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됐는데 낳아준 분이 연락한다면?

오징어킹오킹2022.03.24 07:27
안만난다고해도 너 잘못이 아니야
너 하고싶은대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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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무예뻐요2022.03.24 07:29
보고싶더라도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때 연락하시지
17살이 감당하기엔 벅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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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방울방울2022.03.24 07:29
3자의 입장에선 만나지말라 하고싶은데 저아이의 입장에선 그래도 궁금할 수 있을것같고..근데 만나서 친모가 잘살아도 못살아도 심란할것 같고..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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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롯시22.03.24 07:27
안보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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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킹오킹22.03.24 07:27
안만난다고해도 너 잘못이 아니야
너 하고싶은대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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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20세기야22.03.24 10:42
일단 뜨거운 아메리카노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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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22.03.26 17:47
김치도 준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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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싸질러볼까22.03.26 23:3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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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젤스키22.03.24 07:29
뭔가 재산 문제로 글쓴이가 필요한 상황이라 그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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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무예뻐요22.03.24 07:29
보고싶더라도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때 연락하시지
17살이 감당하기엔 벅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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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22.03.24 11:11
버린것도 지 마음대로고
찾아 오는것도 지 마음대로야 ㅋㅋㅋ
이기적인 부모네
버렸으면 버려진 아이가 찾기 전까지 나타나지 않는게 기본 이거늘
무슨 게임 캐릭터 대리 맡겨놓고 한번 찾아 보는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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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ping22.03.24 13:27
40에도 벅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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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방울방울22.03.24 07:29
3자의 입장에선 만나지말라 하고싶은데 저아이의 입장에선 그래도 궁금할 수 있을것같고..근데 만나서 친모가 잘살아도 못살아도 심란할것 같고..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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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알꽁알22.03.24 10:32
나이먹은 지금시점에서는 안봐도 될거같은데..

저 나이대였다면 궁금하긴할거 같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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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쳐서아이디만드네122.03.24 08:22
만나서 받을수있는건 다받아
키워준엄마를 찐엄마로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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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비호감이야22.03.24 08:52
그 와중에 밑에 광고 뭐여...
더 많이 주는 회사로 바꾸세요! 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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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난로22.03.24 08:56
키워준 엄마도 대단한 분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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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때는말야초글링들이22.03.24 09:41
사람마다 좀 틀리겟지만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저라면 굳이 안 만날것같아요 처음부터 키워준게 진짜 엄마지 괜히 얼굴이나 보잡시고 한반 봣다간 현재 키워준 엄마가 얘가 진짜 엄마한테 가고싶어 하는 마음 있으면 어쩌나 라는 고민 한번이라도 들고 걱정이 조금이라도 들태니 안본다하고 나는 지금 엄마가 진짜 내 엄마라고 말 한마디 하는게 효도 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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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22.03.24 09:59
한창 입시준비할 나이에 ... 신중하게 연락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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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새22.03.24 11:03
존재한다는 걸 몰랐으면 좋았겠지만
알게되었다면 봐야할듯
그리고 다신 안보더라도
약간 상대방도 그런각오로 보자고 한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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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위아래아래위22.03.24 11:45
1억들어있는 통장 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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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8내가똥싸는시간22.03.24 13:24
어떤사람이 날버린건지 확인하고싶겠지만
심적으로는 안만나는게 좋을것같아
판단은 자기가 할테지만 만나서 좋지만은 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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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져씨22.03.24 14:32
잘 지내는지, 잘 컷는지 궁금하면
키워준 부모님 통해서 소식만 들으면 될일인데

잘지내던 사람도 이런 소식 들으면
없던 바위가 갑자기 가슴위에 얹어지는 기분인데

다시 회복하고
평생 함께 해줄거아니면
떠난 순간 그냥 끝이라고 생각 하고
자식에게 줄수 있는 최악의 괴롭힘이
부모의 이혼, 버림이라는걸 알아야 합니다.

덕분에 불안장애 우울증으로 약먹고
평생 모든 사람의 눈치를 보는 삶을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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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22.03.24 14:51
만나서 이유를 들어보자 살기 힘들어서인지 그냥 키우기 싫었는지
살기 힘들어서이면 지금 훨씬 잘먹고 잘살고 있고 더 좋은 엄마 만났다고 고맙다하고 ㅂㅂ2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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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감별기22.03.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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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소득a무병장수22.03.24 17:12
그거 생각나네
개차반으로 살아서 양부모가 1년 뒤에도 그 Z랄 하면 파양 한다고 했던거
어찌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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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122.03.24 20:51
낳고 버린건데 그런인간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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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워커22.03.25 01:10
고민이 되는건 본인도 궁금하기 때문일 것 같아요
저라면..일단 지금 같이 사는 엄마 마음이
어떨지도 걱정되고,
왜 이제와서 만나자고 하나, 목적이 뭔가 무섭고
만났을때 친모가 너무 별로라 내가 실망할까봐..
안보는게 나았다고 생각할까봐 걱정될거 같아요

근데 또 사람이란게 궁금해질것도 같구요
어떤 사람일까, 왜 그래야 했을까
혹시 너무 가슴아픈 사연이 있는건 아닐까 등등..

또. 당장은 못만나도 언젠가 만나고 싶은 맘이 들면
친모쪽에 아이 마음의 준비가 될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도 기다려 줄 수 있냐고
얘기를 해볼 수도 있을것 같구요.

그래서 만나도, 만나지 않아도 괜찮지만
고민하는 것들을 지금 엄마랑 같이 의논하면 좋겠어요
솔직하게. 그래야 모자간에 서로 오해없이
이해해서 최대한 후회 없는 결정을 할 수 있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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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실에서개드립22.03.25 02:12
말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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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는진리22.03.25 04:53
난 금전적으로 돈이나 뭐 준다 하는거 아니면
보러 안 갈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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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와드르와[수정] 03-26 01:18 22.03.26 01:17
같이가 진짜 엄마랑 가서 말해
낳아줘서 고맙다고.
그리고 말해 키워줘서 고맙다고.

낳는다고 부모가 아니다.
키워준 부모가 부모인거야.

낳아만 놓고 부모역할 못하는사람이 많다.
너는 복받았다
니가 쓴 글 하나로도 키워주신 부모님의 성품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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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해드립니다22.03.27 01:08
일단 저지경까지 된 상황이라면 만날수밖에 없음 마음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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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3.29 20:55
난 보고싶을거 같은데.

나도 입양된 사람이지만 친모가 궁금함.

드라마에서처럼 보자마자 얼싸안고 울고 그럴것 같진 않고 나 낳아주신 분이 이런 분이구나. 그냥 한번 보고는 싶음.

친모가 서운해 하실진 모르겠지만 내게 엄마는 길러주신 엄마 한 분 뿐임.

그렇다고 날 버렸다는 원망이 있거나 밉거나 싫은건 아님.

어찌됐든 날 생후 10개월까지는 키워보려고 무진 애를 쓰신것 같아서 안타깝고.. 오죽하면 보냈을까 싶음.

근데 딱 거기까지.

그냥 함 보고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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