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없애고 장손 사표 냄

진실의방으로2022.02.05 09:02
싹다 패고 싶네. 다들 나쁘지만 아버님이 제일 나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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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잼이올시다2022.02.05 09:00
여태껏 참아온게 대단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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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july2022.02.05 09:03
고마움을 모르는 인간들한텐 대접을 해줄필요가 없음
가족도 마찬가지.. 서로 돕고 의지하라고 가족인건데 한쪽만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건 끊어야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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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잼이올시다22.02.05 09:00
여태껏 참아온게 대단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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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초코22.02.05 09:39
나라면 아빠고 뭐고 진작에 엎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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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방으로[수정] 02-05 09:02 22.02.05 09:02
싹다 패고 싶네. 다들 나쁘지만 아버님이 제일 나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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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첨지네설렁탕22.02.05 10:05
치국평천하까진 바라지도 않으니까 수신이랑 제가라도 좀 제대로 했었어야지. 제사밥도 그렇게 챙겨준 동생들한테 받아먹어야 될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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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니말이다맞다근데22.02.05 14:06
진짜....
친척들보다 아버지가 더 미울듯... ㅠ
조상말고 내 가족 챙기라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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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쓰[수정] 02-05 15:31 22.02.05 15:31
어머님이 정말 대단하신 거..
결혼해보니까 제사 음식 준비할때
저희는 남자들이 다같이 하기도 하고
며느리들이 더하지도 않고 어머님 보조만 해요
그런데도 하기 싫을땐 결혼해서 내가 왜 이 고생을..?
이런 불만이 가끔 들더라구요 ^^;
그런데 어머님은 40년 넘게 하시면서도
불평을 한번 안하셨어요.
저 집도 어머님이 맘 먹고 뒤집어 엎었으면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대단하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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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22.02.05 19:31
저도 집안 장손인데 진즉에 집안행사 손절했습니다.
가족 안챙기는 아버지는 아무 소용없습니다.
당신마누라 당신 자식도 안챙기면서 무슨 집안을 챙긴다고...
생각하면 빡이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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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july22.02.05 09:03
고마움을 모르는 인간들한텐 대접을 해줄필요가 없음
가족도 마찬가지.. 서로 돕고 의지하라고 가족인건데 한쪽만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건 끊어야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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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해야대22.02.05 18:04
맞음.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에겐
해줄필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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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봐라22.02.05 09:05
이게 바로 K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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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롱또롱22.02.05 09:0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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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guan22.02.05 09:07
사돈에 팔촌도 찾아와 청탁하는거 보니 글쓴이가 아주 잘 자라주었구나.
잘한 결정입니다. 아무리 장손이라도 사람이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으면 연끊는게 인지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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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비츠22.02.05 09:10
아...저희 삼촌 고모들도 할머니 무슨 일만 생기면 300키로 떨어져있는 저희아버지 불러서 이거해라 저거래하 돈내라 하는거 역겨운데...와..진짜 본인 아버지 돌아가실때까지 참았다니..대단합니다. 저였으면 아버지 살아계실때 뒤집어 엎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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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닉네임1051522.02.05 09:24
제사며 차례며 왜 할까요? 우리집은 한 십년 전부터 그런거 딱 끊었는데 더 행복하고 더 잘살아요. 설날 추석은 여행가는 날. 일년 내내 계획짜고 길면 긴대로 짧으면 짧은대로 정말 잘 놀다와요. 여러분 왜하는지 모르겠는거 하지 마세요. 공부를 조금만 해 본 분들은 잘 알겠지만. 우리가 아는 제사, 차례 이거 생긴지 100년도 안된 우습지도 않은 풍습이에요. 그 전엔 훨씬 간소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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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ios722.02.05 09:28
차례나 제사는 간소화할수 있겠지만 각자 독립한 가족들이 얼굴 한번 보는 날이에요. 안그러면 형제나 남이나 매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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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첨지네설렁탕22.02.05 10:12
가족나름임. 진짜 친척간에 화목한 집안은 굳이 제사나 차례아니라도 평상시에도 연락 잘하고 잘 만나고 집안에 큰일있음 그때그때 상의해서 해결해나감. 그냥 족보에만 같이 적힌 게 다인 친척들이 꼭 제사날이나 명절날에 되도않는 의미 부여해서 만나서는 택도 아닌 일가지고 니가 잘났네 내가 잘났네 싸우고 앞으로 보니안보니 그딴 소리나 하고 가지.
쉽게 생각해서 혹시라도 뭔일이 생겨서 내가 죽었을때 남은 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맞길 수 있겠다 싶은 생각 안들면 친척이라도 친척이 아닌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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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2.02.05 10:27
정말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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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반사22.02.05 10:41
울집은 프리함 저런 식으로 하는사람도없고 그걸 멍청하게 하는사람도없음 아주 평화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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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122.02.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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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22.02.05 11:47
격어보질 않으면 다 주작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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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등장인물22.02.05 17:34
님 존재 주작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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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섭[수정] 02-05 21:01 22.02.05 21:00
주작 아님 아는형님이 클리앙에 남긴 글임 그냥 홀가분하다고 쓴 글인데 댓글 너무 많이 달려서 멘탈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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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슬22.02.05 11:13
능력도 안되고 돈도 못벌면서 허세빨로 가오잡기 위해서 친척한테 베푸는척 하고 대접받으려했던 아버지가 제일 잘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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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숲22.02.05 11:27
미풍양속은 사실 개에게 주어야 합니다. 전통도 돈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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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선짱22.02.05 12:15
아버지 살아있을때 사표쓰고 지롤하는 동생 꼬낙서니 보고 가셨어야죠~
그래도 장남이 아들노릇은 꿋꿋히 해왔었네요~ 착하신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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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귀신이싼다22.02.05 12:24
저희 아버지는 4형제 장남이고
친척들이 많지도 않고 재산 문제로 형제들은
아버지가 가져가는거 Ok했는데 어머니들이 반대함
(할머니는 아버지 혼자 다 케어했음)

그래서 수년간 어머니 혼자 제사 지내고
여자형제 한명 없어서 형하고 제가 제삿상
차리는거 도와주고 설거지하고 다함...

1~2년 하다가 빡쳐서 아버지랑 2~3년간
매 명절마다 싸워서 겨우 고집 꺾고 차례없어짐...

대체 어머니는 무슨 죄를 지어서 혼자 고생하냐고
우리가 호구도 아니고 조상이 재산이 많아서
재산 물려준것도 아니고 무엇 때문에 이 고생이냐고

오히려 차례 없어지니 더 평화롭고 행복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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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하지마요네즈22.02.05 12:29
다 죽이고 싶었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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갣으립[수정] 02-05 12:41 22.02.05 12:40
저도 슴살 되면서 제사 차례 일절 안하겠다고 선언함. 일년에 차례 제사 포함 상차림만 13번 이었음

당연히 연 끊음. 큰아버지의 막둥이 아들이 태어나기전까지 장손이긴 했는데, 암튼 개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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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는왜일찍안올까22.02.05 12:55
내 시댁은 막내인 시아버지가 다하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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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이외않되22.02.05 14:02
코로나 직전부터 태풍이다 뭐다 등등 5년전쯤부터 왕래를 못했는데

그때가 그립기는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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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율[수정] 02-05 15:13 22.02.05 15:10
저는 우리 아버지가 저를... 뭐 종친이나 종가나 그런건 아니지만 제가 한 7대 장손쯤 되거든요.
예전에 족보책 있었다던데 우리 아버지의 삼촌.
저한텐 작은 할아버지가 그책을 팔았다고...
암튼.. 명절때마다 우리집에 진짜 30명 이상씩 모여서 놀다가고 우리엄마 늘 반 초죽음 되고 그랬음.
저는 해외로 나갈 생각도 없었는데 군대 갓다 와서 대학 마저 졸업하자마자 결혼하고 그냥 해외로 억지로 보내셔서.. 현재 해외에서 20여년 사는 중인데..
요즘에도 삼촌들 집이나 고모들 집에서 모이는거 같던데 매번 대판 쌈 남.ㄷ ㄷ ..
아버진 이미 돌아가신지 7년 넘으셨지만 무뚝뚝한 영감님의 지혜에 진짜 매번 부랄을 탁 침....
엄마는 너무 편하다고 그런 시집살이 안해서 너무 편하다고 하시네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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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물주면자라날까요제발요22.02.05 15:19
패륜 저지르는 자식 만큼, 패륜 저지르는 부모 많다.

거의 반반인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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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벌3세22.02.05 17:34
D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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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야인마22.02.05 19:53
우리집 도 아버지 돌아가시고 난후 첫번째 제사때 8남매중 아무도 안왔습니다. 코로나 핑계라는 연락조차 없었습니다.
이제 제사도 간략히 우리 식구들 먹을 거만 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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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부터있었어22.02.05 22:43
정말 멋있다 저런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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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당근222.02.06 01:51
제일 쓰레기같은 인간이 죽어버렸네... 밥만 축내고 지 가족들만 챙기게 하는 버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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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생각안남22.02.06 09:58
주작 같음!
장손이라며? 조카들이 자신의 패딩이나 옷가지를 달라고
한다고?글쓴이가 30살이고 하면 조카가 몇살일까?
보통 많아야10살 전후 아닐까?
먼 친척 조카이면 가능할수도…
어디서 줏어 들은 이야기는 있어가지고 쓴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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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플에는좋아요만[수정] 02-06 11:00 22.02.06 10:59
조상님의 은덕 입은 집안은 화목함

어디서 사탄같은 조상새기 있는 집이 막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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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sei22.02.07 16:59
아버님가 부시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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