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장례식 치르고 현타 온 사람

AEGIS04122022.03.28 07:59
경사는 몰라도 흉사는 꼭 가줘야지, 그거 안 가면 평생 기억에 남는다는 말이 있음. 장례식에 참석까진 안했어도 부의금은 보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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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2022.03.28 08:00
아버지께서 위험한 인물들 정리 해주시고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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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비츠2022.03.28 11:21
평소에 어떻게 했는지를 뭘 들어봐야 하나요? 친구 자식들 돌잔치까지 다 참석했다잖아요. 그럼 그 친구가 싫어도 힘내라 연락하고 부조금이라도 보내는게 사람 도리입니다. 싫지만 받아쳐먹을건 다 받아쳐먹고 입을 닦는다고요? 싫었으면 돌잔치도 오지 말라고 선을 긋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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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많이22.03.28 07:58
안주고 안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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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덟번성형한여자22.03.28 13:42
보낸돈은 돌려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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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데렐라22.03.28 07:59
딴건 몰라도 장례는 선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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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GIS041222.03.28 07:59
경사는 몰라도 흉사는 꼭 가줘야지, 그거 안 가면 평생 기억에 남는다는 말이 있음. 장례식에 참석까진 안했어도 부의금은 보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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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22.03.28 11:38
못가더라도 돈은 충분히 보내기 편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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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간판탈출증22.03.28 11:44
결혼식 친구 4명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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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이내남자22.03.28 13:19
저도 주말까지 일해서 결혼식은 못 간 경우 왕왕 있었지만
장례식은 새벽에라도 갔음
진짜 안 갈 수가 없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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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o22.04.28 14:33
경사 반대말 조사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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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22.03.28 08:00
아버지께서 위험한 인물들 정리 해주시고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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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esuh22.03.28 08:05
한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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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마귀에캔디22.03.28 08:08
너무 미련하게 그냥 안면만 있다고 다 참석한거 아닐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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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달라22.03.28 17:50
저도 이 의견이 맞을거 같은 느낌.. 일반적으로 한두명도 아니고 여러명이 저러기 힘듬..

받는 입장에서 응?하고 당황할만한 분들까지 챙긴게 아니실까...

그런 분들은 속으로 "글쓴이가 내 결혼식에 뜬금 축의를 주긴 했지만 나도 글쓴이 결혼식만 예의상 보답하고 장례까지 챙기긴 부담되네"라고 생각하면 어쩔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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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해도아니나다를까22.03.28 20:26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꾸준히 연락하며 유지할 관계가 아닌 사람들까지 돌면서 34살에 500만원 돌파할 정도라니 다른 분들은 충분히 달리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이분의 심리나 상처, 트라우마, 강박 같은 게 궁금할 정도로 비정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받았는데 모른 척 하는 사람들도 좀 그렇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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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차오22.03.28 08:14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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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평소에 어떻게했는지도 들어봐야겠죠...<br /> 양쪽다 들어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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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해야대[수정] 03-28 10:11 22.03.28 10:11
평소에 어떻게했든이 왜 필요한지
전 이해가 잘 안되네요ㅠ
오히려 글쓴이가 행동을 거지같이 했다면
그래 지난번에 받아서 불편했던 거
깨끗하게 부의금 보내고 정리해야겠다.
생각할 거 같은데ㅜㅠ
행동이 그지같아서 연을 끊고싶다해도
축의금이든 부의금이든 안받은게 되는 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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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비츠22.03.28 11:21
평소에 어떻게 했는지를 뭘 들어봐야 하나요? 친구 자식들 돌잔치까지 다 참석했다잖아요. 그럼 그 친구가 싫어도 힘내라 연락하고 부조금이라도 보내는게 사람 도리입니다. 싫지만 받아쳐먹을건 다 받아쳐먹고 입을 닦는다고요? 싫었으면 돌잔치도 오지 말라고 선을 긋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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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는왜일찍안올까22.03.28 12:27
이분 무섭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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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P22.03.28 12:49
우리나라 미풍양속인 품앗이가 현대상황에 맞게 부조금이란 형태로 정착되었지요. 서로 주고 받는것이 기본입니다. 설사 참석이 어렵더라도 부조금은 계좌로라도 송금할수 있으며, 금전적으로 정말 힘들다면 사정을 말하고 연락으로 마음을 전달할수 있습니다. 본인이 예전에 부조를 받았다면 적절한 행동을 취하는게 올바르다 하겠습니다.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연락을 받고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은 저 사람들은 예의가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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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바지사장22.03.28 16:19
너희 부모님돌아가셔도 꼭 안온사람 사정들어보고 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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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놈박씨야[수정] 03-29 22:43 22.03.29 22:42
사정 들어보고 욕해야죠. 해외라도 있는데 안왔다고 마냥 욕할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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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다구23.02.2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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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놈박씨야22.03.28 08:22
저는 애시당초 줄때 이건 다시 내게 올돈이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로 주고 받고 싶지 않기도하고,
그러면 진짜 이상한 문화가 되거든요.

그때 기뻐해주고 싶어서 그때 위로해주고 싶어서 주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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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yday22.03.28 08:39
저 사람이 경조사등에 돈을 낸게 그 돈이 아깝거나 돌려받고 싶어서 그랬다는게 아니라 본인은 도리를 했단 표현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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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놈박씨야[수정] 03-28 12:47 22.03.28 12:11
네 전 받을생각없이 감사 위로 그 도리만 한다구요.
뭐 잘못된거라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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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는거야증말22.03.29 07:24
이사람아 돈으로 이해하기 쉽게 적은거지

논지가 돈이 아니라 흉상 찾아주는 사람이 적었다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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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놈박씨야[수정] 03-29 23:09 22.03.29 22:24
이보세요. 애시당초 저 사람 글이랑 저를 엮어서 생각하시니 이분법적 생각밖에 안들죠.
제가 그렇게 한다고해서 제가 글쓴이를 비판이라도 했나요?
제가 마음 편하고자 그렇게 한다는데, 대체 저사람 사정이랑 왜 엮으시냐고요.

사정이 있겠지 싶어 글로 쓰지 않았지만,
글쓴이를 굳이 비판한다면 이런거겠죠.
'나는 갔는데 남들은 오지않았다' 라며 결과만 말했죠.
그 사람의 대인관계에 어떤 세세한 사정이있는지 우리는 모르죠.
찾아오는 사람이 적은게, 꼭 다른사람 탓일까요?

이유 없이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글을 100% 신뢰하지마세요.
자기를 피력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유리하게 글을 쓰는게 당연하고,
인간관계가 좋다면 오지말라고 해도 올 사람은 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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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빨지마진지진지열매먹었냐22.04.26 09:41
애시당초 본문글을보고 논점에서 각도기 살짝 비틀어 정신딸딸이 치시는분이 훈계를 두시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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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수정] 03-31 11:31 22.03.31 11:29
이게시물 당사자도 돈은 부가적인거고
나는 나름 친하다해서 결혼식 심지어 돌잔치까지 가줬는데.
오기는커녕 부조금 조차안하니 허탈해서 글쓴거로 보임.
근대 님 처음 댓글 보면 글쓴이 당사자가 자기가 준만큼 다시 못받아서 돈때문에 그런걸로 생각하는거 같아서 윗분이 저렇게 대댓다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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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놈박씨야[수정] 04-01 09:39 22.04.01 09:33
네 알죠. 그리고 저분도 제 뜻 이해하신것 같고요. 굳이 설명안해주셔도 그정도로 눈치없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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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야끼22.03.28 09:21
역시 받으면 땡..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사이에 후하게 받으면
받는순간엔 고마워도 나중엔 차일피일 미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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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대장뿡빠미22.03.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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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드세욥22.03.28 09:46
받아쳐먹었으면 예의라도 지켜야지

쓴이가 잘못 산게 아니라
받아쳐먹은 십탱이들 머가리가 다깨져서 그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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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S22.03.28 10:34
500이면 5만원씩 100명 10만원씩 50명.... 최소한 그사람들은 왔어야지.. 그런대 반전으로 만원씩 500명 이런거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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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올때서행22.03.28 10:54
쓰니가
평소에... 계산적인 사람아니었을까?

내가 너 그때 얼마 냈자나~!!
술사라~ 밥사라~ 커피사라~ 니가사라~

이미 그들은 쓰니에게 모두 갚았을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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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는거야증말[수정] 03-29 07:25 22.03.29 07:25
아니
그거랑 장례식 오는거랑 퉁치는건 말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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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이삶의낙22.03.28 12:17
결국 학창시절 친구들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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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마22.03.28 17:45
직업이 인맥 관리가 필요한거 아니면 점점 걸러내야지 뭐

제일 어처구니 없던게 군대까지 지 부모님 차타고 같이 보내줬는데 지 휴가나올땐 연락 안하다가 나휴가 나올때 연락 안한다고 ㅈㄹ떨던 ㅅㄲ 있는데 그뒤로 지도 먼저 연락 안해놓고 나한테 연락 먼저 안한다고 ㅈㄹ 떨길래 뭔 말같지도 않은말을 자꾸 씨부려 하고선 손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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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소득a무병장수22.03.28 22:15
450에 쓰레기들 잔뜩 걸렀으면 싸게 먹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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