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아빠가 사오던 각종 빵 라인업

도병이2021.12.30 20:42
미안요... 난 그거...좋아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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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2021.12.30 17:30
모카빵에 건포도 넣은놈 치질이나 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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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개드립퍼2021.12.30 21:05
저..건포도 좋아하구요.
치질도 걸렸습니다.
화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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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21.12.30 17:29
어느순간 내 입맛도 이리 비뀌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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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21.12.30 17:30
모카빵에 건포도 넣은놈 치질이나 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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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K21.12.30 20:00
거를 타선이없는데 건포도 저 다 주세요 크린베리도 괜찮습니다 밤도 넣어주시구요 좋습니다 뒤뚱뒤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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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병이21.12.30 20:42
미안요... 난 그거...좋아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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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개드립퍼21.12.30 21:05
저..건포도 좋아하구요.
치질도 걸렸습니다.
화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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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21.12.30 21:12
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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풹수21.12.31 00:37
나 안넣었는데 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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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개드립퍼21.12.31 08:48
개구리수술대에서 이어폰 써보셨군요.
전 비발디의 사계를 틀어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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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마21.12.31 02:50
개좋은디 왜 싫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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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개싸개21.12.31 03:58
저도 좋아하는데ㄷㄷ 싫어하는사람 있는게더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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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멍멍21.12.30 17:29
마지막 밤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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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리21.12.30 17:29
사실 소시지빵은 아빠가 오다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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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아21.12.30 18:32
집에 와서 편히 드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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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알랏토텝21.12.30 17:31
빵! 빵! 빵! 빵! 공공칠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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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박도사21.12.30 17:38
어릴때는 비비빅 왜먹는지 이해가안갔는데 요즘 비비빅 맛있음 ㅠㅠ 아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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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챱챱21.12.30 17:39
어릴적 살던 집이 워낙 변두리라
메이저 브랜드 빵집은 아예 존재조차 몰랐고
동네 빵집에서 산 케이크로 생일파티하고
용돈 생기면 가서 소시지빵 사먹고 했었는데
메이저 빵집 가서 처음 먹어본 빵맛은 아직도 못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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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냐림21.12.30 17:46
ㄴㄴ 땅콩크림빵 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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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죽돌이21.12.30 18:08
우유만 있으면 다 그 자리에서 클리어
쌉
가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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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쫌21.12.30 18:22
맘모스빵... 황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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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C발라드셔21.12.30 18:42
내 최애들밖에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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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okerKing21.12.30 18:54
맛없는 빵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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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식이형21.12.30 18:5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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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방울방울21.12.30 19:09
우리아빠는 빵만사오면 맘모스빵만 사왔는데 어릴땐 그게 그렇게 싫더니 나이먹으니까 빵집에서 맘모스빵을 사고 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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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댕21.12.30 19:20
낚시 좋아하던 아빠가 혼자 가기싫을때면 맘모스빵 사준다고 데리고갔었는데ㅋㅋ
따라가면 심심했었는데도 빵 사준다고 그저 좋다고 쫒아갔었던....아빠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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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부장21.12.30 19:50
3개 천원하는거 어디서 사먹나...
집 근처에 파바 밖에 없어서 완두콩 앙금빵 2개 3천원 정도 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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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귀차나21.12.30 22:16
어쩌면 아빠도 어렸을때 먹고싶었는데 못 먹었던 빵일지도 몰라

난 요즘 어릴때 못먹던, 못 갖던게 땡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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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닉네임21.12.30 22:30
술 거나하게 드신 아버지가 들어오시고 난 후 다음날 아침 꺼내먹던 빵들이네...항상 형이랑 피자빵부터 골라먹곤했는데...유난히 힘든 날 술먹고 퇴근길에 내 애기 좋아하는 음식이 뭐였는지 생각하다가 주머니 걱정에 대충 동네빵집에서 할인하는 값싼 빵 가득 담아갔던 어느날 아버지가 왜 그러셨는지 알게되서 문득 서글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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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21.12.30 23:02
와 앙금빵이랑 팥빵 패죽이고 싶다. 안흥찐빵이 제일 싫은데 꼭 1박스로 사와서 먹으라고 강요함 ㅡㅡ 팥소패죽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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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요정21.12.31 02:49
다 없어서 못 먹는 빵들뿐이구먼 ..
낼은 짱 사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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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첨지네설렁탕21.12.31 12:41
아부지가 뭘 사가지고 오시든 좋았음. 그게 동네 제빵점의 빵이든, 시장통닭집의 통닭튀김이든, 버스정류장 앞 노점에서 산 호떡이든. 그냥 아부지가 대문을 들어서시며, 뭔가 꽉찬 비닐봉투를 든 두손을 벌리시고 우리의 기대에 찬 반응을 보시며 웃으시던 얼굴, 찬바람이 깃든 아버지의 겉옷자락의 선뜻한 차가움과 까칠하던 아버지의 턱수염, 아버지의 목덜미에서 살풋이 느껴지던 약간의 땀내음 섞인 "아빠냄새"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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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지적이야22.01.01 01:15
구관이 명관입니다. 단팥빵이 심플하면서도 가장 완성에 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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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단단22.01.01 12:42
고로케랑 피자빵이 없네요
단짠단짠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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