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오늘 비번입니다...

???: 알아요 옆에 같이 왓어요

같이 오면서 ㅅ 하나는 집에 놔두고 오셨네요.

??? : 아저씨 누구세요??

이게 다 뭐람.

???: Im your father

??? : Mom! Is that true?

이빨 부딪힌것같은데 ㅋ

- '딸을 부끄럽게 하는 아빠' 퇴치 [버튼] -

1. 웬 아가씨에게 "저게 내 딸이야!"라고 자랑한 후, 계단 걸어 내려가면서 손 흔들며 인사하여 딸을 조금 부끄럽게 만든다.

2. 딸을 더 부끄럽게 만들려고, 금방 다시 올라와서, "이것 보라구!" 하면서 창문틀에 달린 [버튼]을 꾸욱 누른다

3. 창문이 열릴 줄 알았는데 갑자기 바닥이 내려가자, 양손을 젖히고 위를 보면서 "어? 오 마이 갓!" 한다.

4. 어짜피 하강하니까, 웃으면서 "Bye" 라고 작별인사 한다.

5.좀 더 가까이 보려고 하다가 "쿡!!!" 소리 내며 창틀에 윗 이빨이 부딪혀서, 딸이 더더욱 부끄럽게 된다.

부모 다 똑같네. 우리 엄마 아빠도 나 첫알바할때 손님인척 몰래 와서 보고갔었는데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는 안하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