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건강검진의 중요성.jpg

공돌공돌우는공돌2022.03.09 08:26
위치만 빼고 딱 저네요... ㅋㅋㅋ 안아프다고 한사람 나와!!

마취때문에 기억이 잘 안나는데
눈 뜨자마자 그냥 비명을 질렀어요... 으아악 너무..너무 아파요 ㅠㅠ 너무아파요!! 이러고 술취한 사람처럼... 저 나름 아픈거 잘 참는데 이건 참고말고 할 수준이아님...

근데 다행인건 그 기억이 마취때문에 희미해요... ㅋㅋㅋ 다섯시간 깨어있는것도 고통이라는데 난 기억이 안나요... 잤나...?

무기폐때문에 심호흡 크게 해주라는데 무통주사 달아도 겁나아파서 숨을 크게 쉴수가 없어서 열이 오르락내리락해요.

한 4일째 될때쯤 진통제 쎈거 먹으니까 하나도 안아파서 그때서야 살거같았어요.

방구 끼는것도 힘든 일이라는거 처음 알았어요. 끼고싶은데 힘을 줄 수가 없어서 배가 아파 ㅠ

피주머니는 뺄때 하나도 안아파요. 근데 호스가 그렇게 길게 들어가있을줄은 몰랐...-_-;

지금 2주째 됐는데 이제는 거의 80%정도 회복했어요. 다행히 빨리 발견해서 전이도 없고 항암도 없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몸무게도 3킬로 줄었고(그중 2킬로는 장기무게인거같아...) 불행중 다행이라는게 이런것

여러분 암 검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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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022.03.09 08:24
귀찮아서 안하고있었는데 건강검진 꼭 해야겠네요 건강잘챙깁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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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마주친새X그때그X끼22.03.09 08:17
암 걸렸다고 장인어른이 디지게 패겠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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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비젼백점멸22.03.09 08:19
멋지게 극복해낸 하알라님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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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한대장22.03.09 08:20
와...췌장쪽이면 뭐라도 저렇게 미리 발견한게 신의한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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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2.03.09 08:24
귀찮아서 안하고있었는데 건강검진 꼭 해야겠네요 건강잘챙깁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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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농장[수정] 03-09 14:43 22.03.09 14:43
일반 건강검진이 아니고 개인보험으로 하는

건강검진 같아여~

일반 건강검진엔 MRI는 없거등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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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TE22.03.12 15:58
초음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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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초22.03.09 08:25
마취깬후 꼭 일어나잇어야하나요 제가 발가락 부러져서 전신마취하고 핀꽂는 수술했엇는데 수술직후 깨고 병실가서 완전 푹잣거든여 ㅋㅋㅋ 약에취해서기분좋게 잔듯요;; 어렷을땐 맹장수술하고 깨서 못자게한적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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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22.03.09 08:2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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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공돌우는공돌[수정] 03-09 08:26 22.03.09 08:26
위치만 빼고 딱 저네요... ㅋㅋㅋ 안아프다고 한사람 나와!!

마취때문에 기억이 잘 안나는데
눈 뜨자마자 그냥 비명을 질렀어요... 으아악 너무..너무 아파요 ㅠㅠ 너무아파요!! 이러고 술취한 사람처럼... 저 나름 아픈거 잘 참는데 이건 참고말고 할 수준이아님...

근데 다행인건 그 기억이 마취때문에 희미해요... ㅋㅋㅋ 다섯시간 깨어있는것도 고통이라는데 난 기억이 안나요... 잤나...?

무기폐때문에 심호흡 크게 해주라는데 무통주사 달아도 겁나아파서 숨을 크게 쉴수가 없어서 열이 오르락내리락해요.

한 4일째 될때쯤 진통제 쎈거 먹으니까 하나도 안아파서 그때서야 살거같았어요.

방구 끼는것도 힘든 일이라는거 처음 알았어요. 끼고싶은데 힘을 줄 수가 없어서 배가 아파 ㅠ

피주머니는 뺄때 하나도 안아파요. 근데 호스가 그렇게 길게 들어가있을줄은 몰랐...-_-;

지금 2주째 됐는데 이제는 거의 80%정도 회복했어요. 다행히 빨리 발견해서 전이도 없고 항암도 없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몸무게도 3킬로 줄었고(그중 2킬로는 장기무게인거같아...) 불행중 다행이라는게 이런것

여러분 암 검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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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2.03.09 21:11
초음파로 발견하신건가요? 피검사로 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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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공돌우는공돌22.03.09 21:18
저는 복부CT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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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2.03.09 21:29
증상있어서 찍으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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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공돌우는공돌22.03.10 04:40
증상 전혀없었고 다른수술때문애 찍었다가 같이 수술했어요 ㅠ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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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XD[수정] 03-17 10:37 22.03.17 10:37
의사쌤 간호사누님들 전부 복강경하거 3일만에 사람들 걸어다닌다고 하던데 ㅡㅡ 지들이 해보고 3일만에 걸어다녀보라지 ㅜㅜ 아파뒤지겠던데

뻥쟁이들이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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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낙눈22.03.09 08:26
운이 진짜 좋으시네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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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아기던붕22.03.09 09:04
마취 깨고나면 진짜 뒤질거같더라구요

차라리 죽었으면 싶을정도로 아픔

위험하니까 자면 안된다고 자꾸 깨는데

정신 차리고 있는게 힘들어서 계속 눈감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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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후순결주의자22.03.09 09:07
아부지랑 티카타카하는게 참 귀여운 분이시죠 아버지입장으로써 딸이 위험했으니 또라이짓해도 다 받아줄수뿐이 없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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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딩어땅콩22.03.09 09:25
이제 푹 주무실수 있겠네요 잘때마다 대장 속 성시경이 잘자요 해줄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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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를꿈꾸는웹디자이너22.03.09 09:55
수술 후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졸려 디지겠는데 잠들지 못하게 한거 진짜 힘들었다 ㅎㅎ 배는 아프지.. 춥지... 잠은 쏟아지지.. 그와중에 못자게 하지... 진짜 아프지 맙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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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꽁22.03.09 09:56
저게 내시겨 으로 나오는건가요? mri로? 곧 내시경 하려는데 다르거 더 비용들여 추가해야하나 잘 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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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출신농부22.03.09 10:04
예전에 건강검진 귀찮고 일하느라 바쁘다고 안하신 큰아버지가 폐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건강검진을 제대로 받았으면 초기에 암을 잡았을텐데 그걸 놓친 게 가장 크다고 하더라고요. 건강검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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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호이요22.03.09 10:18
이분 유튜브 챙겨보는데 정말 가족 모두가 대단해요.
암이 아니라 종양이더라도 혹이더라도
위치가 췌장이면 저는 안좋은 생각만했을것같은데
가족전체가 파이팅이 넘쳐서 보고있으면 너무 힘이나요
나도 언젠가 저런 유쾌한 어른이 돼야지 하면서 보는 채널이에요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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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수정] 03-09 10:27 22.03.09 10:26
췌장 떼네면 당뇨 걸리는 건데 큰일 날뻔했네. 약으로도 안되서 인슐린 주사 맞으며 살뻔했네 올해도 건강검진 받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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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클래식[수정] 03-09 12:27 22.03.0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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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2.03.09 13:22
아파서 잠시 좀 쉬었었어요 겨율에..ㅎㅎㅎ.. 암검사 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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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3.09 15:13
저 분 구독하고 저 영상도 보긴 했는데 다른 분들이 댓글에 암이라는데 암은 아니었던거죠?
췌장암 넘 무서워서.. 제발 아니길 바랐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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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불내증22.03.09 17:58
암이 아니였으면 40%를 떼어낼리가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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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3.09 18:00
아.. 암은 암이었던거군요. 항암이랑 방사선 했단 소린 못 들어서 그냥 암으로 갈수 있는 혹 인가 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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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오스[수정] 03-09 23:10 22.03.09 23:07
아닙니다.
떼어내야지 암인지 아닌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참고로는 암도 아닌데 수술해서
췌장 없습니다ㅋㅋㅋㅋㅋ돌팔이같은 병원에서
했냐고요?서울아산병원입다만....
그리고 수술 하다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건강검사만이 100% 정답이 아닙니다
그냥 건강하게 사는게 정답이죠
-스트레스,금연,운동,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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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빌리22.03.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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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쿤22.03.11 19:28
남일 같지않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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