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다. 떡볶이로 가려지는 슬픔이라서.

드립은개드립님이치니까그냥쳐웃어2022.01.10 19:07
어머니가 시인이시네
바로가기
86
0
빨콩2022.01.10 19:02
왜 눈물이 나지...
바로가기
24
3
아름다운유부녀2022.01.10 19:06
너무 슬프면 밥이 안넘어가거든.
지구가 무중력인것처럼 머리가 뱅글뱅글 돌거든.
개드리퍼들은 마음 아픈일 없기를.?
바로가기
14
0

빨콩22.01.10 19:02
왜 눈물이 나지...
댓글달기
24
3
맘스터치엔파파존서22.01.10 22:51
ㄴr는 ㄱr끔 눈물을 흘린ㄷr
댓글달기
1
1
하이개드립22.01.10 19:02
이쁘다
댓글달기
0
0
프네오스22.01.10 19:04
어머니께서 문장력이 좋으시네
댓글달기
0
0
29251322.01.10 19:04
엄마멋져.
댓글달기
8
0
아름다운유부녀22.01.10 19:06
너무 슬프면 밥이 안넘어가거든.
지구가 무중력인것처럼 머리가 뱅글뱅글 돌거든.
개드리퍼들은 마음 아픈일 없기를.?
댓글달기
14
0
드립은개드립님이치니까그냥쳐웃어22.01.10 19:07
어머니가 시인이시네
댓글달기
86
0
마라도쭈꾸미어부22.01.10 20:03
이 어미는 떡을 볶을테니

너는 글을 쓰도록 하여라~
댓글달기
1
1
한스22.01.10 21:51
둘째 : (울며)
댓글달기
1
0
맘스터치엔파파존서22.01.10 22:52
ㄴr는 ㄱr끔 눈물을 흘린ㄷr
댓글달기
1
0
그래서울라울라22.01.10 19:09
다 커도 엄마가 저렇게 떡볶이 해주면
슬픈것도 절반은 꿀떡 넘어가던데 …
엄마 보고싶 …
댓글달기
3
0
여친은 신과 같아 있다고 믿고 싶어22.01.10 19:10
다↗️행➡️이↘️다➡️
댓글달기
1
0
내 기필코 다음생엔 원빈으로 태어나리22.01.10 19:13
오늘 야식은 떡볶이다
댓글달기
0
0
딴거22.01.10 19:37
...눈물난다..
댓글달기
1
1
반려주식이라안팝니다22.01.10 20:02
집에 온 첫째가 내 떡볶이는 없냐며 울기시작했다.
댓글달기
2
0
에미야아술좀다오22.01.10 20:20
우리 아들내미도
제가 해주는 음식으로 위안받았음 좋겠네요 ㅠㅠ
댓글달기
5
0
거북이사랑22.01.10 20:48
좋은 맘이시네요

한편
저는 오랜동안 머리 쓰담해준 시간뒤에 떢복이 먹을레라고 물어본게 눈에 띄네요

위의 엄마가 참 여유가 있어 보이네요
댓글달기
2
0
아이곻ㅎㅎㅎㅎㅎㅎ22.01.10 21:07
이런 마음을 지니신 엄마라면 아들도 분명 엄마의 사랑을 느낄거에요! 아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한 끼, 손길 한 번 전부가 엄마의 사랑이 담겨있음을?
댓글달기
2
0
웃찾싸22.01.10 23:33
아들은 제육볶음 추천합니다.! 성인이면 소주 한잔 추가요.!
댓글달기
1
0
대포미[수정] 01-10 20:21 22.01.10 20:21
엄마 얘기만 나오면 주제 상관없이 습관적으로 우는 분들이 있던데 .. 그러지 마세요
댓글달기
2
0
개드립도변했다22.01.10 20:45
울어야 무슨일있나 하고 한번이라도 더 꿈에 나타나주시니까..
댓글달기
6
0
다섯명쓲뜪끄아22.01.10 21:54
왜 슬프게..ㅠ
댓글달기
1
0
맘스터치엔파파존서22.01.10 22:52
ㄴr는 ㄱr끔 눈물을 흘린ㄷr
댓글달기
0
1
엄마는외지인아시미22.01.11 00:25
뭐예요.. ㅜㅠ
댓글달기
0
0
저드립내가치려고했는데22.01.10 22:21
습관적으로 우는게 아니라 .. 엄마 얘기는 반칙이에요 ?
댓글달기
2
0
베요네타22.01.10 20:23
떡볶이를 보니 생각나는 게 있는데...
댓글달기
0
0
오늘만살아22.01.10 20:25
말하고 싶은 슬픔이었다면 말했겠지만, 말하고 싶지 않는 아이의 슬픔이 얼마난지 알수 있는 방법이네요

떡볶이에 슬픔이 감춰질 정도면 그렇게 걱정할만한 큰일은 아니구나 라고 알수도 있겠어요.

지혜가 엄청나네.. 한수 배웠다.

여자친구한테 써먹어야지
댓글달기
0
0
야식금지22.01.10 21:21
코인이.. .코인이..
댓글달기
1
0
Adobe201822.01.10 22:11
우리 엄마도 나 울면 저렇게 해줬었는데...
그래서 돼지가 되었지 다 엄마 때문이야엉엉
댓글달기
1
0
gusuhax22.01.10 22:1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1
0
내가느그사장이랑목욕탕도가고[수정] 01-10 22:51 22.01.10 22:47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원본보기떡볶이로 가려지는 척 하는거죠 엄마 앞에서 그렇게 많이 운걸로 봐서는 상처가 굉장할텐데 얼렁뚱땅 떡볶이로 넘기려 하지말고 아이랑 대화가 필요해 보여요....sns에 글솜씨 자랑할 그만하시고요
0
12
태희양을피하는방법[수정] 01-10 23:20 22.01.10 23:20
최애 음식 떡볶이인데..

이제 다 커버린 지금..

그 어떠한 슬픔과 고민도 떡볶이로 가려지지 않는다.

원래 작은것에도 큰 행복을 느끼던 낙천적인 성격이었는데...

그게 내가 커버려서, 그만큼 고민과 근심의 크기도 같이 커져서인 줄 알았지..

엄마가 안 계셔서인걸 몇 년전에서야 깨달았다.
댓글달기
5
0
쥐도르[수정] 01-10 23:26 22.01.10 23:24
떡볶이 보다 엄마가 안아주고 기다려준 그 마음이 더 짭짤하고 달콤하고 쫄깃 폭신해서 아이가 안심하고 마음을 채운것 같아요
댓글달기
1
0
뽀유[수정] 01-11 00:15 22.01.11 00:14
엄마..튀김이랑 순대는..
댓글달기
2
0
rebuildted22.01.11 07:19
혼자 가게도 못가던 우리 11살 딸래미가 떡볶이를 만나곤 아파트 상가 떡볶이도 혼자 사먹고 심부름도 하고..
자본주의가 좋긴 좋구나
댓글달기
0
0
원철이22.01.11 16:07
하지마요 ㅠㅠ
댓글달기
0
0
호수공원122.01.17 12:07
쓰담쓰담? ㅎㅎ
댓글달기
0
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