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털이 당했습니다.

장군이어흥2022.02.04 08:09
원래 경찰은 저런 사건 제대로 수사 해주지 않습니다. 물론 다른 일로 더 바쁘시겠지요. 저도 그렇게 믿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예전에 병원 주차장에서 누가 제 차를 긁고 가서 제 블랙박스를 돌려보니 옆 차가 나갈때 화면이 옆으로 살짝 움직이고(제 차가 밀린거죠) 옆 차도 잠깐 멈췄다가 뒤도 안 돌아보고 가버리는 걸 확인했습니다.
블박 영상 들고 상대차 번호까지 적어서 경찰서 신고 접수했습니다.
1. 화면이 잠깐 흔들린 것 뿐이지 정확히 박았다는 증거가 없답니다. -> 아니 그럼 지하주차장에 있던 차 블박 화면이 왜 잠깐 흔들립니까. 마침 제 옆의 차가 제 차 쪽으로 꺾으며 나갈 때 말이죠.
2. 상대 차는 파란색인데 제 차에 남은 흔적은 빨간색이라 그 차 아닐거랍니다 -> 인터넷으로 접촉사고 관련글을 몇시간 뒤져보니 '파란색 포터와 부딪혔는데 빨간 색 도장이 묻었더라.'하는 글이 있었습니다. 캡쳐해서 담당 형사에게 보냈으나 케바케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3. 그럼 가해차주 신변은 확인했냐 했더니 통화 했답니다. 나이도 있으시고 그럴 분 아니랍니다. 여기부터 좀 이상합니다. 그럴 분 아니라고?
4. 저는 수시로 병원 주차장의 내차찾기 시스템 기계에 가해차량 번호를 조회해보았습니다. 다음다음날 그 기계로 가해차량이 병원 안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끝내 가해차량을 찾아냈습니다. 예상지점에 긁힌 자국이 있더군요. 줄자로 제 차에 나있는 자국과 높이까지 대보았습니다. 맞습니다.
너무 길어서 2탄은 다음 댓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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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이어흥2022.02.04 11:07
이따 써야지 하다가 까먹고있었습니다!
5. 가해차량에 있는 번호로 전화하려다 이미 경찰에 사건접수한 상태이니 우선 담당형사에게 먼저 전화했습니다. 이러이러해서 가해추정차량 찾았는데 이건 내가 알아낸 신상정보이니 전화해도 되는거지요? 라고 물었습니다. 당연히 전화해도 되는 걸 알고 있었지만, '당신들이 제대로 수사도 안 해주고 상대 차주 연락처도 알려주지 않아 내가 기어코 찾아냈다.' 라는 의사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 그랬더니 그건 알아서 하랍니다.
6. 그래서 당장 가해차주에게 전화해서 이러이러한 상황이니 좀 내려와보시라 했습니다. 그런데 가해차주를 기다리는데 담당형사에게 전화가 옵니다. 이리로 오고있답니다. -> 그래서 그럼 오시던지요. 라고 했습니다.
7. 나이 지긋한 차주가 내려옵니다. 처음엔 자기가 안 했답니다. 그래서 이 긁힌흔적은 뭐냐고 했더니 자기도 언제 생긴지 모른답니다. 자기 목사이고 거짓말 같은 거 안 한답니다. 이젠 좀 화가 납니다. 그래서 저도 세게 나가기로 했습니다. 휴대폰을 꺼내들고 보는 앞에서 녹음버튼을 눌렀습니다. "지금부터 녹취합니다. 몇월몇일 몇시몇분에(블박을 하도 돌려봐서 외웠습니다) 차 빼다가 내 차를 긁으신 것 같다. 차가 흔들리는 거, 바로 멈칫하신 거, 그리고 바로 가버리신 거 다 찍혀있다. 정 안했다고 하시니 나는 이제 경찰들 오면 차 두대 다 바로 공업사 입고시켜서 도장면 까진 거 대조하자고 할 거다. 정말 안 박으셨냐?" 라고 물었습니다.
8. 그랬더니 뭐 자긴 모르겠는데 자기가 했을 수도 있으니 그럼 물어주겠다고 합니다. 안주머니에서 만원짜리 30장이 들어있는 은행봉투를 꺼냅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우겨보다가 안되면 내밀려고 뽑아왔나봅니다. 그러더니 이런 일에 경찰은 뭐하러 불렀냐고 합니다.
-이제 반전 있습니다.- to be cont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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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이어흥2022.02.04 11:23
9. 그러더니 갑자기 대뜸 ㅅ경찰서에 전화를 합니다. 거긴 제가 사건접수한 경찰서입니다. 전화하더니 "나 ㅇㅇㅇ경목인데, 그 지금 ㅅ병원으로 오고 있는 형사 전화번호 좀 알려줘." 그럽니다. 경찰서 대표번호로 전화한거 같은데 그쪽에서 뭔 소린지 당연히 못 알아듣습니다. 연신 "나 경목이라고"를 반복합니다.
10. 듣다듣다 답답해서 제가 전화 걸어드려요? 라고 했더니 그래달랍니다. 저는 담당형사 명함도 받았고 통화도 여러번 해서 휴대번호를 알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제가 전화 걸어서 바꿔드립니다. 그랬더니 받자마자 또 "나 경목인데"로 시작합니다. 여기 일 잘 마무리 됐으니 오지 말랍니다. 그랬더니 그 형사가 저를 바꿔달라고 했는지 다시 저에게 전화기를 줍니다.
11. 전화를 받으니 형사가 잘 마무리 되신거죠? 합니다. 그래서 박으신거 시인하셨고 수리비 30만원 받았다. 그런데 좀 너무하신 거 아니냐. 계속 경목 경목 하시는 걸 보니 뭐 경찰목사 그런 건가본데 그래서 일부러 봐준거냐. 그러실 분 아니라는 말이 이 뜻이었냐. 증거 다 찾아서 직접 들고 정식 접수한 사건 처리를 이렇게 해도 되냐. 했더니 뭐 바빠서 그랬답니다 죄송하답니다.
12(끝). 경목이라는 게 있는지도 처음 알게 된 날이었습니다. 형사는 가해차주와 통화했는데 가해차주가 경목이고 자기가 안 했다고 하니 그냥 아닌 걸로 넘어가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잘잘못을 떠나 형사도 저도 피차 바쁜 사람들인데 더 번거로워지지 않기 위해 민원을 넣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마지막 통화 때 좀 속 시원히 말한 걸로 기분은 풀렸습니다. 그리고 30만원 받은 걸론 범퍼 도색 하고 뭐 몇 만 원 남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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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수정] 02-04 07:36 22.02.04 07:36
지인일거 같네요. 타겟 정해놓고 움직인 느낌. 그리고 댓글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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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22.02.04 07:36
마계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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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은정신병22.02.04 08:41
이런것도 지역감정아님? 전라도글에 역시 홍어전라도.. 이랬으면 싫어요 500배에 정지먹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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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잼이올시다22.02.04 07:52
언젠가 반드시 잡힐거다 저놈은… 제발 처벌 씨게 좀 받았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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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이어흥[수정] 02-04 08:14 22.02.04 08:09
원래 경찰은 저런 사건 제대로 수사 해주지 않습니다. 물론 다른 일로 더 바쁘시겠지요. 저도 그렇게 믿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예전에 병원 주차장에서 누가 제 차를 긁고 가서 제 블랙박스를 돌려보니 옆 차가 나갈때 화면이 옆으로 살짝 움직이고(제 차가 밀린거죠) 옆 차도 잠깐 멈췄다가 뒤도 안 돌아보고 가버리는 걸 확인했습니다.
블박 영상 들고 상대차 번호까지 적어서 경찰서 신고 접수했습니다.
1. 화면이 잠깐 흔들린 것 뿐이지 정확히 박았다는 증거가 없답니다. -> 아니 그럼 지하주차장에 있던 차 블박 화면이 왜 잠깐 흔들립니까. 마침 제 옆의 차가 제 차 쪽으로 꺾으며 나갈 때 말이죠.
2. 상대 차는 파란색인데 제 차에 남은 흔적은 빨간색이라 그 차 아닐거랍니다 -> 인터넷으로 접촉사고 관련글을 몇시간 뒤져보니 '파란색 포터와 부딪혔는데 빨간 색 도장이 묻었더라.'하는 글이 있었습니다. 캡쳐해서 담당 형사에게 보냈으나 케바케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3. 그럼 가해차주 신변은 확인했냐 했더니 통화 했답니다. 나이도 있으시고 그럴 분 아니랍니다. 여기부터 좀 이상합니다. 그럴 분 아니라고?
4. 저는 수시로 병원 주차장의 내차찾기 시스템 기계에 가해차량 번호를 조회해보았습니다. 다음다음날 그 기계로 가해차량이 병원 안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끝내 가해차량을 찾아냈습니다. 예상지점에 긁힌 자국이 있더군요. 줄자로 제 차에 나있는 자국과 높이까지 대보았습니다. 맞습니다.
너무 길어서 2탄은 다음 댓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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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클립22.02.04 08:26
이탄 너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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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릉22.02.04 08:28
다음꺼 언제 연재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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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제이드뢉더빗22.02.04 08:41
필력 무엇 2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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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케이22.02.04 08:44
그럴분 아니롸!?ㄷㄷㄷ 이 말 의미가 제일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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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에에에에에에에임22.02.04 09:26
2탄 언제나와 현기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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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방22.02.04 09:29
사람을 열받게 하는 방법중에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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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고양이가22.02.04 09:30
2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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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유22.02.04 09:37
다음 카페 댓글잉가요? 2탄 어디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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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어떠냐22.02.04 09:38
마! 서퍼티지! 빨리 2탄 안올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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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2.02.04 10:47
사람을 화나게 하는 방법중 하나는 말을 하다 마는 것이고 두번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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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이어흥22.02.04 11:07
이따 써야지 하다가 까먹고있었습니다!
5. 가해차량에 있는 번호로 전화하려다 이미 경찰에 사건접수한 상태이니 우선 담당형사에게 먼저 전화했습니다. 이러이러해서 가해추정차량 찾았는데 이건 내가 알아낸 신상정보이니 전화해도 되는거지요? 라고 물었습니다. 당연히 전화해도 되는 걸 알고 있었지만, '당신들이 제대로 수사도 안 해주고 상대 차주 연락처도 알려주지 않아 내가 기어코 찾아냈다.' 라는 의사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 그랬더니 그건 알아서 하랍니다.
6. 그래서 당장 가해차주에게 전화해서 이러이러한 상황이니 좀 내려와보시라 했습니다. 그런데 가해차주를 기다리는데 담당형사에게 전화가 옵니다. 이리로 오고있답니다. -> 그래서 그럼 오시던지요. 라고 했습니다.
7. 나이 지긋한 차주가 내려옵니다. 처음엔 자기가 안 했답니다. 그래서 이 긁힌흔적은 뭐냐고 했더니 자기도 언제 생긴지 모른답니다. 자기 목사이고 거짓말 같은 거 안 한답니다. 이젠 좀 화가 납니다. 그래서 저도 세게 나가기로 했습니다. 휴대폰을 꺼내들고 보는 앞에서 녹음버튼을 눌렀습니다. "지금부터 녹취합니다. 몇월몇일 몇시몇분에(블박을 하도 돌려봐서 외웠습니다) 차 빼다가 내 차를 긁으신 것 같다. 차가 흔들리는 거, 바로 멈칫하신 거, 그리고 바로 가버리신 거 다 찍혀있다. 정 안했다고 하시니 나는 이제 경찰들 오면 차 두대 다 바로 공업사 입고시켜서 도장면 까진 거 대조하자고 할 거다. 정말 안 박으셨냐?" 라고 물었습니다.
8. 그랬더니 뭐 자긴 모르겠는데 자기가 했을 수도 있으니 그럼 물어주겠다고 합니다. 안주머니에서 만원짜리 30장이 들어있는 은행봉투를 꺼냅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우겨보다가 안되면 내밀려고 뽑아왔나봅니다. 그러더니 이런 일에 경찰은 뭐하러 불렀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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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가없다면낭만도없다22.02.04 11:11
빨리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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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의요청으로삭제된글입니다22.02.04 11:13
이집 글 잘쓰네 쿠키 구웠어요 미리보기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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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때려주세요22.02.04 11:18
설마 느그서장 남촌동 살제?
느그서장 목사님? 경찰 친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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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이따22.02.04 11:23
너무 흥미딘딘 ㅋㅋㅋ 기다리고 있겠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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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다같이손뼉을22.02.04 11:27
얼른.. 얼른..!!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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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맛있엉22.02.04 11:00
2탄 언제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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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이어흥22.02.04 11:23
9. 그러더니 갑자기 대뜸 ㅅ경찰서에 전화를 합니다. 거긴 제가 사건접수한 경찰서입니다. 전화하더니 "나 ㅇㅇㅇ경목인데, 그 지금 ㅅ병원으로 오고 있는 형사 전화번호 좀 알려줘." 그럽니다. 경찰서 대표번호로 전화한거 같은데 그쪽에서 뭔 소린지 당연히 못 알아듣습니다. 연신 "나 경목이라고"를 반복합니다.
10. 듣다듣다 답답해서 제가 전화 걸어드려요? 라고 했더니 그래달랍니다. 저는 담당형사 명함도 받았고 통화도 여러번 해서 휴대번호를 알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제가 전화 걸어서 바꿔드립니다. 그랬더니 받자마자 또 "나 경목인데"로 시작합니다. 여기 일 잘 마무리 됐으니 오지 말랍니다. 그랬더니 그 형사가 저를 바꿔달라고 했는지 다시 저에게 전화기를 줍니다.
11. 전화를 받으니 형사가 잘 마무리 되신거죠? 합니다. 그래서 박으신거 시인하셨고 수리비 30만원 받았다. 그런데 좀 너무하신 거 아니냐. 계속 경목 경목 하시는 걸 보니 뭐 경찰목사 그런 건가본데 그래서 일부러 봐준거냐. 그러실 분 아니라는 말이 이 뜻이었냐. 증거 다 찾아서 직접 들고 정식 접수한 사건 처리를 이렇게 해도 되냐. 했더니 뭐 바빠서 그랬답니다 죄송하답니다.
12(끝). 경목이라는 게 있는지도 처음 알게 된 날이었습니다. 형사는 가해차주와 통화했는데 가해차주가 경목이고 자기가 안 했다고 하니 그냥 아닌 걸로 넘어가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잘잘못을 떠나 형사도 저도 피차 바쁜 사람들인데 더 번거로워지지 않기 위해 민원을 넣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마지막 통화 때 좀 속 시원히 말한 걸로 기분은 풀렸습니다. 그리고 30만원 받은 걸론 범퍼 도색 하고 뭐 몇 만 원 남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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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잉잉잉잉잉22.02.04 11:49
하… 고생많으셨네요ㅠㅠ
뭔가 사이다가 아닌 점에서;;; 거시기하지만서도;;;

진짜 경찰선생들 같은 사건두고 케바케같아요ㅜㅋ
(어흥님과 유사한 물피도주를 두번 당하고 두번을 각각 다른 경찰서에 신고했는데 반응이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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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뿌아앙22.02.04 12:50
이런 경우는 반드시 국민신문고나 경찰 청문감사관실로 이의제기를 하셔야 합니다. 담당을 바꿔달라고 하면 바꿔줍니다. 아무리 사소한 접촉사고라도 이런식으로 교통사고를 처리하는건 상식에 맞지 않습니다.
적어도 해당차량 확인이라도 해야되는데....그것도 안한거 같네요...

경목요? 그냥 목사입니다. 경찰서에 거의 출입도 안합니다. 저리 목에 힘줄 군번이 아닙니다.
참 어이가 없네요.....이런경우엔....너무 힘이 빠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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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햄볶아요22.02.04 13:42
이렇게 화나고 억울한일이신데요 아이고 ㅠㅠ 꼭 민원 접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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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레이더22.02.05 00:44
경찰청감찰계에 바로 민원넣으시면 됩니다.
사건개요랑내용해서 넣으시면 결과도 받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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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122.02.06 12:45
이런건 꼭 민원 넣고 국민신문고에도 올려야 합니다.

다음 피해자가 안나오게 이런일 생기면 무조건 민원넣는구나 국민신문고 올리는구나 생각해서 첨부터 잘처리 할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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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일이없다22.02.04 11:13
광고라도 볼게요!! 어서 2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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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방배동살코기[수정] 02-04 11:30 22.02.04 11:28
저도 경찰이 cctv도 안보고 그냥 가서 제가 발로 뛰어서 그간 다녔던 주차장 cctv 확보해서 경찰서에 주고 왔습니다. 한달간 연락이 없어서 제가 cctv확인하고 용의자 특정해서 갔더니 경찰이 그동안 cctv 한번도 안봤더라고요? 한번 참았는데 보름이 지나도 연락 안와서 전화 했더니 담당경찰이 자기는 바빠서 그런 일까지 못한다고 ㅋㅋㅋ 자꾸 전화하면 공무방해로 고소하겠다 ㅇㅈㄹ ㅋㅋㅋㅋ 결국 서장 사과문까지 서면으로 받았는데 보름 후에 용의자 특정이 어려워 종결한다는 통보 받았습니다. 세금이 아깝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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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에김치22.02.05 01:42
댓글 잘안쓰는데 뺑소니는 그나마 좀 잡으려고 하는데 물피도주는 정말 가볍게 여기고 경찰도 신경안씁니다…
저도 뽑은지 3개월된 신차 물피도주 당하고 범인도 99%확정했고 주변 cctv다른차량 블박도 모두 제가 발로뛰어 확보했습니다만 차량이 박은 부분을 정확히 비추는 부분이 아니라 닿은걸로 추정되었을때 차량의 흔들림만 추정이된다고 하여,,(그시간대에 그차량뿐이고 차량이 닿았을때 흔들리는 영상 있음) 이게 뭔소린지 아직도 모르겠으나 사건종결되고 가해자가 책임을 지지않아도 된다고? 하여 책임을 묻지도 못했네요 현재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고 아직도 마주치면 열받지만 본인은 부정하고 있다보니 답답하더라구요 위에 글쓰신분은 그나마 운이 좋으신것 같네요… 원래 물피도주는 책임묻기 힘듭니다…그래서 차량이 잘보이는 위치에 주차하는 습관과 블박메모리칩 용량을 늘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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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아시땋시22.02.04 08:25
일 안하는 견찰들 극혐 ㅅ123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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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반갑습니다22.02.04 09:15
머지 익숙한 풍경이라 혹시 했더니 집 주변이네ㅂㄷㅂㄷ ㅅㅎㄷ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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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옹아옹22.02.04 10:0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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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만만드는기계22.02.04 12:31
꼭 이런건 인천 그리고 왜 우리동네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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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의어둠22.02.04 13:39
저도 인천 연수구 송도동 쪽 사는데 저희 아파트도 두달전인가 차량이 도난되어서 아파트 커뮤니티에 올라왔어요. 근데 나중에 절도한 사람 잡힌거 후기까지 올라왔는데 촉법소년이라 부글부글 하던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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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장입금22.02.04 20:34
그놈의 촉법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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갣으립22.02.04 13:50
저기 으디여 가디역 수출의 다리나 근처 고가도로 밑에 세워두고 낮잠인지 휴식인지 때리던 경찰분들 시켜서 저런거좀 처리하기 하지. 볼때마다 그러고 있던데

왜 내눈에는 열일하시는분들보다 저런거만 보이나, 미담은 전설처럼 인터넷 썰에서나 보이고

안보여도 믿어야 하는데 ....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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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부엉부엉22.02.04 14:06
아진짜 견찰들한테 내소중한 돈이
월급으로 쳐 나가는게 너무 아깝다~
차라리 그냥 학교 보이스카웃 같은
애들한테 경찰 시키는게
낫지 않을까요?
진짜 내돈 너무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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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7star22.02.04 14:37
가게물건털려봤는데 cctv로 다찍고 했는데도 못 잡음 그냥얘들은 잡을 의지가 없음 ㄹㅇ 견찰놈들 지들 필요할때만 우리집 cctv보여 달라하고 그래서그 이후 보여달라하면 견찰놈들 내 물건도 찾아주지 못하면서 머하로 왔냐하니 담부터 안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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