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나는 사람.manhwa

응가먹을래2022.03.23 18:24
방문 열고 나가시면 거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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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껄요2022.03.23 18:07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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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은정은정2022.03.23 23:51
작년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오래아프시다 돌아가신거지만 살아계신것만으로도 의지가 많이 되었던것같아요.
지금은 두아이의 엄마지만 저도 엄마가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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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마바사22.03.23 18:07
가정을 꾸리고 항상 부모님과 아내 사이에서
힘든 줄타기를 하고 있자면.....내가 왜 이러고
사나 하는 감정이 들때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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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롤롤롤롤22.03.23 23:20
그러게요..
가정을 꾸리셨으면 현재가정에 충실하세요
아내가 웃어야 내가 행복하지요.
Happy wife, happ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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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마바사[수정] 03-24 00:08 22.03.24 00:08
물론 그게 맞는말이지만 아내만 챙기다보면
부모가슴에 대못박아가며
마냥 행복한 기분이 들순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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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롤롤롤롤[수정] 03-24 01:30 22.03.24 01:02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는듯 느끼실것 같아 제가 오지랍을 부리네요. ^^;;
들을얘기만 들으시면 되시겠어요.

내가 생각했던 결혼은 이런게 아닌데
내가 왜 이러고 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외로움 분노 좌절등의 감정을 느끼실거 같아요.

지금 당장은 힘드시겠지만
아버지는 가정의 울타리가 되어주셔야해요
내 가정을 침범하는 어떤것도 허용하시면 안돼요
줄타기라는 단어를 사용하셨는데 현재 양쪽에서 미묘한 신경전으로 힘이 팽팽한거 같아요. 이제 그만 아내쪽으로 몰아주시고 줄타기를 그만하시는게 마바사님도 편하고 결국은 모두가 행복한 길이 될거에요.

아내분과 태어날 자녀들이 있는 내 가정을 지키셔야해요. 그게 아버지의 역할이기도 하구요
내 가정을 함부로 침범하는건 부모라 할지라도 단호하게 거절하셔야 앞으로 있을 셀수 없는 수많은 문제들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현 상태로는 누구도 만족할수 없고 아무도 행복에 다다를수 없어요.
마바사님이 많이 지치신거 같고 힘이 없어 보이지만 혼자 견디고 계신게 아니에요
아내분도 가정을 지키려 애쓰고 계시거든요.
함께하시면 돼요.
부모님은 당분간 거리두시면 알아서 잘 정리될거에요.

정 힘드시면 가정상담, 개인상담 꼭받으시길 추천드릴께요.
현명하게 이겨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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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마바사[수정] 03-24 03:59 22.03.24 03:54
장문을....ㅎㄷㄷ
줄여보면 앞선 내용도 그렇고 제가 느끼는건
부모보다는 아내다 라는 일관된 의견이신데

글의 내용에서는 부모보다
아내를 택하면 알아서
행복해진다라는 의견만 있어서
어떠한 느낌으로 이 조언을 받아들여야하는지
혼란이 좀 있네요 왜냐하면 상황적인 부분은 제가
쓰진 않았지만 부모덕을 현재까지 받고있는
입장이라 더 그러한 갈등이 있고
그러한 것들이 얹혀져있다보니 가족을 등지고
아내와 한날 훅하고 떨어져 나오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부모를 그렇게 등질만큼
부모가 엄청 미운상황도 아니고 그저 어쩔수없는 부분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런 매번 비슷한 고부갈등에 힘들어서요 누구나 다 겪는일이라
생각했는데 한쪽을 택하면 편하긴 하지만
어느쪽이든 한쪽은 비극이 될텐데 그런걸
감내할정도의 상황이 어느정도의 결단력과
마음이 필요한지 전 아직 감이 안잡히네요

혹시 말씀하신 이러한 상담을 직접 받아보셨나요?
상담사들이 어느정도의 도움이 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받게되면 저 혼자 받게 될텐데 상담이라는건
생각조차 안해봐서 궁금한 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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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롤롤롤롤[수정] 03-24 09:20 22.03.24 09:11
아~ 이런 상황이셨군요.
본인이 부모로 부터 독립이 이뤄지지 않으신거네요
부모로부터 재정적, 물리적, 정서적 독립이 이뤄질때 온전한 내 가정을 꾸릴수 있어요.
그런 환경이 되었을때서야 아이들도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클 수 있구요.

상담 생각있으시면 일단 개인상담 먼저 받으시는게 좋을듯한데 그것도 상담소에서 안내하시는 대로 하시면 될듯해요. 비싸다고 느끼실수 있겠지만; 마음의 평안은 사실 돈으로도 살수 없는건데 어느정도 사지더라구요. ㅎㅎㅎ
한번뿐인 삶인데 시간이 아깝잖아요 ㅠ

깊이 얘기할수는 없어서 자꾸 모법답안만 드리네요.
당장은 어쩔수 없으니 잘 견디시면서 두분이서 독립을 목표로 잘 헤쳐가보세요~!
새로운 상황으로 나아갈때 늘 갈등이 있어요.
잘못된거 아니니 걱정하지 마시고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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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껄요22.03.23 18:07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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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먹을래22.03.23 18:24
방문 열고 나가시면 거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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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정년퇴임22.03.23 22:14
못나감 방에서 자가격리중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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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가지구22.03.23 22:46
자랑스런 우리 아들,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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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은정은정22.03.23 23:51
작년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오래아프시다 돌아가신거지만 살아계신것만으로도 의지가 많이 되었던것같아요.
지금은 두아이의 엄마지만 저도 엄마가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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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붜린22.03.23 18:08
엄마한테 잘해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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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A22.03.23 18:12
전 엄마없이 컸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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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es22.03.24 15:43
없으면 어때 내가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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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A22.03.24 17:47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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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먹을래22.03.23 18:25
^ 뭐라도 말좀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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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놈박씨야22.03.23 18:08
밑에 삼각김밥 전부 700원 광고 뭔데. 내감동 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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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22.03.23 18:09
우는 것도 몇 번 반복되고 세상 풍파 많이 겪으면 울기만해선 바꿀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단걸 깨닫게 됀다. 결국엔, 뭐든 바꾸려면 행동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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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멍멍22.03.23 18:12
그래...내 자식들 때문이었어...
내가 이 자식들 땜에 이 개 고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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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28놈22.03.23 18:20
아빠: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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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대장뿡빠미22.03.2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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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수정] 03-23 19:58 22.03.2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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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오22.03.23 20:52
지금 내 품에서 잠든 우리아들
엄마가 지켜줄게!
깨지말고 푹 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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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닉네임22.03.23 21:35
누구나 힘들때 위로 받고 싶다. 그때 엄마 품에 있었던 것처럼. 근데 이제 내품에 안긴 아기에게는 그걸 들키고 싶지않다. 불안해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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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얏꼬22.03.24 00:40
내가 무너지면 이 아이를 위로하고 안아줄 ‘품’이 사라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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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가낙타났다22.03.23 21:37
아 모르겠다 엄마감성
난 진짜 엄마만생각하면 찢어 죽이고싶은데
엄마 내용나오면 그냥 불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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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같은세상22.03.23 23:23
일기는 일기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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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2.03.23 23:49
저도 잘 모르겠어요. 엄마가 나쁜 사람은 아니었는데 엄마보단 와이프가 더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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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워커22.03.24 22:43
저는 공감은 못하는데 그냥 머리로 이해 해요.
세상에 그런 엄마도 어딘가 있을테니
그런 엄마에게서 자랐음 저런 생각 하겠지 하고요ㅎ
정말 쉽지 않으시겠지만 마음이 편해지셔야
본인이 덜 힘드세요ㅜㅜ
조금씩 괜찮아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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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22.03.26 06:59
다독다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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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털기22.03.23 23:03
아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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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진화백팬클럽회장22.03.24 17:30
누구에게는 그 대상이 할머니일수도… 할머니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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