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못생긴 여자의 신세한탄

소치는양치기2022.03.07 18:09
이런분은 성형 해야한다 생각해요. 우리 사촌누나도 연애한번 못하다 대공사해고 시집갔어요. 그런데 역시 성깔이 있어 이혼하고 혼자 살아요.
바로가기
77
0
소치는양치기2022.03.07 20:47
뒷이야기도 해줄게요. 결혼당시 저는 외국에 있어서 결혼식 참석도 못했고 그후 소식 못들었어요. 이후 대명절 구정때 한국에 가게되어 어머니와 함께 큰집에 갔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누나가 딱 눈에 보이는거에요. 그래서 누나 결혼 축하해!! 라고 큰소리로 말했는데 진짜 어머니 주먹인지 팔꿈치인지 내 옆구리로 훅 들어오더라고요. 그러고 조용히.. 이흔흤으 즈응흐. 누나 빡돌아 집에가고 집안 분위기 작살나고. 아니 말을 해줘야 알지.
누나 나 진짜 몰랐어 미안한데 나도 좀 많이 억울해.
바로가기
41
0
범2022.03.07 18:03
담담해서... 좀 슬프네...;;

남여 인물 사물 동물 떠나서 요즘은 너무 외형을 중시해서...
에휴...
바로가기
22
1

구라보따리22.03.07 18:03
성형 하세요.
그게 뭐 흠인가요.
댓글달기
0
0
나만몰랐던동네바보이야기22.03.07 18:21
저도 한 오크하는데요 광대뼈랑 얼굴형이 문제면 별도움안돼요… 위험하다고 추천도 안해줘요 병원에서
댓글달기
0
0
미국의응딩이22.03.07 18:28
이게 진짜임.. 눈이 좀 모여있다 코가 조금 낮다 이런거야 성형으로 조절이 가능한데
본판 골격자체가 안이쁘면 위험할뿐더러 극적으로 예뻐지기도 힘들데요..
댓글달기
1
0
유브나프나프미네랄[수정] 03-07 18:35 22.03.07 18:03
me too...
댓글달기
0
0
유비22.03.07 18:03
기보 어느 지점입니까.. 내 밥한끼 사리다.
댓글달기
2
0
범[수정] 03-07 18:14 22.03.07 18:03
담담해서... 좀 슬프네...;;

남여 인물 사물 동물 떠나서 요즘은 너무 외형을 중시해서...
에휴...
댓글달기
22
1
기린그림그린기린[수정] 03-07 18:17 22.03.07 18:17
머리 좋은것도 경쟁력인거고..
돈 많은 것도 경쟁력이고
외모도 경쟁력인 시대니깐요..
댓글달기
5
0
흐아음22.03.07 18:17
굳이 요즘일이 아니지않나요 ㅋㅋ
댓글달기
6
0
낭비가없다면낭만도없다22.03.07 18:18
인긴사회 어느시대나 공존했던거죠 기준이 달랐던거지
댓글달기
5
0
역시고양이가22.03.08 11:58
동물들도 그렇숩니다..
댓글달기
2
0
아쉬르222.03.07 18:18
저 정도 분이라면 성형도 치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댓글달기
5
0
복실복실티모22.03.08 01:59
외형을 중시하지 않았던 시대는 없습니다.
댓글달기
0
0
유니좋아22.03.08 20:46
그래서 페ㅁㅣ들이 설치나봄
댓글달기
0
0
응애아기던붕22.03.07 18:03
개콘 못생긴걸로 유명한 옥동자랑 다른분들도 미녀랑 결혼한거보면 잘 가실듯..
댓글달기
0
0
휴먼굴림체22.03.07 18:06
남녀 편가르는건아닌데
남자가 외모를 보는게 더많아서 더힘들꺼같기도해요...
남자는 자기 기준정해놓으면 그아래는 여자취급안하고 생물체로 보고
여자는 성경 능력 의사소통보고 높낮이가 변화하긴하더라구요
댓글달기
17
1
무한리필22.03.07 18:09
옥동자 당시 연봉도 그렇지만
개그계 최상위스펙을 가진 남자입니다

어느 분야건 탑을 찍으면 절대 무시 못 하죠...
댓글달기
0
0
김군22.03.07 20:03
그건 연예인이니까..ㅠ
댓글달기
0
0
휴먼굴림체22.03.07 18:04
참 이게 현실인게 잔인하네요
댓글달기
0
0
lunedi22.03.07 18:04
그냥 외모가 예쁘거나 별로거나 자신없는 여자 매력없음.
댓글달기
0
0
김첨지네설렁탕22.03.07 18:49
안 예쁜데 자신감 있으면 나댄다고 그럴꺼면서....
댓글달기
0
0
무한리필22.03.07 18:05
사실 남자도 별반 다르지 않아요...ㅠㅠ
댓글달기
14
0
냠냥냠22.03.07 23:06
하지만 슬퍼하면서도 서로 이쁘고 잘생긴사람만 찾음..
댓글달기
3
0
소치는양치기22.03.07 18:09
이런분은 성형 해야한다 생각해요. 우리 사촌누나도 연애한번 못하다 대공사해고 시집갔어요. 그런데 역시 성깔이 있어 이혼하고 혼자 살아요.
댓글달기
77
0
유비22.03.07 18:46
엌ㅋㅋㅋㅋ
댓글달기
4
0
두근말고세근주세요22.03.07 19:16
아니 급발진 뭔데욬ㅋㅋㅋㅋㅋㅋ
댓글달기
5
0
도토22.03.07 19:50
ㅋㅋㅋㅋ말씀을 재미있게 하시네...ㅋㅋㅋㅋㅋ
댓글달기
0
0
소치는양치기22.03.07 20:47
뒷이야기도 해줄게요. 결혼당시 저는 외국에 있어서 결혼식 참석도 못했고 그후 소식 못들었어요. 이후 대명절 구정때 한국에 가게되어 어머니와 함께 큰집에 갔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누나가 딱 눈에 보이는거에요. 그래서 누나 결혼 축하해!! 라고 큰소리로 말했는데 진짜 어머니 주먹인지 팔꿈치인지 내 옆구리로 훅 들어오더라고요. 그러고 조용히.. 이흔흤으 즈응흐. 누나 빡돌아 집에가고 집안 분위기 작살나고. 아니 말을 해줘야 알지.
누나 나 진짜 몰랐어 미안한데 나도 좀 많이 억울해.
댓글달기
41
0
캐리녀22.03.08 00:06
히하하 ㅋㅋㅋㅋㅋ 상상하니 웃긴데 슬프고 무서워요; 갑 분 싸
댓글달기
0
0
안될거뭐있노[수정] 03-08 00:19 22.03.08 00:19
그럼 이쁜줄알고 결혼했다가 자식 얼굴 개판나있으면 남편은 무슨죄?
댓글달기
0
0
화신선짱22.03.08 02:32
얼굴이 문제가 아니었는듯
댓글달기
0
0
호박22.03.08 15:54
리얼 못생기고 성격 나쁘면 혼자 살아야지....
댓글달기
0
0
피콜로더듬이빠는소리22.03.07 18:10
성형이란 좋은 수단이 있습니다..
댓글달기
1
0
호루루22.03.07 18:13
눈을 낮추면됩니다
못생기면 못생긴분만나면됩니다
댓글달기
5
0
돈많백22.03.07 21:37
문제는 못생긴 남자도 이쁜 여자까진 아니어도 평범하게 훈훈한 여자를 좋아한다는거. 근데
저분은 아빠부터가 딸 결혼 포기한것만 보면..
댓글달기
4
0
낭비가없다면낭만도없다22.03.07 18:17
냉정한 말이지만
어쩔수 없이 타고난거는 그냥 놔두면 바뀌지 않으니
성형을 하던 재력이나 명성을 쌓던 본인만의 무기를 만드는게 당연한거임
화장으로 안되면 성형을 하고 비싼옷으로 안되면 몸매관리를 완벽하게 하고 ..
남녀떠나서 다 똑같음 한숨만 쉰다고 바뀌는건 없음
댓글달기
9
0
시추22.03.07 18:23
이정도로 외모에 아쉬움이있으면 성형을하는게좋을듯
그것도노력의 형태라고볼수있지않을까
주위에 여자라는이유로 못생겨도 괜찮은남자잘만나고있는동생있는데 왜?? 왜? 라는생각이드는데도 성격이좋아서그런가 남자안끊김
댓글달기
10
0
가진게없는22.03.07 18:37
사실 못생긴남자가 더하기함들었음 더했지 덜하진 않음
끼리끼리 만나긴싫어서 저런거임
댓글달기
8
0
역재생이네22.03.07 18:48
그냥본인이 좋아하는것에 몰입하다보면
그와중에 매력이생길터
댓글달기
1
0
아이디를뭘로할까22.03.07 18:4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2
0
네정이22.03.07 19:48
요 글쓴이는 삶의 목표를 너무 연애로 두지 말고 나 자신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음. 사실 자신이 귀한 줄 모르는 사람들은 사랑 받는것도 좀 힘듬.. 이런 상태에서 성형을 해도 만족하지 못 할거 같음.
댓글달기
4
0
무한리필22.03.07 22:20
보니까 연애가 목표가 아니라
평범한 가정을 꾸릴 수 있는게 목표인 것 같아요
그것도 실제론 어렵긴합니다..
댓글달기
3
0
샹젠장22.03.08 15:28
맞아요 남보기에는 평범해도. 그 평범함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댓글달기
2
0
어오빠잠깐만[수정] 03-07 19:55 22.03.07 19:54
이런 슬픈 글을 왜 제목을 이따위로.. 자학 쩐다
댓글달기
1
0
김도토리[수정] 03-07 20:47 22.03.07 20:46
자존감 떨어지는거 너무 공감된다 ㅠㅠ 저러다 우울증 심하게 오면 자살시도 하게되는데 그전에 정신과 상담 받았으면 좋겠다..다행히 난 시도 실패해서 잘살아가고 있지만
댓글달기
2
0
소치는양치기22.03.07 20:53
제가 절대 실패하지 않는 방법 알려드려요? 그건 늙어 죽는거에요. 역사적으로 실패한 케이스가 한번도 없죠. 절대 포기하지 말아요.
댓글달기
10
0
무한리필22.03.07 22:15
정말 희안하게 위로가 되는 말이네요
댓글달기
1
0
소낙눈22.03.07 21:58
성형도 보니깐 결국엔 자존감이 높아지지 않으면 소용 없드라
댓글달기
0
0
무한리필22.03.07 22:14
성형하고나서 남자들이 붙어도, 안 붙어도 둘 다 슬플 것 같아요..
댓글달기
0
0
날로굶가직잉다밥줘밥22.03.11 02:07
그것도 아니더라고여...성형해서 최소한의 만족을 얻고나니 자존감이 낮아도 좋아해주는 사람이 생기더라고여
댓글달기
0
0
해노[수정] 03-07 22:14 22.03.07 22:13
근데 얼굴은 성형이라도 하면 되잖아

남자 키는 정말 답이 없어

정말 괜찮게 생기고 성격도 좋고 직업도 좋은데

남자애들이 163~167 사이인 애들은 정말.. 연애하기 힘들더라 그 이상은 자기 능력 여하에 따라서 하는거 같고

여자가 작으면 자기가 작아서 큰 사람 만나고 싶어하고 크면 자기가 커서 큰 사람 만나야한다는데..

지금 옆에 연애 안하고 장가 안가고 남은 동생들 보면 거의 다 그래..
애들 너무 괜찮은데 아쉬울때가 많아

얼굴 좀 못나도 등빨있는 동생들은 장가가더라
댓글달기
9
0
무한리필22.03.07 22:17
진짜 남자 키 크면 어지간하면 됨 ㅠ
일단 180만 넘어가면 다음 순서는 스무스하게 진행.
그냥 대충 썰풀어도 여자들 호호호 웃어주고..
쩝..
댓글달기
2
1
쿵기덕쿵드러러럭22.03.10 18:38
정말…공감갑니다…후…
댓글달기
0
0
펭수22.03.08 00:12
솔직히 웬만큼 못생긴게 아니고 진짜 미안한데 밀가루 반죽이나 빵 주먹으로 친거 처럼 생긴 사람들이 있어요. 성형도 안먹힘. 그게 나여ㅠ
댓글달기
2
0
돌체파르니엔뿌22.03.09 02:45
ㅠㅠㅠㅠㅋㅋㅋㅋ
댓글달기
0
0
재텬파22.03.08 01:51
제 주변에 딱 이런형 있어요.성격좋고 돈도 잘벌어요.연봉1억쯤.사무직 고학력은 아니지만.술담배도 안해요.키가 좀 작고 외모가...78년생인데 아파트도 있고 ...보면 좀 안스러워요.항상 갈구하니...
댓글달기
0
0
수원미인22.03.08 08:15
진짜 얼굴만으로 저렇게 팽을 많이 당하나요?
댓글달기
0
0

댓글 불러오기 (1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