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에게 하지 말라는 농담

블랙카우킹2022.05.03 07:33
상처가되나..? 난 그냥 그런갑다 했던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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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1등2022.05.03 09:26
애들도 기분좋은 장난을 치세요. 자기들끼리만 낄낄거리는 질낮은 장난은 어른들 사이에서도 안 하는데 애들한테는 왜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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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아아아앙2022.05.03 07:38
요즘X 예전에도 했으면 안되는 농담O
나도 진짜 충격 받았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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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빵술사22.05.03 07:33
어릴때 동네에 하필 다리골이라는 지명이 있어서 거기서 주워 온줄알았었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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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카우킹22.05.03 07:33
상처가되나..? 난 그냥 그런갑다 했던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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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비츠22.05.03 08:05
뭐든지 무던한 사람이 있죠. 통증도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른데, 저것도 상처를 심하게 받는 아이들이 있으니 하지 말라는거죠. 내 아이한테 상처될 수 있는 쓸모없는 농담을 굳이 할 필요가 있나요? 어떤 교훈조차도 주지못하는 그저 부모님들만 재밌는(사실 재밌는지도 모르겠음) 농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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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스22.05.03 08:10
저도 ㅋㅋ 엥? 다리 밑..? 학이 주워다 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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앍흙22.05.03 09:40
엄마 다리 밑에서 주워졌는갑다 생각하면 편할텐데
브릿지 노노 아니죠, 레그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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쁑22.05.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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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세탁전문코웨이22.05.03 11:38
ㅇㅈ 난 오히려 "주워온 자식이니깐 아저씨라 부를게요"라고 한술더떳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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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촌놈22.05.03 16:50
ㄹㅇㅋㅋ 엄니가 누굴닮아서 그러냐, 주워왔나 하시면 그런가봐요 아줌마 이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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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세탁전문코웨이22.05.03 17:22
사람사는거 다똑같구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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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에에에에에에에임22.05.04 13:19
나도 그냥 엄마가 장난치나보다 생각했는데 좀 크고나서 그 다리가 그 다리구나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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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다욧트22.05.03 07:33
엄마 다리 밑에서 주워온건 맞자냐~~~ ㅋ

난, 저 말보다,
말안들으믄 망태기 할배한테 보내버린단 말이 더 무서웠는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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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해22.05.03 12:25
저는 홍콩할매귀신이 무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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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차22.05.03 07:38
엄마다리밑에서 건져온건 맞음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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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아아아앙22.05.03 07:38
요즘X 예전에도 했으면 안되는 농담O
나도 진짜 충격 받았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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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꾸녕22.05.03 11:06
전 해도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부모가 뒷수습을 어찌하느냐가 중요하다 생각해요.

‘너 다리밑에서 줏어왔어’
이러고 끝나면 문제지만

그 뒤에 ‘엄마다리 밑이지~’
그러면 세상 다 가진 기분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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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나이25살이다니빌어먹을22.05.03 07:42
그 다리가 그 다리가 아닌걸 조금더 크면 알게 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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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pi22.05.03 07:53
나만 충격 안받았나..
친구들은 다 엄마 뱃속에서 나왔다는데
난 다리밑에서 주워왔다길레
박혁거세 그런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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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A22.05.03 07:56
이런식이면 애들 한테 장난도 못 칠듯.. 요즘 너무 뭔가 각박해 지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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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1등22.05.03 09:26
애들도 기분좋은 장난을 치세요. 자기들끼리만 낄낄거리는 질낮은 장난은 어른들 사이에서도 안 하는데 애들한테는 왜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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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A22.05.03 09:36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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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잉 누가고면 야 너 다리 밑에서 주워왔어 우리 가족 아니야ㅋㅋ 하면서 따돌리고 괴롭히는줄 알겠어요.<br /> <br /> 그냥 넌지시 그것도 서로 장난치다가 자연스럽게 너 다리 밑에서 주워왔자너~~ 하는거지 그것도 어느정도 생각 굴러갈 나이에요..<br /> <br /> 저도 어릴때 저런 장난 받고 기분 나쁘거나 무섭거나 한적이 단 한번도 없는데 왜 갑자기 저한테 급발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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쁑22.05.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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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A[수정] 05-04 15:43 22.05.03 14:58
저는 조카들이나 (유치원) 아이들하고 친하기도 하고 많이 놀아주기도 하는데 한번 그러고 논적이 있거든요.

애들은 저 다리 밑에서 삼신할매가 만들어주면 가져오는 거라고 나도 그렇게 해서 집에 간건데? 했더니 막 애들 자지러지면서 말도 안 된다고 깔깔 웃고 그랬는데..

요런 장난이 심각한건가 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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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츔뻡22.05.04 07:12
님 경험 몇개로 일반화 하지 마시구요;; 아 그럴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겠다 라고 생각을 고쳐 먹어 보세요. 님보다 아동사회학으로 공부 수만배는 많이 하신 분들이 될 수 있으면 그런 말들은 하지 말래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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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A22.05.04 08:50
아뇨 일반화가 아니고 제가 말 전달을 잘 못 한거 같아요. 애들이랑 놀아 줄 때 보면, 내기져서 딱밤때리기에도 진심으로 딱딱 때리다 울리는 경우가 있는 반면, 살살 재밌게 놀아주는 경우가 있듯

저는 요런 거에 좀 비유를 해보고 싶어요. 저는 위 짤에서 예시되는 농담이랑 상반되게 애기들이랑 한참 분위기가 업되었을때 재밌는 이야기 들려준다는 식으로 정말 애기들도 눈치 챌 수 있을 정도인 수준으로 농담을 꺼내거든요.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심각해 진다 싶으면 당연히 저 짤 처럼 농담을 강행하는게 아니라 중단하는거구요.

무슨 말을 전달하고픈지 이해는 하겠으나 말씀을 조금 더 이쁘게 해주시면 좋겠어요.. 다들 왜 이리 처음 보는 사람 한테 쳐먹는다는 둥..

애들 한테만 이쁜말 해야 되는 건 아니잖아요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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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아빠22.05.18 13:57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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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A22.05.18 14:19
아 네..
그럼 대여섯살짜리 애기들 놀아줄때
힘 하나도 안준채로
딱콩 모션 하는 것도 하지마셔요.

지치네요ㅋㅋㅠ

누가보면 이걸로 애들 울리고 다니는줄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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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를뭘로할까22.05.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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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A22.05.03 15:18
괴롭힌다의 기준이 뭔가요..? 당장 저 위 짤에서는 진지 엄근하게 대하고 있고 제가 말씀 드린것만 봐도 애들 한테 장난치다가 그냥 농담조로 말하는게 느껴지실텐데요..

애들도 항상 재밌어하고, 저랑 그렇게 노는것도 엄청 좋아하구요. 여태것 싫어 하는 애들 본적이 없는데.. 장난에도 수위가 있다고 뭘 그리 엄근진 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저 짤 마냥 애기가 울먹이는데도 장난을 강행하는것도 아니고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 장난을 하는것도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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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츔뻡[수정] 05-04 07:09 22.05.04 07:04
애기한테 존나 많은 거 바라네 사회화도 덜 되고 뭐가 똥인지 된장인지 장난인지 아닌지도 잘 모를 나이인 애들한테 그러고 싶나 ㅋㅋㅋ 니나 어른이니까 장난인 거 처알겠지 애들이 몇년이나 살았다고 뭘 알겠냐. 니 애새으기때처럼 똑같이 장난인 거 다 알아 차리는 애들만 있으면 다행인데. 아닌 애들도 있으니까 조심하자는 건데 무슨 애들이 지 친구들인 거 마냥 ' 애들이 내 장난도 이해 못해줘 잉잉 무슨 말을 못 하겠어 잉잉 ㅠㅠ' ㅇㅈㄹ하면서 처징징대고 앉아있노 ㅋㅋㅋㅋㅋ 그렇게 징징대는 건 님 친규들한테나 가서 하세요 ㅋㅋㅋ 니보다 공부 훨 많이 한 오은영 박사님도 될 수 있으면 아이에게 상처로 남을 말은 최대한 자제하고 좋은 말만 하라고 얘기하는데 한낱 님 따위의 어릴적 경험으로 그럴 수도 있지라고 치부하는 게 참으로 무식한 언사 같습니다~~~ 혹여라도 이딴 댓글 보고 아 그럼 저런 장난 쳐도 되겠구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 있을까 무섭네요 ~~^^ 다수가 싫어요를 주고 아니라고 말할 땐 본인을 돌이켜 반성하는 습관 좀 들여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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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A22.05.04 08:52
여기도 다셨네요.

제가 처음부터 전제를 깔고 이야기를 했어야 됐는데 그러지 못해 사소한 오해가 좀 있었나 봅니다. 죄송합니다ㅎㅎ..

위에 답글 달았으니까 읽어보세용

제가 이런 욕을 먹을 정도로 잘못 한건지는 좀 의문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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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난22.05.04 23:30
이 사람이 이렇게 까지 욕 먹을 짓을 한 거임??ㅋㅋㅋㅋㅋㅋㅋ 돌이켜 봐야 될 건 이 사람보다 님인거 같은데???? 아니 여기 왜 이렇게 디시화 되가냐? 더럽다 진짜.. 보니까 적정선 지켜 가면서 애들 기분 좋게 장난치는거 같은데 이게 이렇게 까지 욕 먹을 짓인가?? 나도 우리 고모가 (좀 젊으심) 유치원 교생이라 잘 아는데 이런 류의 장난도 어떻게 말 하냐에 따라 애들이 ㅈㄴ좋아하기도 하고 ㅈㄴ울기도 하는데 딱 보니까 이 사람은 전자구만 사람들 ㅈㄴ물타기 개오지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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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그만22.05.06 20:00
진짜 물타기 오지는듯ㅋㅋ누가보면 육아교과서인줄 알겄네요
애들은 선물사주고 놀아주고 이뻐해줘도 울어요 똑같은 장난을 쳐도 좋아할때 있고 울때있고
천차만별인데 윗분이 뭘그리 잘못한거라고 이렇게 딜 박아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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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uhax22.05.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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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22.05.03 11:23
난 그 말 듣고 진짠줄 알았는데...

그래서 언제든 부모님이 다시 날 버릴 수 있다는 생각을 했음

성인 돼서 심리상담 받다보니 그 기억이 불안을 자극해서 나를 엄청 예민한 사람으로 만들었음

난 절대로 그딴 말 안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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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22.05.03 14:04
애들은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라는 말처럼, 말로 때리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되긴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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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A22.05.03 14:55
저는 유사 그냥 내기져서 딱밤 때리기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아닌가봐요.

진짜 막 진지하게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면서 겁주는게 아니라 가벼운 농담식이면 아이들도 다 알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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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고양이가22.05.04 14:34
다른 장난 많은데 굳이 그런 장난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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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A22.05.04 14:50
ㅠ.. 죄송합니다. 저의 어머니가 유치원을 하시다 보니 아이들이랑 많이 놀아주기도 해서 잘 놀아준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봐용..

보통은 가볍게 저런식으로 놀아주면 기분 안 좋던 애기들도 꺄르륵 거리기도 해서.. 해도 괜찮은 장난인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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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난22.05.04 23:33
우리 고모가 유치원 고생이라 잘 아는데 이런 농담은 말을 어떻게 꺼내느냐에 따라 애들 반응이 극과 극임. 즉, 애기들 듣기 좋게 잘 돌려 돌려 농담하는게 있고 그냥 무작정 장난쳐서 애들 기분 씹창내가지고 울고불고 난리 나는 경우가 있음. 이 사람은 딱 봐도 전자구만 다들 왜 이렇게 물어 뜯고 난리임??? 애들 한번도 안 놀아줘 본 사람들 같음 진심으로;;; 여기도 진짜 디시화 다 되어 가는 거 같음 ㅇㅇ; 진짜 말 꺼내기가 무섭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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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라도될걸그랬어22.05.03 07:56
기억도 안남

별게 다 상처고 불편하다

걍 좀 키워라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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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칼22.05.03 07:58
나도 그냥 그런갑다...
다른 애들도 다 주워오나 보다~~ 이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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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아웃겨22.05.0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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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5.03 08:33
ㅎㅎㅎ 저런 농담은 진짜 자식이고 진짜 사랑하니 할 수 있는 거예요. 저는 자라면서 다리밑에서 주워 왔단 소리를 한번도 들은적이 없는데 알고보니 진짜 주워와서 그런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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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지않고돈벌고싶다22.05.03 09:08
난 주워왔다고 들었을 때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거랑 별개로 저기 떨어져서 주워오셨다고 한줄 그래서 어릴때부터 낙법 개쩔게하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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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나나그게그거22.05.03 09:10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길래 엄마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고 생각함 ㅋㅋㅋㅋ 근데 동생은 이 말에 상처를 받음ㅜ 아이마다 기질이 다르므로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 다를것임 그리고 저런 장난으로 끝내 애를 울리기까지 하는 정도로 심하게 하는 부모들이 꼭 있음.. 귀여워서 그런건 알겠는데 정말 아이마다 받아들이는 정도가 달라서 큰 상처 될 수 있으니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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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성능22.05.03 10:21
옛날에도 다리밑에서 주워왔다 강변에서 주웠다 이런 말듣고 충격받아서 집나가서 실종되고 다리밑에서 진짜 부모찾겠다고 다리 찾아가는 아이들도 있었고 신문에도 종종 나왔었어요
옛날에도 하면 안되는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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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2.05.03 11:12
사람마다 다르지만 상처받을수 있는짓은 안하는게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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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맞아22.05.03 11:16
선비들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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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22.05.03 11:17
예전에 엄마가 장난으로 주워온거 기억나냐 그랬더니
"네 기억나요 아줌마"라고 대답한썰 생각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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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22.05.03 13:25
졸라 유쾌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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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비호감이야22.05.03 11:37
이것도 안된다 저것도 안된다 안되는 것도 많고 불편해하는 것도 많은 세상. 물론 변하는 게 세상이고, 과거엔 다소 무지했다지만, 그래도 뭔가 점점 답답하고 옥죄어지고 각박해지는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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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22.05.03 11:52
엄마다리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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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박꿈22.05.03 12:46
나도 엄마 찾으러 간다고 했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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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뒤테22.05.03 14:25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들 놀리고 울리면서 어른들만 재밌는 농담 짜증남. 어릴때도 어른들 놀러와서 맥주먹으면서 그런 농담하면 참 불쾌했는데 불쾌해야하는게 맞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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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다보면작명소22.05.03 14:48
뭔가 옛날의 특유의 말장난들이 다 불편하신분들로 인해서
과하게 터부시되는게 솔직히 좋아보이진 않네요
그놈의 상처상처 뭐만하면 상처면 나중에 커서는 상처 안받나요??
전 어느정도의 위트도 배우고 삶도 배워야 인생을 배우는건데 너무 저건 안된다 이건 안된다 시어미들이 많아서
애들이 이상하게 곱게만 자라고 티없이 자라야한다는
관념이 생김

10년뒤엔 진짜 티비가 더더욱 노잼이 될듯
지금도 점점 노잼화.. 진행중 개콘이 망한게
프로불편러들때문에 그 선지키려다 개그감을 잃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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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야빵야빵야22.05.03 15:56
엄마 찾으러간다면서 보자기에 짐 쌌던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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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드세욥22.05.03 17:14
나도 어릴때 저런말 진짜 많이 듣고 컷는데.

딱히...?

이런게 가스라이팅이라는 존재하지않는 유사과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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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뒤테22.05.04 00:00
가스라이팅이 왜 유사과학인가요? 심리학 용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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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22.05.04 00:55
요즘엔 마트에서 사왔다고 한다던데 ㅋㅋ반품이 안되서 키우고 있다고 ㅋㅋ 장난삼아 농담할수는 있으나 아주 어릴때는 다 믿기때문에 농인지 찐인지 바로 구분을 해주는게 좋을듯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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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먹다잠[수정] 05-05 20:47 22.05.05 20:45
저도 세상 무너진 기분이었어요 ㅠㅠ
엄마는 왜 남의자식인 날 보고 빵긋빵긋 웃어줬고
나는 이 집에 불청객같고..
나름 쌓아가던 경험의 성이 왈르르르르 무너지는 느낌?
심지어 엄마가 장례식장가느라 어린이집 오후반까지
있었던 날엔... 엄마가 날 찾으러 안오면 어쩌지
여기 버린거면 난 앞으로 어떻게살아야하나...
이 걱정까지했어요 ㅠㅠ 다리밑에서 주워왔단 그 말 한마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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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리여22.05.19 12:34
진짜로 주워왔가면 다른 어딘가에 진짜부모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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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타23.07.08 21:02
엄마 다리 사이에서 주워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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