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80년대 수학여행.jpg

달려라부메랑2022.02.08 17:21
진짜 돈내고 고생하기였음 (90년대 초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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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냄새2022.02.08 17:31
저때는 학교와 수련회 간
"리베이트" 가 흔했기 때문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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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가낙타났다2022.02.08 17:26
딴학교 수학여행 갈때 우리학교는 극기훈련으로
군대체험을 갔지... 생각해보니까 개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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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부메랑22.02.08 17:21
진짜 돈내고 고생하기였음 (90년대 초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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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22.02.08 21:52
밥도 너무 거지같이 나와서 손 안댄 기억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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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쇼22.02.08 23:42
우리 때도 안 저랬는데? 숙소 깨끗하고 갈만했는데?(80년대 중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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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브22.02.09 10:26
음… 90년생인데 나름 재미있었던 기억밖에 없는뎁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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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너이길이유22.02.08 17:22
착하게 살아라~그래서 감옥체험 하는데 보내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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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피올때김치좀22.02.08 17:23
좀 지나서지만 경주.속리산.이쪽이 오지고 지리고 였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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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외지인아시미22.02.09 07:10
수학여행으로 경주 속리산 두군데 다가봄
시설 진짜 개좃가틈
그리고 빨간모자 쓴색기는 왜그렇게 화나있는건지..
학생주임선생님은 술처먹고 취해서 돌아다니다가 안자는 학생들 눈에띄면 왜그렇게 쥐잡듯이 잡아 두들겨팼는지.. (발로 복부 차고 주먹으로 때리고, 화장실 쓰레빠를 이용해서 무차별 풀스윙 불꽃싸대기때림)

그런 수학여행이었을지언정 그 자체로 낭만이었고 친구들과 쌓은 추억이 많이 남아있지만
다시뵙게되면 용서는 힘들것같습니다. 선생님.

80년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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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가낙타났다22.02.08 17:26
딴학교 수학여행 갈때 우리학교는 극기훈련으로
군대체험을 갔지... 생각해보니까 개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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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훈22.02.15 01:16
혹시..대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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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22.02.08 17:29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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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냄새22.02.08 17:31
저때는 학교와 수련회 간
"리베이트" 가 흔했기 때문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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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만에로그인22.02.08 21:22
흔하긴요. 필수였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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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오징어22.02.16 08:52
그래서 개인 사정으로 못간다고하면 개ㅈㄹ 떨었음.
결국 못가면 겁나 꼽주고, 학교 출석하러 가도 눈치 존나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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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싫은직딩이22.02.08 17:33
교장놈들 많이해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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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씨밥세끼챙겨드세여22.02.08 18:12
80년대면 분명히 누군가 학생돈으로 중간에 해먹고도 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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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콩상당히싫어요22.02.08 18:16
K-수학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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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22.02.08 18:19
지금생각하면 학교서 뒷돈을 얼마나받았길래 저런데로, 보내나싶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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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드립생활22.02.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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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파파22.02.08 18:45
놀러갔지만 내돈내고 개고생하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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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성애자22.02.08 19:26
학창시절 내내 간 수학여행이 다 저랬음 (80년대 초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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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22.02.08 20:08
중국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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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22.02.08 20:47
철창 달린 방에서 20명이 가량이 1방 쓰는데.
이불, 배게는 항시 모자람.
늦가을인데. 찬물나옴.
교관이 윽박지르면서 애들 굴리면서 그래야지 밥이 맛있다. 어느 반이 더 소리 잘 지르나 하면서 저녁시간에 밥 늦게 가면 없는데. 순서대로 밥 먹게 시킴. 밥 먹다가 바x하고 아이컨텍 가능.
밤에 난방 안 켜줌ㅋㅋ
8x년 생인데. 수학여행 초중고 다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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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z22.02.08 21:00
새삼 나라가 많이 발전했다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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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라고22.02.08 22:07
개인적으로 재미있었고 추억이었음.
지금 시각으로 보면 미친짓이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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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22.02.08 22:28
그땐 그랬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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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니말이다맞다근데[수정] 02-08 22:31 22.02.08 22:30
내가 무감한건가
내가 다닌 학교가 괜찮았었나
나 갔던 수련회는 쾌적하고 재밌고 괜찮았음

커리큘럼도 다양해서
극기훈련같은게 아니고 본인이 지원해서
익스트림, 댄스스포츠, 방송안무 등등 원하는 활동 해서
장기자랑식으로 하고 재밌었는디.....

심지어 방은 2인실 몇개 10인실? 몇개 이런식으로 줬었음

87년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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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러미[수정] 02-08 23:05 22.02.08 23:04
90년대 초반생인데 10살, 11살때 수련회 가서 갑자기 운동장에서 몇시간동안 기합 주고 코딱지만한 방에 얇은 이불 몇장 베개 두개 주고 15명씩 자게 함.. 이불 바닥에 다 깔지도 못해서 맨바닥에서 잠. 태어나서 비닐장판 깔린 맨바닥에서 이불도 베개도 없이 처음 자봤음. 불편해서 잠도 안와서 뜬눈으로 있는데 안자고 떠든다면서 야밤에 전부다 나오라고 해서 또 오리걸음 기합 줌. 밥은 맛도 없지만 엄청나게 조금 주고 더 달라고 해도 안주고 심지어 물도 못마시게 단속함. 배가 너무 고픈데 가져간 과자는 첫날 다 먹어버렸고 힘들고 배고프고 기합받아서 다리도 아프고 제대로 못자서 온몸이 결리고 그렇게 서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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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백수22.02.08 23:15
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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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2.08 23:26
고2때 경기도 퇴촌 어디 야산으로 극기훈련간거 생각나네. 갔더니 저런 건물도 없이 진짜 군대 막사가 놓여있었음. 거기서 조별로 알아서 끼니때마다 부르스타로 밥지어 먹고 그랬음. 밤마다 까마귀 울어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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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22.02.09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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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22.02.09 09:37
불안난게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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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볼시간에뭐라도해야겠다생각만한다22.02.09 12:02
학교가 성지인 것 처럼 꾸미지 말자
교사가 스승인 것 처럼 꾸미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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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죠22.02.09 23:12
80년대 초반생인데 90년대에 중고딩일때 저거보단 훨씬 좋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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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회원님22.02.10 23:53
고생도 문제지만 저런시설에서 결국 화재가 나서 많은 아이들이 죽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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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22.02.11 02:18
나 중학생 때 설악산으로 갔는데 갈색 플라스틱 식판에 밥, 국, 반찬으로 진미채 나오더라.
학생들 식사하는 것에서 쭉 안으로 들어가면 문이 하나 있던데 선생들이 식사하러 들어갔는데(술판 벌이지 않았을까 추정) 뭘하는지 학생들 접근도 못 하게 하더라. 화장실 가려면 그 곳을 지나가야 했는데...
30년이 넘었는데도 기억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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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지22.02.25 11:00
초등학교 였던거 같다

나름 떨어진거 줏어먹고 비위가 좋았는데

밥에서 모기들 나올때 아무것도 먹고싶지 않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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