밤10시까지 놀이터 뛰어다니 건강하고만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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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1.12.23 09:45
내핏줄인데 이걸 모른다고?? 하는생각이 강할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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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뜨무러차[수정] 12-23 20:40 21.12.23 11:10
ㅎㅎㅎㅎ 우리 아부지(전직 대학교수) 맨날 나 속터져 함. 공부가 이렇게 재미있는데 이렇게 쉬운데 대체 왜 안하냐 함.ㅎㅎㅎㅠㅠㅠㅎㅎㅎ휴ㅠㅠಢ‸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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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차오21.12.23 11:19
공부만해선 평범한 월급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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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엄마21.12.23 11:31
예전에 어디선가 봤는데 맹자인가 공자인가..
자기도 자식 안가르친다고 ...
아이 성향ㅇㅔ잘 맞는 스승을 찾아즈는게 부모의 역할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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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쭈꾸미어부21.12.23 11:40
김준현 왤케 늙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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챀란하21.12.23 13:11
돋보기를 쓰는것은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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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인21.12.23 13:33
최태성 선생님의 도리도리는 진심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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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21.12.23 14:20
부모는 공부보다 인성을 가르쳐줘야합니다.반대로 인성이 그릇된 부모는 자식에게 배워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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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21.12.23 16:13
놀이식으로 가르칠거 아니면 남 손에 맡겨야 됨. 가르쳐 줄 수는 있겠지만 서로가 스트레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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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i21.12.23 16:39
우리엄마 중학교 음악선생님
난 음악 이세상에서 제일 못함
뜻대로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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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앨범21.12.23 19:21
자식교육 잘 못시킬꺼면 제발 태권도 학원이라도 보내라. 그나마 예의범절 가르쳐서 사람 만들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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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야아술좀다오21.12.23 21:43
초3아들 수학....

두자리수 곱셈 쪽지시험 40점 보고 충격받아서
끼고 앉아 가르치다가 첨으로 애 앞에서
큰일이라고 한숨쉬고 이게 이해가 안되냐고 책상 침...

2주만에 애가 엄마 서먹해하는 게 느껴졌고 부랴부랴 동네 공부방 수소문해서 보냄.

애들 눈높이에서 가르쳐주시니 애도 쉽게 배우고
수학성적도 걍 맨날 백점임.

동네 선배(?)엄마들이 그러더라구요
3학년부터는 부모가 가르치면 안된다고.
사이만 나빠진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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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Guard21.12.23 22:42
친자확인 테스트

직접 가르치는데 열불 나면 친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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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금지21.12.23 23:36
응답하라 봐봐 아빠가 학주인데 얘가 불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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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는진리21.12.24 06:24
애기 교육 방법
벽지에 구구단 붙여 놓는다
그 다음 애기 교육이라 하면서 이상한 말을 막 해
애기가 안 듣고 싶게 한다
계속 앉아 있어야 하니 구구단을 보고 외우게 된다

ㄴ 출처 : 내가 그래서 유치원 7살 때 맨 뒷자리라 말도 안 들려서 구구단 먼지도 모르지만 숫자 써져있어서 걍 쳐다보다가 구구단 다 외움

또 어릴 때 수학공부를 원치않게? 하다보니?
수학을 잘 하게 된건지 아니면 수학 때매 칭찬을 많이 들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수학은 공부를 안 해도 ㅈㄴ 잘 했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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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는왜일찍안올까21.12.24 17:34
대치동 일타강사도 자기자식은 그냥 학원으로 보내는게 정답이라함 내자식은 모르면 이걸왜몰라?얘바본가?이러는데 학원에선 애들이 모르면 어?내실력이부족한가? 이런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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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수정] 12-25 16:09 21.12.25 16:05
가르치는 입장의 공통점. 본인이 아는 범주 안에서의 단계로 가르쳐줌. 예를들면 9를 아는 자가 3을 아는 사람을 가르쳐주려면 3부터 알려줘서 9까지 끌어올려야하는데 중간을 생략하고 9의 범위안에서 알려주는거임. 모르는 것을 단계별로 알려줘야히는데 그 부분을 생략해버림. 당연히 배우는 자는 알아듣질 못함. 결국 한번쯤 들었을 그말. “너는 여태 이것도 모르냐?”로 끝남. 가르치는 사람은 답답하고 배우는 사람은 한계를 느낌. 그래도 노력하려고 계속 질문하면 돌아오는건 짜증섞인 대답이고 결국 부담만 느끼고 몰라도 아는척하거나 질문 자체를 못해버림. 이게 공부만 그런게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적용되는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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