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헤서 키운아들 파양하고 싶어요

지금은아직때가아니야2022.02.16 08:33
파양이라는 말이 폭력적이라서 그렇지

저런 행동을 한 자식에게 부모가
'한번만 더 이런 식이면 너를 내 자식이라고 생각하지 않겠다. 집에서 정말로 내쫒겠다. 일년간의 말미를 주겠다'

라고 말을 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친자식이어도 저게 사람이 할 짓입니까? 불법촬영까지 했다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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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o2022.02.16 08:36
이게 맞지.
친 자식이어도 저렇게 하면
저도 정신과 상담 주선하고
안들으면 내쫓겠다고 이야기 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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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약국2022.02.16 10:56
그러지마세요 모든 입양아들을 선척적 문제아로 낙인찍는 생각이십니다. 부모가 버렸는지 한날한시에 사고로 세상을 떠났는지 우리가 다 알수는 없잖아요 친자식도 하나는 예민하고 하나는 수더분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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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guan22.02.16 08:30
검은 머리 짐승은 각오를 하고 거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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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22.02.16 08:30
충격요법만한게 없지.. 물론 정신차리는건 본인의 몫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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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보이와팻맨22.02.16 08:31
성격도 유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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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볼시간에뭐라도해야겠다생각만한다22.02.16 08:32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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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아직때가아니야22.02.16 08:33
파양이라는 말이 폭력적이라서 그렇지

저런 행동을 한 자식에게 부모가
'한번만 더 이런 식이면 너를 내 자식이라고 생각하지 않겠다. 집에서 정말로 내쫒겠다. 일년간의 말미를 주겠다'

라고 말을 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친자식이어도 저게 사람이 할 짓입니까? 불법촬영까지 했다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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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o22.02.16 08:36
이게 맞지.
친 자식이어도 저렇게 하면
저도 정신과 상담 주선하고
안들으면 내쫓겠다고 이야기 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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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유기농우유22.02.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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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쫑22.02.16 08:40
이거지. 직접 낳아도 이렇게 할수 있는데,
직접 낳지 않은 아이에게도 이렇게 하실 수 있는건 대단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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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면광고안보임22.02.16 08:50
그냥 참 보기 불편한 글이였네요 사람이 환경이아닌 유전이 확실히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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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치킨[수정] 02-16 14:39 22.02.16 14:35
자식이 삐뚫어지는게 환경이 아니라 유전이라...

그게 사실이라면 법과 의학적인 모든게 뒤틀려지네요.

전 사실 양쪽 입장내용을 들어봐야할거같아요.

왜냐하면

1) 자식이 왜 저러는지 물어봤다라는 내용은 하나도 없음

2) 본인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만 적혀있네요.

3) 유전적으로 머리가 나쁘거나 몸이 나쁘단 얘기는 있어도, 삐뚫어지게 한다라는 논문이 있을까요?

4) 만약 유전이라면 소시오패스 그런게 아닐까요? 정신감정도 받아보게 하는것도 좋을거같네요.

5)15년동안 키우면서 마지막 양육방식을, 파양을 논한다는게 어떤 영향을 받아가며 컸을지..당사자들밖에 모르죠.

'피'에 의존하는거 자체가... 삐뚫어지기 전엔 정도 들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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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치킨[수정] 02-16 14:52 22.02.16 14:51
저 중학생 애를 옹호할맘 1도 없고, 오히려 저렇게 키웠으니 성인때까지만이라도 책임 져줬으면 좋겠네요.

괜히 저 나이에 보육원 보내져서 다른아이들 더 힘들게 하거나,
지금보다 훨씬더 나쁜길로 가면 사회에 힘듬이 더해질듯.

* 본인잘못 하나 없다고 하는사람 말 믿고 싶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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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22.02.16 14:44
그렇다면 지금 선진국들은 유전학으로 사람 선별 하고 나누는 사회였어야 합니다ㅋㅋ
님의 발언은 우생학이라고 이미 옛날에 유사과학으로 치부된 얘기입니다.
사람의 성향과 성격은 환경적 요소의 영향이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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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2.02.17 00:25
저는 선천적인것도 있다고 봐요. 지금 제 아들을 보면 제 성격이랑 같거든요. 다행인건 저랑 같기때문에 저같은 사람을 어떻게 구슬리는질 알아서 컨트롤이 쉽지만 선천적 성향이랑 부모 성향이 입양한 아이라 전혀 다르다면 기를때 마찰이 있을꺼라 봐요. 제 장모님은 딸만 둘을 키워서 저같은 성격을 다룰주를 모르세요. 그래서 제 아들도 장모님 말은 안듣습니다. 만약 그 둘이 양엄마/양아들 이었으면 아들쪽이 삐뚤어 질 수 있겠다 싶네요. 제가 말하고픈거는 부모가 잘못한게 아니라 그냥 서로 성격이 안맞았고 그 조정이 너무 늦게 들어갔다 싶습니다. 만약 좀더 일찍 상담사를 만났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했으면 어땠을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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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수정] 02-19 23:54 22.02.19 23:51
본래 아이 성격은 부모님 닮기 마련입니다.
이건 유전적 영향이 아닌 보고 자란것이 부모님이기에 부모쪽이 부지런하면 얘도 부지런한 유형으로 될수있죠.
결국 환경의 영향입니다.
그래서 이런말도 있잖아요.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라고요.
물론 선천적인게 아예 없다고는 못하지만 대부분은 환경적 요소가 크며
특히나 2차성징이 오기전까지가 아이의 성격이 굳혀진다고 봐야합니다
2차 성징이 올때쯤의 나이가 되면 어지간한 일로는 안바뀐다고 보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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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지적이야22.02.16 11:17
부모가 보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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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구녕[수정] 02-16 12:48 22.02.1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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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몸믿니22.02.16 14:34
사람은 변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공장에서 이미 목적에 맞게 찍어 나와 단단하게 굳어진 금속 따위의 기성품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변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그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일 수도 있습니다. 이미 그 사람은 갖은 노력으로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데 지켜보는 사람들이 무관심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니다'라는 근거도 없이 그냥 딱 한 줄 남겨놓는 이 댓글 문화가 무슨 유행어처럼 진리인양 비판적 사고없이 너도나도 쓰는 꽉 막힌 사회 풍조가 한심해서 한마디 해봅니다. 제 주장에는 근거도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구글에서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대니얼 길버트(Daniel Gilbert)의 실험을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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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태양이뜨겁다22.02.16 16:00
오빠몸믿니 님의 말에 동의 합니다.
사람고쳐쓰는 것 아니다 라는 말은 굉장히 자기우월적인 사고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말을 뱉은 당사자는 과연 인격적으로 완벽한가 에 대한 반문이 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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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유기농우유22.02.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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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멍멍이22.02.17 01:38
넌 내쫒겠다와 파양하겠다는 다르다고 봅니다.
차라리 널 내쫒겠다고 했다면 어땠을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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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22.02.17 21:45
동감합니다
저정도면 손절해야 되지 않을까요?

가끔 부모 잘못만나
손절 해라는 댓글들이 많이 보입니다

부모님도
사람이고 나와 같은 자식이었는데
거꾸로 생각하지 못하란법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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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웃기네22.02.18 08:54
아니 세상이 거꾸로 흘러가나요.. 친자식이어도 내다버릴거다 내자식아니다 하는말은 폭력아니고 사랑입니까? 참을 수 없이 힘들어서 하는말이래도 폭력적인건 폭력적인거지 왜 폭력적인게 아닌게 되는거야?? "자식이 힘들게해서 어쩔수없이 같이 폭력적인 방법을 썼다" 이게 맞는거 같은데.

다들 한번씩 자식키우면서 부정하고 싶은 맘 들었던건 이해하는데, 자기연민에 빠져서 합리화하진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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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쫑22.02.16 08:37
이런 글에 원초적으로는 과정과 사실을 알 수 없으니까 중립을 지켜야되지만, 내 자식도 아닌 아이를 15년동안이나 거둬서 내 자식처럼 기르고 파양도 마음 썩어가면서 생각했을 어머니 얘기 들으면 진짜 가슴 아프다. 아이를 못가졌음에 입양을 결정하셨을텐데 이것도 가슴 아프고. 오히려 몇몇 직접 낳아서 키운 부모들보다 낫다고 생각하며 부모님 속썩인게 너무 후회되고 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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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딕코브라22.02.16 08:38
본인을 위하고자 한다면, 감내할 자신이 더이상 없다면 파양이 맞는거 같습니다. 차승원씨의 일례가 있듯이 사람의 천성이 뚜렷하다면 그거 못 고칩니다. 데리고 있는 시간동안은 희망을 안가지려해도 그런 마음이 계속 들텐데 돌아올건 상처뿐이겠죠. 차승원씨도 입양사실을 숨기고 부족함없이(연예인) 키웠지만 ㄱㄱ범이 되지 않았습니까..천성 못 고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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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222.02.16 08:38
파양얘기는 하면 안됬을거같다. 저런 마음 이해안가는건 아니지만 15년동안 입양자식인거 모를정도로 사랑으로 보듬어줬다는거 다알지만 자식입장에선 두번버려지는 느낌이들수도 있다고생각함 이미 부모는 자식을 자식이라 생각안하고 저 말을 들은 자식도 부모가 부모가아니게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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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살맛있쪙22.02.16 12:22
그럼 저 상황일때 더 나은 방법이 뭐가 있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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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쓰 리22.02.16 17:54
오은영선생님께 두들겨 패서라도 데려가야하지 않나 싶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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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수정] 02-17 21:50 22.02.17 21:48
거꾸로
언행이 나쁜건 물론이고 폭력까지 휘두르고 다니고
불법촬영하고 돈은 돈대로 계속 들어가는 부모님이 있다
생각해 봅시다

님이 부모가 아닐진 몰라도
자식은 분명하니
그리 가정해봐요

자식이 자식된 도리로
계속 연을 이어 나가시겠다면 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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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길[수정] 02-16 08:47 22.02.16 08:44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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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차라리 처음부터 입양 사실을 알리고 키웠다면 파양을 이야기 하는걸 이해해볼 순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부러 아이 생각에 입양사실을 이야기하지 않고 있다가 본인 힘들다고 파양할 수도 있겠다라고 이야기 하다니요. 이건 그냥 협박입니다. 이 땅에 많은 비행청소년 부모들이 아이가 저렇게 엇나간다고 버려버린다고 협박을 할까요? 입양하여 15년이나 사랑으로 키우신 부분은 존경하지만 저건 이미 자녀에 대한 훈육이 아닙니다. 그냥 남한테 하는 협박이지... 오은영박사님이 나오시는 금쪽이 봐보시면 adhd나 소아우울증 특정기질 등등으로 저거보다 심한 문제를 겪는 아이들이 나옵니다. 물론 어떤 부모는 친자식에게도 널 낳아서 후회한다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소 널 버려버릴거야라고 하진 않습니다. 물론 저도 말썽쟁이 아이둘을 키우는 입장에서 저 어머니의 심정도 이해는 갑니다. 때론 뒤통수를 빡하고 치거나 확 밀쳐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속생각을 드러내거나 행동에 옮기거나 버릴 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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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붕어빵22.02.16 08:54
너같은 ㄴ이 나올줄은 몰랐다, 인연 끊을거다, 졸업하면 나가서 알아서 살라는 소리 수도없이 듣고 자랐습니다. 이런 말 하는 부모 많아요. 어렸을때도 사실 넌 다리밑에서 줏어왔다고 말 믿고 자란 애들 많았잖아요. 입양사실 숨겼던게 추가적인 충격요소일 뿐이지 자식이 맘대로 안되면 어느 부모나 다 할 수 있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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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요정22.02.16 13:20
어떤 부모는 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해서는 안되는 말이지요...
님도 상처받았던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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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난소리22.02.16 10:36
ㅋㅋ 현실을 모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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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22.02.16 10:41
아이고.. 범죄를 저질렀잖아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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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니가니가뭔데22.02.16 10:51
진짜 남의 집 불났는데 훈수두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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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몸믿니22.02.16 15:21
훈수는 별 다른 해결책 제시도 없는 단 한 줄로 님이 두시고 잇는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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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살맛있쪙22.02.16 12:25
말썽쟁이 아이키우는고랑 범죄자 아이 키우는거랑 같나..
것도 입양한 아이인데 사랑으로 키워도 범죄를 저지르고 다니는데 말다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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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길22.02.16 15:33
님같은 분들이 유기견 입양했다가 강아지들이 생각보다 똑똑하지 않다.. 사고 친다.. 키우기 힘들다.. 핑계를 대면서 유기해버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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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22.02.16 15:03
ㅋㅋㅋ내가 처한상황 아니라고 저럴게 말하네 ㅋㅋ 캣맘수준 아닌가 이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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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길22.02.16 15:26
캣맘수준이라.. 참 씁쓸하네요.

자식이 범죄를 저질렀다.. 문제가 있다.. 그 문제를 감당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 그래서 버린다.. 참 편리한 사고방식이네요. 아이를 낳아보니 장애가 있다고 고아원에 버려버리는 부모들의 심리가 이런걸까요?

하나의 생명을 세상에 태어나게 했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그 책임은 부모가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자신도 각오도 없다면 제발 다들 부모가 될 생각은 하지도 마시길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 부탁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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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수정] 02-16 15:39 22.02.16 15:39
부모는 어디까지 희생해야 하나요
우울증, 공황장애 정도의 정신질환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년간 변함이 없을 때 파양한다고 하잖아요

교육차원에서의 상담이고 뭐고 모두 거부하고 본인 내키는대로 살고 있어서 마지막 방법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거고 1년간의 기회를 주고 변하기를 바라고 있는 부모가 이런 소릴 듣고 있어야 하나요?

말 참 쉽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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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길22.02.16 15:51
님이야 말로 말을 쉽게하신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아이가 저런 문제를 일으키는것에 부모의 책임이 1도 없다 할 수 있을까요?

친자식이든 입양아든 한 아이의 인생을 책임지기로 각오했다면 그 아이의 인생 모든것을 책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 저 아이는 범죄를 저질렀다고하지만 만약 저 아이가 중증장애아였다면 어떨까요? 데리고 올 때는 비장애아인줄 알았는데 크면서 장애가 발생했다면요? 그래서 너무 키우기 힘들어 파양한다고 했다면요? 그래도 찬성하실건가요? 제가 보기엔 똑같은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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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22.02.16 15:54
중증장애와 범죄자가 어떻게 동일선상이죠

중증장애=범죄 이건가요? 무슨말씀이신지 공감 자체가 전혀 안 되네요..

그리고 파양이 결정된 게 아니라 바뀔 수 있는 기회만 주어진게 현재 상태인데
왜 이미 파양을 한 걸로 기준을 잡고 말씀을 하시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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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길22.02.16 17:36
제가 글을 조리있게 잘 못 적나봅니다. ㅜㅜ

중증장애와 범죄자 자체가 동일선상이라는게 아니라 중증장애아를 키우는 부모의 어려움이나 범죄를 저지른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어려움이나 매한가지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파양을 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이미 1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파양이야기를 꺼낸 시점에서 제도적으로는 아이를 파양한게 아닐지라도 아이의 입장에서는 실제 파양을 당한것과 별다를 바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저 아이의 마음속에 저 양부모님이 예전과 같은 부모일까요? 언제든 자신을 버려버릴 수도 있는 조건부 보호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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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2호22.02.16 20:26
동일선상이고 나발이고 왜 여기서 주제와 동떨어진 장애아이랑 비교하나요?동일한 정돈아니어도 범죄를 저지른 처지랑 매한가지라는건지? 장애아이가 부모님이 잘 못해서, 혹은 아이가 잘 못해서 그렇게 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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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길22.02.16 20:38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는 장애아를 키우시는 부모가 범죄를 저지른 자녀를 키우는 부모보다 더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장애는.. 좋아질거라는 희망이 없으니까요.

두개를 비교한 이유는 더 어려운 장애아를 키우시는 부모님들도 자기자식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려고 했던겁니다. 제 글재주가 부족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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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개그콘테스트22.02.16 16:12
중증장애도 부모가 고통스럽겠지만
범죄자의 부모와는 차원이 다르죠.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는 아들을 막을 수 없다는 걸 깨달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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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길22.02.16 20:35
어떻게 할 수 없다면 파양하면 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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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징이[수정] 02-17 07:12 22.02.17 07:10
국가도 국민을 보호하고 책임을 져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한 가정 내에서 해결할 수 없는 범위의 문제는 단체 또는 국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심각한 장애를 가진 가족원을 둔 경우도 사회복지의 혜택을 받는 것처럼 범죄를 저질러 가정 내에서 감당할 수 없는 경우도 사회교정시설을 통한 해결책을 찾아봐야 합니다. 절대 파양이 답이 아니라는 말씀은 일부 공감합니다만 가정 내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도 존재하기에, 부모가 해야할 책임을 다 했다면 이후는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죠. 부모도 인간입니다. 국가의 구성원이고, 행복해야할 권리가 있습니다. 부모에게 무한의 책임만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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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유기농우유22.02.16 16:40
요새는 그런말 안하지만 저희 세대는 말썽부리면 뒤지게 후드러맞고 호적에서 파버린다는 말 많이 들었습니다. 호적 파이는거나 파양이나 같은 상황, 마음이라고 봅니다. 단어만 다를뿐... 배아파 낳지만 결국 친부모도 저 부모들과 마찬가지로 키울때는 마음으로 사랑으로 키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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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포화도시산22.02.16 08:51
친자식이여도 버릴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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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갑보일러병양창규22.02.16 13:39
네 지금 저희 집에도 저렇게 범법자는 아니지만 속끓는 한놈이 있습니다. 와이프는 배아파서 낳았지만 죽여 버리고 싶다고 할때가 한둘이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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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22.02.16 08:57
부모마다 다 다르겠지만...
저도 애둘 키우는데 애들이 제 인생의 목표도 종착지도 아닙니다.
애들한테 얶메여서 오롯히 애들한테 인생허비하며 보내기도 싫구요.
다만 부모이니 정성을 다할것이고 성인이 될때까지 옳바른 방향으로 길잡이가되어 일신할수있도록 키우겠지만
일탈을 넘어선 저런 범죄자같은 짓거리를 계속 일삼는다면 계속해서 부모역활을 해줄 자신은 없네요.
파양까지 생각하신다니 힘내시란 말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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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파파22.02.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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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약국[수정] 02-16 10:58 22.02.16 10:56
그러지마세요 모든 입양아들을 선척적 문제아로 낙인찍는 생각이십니다. 부모가 버렸는지 한날한시에 사고로 세상을 떠났는지 우리가 다 알수는 없잖아요 친자식도 하나는 예민하고 하나는 수더분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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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2.02.16 11:05
진짜 많은사람을 상대한사람도 사람 파악하는데 고심의 고심을 거듭하고 그마저도 틀려서 수정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어떻게 한가지로 그리고 저 짧은글로 사람을 파악하죠 진짜 배우고싶네요 그 대단한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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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먹다잠22.02.16 11:43
고아원이라고 부모가 손놓은 애들만
있는거 아닙니다
살면서 단 한번이라도 봉사활동 가보셨으면
아실텐데요
취약계층에게 좀 베풀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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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짜짜짜장면먹고싶다22.02.16 12:29
히틀러의 우생학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생각이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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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22.02.16 12:35
성격이 유전적 영향보다 환경적요소가 크다는건 이미 수많은 데이터들과 범죄심리학에서 밝혀진겁니다.
글쓴이 말처럼 정말 부족함이 없었는지 알수가 없는거고 만약 그렇다면 외부환경적요소도 크다고 봅니다.
제가 보았을적엔 불량한 아이들과 어울리다보니 엇나간것 같네요.
많은 사람들이
갠히 학교를 집안형편에 안맞아도 무리해서라도 좋은곳에 보내라하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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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공군공군열매[수정] 02-17 04:55 22.02.17 04:54
문제있네,
글 싸질러논거 보니까 부모가 어떤사람인지
훤히 보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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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rrrrrr22.02.16 09:42
외모 예쁜것 보고 데려왔는데 속에는 쓰레기가 들어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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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이22.02.16 09:43
저 아이에게 악마가 빙의되어 있어요 엑소시스트가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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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놈박씨야[수정] 02-16 09:50 22.02.16 09:48
개샛끼는 크면 개가되고
사람샛끼는 크면 사람이 됩니다.
개샛끼는 일단 사람샛끼로 만들어야합니다.

예로부터 개샛끼를 사람샛끼로 만드는 지혜가 전해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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갣으립22.02.16 10:00
그... 이건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어릴때 따로 입양되서 자란 쌍둥이가 환경이 달랐어도 기호하는 부분이나 입맛 성향이 대체로 비슷했다는 이야기를 보면 저런 충동적인 행동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것도 유전적인 것이 있긴 한가봅니다...

대체로 부모의 행동을 학습하긴 하지만 사춘기 시절은 뭐...

에휴 부모는 안되어봤지만 어느정도 이해도 가고, 애도 좀 불쌍하고 보는 제가 다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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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22.02.16 13:18
님 그거 정확한 정보아닙니다.
반대로 쌍둥이인데 같은환경에서 자랐어도 서로 성격이 틀린결과도 있고 샴쌍둥이인데도 서로 성격 성향이 틀릴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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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nWort22.02.16 14:02
다 개체 바이 개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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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잼있는닉넴을만들고싶다22.02.16 10:15
호적에서 파버린다 의 실행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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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를뭘로할까22.02.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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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끼뿌까22.02.16 10:22
와 참 애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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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201822.02.16 10:26
친자식이여도 버렸다가 아니라
친자식이였다면 포기가아니라 끝까지 제대로 된 사람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이 부모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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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짜짜짜장면먹고싶다22.02.16 12:31
끝까지 제대로 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년의 말미를 주는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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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몸믿니22.02.16 16:48
자식이 무슨 계약직인가요? 이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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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짜짜짜장면먹고싶다22.02.16 16:59
그럼 기회도 안주고 바로 파양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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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령이궁디팡팡22.02.16 20:51
따로 사는건 최후의 방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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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수정] 02-16 18:31 22.02.16 18:30
친자식이여도 그냥 방치하고 키우는 부모도 우리나라에 몇십만 가구는 되는데.
저정도까지 했으면 어지간한 부모보다도 훨 낫다고 생각이 드네요.
근대도 그 이상으로 뭘 어떻게 해야한다고 말하는건 그냥 개인의 욕심으로 인한 하소연밖에 안됩니다.
저정도면 할도리 다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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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2.02.16 10:28
이래서 검은머리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다 라는 말이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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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는거야넌22.02.16 10:32
DNA는 거짓말을 하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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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을정지합니다22.02.16 10:36
초자아라는 절대 변할 수 없는 성질이 있죠
청소년기에는 주변환경에 많이 휘둘리긴하지만
휘둘리는것도 가지고 태어난 성질입니다
지나봐야 알겠지만 답답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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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2.02.16 10:55
마음이..이리 저리 아프네..남 일이라...말 꺼내기 힘들고.. 다만..

친부모냐 양부모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부모니까...
두둘겨 패든 달래든..사람 만들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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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2.02.16 11:08
님들 알수없는 일이에요 남부러울거 없이 길렀다... 부모입장에서 하는말일뿐입니다 진짜 선천적으로 어떤부분이 망가진사람 아니라면 부모잘못이죠 그리고 그 선천적으로 망가진사람은 어릴때부터 징조가 보이곤 합니다 갑자기 사춘기 들어서서 저런다 하면 부모잘못일 확률 90프로 이상 애 어릴때부터 뭔가 묘한게 있었다 생명체를 가지고 뭔갈 한다 요러면 아이 자체문제겠죠 저 몇줄 안되는 글로 알수는 없는얘기니 부모가 불쌍하다 따위의 생각이나 말하기는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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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루삥뽕지금화났쥬22.02.16 11:39
일단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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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이[수정] 02-16 13:02 22.02.16 13:02
닉네임 기분나뽀 싫어요 드려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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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루삥뽕지금화났쥬22.02.16 19:43
어처구니가없네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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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게22.02.16 11:42
파양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아이를 진짜 친자식으로 생각안한 것 아닌가요…?
혹시 아이가 입양아였던걸 알았어서 방황이 시작된 걸수도 있고 보니까 애가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편의점에서 시간을 보냈다는건 집에서 힘든일이 있었던 것일수도 있는데
힘들어하고 있는 아이한테 저렇게 입양과 파양을 얘기한다면
제가 아이어도 충격이 많이 크겠네요
글쓴이가 원하는대로 착한 아이가 될 수는 있겠으나
맘이 곯아가는 아이가 될 수도 있겠어요
부족함 없이 키우는 것만이 육아가 아닌데…
물론 어떤 상황인지 확실히 알지는 못하나
저는 부모도 자신을 돌아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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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찾아다녔어22.02.16 12:05
저였어도 저정도의 사건이면...키우기 싫을것같아요
내 자식이여도 연끊고 싶을정도의 사건인데
남의자식이면 악마의 자식을 입양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에 못 나올것같은데요.
저정도로 마음고생했으면 입양 사실알려서
고마운줄알고 알아서 처신 잘하게 하는게 맞다봄
친자식들도 당연히 부모한테 고마워해야하는건데
하물며 남의자식이면 부모마음가짐에 더 고마워야지
마음 건강하게 자라는것만한 효도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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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해제발22.02.16 12:18
편의점에서 시간 보낸건 아이가 아니라 남편이요!(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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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금몹시화가나있어22.02.16 12:21
편의점에서 하루보낸건 남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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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수정] 02-16 14:01 22.02.16 13:50
입양아들은 기본적으로 상처가 많고 불쌍한 애들이다 라는 생각이 강하신분 같네요.

계부, 계모들은 아이들 훈육할때도 친자식이 아니라서 아이에게 상처주는 건가하고 맘졸인다던데…. 편의점 얘기도 그렇고 입양했다는 사실을 아이가 처음엔 믿지도 않았다는데… 글이나 제대로 읽으시고 훈수 두시죠.

친자식처럼 생각 했다, 안했다를 왜 님이 판단하세요. 친자식도 버리는 세상에서..?

아이가 (이유는 몰라도) 힘들어서 방황하는 거라뇨…, 몰카라는 역겨운 범죄가 청소년기 방황이라는 말로 해결이 될거라고 생각하시는 거에요? 아이 입장에서 마음으로 아이를 이해해보려고 하신건 알겠는데요. 그 몰카에 님이 찍혔다고 생각해보세요. 제 생각에는 파양으로 협박을 해서라도 아이 비행에 제약을 걸어보겠다는 부모 생각이 슬프고 처절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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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들면쏜다손들어22.02.16 12:19
부드러운 어조로 포장해서 죄책감을 덜고자 하지만
파양이란 단어가 머릿속에 떠오르고 선택지에
포함된다는것 자체가 이미 입양아는 친자식이
아니라고 선명하게 선을 긋고 있네요.

생각이야 천번만번 할 수 있지만 아이에게
직접 파양이란 워딩이 이미 전달된 이상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려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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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22.02.16 12:37
지금 시대가 어느때인데 아직도 우생학 믿는사람들이 이렇게 많을까...
이미 수십년도 더 전에 유전적영향보다는 환경적요소가 크다고 밝혀진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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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22.02.16 13:07
우리가 저사람들의 15년을 격어보지도 옆에서 본것도 아니고 입양을 해본적도 파양 당해본적도 없는 사람이라면 뭐라 평하겠나 그냥 잘 듣고 위로나 해주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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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알려줘라22.02.16 13:30
으음...이건 그냥 잘못된거같은데..
아이한테 파양시키겠다 뭐 이런걸로 협박을한다
이정도는 친자식부모간에도 할수있는말이니
이해할수있다 뭐 이런댓글들이 있는데..
문제는 그게아닌거같음
저 사람들이 한 인간을 버리고 거둔다(?) 뭐 그런걸
법적으로 할수있다는거 그리고 홀가분해질것같다고 생각하는거 이 모든 문제가 저 아이때문이고
이걸 해결하는 방안으로 최후의 수단을 놓는다는게... 좀 악질적으로 보임
그러니까 뭐랄까...좋아서 키워놓고 안되니까 힘드니까 ... 버린다고 표현해도되나..쩝; 저사람들은 저 부분을 남들보다 더더욱 심각하게 생각해야되는게
진짜 친부모자식들은 호적판다 겨나가라 연끊는다이래도 뭐 가족이니 핏줄이니 오며가며 하는데 그게아니기 때문임
저아이의 상처가 얼마나 클까
질풍노도의시기고 뭐고... 화목하게 지내지 못하면
그 환경에 니가 맞추지 못하면 ㅋㅋㅋ 뭐 이런조건이 붙는거같아서 너무 난 쫌 그러네
입양해서 그동안이라도 키운게 대단해보이는데
원래는 안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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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알려줘라22.02.16 13:37
그리고... 내자식이엇어도 저런사고치면 키우기싫을것같은데...라고 하시는분들...
그래도 진짜 친무보는 그게안되요.
그래서 그마음을 이해하니 파양도 괜찮은거같다고 동조할게아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부모자식간에는 헤쳐나갈수있는! 그래야하는! 일들이 ~
저 집에선 그렇지못하고있는거고
그 조건과 선택에 아이 입양 vs파양 이 걸려있는거라
이건.. 어떻게 봐도 저 부모입장을....난 못들어주겟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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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수정] 02-16 14:21 22.02.16 14:19
낳은정보다 기른정 무시 못한다고 어르신들이 그러시던데. 기른정 떼낼 생각까지한 부모 입장은 사람들이 생각을 안함. 친부모 아니니까 저런다고 남의 아픔 쉽게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고. 혈육의 정, 무지 끈끈하다고 그러는 사람들은 친자식 버리는 친부모들, 친자식 학대하는 사람들은 항상 논외로 치워버림.
이러니까 입양이 잘못도 아닌데 사람들이 입양 사실을 숨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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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알려줘라22.02.16 15:28
음..저도 이말에 동감합니다만. 저집이 어떤상황인지는모르겠으나 저사람 글에 표현이나.. 저 입양아가 일으키는 사고(?)가 제 생각엔 파양을 논할정도로 중하지않다고 생각이되네요
파양이 극단적인만큼 그를 논할만한 사고도 극단적이여야 맞다고 보는데 애들삥듣고? 뭐 카메라로 뭘 찍고? 이런건 그냥 요즘 사고들 친다는애들 글보면 있지않나여?
그만큼 중하지않는데 파양 생각을하고있는게
기른정도 없다고 느껴지고...뭐 전 좀 그렇네여
저 선택에 인생이 뒤바뀔 저 아이에대한 고민이 없어보이기도 하고
요즘애들 말따라 누가낳아달라고햇냐 하죠?
저 애는 그런생각안할까? 누가입양해달라고햇나
당했다고 생각할것같다..나는..
입양도당햇고 파양도 당했고...
성인들 결혼하고 이혼하고 이런문제하고는 아예..
저건 자기들이 서로싫어서 헤어지기라도 하지
저건 온전히.. 어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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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수정] 02-16 18:32 22.02.16 18:16
불법도촬과 학교폭력까지 했는데 그게 파양을 논할 정도로 큰 일이 아니라고요?
친부모여도 집나가라고 할일인데...
참고로 우리나라에 애낳고 그냥 방치하는 가구수만 몇십만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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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알려줘라22.02.16 18:41
집나가라 한다고 애가 나가고 부모는 그냥 냅두나여?
그리고 그냥 그대로 평생 연끊음? 단순 저런사고로? 저건 그냥 친부모 자식간에 일어나는 단순 사고트러블이아니자나여... 파양인데 파양
그냥 파양도 아니고 여지껏 숨겻던부분을 애한테 오픈한다하고
그것도 꼭 저런상황에 오픈하려하고
그럼 듣는 애 입장에선 협박조지
가뜩이나 입양아인것도 충격인데
여기 왜케 충격받을 애 입장을 고려하는사람이없지
입양 파양을 모르나
저시기에 사고 안쳐보시고 사고치는애들 접해보신적 없어요?? 그건그거고 저건 저거문제같은데 난
애가 뭐 살인을 저질럿어 갑자기 사지마비가됏어
뭐가 그랗게 중요하지? 저 문제가?ㅋㅋㅋㅋㅋㅋ
노이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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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징이22.02.1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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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대체뭘로하지22.02.17 23:57
저 정도 수준이면 애 충격 받게 해서라도 멈추게 하는 쪽이 낫지 않나요..? 물론 다른 해결 방법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애 인생 생각해서라도 충격받고 멈춘다면 저대로 흘러가는 것 보다 훨 나을 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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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수정] 02-20 00:16 22.02.19 23:58
네 그냥 연끊는 집들 많습니다.
아니면 교육하겠다고 폭력을 휘둘러서
가정폭력에 못버티고 그냥 집나가는 애들도 많고요.
아직 현실을 잘모르시고 꽃밭에서 사시는것 같은데
우리나라 가출청소년만 몇십만은 나온걸로 압니다.
못믿으시겠으면 님집 주변에 가출 청소년 쉼터 그런데 가보세요.
글고 어릴때 사고처도 저런 범죄로는 안칩니다.
그저 친구끼리 싸우는 수준이고 교사한테 대드는 정도지 그걸 넘어서는 사고는 저렇게 해서라도 고처야죠.
안그러면 사회에 인간구실 못하는 쓰레기 하나 내보내는건데요.
지금 부모 구실도 못하는 부모들만해도 몇십만인데 입양해서 저정도 한거면 할도리는 다한거라 봅니다.
근대 그 이상을 하라고 하고 바라는건 그저 개인의 욕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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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알려줘라22.02.20 00:15
ㅋㅋㅋㅋㅋ뭔꽃밭에서 사시나보다고 말을비꽈여
따지고싶은 부분만 쓰면되지
님은 시궁창에서 굴르셧어요?
그리고 친자식 내모는 친부모들 얘기가 여기서 왜나와여? 그래서 저 파양건이 합당하다는거야 모야
친부모자식간에도 저러는데 입양은 오죽하겠어같은데
친자식 내몰고 골수ㄲㅏ지 빨아먹는부모들
그사람들이 부모예여? 그사람들이랑 비교하면
당연히 파양할만하지 ㅋㅋㅋㅋㅋ 내자식아닌애기가 저러고다니면 누가키움?
근데 ! ㅋㅋㅋㅋ 그런사람들있다고 저게 이해받을일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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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22.02.20 00:21
그런사람들도 있는데.
저런상황에서 파양이 뭐가 잘못된거죠?
글고 바로 파양한다는것도 아닙니다.
아이에게 너의 행동을 바로잡을수 있는 기회를 준거죠.
저정도도 못하면 대처 얘교육을 어떤식으로 하고 맘충이란말이 왜 나오는지 알겠네요.
다른 잘못도 아니고 범죄까지 저질렀는데 그걸 어떻게 해서든 고처야지 얘를 보듬어 줄생각만하는데 얘는 애완동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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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수정] 02-20 00:27 22.02.20 00:23
글고 저보고 비꼰다고 하시는데.
네 비꼰거 맞습니다.
님이 먼저 기분 나쁘게 ㅋㅋ 도배하시길레 저도 님 기분좀 나쁘라고 비꼬아서 말했네요.
남하고 대화할때 기본적인 예의좀 지킵시다.
님하고 의견차이 있을수있는거 당연한거고 대화해서 끝까지 이해 못하겠으면 서로 그냥 갈길가면 되는거지 상대방 기분 나쁘라고 ㅋㅋㅋ 치고 이게 뭡니까?
전혀 상관없는 제3의 입장에서 님의 의견만 낮추는 행위밖에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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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알려줘라22.02.20 00:33
저기여..ㅋㅋ 님이먼저 비꼬우라고 댓다셧다면서요
근데 님은 되고 저는안되요?ㅋㅋ 뭔 내로남불 오지네
말투를.그렇게 쓰면 예의가 있는거예요?
그리구 ㅋㅋ님의견차이 저도 알아여
저도 제의견이있어서 글을 쓴건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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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알려줘라22.02.2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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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수정] 02-20 00:52 22.02.20 00:36
꽃밭이라고 한게 상당히 기분안좋으셨나보네.
ㅋㅋ 꽃밭운운하는거 보니깐요.ㅋㅋ
그리고 저 글의 어디서 입양 파양을 쉽게 내뱉었다는거죠?
고민하고 고민한끝에 내린 선택이며 우리는 입양아 키워본적도 없는 입장에서 저선택을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적어도 존중을 못할만정 님처럼 파양이 심했다니 운운하는건 직접 저 상황을 겪어보지도 않고서 쉽게 내뱉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또 눈은 뭐 장식이신가?
아니면 님은 그저 님의견의 반대한다는거 자체가 비꼰건가요?
님댓글한번 돌아보시길 누가 먼저 비꼬았는지 말이죠.
그리고 말투 계속 그따구로 말하실거면 님하고는 더이상 대화할 가치를 못느끼는걸로 판단하고 차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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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알려줘라[수정] 02-20 02:15 22.02.20 02:02
이분...정말 이상하시다.. ㅋㅋ저기여 님이먼저 비꼬우라고 댓다신거 맞다고 하셧잖아요? 도배하는게 기분이 나빠서? 차단하고싶으면 하세영
개드립하면서 의견얘기하는데 반대되는 의견있으면 적고 그냥 가시면되지 ㅋㅋ 꽃밭에서 사시나본데?
님처럼 대놓고 시비거는사람없어요 글이 싫으면 비추박으면 되는거고 다짜고짜 님이 시비걸어서 글이 이지경이된건데 그건생각안하구 ㅋㅋ 제말투? 저기여 님아 님처럼 ㅋㅋ안쓰고 글쓰면 예의차리는거고 저처럼 쓰면 예의가 없는거예요?
님이먼저 절 비꼬았는데 제가 근데 왜 예의차려서 댓달아여? 님이 예의가없는데? 왜 시비걸어여?
제가 님댓글에 시비걸엇어여? 님인생왜그따구로사냐고하던가여?
그냥 의견만적어여 공격하지말구 님같은사람 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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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알려줘라22.02.20 02:20
글구 어디서 입양파양을 쉽게내뱉냐니여
글을 쓴거부터가 내뱉는거지
저런생각하는거조차 경멸스러워
내가 저 입양아였어봐 하늘이무너지지
사람이 사람을 책임지고 길러내고 같이 살아가고 하는게 보통일이 아닌데
하다못해 성인도 안된애를 상대로
다 케바케예여 그냥
저는 무슨이유에서든 저 아이가 너무나 불쌍해서 그러는거고 님은 나랑다른거야 그런가보다해여
님같은사람 여기 한둘아니고 저같은사람 한둘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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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수정] 02-20 04:17 22.02.20 04:06
네네 머릿속이 정말로 꽃밭이네요~
그런주제에 자신과 반대되는 의견있으면 말하는건 역겹고요.
반박은 커녕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지겹네요.
모처럼 수고스럽게 긴글 쓰셨지만 말투가 아직도 띄겁길레 그냥 읽지도 않았네요.
님은 그냥 그리사세요.
그리고 얘낳아서 키우지 마시고요.
님같은 분이 얘교육은 둘째 치고 지 얘 기분만 생각하는 맘충같은 사람이 될것 같네요.
글고 님 맨처음 저한테 대댓 다신거 보시고서 저보고 먼저 했다고하세요 참내.
초딩도 아니고 ㅋㅋㅋ 쓰는게 아주 버릇이네요.
이상한게 누군데요ㅋㅋ
남의 가정사의 이래라저래라 하기 이전에 남들과 대화하는법부터 배우시길~
전 님같은 사람 그냥 차단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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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22.02.16 19:08
학교폭력 & 몰카 피해자 입장에서는 전혀 생각을 안해주시네요. 피해자 입장에서는 저거 엄청 큰 범죄에요. 정확히 그 잘못에 대한 정도는 본글에 나와있진 않지만, 정도에 따라서 피해자 인생도 바뀔만한 죄입니다. 파양 이야기들은 애만 인생 바뀌는거 아니구요. 왜 님 마음대로 저건 요즘 애들 사고치는 정도고 파양을 논할 정도 아니라고 정의내리세요? 다른건 그나마 말씀하신 의미를 이해하겠는데, 엄연한 범죄를 이런식으로 순화시키시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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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알려줘라22.02.16 19:34
저 범죄가 가볍다는게아니구요...
내 자식이 학교에서 저런범죄를 저질렀다고쳐봐여
그 자식 남으로 만들수없죠? 버린다고 연끊는다고 해도 친자간은 법적으로 계속묶이죠? 그게 혈연이고
근데 저집은 그게 아니니까 저 문제가 더 심각하게 다가오는거고 끊는다면 끊어지는관계이기 때문에 심각한거예여 . 저 학생때문에 피해입은애들이야 걔네 문제고 이글은 저부모와 파양 문제가 더 크니까 전 그글에 대한것만 타겟을 잡은거구요.
끊어지는 관계니까 끊는다고 하는거고
친자간은 저게 그냥 버릇고치는용도겠지만
입양가정에서는 아니잖슴? (사실이게 제일큼)
너~~무 어려운거예요 저게 저렇게
파양하고싶어요 라고 단순하게 말하고 고민? ㅋㅋㅋ
그런생각자체를 떠올리면 안되지싶다정말
입양아이기때문에 학교폭력과 몰카범죄를 더 크게.프레임씌우는거같아 글들이 가만보면...
당장파양해버리라고ㅋㅋㅋㅋㅋ
애초부터 친자엿어봐 버린다고 버려지나
쟤네는.버려지니까 저런고민도 하는거아님?
그게 잘못됐다는거예여
애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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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몸믿니[수정] 02-16 16:53 22.02.16 13:55
어머니 입장의 단편적인 글 한 개만 봐서는 아이만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글 중간중간 보면 남편의 말을 믿지않고 바람을 의심해서 기어이 편의점까지 찾아가 확인을 하는 상황을 봐서는 가족 간의 신뢰 관계가 두텁지 않은 것으로 보임. 아버지쪽도 비상식적으로 편의점에서 하루를 보내는 행동도 문제를 회피하려는 성향도 강함. 그런 부모들의 성격을 바탕으로 아이와의 관계도 유추해보면 아이 입장에서 집이 굉장히 답답한 감옥처럼 느꼈을 것으로 생각됨. 어머니는 지나치게 간섭과 집착하는 성향, 아버지는 자식에게 무관심과 회피하려는. 그렇기 때문에 집에 붙어있지 않고 밤 늦게 들어오고 그러는 것은 당연하겠죠. 글의 흐름을 봐도 이 어머니는 입양과 파양을 마치 물건 구입, 반품하듯이 생각하는 것처럼 느껴짐. 내용의 구성을 봐도 "아이가 이만큼 잘못했고 저는 이만큼 노력했는데 안되네요. 저 이제 반품해도 되겠죠?"라고 물어보는 분량에 많이 할애하고 있지. 반면 "아이가 왜 그러는 걸까요? 어떻게 하면 좋아질 수 있을까요?" 같은 문제 해결에 그렇게 간절하게 관심이 있는 것 같지 않음. 마치 답은 이미 '파양'이라는 것을 정해놓고 동조해달라는 글로 느껴짐. 부모자식 간에 부모가 이만큼 했다고 자식이 꼭 이만큼 해줘야한다는 법은 없음. 좀 부족해도 내 자식이고 내 부모인데 그걸 물건 거래하듯이 누가 더 손해를 봤는지 마치 '피해보상' 요구하는 것처럼 '파양'을 한다는게 길가에 개나 고양이 버리는 짐승보다 못한 것들과 뭐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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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돌이22.02.16 14:55
저건 친자식이어도 호적 파여도 싼 짓을 저지르고 다닌다는거잖아...

저 양부모님도 나쁜애들 때문에 된거라고 생각하고 있는걸 보니깐 얼마나 사랑담아 키워왔는데 옛모습과의 괴리때문에 부정하고 있는 느낌이라 보는 사람까지도 마음이 아프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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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견의미학22.02.16 15:15
저분을 욕할 수 있는 사람은 같은 걸 겪어 온 남편 뿐이다. 똑같은 상황을 안 겪어 본 사람들이 왈가왈부 할 문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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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만배고프냐젠장22.02.16 15:40
이래서 검은머리는 절대 거두는게아닙니다
피섞인 친자식도 가끔 피가거꾸로솟는데
하물며 입양한놈이 저정도 개차반이면
이건뭐 바로 파양해야죠
누가 비난할자격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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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길22.02.16 15:57
저는 이럴때마다 사람들의 이중잣대가 참 무섭구나하고 생각합니다.

최근 이슈화되었던 초등학생의 무인문방구 절도사건 예전에 발생했던 아파트 옥상에서 돌을 던져 사람이 죽었던 캣맘사망사건... 이럴때는 부모가 끝까지 책임져야한다고 그렇게 분노하면서.. 왜 이럴땐 끝까지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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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수정] 02-16 19:26 22.02.16 19:26
그런 사건에서 사람들이 부모가 책임지라고 주장하는 건, 피해보상을 부모가 확실하게 책임지라는 거죠… 애를 키울지 말지가 아니라…. 논점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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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먹자22.02.16 16:40
이해해요...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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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꼬마22.02.16 18:26
주작같다 15년 키운자식을 파양생각 할정도로 고민인 사람이 쓴글같지 않음 감정묘사나 사건설명도 너무 어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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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22.02.16 18:39
아. 어렵다. 아이는 미쳐 돌아가고 부모는 미쳐가는데 누구의 손도 들어줄 수가 없어요. ㅠㅠ 친자식도 못버티겠는데. 파양이란 그 단어가 달콤하게 들릴만도 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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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될거뭐있노22.02.17 00:37
얼굴은 괜찮은데 성격이 개판이다? 무조건 창‍녀+양아치의 자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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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edi22.02.17 03:18
어휴. 안타깝지만 저도 협박이라는 것에 한표요. 이래서 입양은 공개입양이 더 좋다고 하는 건가봐요. 오히려 아이가 알고 자랐으면 잘 자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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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귀여운강아지[수정] 02-17 16:06 22.02.17 16:03
자신이 자식을 위해 어떤걸했다고 자식욕하면서 자랑스럽게 자부하는 부모가 15년간 아이를 제대로 키웠을까?

세상 참 편하다.
친자식이든 남의자식이든 방황할때 반품하듯 버려버리는 인성이 부모라니 책임감이란 어디에있는가?

최소한 올바르게 길이라도 잡아주고 세상으로 보내야지 저 상태로 보낸다면 15년간 본인들이 망쳐놓은 아이인생이 그대로 사회에 내던져질것이다.

부모는뭔죄냐 할수잇는데 저집에 입양안갔으면 더 잘 보살펴줄 집에 갔을수도있고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갓을수도있다.

다들 저라도 버리겠네요라 하는데
저사람은 혼낼때 너 갖다버린다 이러는 그냥하는말이아닌 진짜로 고아원에 반품해버리겠다는 무시무시한말을 하는것이라는걸 모르는것같다.
심지어 혼낼때 입양사실까지 까발려 아이에게 충격을 안겨주며 저런말을한다는건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길러왔는지 안봐도 뻔하다.

이럴꺼면 입양을 하지마세요.
아이가 물건입니까?

길고양이 집에들이듯 키우다 유튜브 강의몇개봤다고 다들 수의사인척하는꼬라지와 뭐가다른가.
당신들은 나쁜 부모다.
다시는 아이를 키우지않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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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쾅쾅콰와앙헤헙22.02.17 19:47
난 왠지 저 아들... 별로 충격 안 먹었을 것 같은데.
걍 안 돌아갈듯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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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는왜일찍안올까22.02.20 11:35
친자식이랑도 연끊던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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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22.02.28 18:15
아니 그걸 가정센터 같은데 가서 상담을 받아야지 왜 저딴데다 글올려서 댓글보고 지맘대로 결정을 하지...
하는 꼬락서니 보니까 애가 엇나갈만 하네
매도 들었다는거 보니 별로 애가 행복하고 친부모 밑에서 자란 느낌 못받았을 거 같음
지딴엔 친자식처럼 대했다고 생각은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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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합니다22.03.12 14:55
찾아보니 몇 년전 일인데, 어떻게 됐을까?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제 사촌동생이 얼추 비슷한 경우라 괜찮을 수도 있다 생각해서 더 궁금해지네요.

얘네 친모는 결혼사기 쳐서 돈 들고 날르는게 직업, 이미 동종 전과도 많고, 그래서 (사기)결혼 경력에 버린 애도 있었고, 술집 나간 적도 있고, 사기, 도벽, 화려했습니다.
얘 낳은 뒤에도 도벽에 사기에, 결국 구속 돼서 과거 들키고, 당연히 애나 가정엔 관심 없기 때문에 그 뒤로 연락된 적 없습니다.

작은아빠는 곧 재혼해서 얘는 재혼가정에서 친자식 처럼 잘 살았는데, 중학생 때부터 완전 양아치였어요. 윗글 처럼 사고치고, 그때마다 경찰서 가서 빌고 속 끓인건 작은 엄마였어요. 얘는 자기 촉법소년이라 빌꺼 없다하고ㅋㅋ 또 사고치고

일반 사람은 정말 헉하는 사건들인데 얘는 아무렇지 않게 하는걸 보고 ‘혹시 얘가 뭘 알고 반항하는건가?’하고 얘랑 얘기한 적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거 전혀 아니고, 그냥… 몹시 싸가지 없고, 생각 없고, 개념 없는 양아치 중학생이었어요.

친모가 그래서 그러나? 했지만 작은 아빠가 어릴 때 저 비슷하게 쌩 양아치였다고 하더라고요. 동네에서 소문난…
근데 나이 든 작은 아빠는 뭐랄까… 그냥 좀 몹시 싸가지 없고 이기적인 어른, 근데 이제 얼굴과 유머, 잔머리로 그걸 좀 커버하는ㅋ 능력있던 영업사원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작은 아빠는 그냥 뭐..얘 끼고 돌고, 작은 엄마는 맨날 돌아버리고… 그랬어요. 왜 돌아버리는지 얘랑 작은 아빠는 당근 이해 못하고 화내고 ㅎㅎ 엄마한테 지랄하고

그런데 공고 겨우 졸업해서 듣보잡 전문대라도 가니까 지도 사고 치는 것보다 더 재밌고 즐거운 일이 많잖아요?
얘도 원래 눈치 빠르고 원하는 걸 얻어내는 기술이 있었는데… 잘 적응하더라고요.
어릴 때처럼 무조건 훔치거나 싸우는게 아니라, 사회에 적응해 나간다고 해야하나?

결국 지 외삼촌(새엄마의) 통해서 인테리어 기술 배우더니 이젠 인테리어 회사 차려서 돈 무지 잘 벌고, 착한 여자 만나서 잘 삽니다.
일단 독립하고, 돈 잘버니 이보다 좋은 아들이 없어요.

인생 참 오묘하죠? 착하게만 자라다오? 공부 열심히 해? 인성?
우리 주변의 회사 동료, 이웃들이 다 착하고 모범적인 삶을 학창시절에, 솔직히 지금도 그렇다고 생각하나요? 전 아님

부모님 멘탈 붙잡을 정도만 애한테 해주고 그 뒤는 정말… 그냥 두고보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윗글 부모님 성격에 정말 이해 안되겠지만 저런 사람도, 저런 애들도 있더라고요. 상담 많이 받으시고, 좋은 쪾으로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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