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딸내미 위로해주는 무뚝뚝한 엄마의 톡.jpg

마인부2022.01.21 08:56
좋겠다 나 우울증걸려서 정신과가서 약받을때 엄마한테 1시간동안 정신과가서 약받아왔다고 잔소리들었는데

지금 다 나았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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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guan2022.01.21 08:11
금방 나을수 있겠다. 좋은 엄마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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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알면얼마나안다고2022.01.21 13:22
우울증이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님
괜히 약 까지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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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guan22.01.21 08:11
금방 나을수 있겠다. 좋은 엄마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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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루삥뽕지금화났쥬22.01.21 08:11
우울증에도 금융치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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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견의미학[수정] 01-21 11:49 22.01.21 11:48
입금 후 1엄마->1소중한 울엄마♡로 바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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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주식이라안팝니다22.01.21 08:11
설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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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중에죄송합니다[수정] 01-21 08:33 22.01.21 08:32
‘울엄마가 변했어요’가 치료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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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부[수정] 01-21 17:15 22.01.21 08:56
좋겠다 나 우울증걸려서 정신과가서 약받을때 엄마한테 1시간동안 정신과가서 약받아왔다고 잔소리들었는데

지금 다 나았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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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의결정체[수정] 01-21 18:35 22.01.21 09:57
언젠간 이해하실 수 있는 날이 오길. 우울하면 뭐 좀 어때요 괜찮아요 우리 힘내용~!!

다나았다니 다행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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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껄요22.01.21 14:30
우울증에는 주변 도움이 엄청 중요하다던데…그리고 어줍잖은 동정도 불필요 하다고 들었어요.
지금은 호전되셨는지 모르겠지만 나쁜생각, 극단적인 선택만 하지 마시고 하고 싶으신대로 사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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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쥬와22.01.21 17:14
정신과는 부끄러운 곳이 아니죠 오히려 요즘은 가서막 대기해야 할 정도로 핫플!! 허리 아프면 정형외과 코막히면 이비인후과 찔끔하면 비뇨기과 가듯이 마음이 착잡하기만 해도 가볍게 방문하는 곳이 정신과 라는 인식이 점점 늘어날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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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형22.01.21 18:4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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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주식이라안팝니다22.01.21 22:37
멋있다. 본인이 극복한 케이스 공유해도 좋을것 같아요.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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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2.01.21 09:44
나도 다시 태어나면 더 좋은 아들로 효도 할수 있을것 같아요. 일단 코인부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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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는진리22.01.21 10:59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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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ㄹㅇ 테스트 해보고 싶은게 우울증 걸린 사람이 영업직 하면서 큰 계약 ( 수수료 1000 만원 정도) 하나 따 내면 우울증이 사라지지 않을까 싶은... 전 영업직인데 평소 우울 모드로 있다가 계약 따는 날에는 미소가 사라지지 않는다능 ㅋㅋㅋㅋ 윗 직원들도 전 계약 쓰는 날에만 웃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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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알면얼마나안다고22.01.21 13:22
우울증이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님
괜히 약 까지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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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는진리22.01.23 22:26
그럼 우울증 있는 사람은 로또 1등 당첨되도
똑같이 우울증이 있겠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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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알면얼마나안다고22.01.24 08:17
진짜 올만에 보는 멍청한 질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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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킬러22.01.21 13:5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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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개싸개22.01.21 15:23
우울증은 일반적으로 우울한정도수준이아니구요. 자살충동 지속적으로 느낄만큼 뇌에 문제가생긴 병입니다. 일반적인 돈없어서 우울한건 우울증아니고 그냥 우울한거예요. 약이 괜히 있는게아니고 우울증이 괜히 위험한게아님. 우울증환자는 웃다가도 뒤로 자살할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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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마귀에캔디22.01.21 16:32
돈 많아도 우울증 많이 걸린다함
하고싶은거 하고 사고싶은거 사고 살아서...

그래서 돈 많아도 일하고 바쁘게 살아야 한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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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는진리22.01.23 22:27
돈도 돈이지만 영업직은 성취감이죠
내가 해냈다!!! 드디어 계약을 따냈다!!! 기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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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샤22.01.22 04:54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영업이
가능한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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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는진리22.01.23 22:26
네 저번 달 급여 900 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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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굶가직잉다밥줘밥22.01.29 23:13
소소하게 버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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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자성어22.01.29 13:22
단순한 우울감이랑 우울증이랑은 다른거에요.
입 다물고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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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ya999922.01.21 15:35
딸도 다시 키우면 잘 키울텐데에서 울컥했던.. 중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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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굶가직잉다밥줘밥22.01.29 23:14
진짜 눈물포인트네여 ㅜ
엄마도 엄마가 처음일텐데...
나도 자식이 처음이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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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koattack22.01.21 18:30
우울증에 금융치료만큼 좋은게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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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근하늘22.01.21 22:48
이해가 안가는건 우울증이 뇌에 이상이 생긴다는둥 고치기 힘들다는둥 하는데요.

취미를찾는다던가 좋아하는 음악을듣는다던가

어떠한 계기로 우울증이 나았다는 사람들이 많거

든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런거보면 생각의 변화로 치료가되는거 같기도한데 말이죠.

그리고 남성보다 여성우울증환자가 2배가 더많거든요.

감수성이 풍부한 여성이 더 많은 우울증을 앓고있어요.

5의슬픈일에 더많은 감수성으로 감정이입하여 10의 슬픔을 만들수있다는거죠.

뇌의변화는 오랜감정변화에따라서도 달라진다고 알고있습니다.

우울증에 걸린뒤 뇌를 검사하니 그런 물질이든 뇌의 변화든 그런게 오는걸 볼수있는게 아닐까요?

아무렇지않는데 그런 뇌의 변화가와서 갑자기 우울증이 생기거나 하진않을 거거든요.

우을증은 마음의 병이라는 말을 하듯이 마음먹기 나름이 아닐까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지인중 부인때문에 우울증이 생겨 치료받고있었는데 부인이 정신차린뒤 얼마안되서 웃는얼굴로 만난적이 있거든요. 이젠괜찮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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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굶가직잉다밥줘밥22.01.29 23:18
아주 틀린 말은 아니시지만 그 마음먹기 따라서...라는 생각으로 환자들을 보게되면 실제 환자분들은 너무 속상할 것 같아여
신체적인 질병이 마음 먹는 거에 따라서 낫는게 아니듯이 우울증도 마음만 잘 먹는다고 낫거나 꼭 좋아지는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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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잡은참치22.01.22 02:45
우울증은 중증으로 표기 할 정도로 큰 병이에요.. 쉽게 얘기해서 뇌 안에 신경과 신경이 서로 정보를 공유 할때 나오는 물질을 신경 전달 물질 이라고 해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세로토닌 이나 노르아드레날린 이죠. 여기서 “우울증”은 2가지 경로가 있는데요 하나는 신경자체에서 물질이 적게나오는 것과, 두번째로는 분비된 물질이 너무 빠르게 흡수가 되어 사라지는 경로가있어요. 우리가 보통 많이 알고있는 SSRI약은 선택적으로 세로토닌 재흡수 되는 것을 막는 것이죠. 즉, 두번째 경로를 막아줌으로서 더 많은 양의 세로토닌이 뇌 안에 남아있게 해주는 것이에요. 저도 예전에 우울증으로 인해 저 두가지 경로를 막는 약 다 먹어봤는데, 확실히 도움은 있어요. 하지만 우울증은 복합적인 병으로서, 생물학적 요인으로만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환경적인 문제 등등 도움이 많이 필요해요. 혹시 주변에 친구들이나 아시는 분들이 우울증 증상이 있다고 하시면, 위로나 조언 보다는 한번 꼭 안아주세요. -지나가는 치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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