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아들한테 PS5 사준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싫은데 어떡하죠?

공돌이S2022.05.17 17:48
애들하고 약속은 꼭 지켜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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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비츠2022.05.17 18:14
직장에서 성과달성하면 성과급 준댔다가 안주면...또 성과달성 하고 싶겠나? 오히려 퇴사하고 싶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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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잼있는닉넴을만들고싶다2022.05.17 19:50
ㅋㅋ.
주작은 아니예요.
중소기업이란게 님이 생각한것처럼 직원 4~50명이어야 중소기업 아닙니다.
전직장 직원수 10명.
일하는 사람이 6명인 작은 회사였어요.
쓸데없이 가족경영자만 4명인 작은회사였구요.
그리고 일개 인턴이란 생각은 어디서 하신건지...
전 그부분이 살짝 기분 나쁘네요.ㅋㅋ
저도 경력직으로 오퍼였으니 정직원이란게 커미션없이 월급으로 생활한거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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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국진22.05.17 17:43
사주기 싫은데 어떡하냐니 ㅋㅋㅋㅋㅋ답 정해놓고 질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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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2.05.17 17:44
우문현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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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g22.05.17 17:46
두살 세살 아이도 인격체로 대하고 약속은 꼭 지켜야 합니다. 애기라 생각해도 다 기억하고 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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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S22.05.17 17:48
애들하고 약속은 꼭 지켜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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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헿[수정] 05-18 14:25 22.05.18 14:25
제아이가 6살입니다. 아주 어릴때부터 말귀 못알아들을때도 한번 내뱉은말은 어기지않으려 입에발린말조차 안했고, 병원가서 주사 맞을때도 거짓말로 데려가지않고 진짜로 주사맞으러 간다라고 말해줄정도로 거짓말 안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모가 한말에 신뢰를 갖고 조건을 내걸면 어떻게든 그걸 수행하려하네요. 문제는 지가 거짓말하고 있음(간식먹으면 밥먹는다해놓고 안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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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2.05.17 17:52
약속 함부로 하면 큰 대가를 치른다는 것도 꼭 가르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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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들기싫다22.05.17 17:54
우리 부모님도 저렇게 별로 약속을 안지키셔서 나도 부모님을 만족시켰다는 경험이 없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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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2.05.17 18:06
약속을 하고 지키지 않는것 또한 거짓말이다. -양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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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노마드22.05.17 18:12
질문자와 답볍자의 IP 주소가 일치하면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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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아이22.05.17 18:12
사주기 싫었으면 약속을 안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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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비츠22.05.17 18:14
직장에서 성과달성하면 성과급 준댔다가 안주면...또 성과달성 하고 싶겠나? 오히려 퇴사하고 싶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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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니가니가뭔데22.05.17 18:28
저도 예전에 아버지가 그랬음
뭐하면 노트북 사준다. 핸드폰 사준다 해놓고 막상 받을라고 하면 모르쇠를 시전하고 매를 드셨죠
한술 더 떠서 노트북을 알바해서 사겠다고 했더니 알바하는곳까지 찾아와서 훼방놓고...진짜 정신병 걸리는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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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22.05.18 01:46
에비가 직업이 천한 가봐요 자식을 ㅈ같이 가르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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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잼있는닉넴을만들고싶다22.05.17 18:49
20대 때 다니던 중소기업에서 영업성과 4억 올리면 인센티브 10프로 별도로 준다 해서 열심히 해서 달성했더니 정직원 채용으로 바꿔버리데요.그리고 전 5년동안 아무말 없이 사업 준비 했습니다.
물론 그회산 망했습니다.
제가 거래처 다 빼돌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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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22.05.17 19:11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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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찐일수도 있지만 주작일 확률 95프로 이상. <br /> <br /> 중소기업이라면 대리 과부장들도 다 거래처는 알고 지낼텐데 일개 인턴이 4년만에 거래처 다 빼돌린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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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잼있는닉넴을만들고싶다[수정] 05-17 19:55 22.05.17 19:50
ㅋㅋ.
주작은 아니예요.
중소기업이란게 님이 생각한것처럼 직원 4~50명이어야 중소기업 아닙니다.
전직장 직원수 10명.
일하는 사람이 6명인 작은 회사였어요.
쓸데없이 가족경영자만 4명인 작은회사였구요.
그리고 일개 인턴이란 생각은 어디서 하신건지...
전 그부분이 살짝 기분 나쁘네요.ㅋㅋ
저도 경력직으로 오퍼였으니 정직원이란게 커미션없이 월급으로 생활한거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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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i22.05.17 20:03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수준에서만 보고 생각함
무시하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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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샤22.05.17 23:25
사회생활은 해봤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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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hun822.05.18 01:07
툭하면 다주작이래..
내가 모르는영역에서 그럴수도있겠구나라고 생각좀 하고 글쓰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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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gyHoney22.05.18 03:20
95프로는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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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지오22.05.18 11:56
진짜 95프로 뭐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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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22.05.18 05:42
확실하지 않을땐 뭐든 일단 대기

보통 확실한것도 아닌데 혼자 결론 짓는 사람들이 있는데 ... 근거 없는 믿음은 확증편향이라고 ..
내가 원하는 결론으로 유도해 생각하고 자료를 모으기도 하는 사람인데...

이러한 경향은 심리적으로 현명한 머리와 거리가 멀수록 두드러진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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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22.05.18 05:47
이런 심리가 강하다면.. 고쳐야함..
무식해서 용감하다 소리듣게될수있음

아직 거기까진 아닐거아님.. 고칠수있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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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july22.05.18 07:25
오호 흥미롭네요 더많은이야기는 어디서볼수있죠? 주변에 그런사람이 있어서ㅋㅋ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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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레인22.05.18 07:13
좋좋소 한번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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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22.05.18 07:37
좋졸소도 차장인가? 빼돌렸지 ㅋㅋㅋ 이미나 대리나 조충범이 빼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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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22.05.18 17:19
영업직면 빼돌리기 쌉가능입니다. 원래 거래하던 거래처는 못건드려도 일하다 내가 직접 만든 거래처는 나를 보고 거래를 해주는거기 땜에 내가 다른데 가거나 사업차리면 당연 나한테 일 주죠. 영업일 하는 분들중 그런식으로 차려 나오는분들이 대다수 입니다. 저또한 윗분과 마찬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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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민트22.06.09 11:57
ㅋㅋㅋㅋ 대가리에 우동사리만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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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22.06.09 12:00
ㅋㅋ 니네 엄마처럼? 아 없지 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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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민트22.06.09 13:04
ㅋㅋㅋㅋ 역시 우동사리밖에없으니 패드립이 일상인가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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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22.05.18 17:14
와~ 저랑 똑같네요. 저도 댓글 쓰려다 님 댓글보고 극 공감 ㅋㅋ 저는 1억5천 하면 인센티브 50만원 준다 했는데 입사후 최초로 1억2천 찍었어요. 미달이라 인센은 못받았지만 첫 1억 돌파라 회식이라도 좋은거 시켜주겠다 말로만 그러더니 입 닦더라구요. 기념품쪽 납품일이라 건당 매출금이 크지않아 한달 1억 매출이 굉장히 힘든일인데 그걸 쌩까더군요. 이후로 기준을 1억2천으로 낮춰줬는데 그뒤로 빈정상해서 내가 채워야하는 기본 매출만 달성하고 나머지 건들은 타업체 제품 돌려서 알바로 결혼자금 모았어요. 결론은 5년 일하고 거래처 다 들고 나와서 (다 내가 직접 발로뛰어 만든 거래처) 현재까지 혼자 사업하며 연매출 15억전후 찍는중이에요. 5년간 단한번도 인센 못받았는데 ㅋㅋ 월급도 200도 안되고… 그때 인센이든 뭐든 좀 챙겨줬으면 훨씬 더 충성하며 일했을텐데 사장이 참 구두쇠 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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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잼있는닉넴을만들고싶다22.05.18 17:19
혹시 같은 사장님 아니신가요?
이분도 광고 쪽이셨는데 완전 똑같음.
저흰 안양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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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22.05.18 17:20
ㅋㅋ 그런 사장들 엄청 많더라구요. 저는 양천구 였는데 그 사장은 대박 건물주 부자라 잘먹고 잘사는데 그 회사는 거의 접었다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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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개드리유저22.05.18 17:32
내가보기에 인센티브 그대로 줬어도 결과는 같을거 같은데요? 능력있는사람이 중소기업에 그대로 붙어있을거 같지않고 인센티브로 받은돈으로 사업차려서 기존회사 거래처 다 가져갔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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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닭22.05.18 18:00
10% 는 너무 적고 20~30% 쯤 되면 내가 직접 사업하는 것 보다 영업만 하는게 머리도 안아프고 훨씬 나을 수도 있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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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잼있는닉넴을만들고싶다22.05.19 14:27
인센티브 제대로 주는데 왜 나갈까요?
사업도,직장도 적당히란게 있는거 같아요.
give & take
기대치보다 약간 적게 받고 만족할수 있다면 굳이 직장생활을 접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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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uhax22.05.17 18:5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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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켜봐22.05.17 19:05
저도 중학교시절 어머니께 많이 당했쥬 반에서 10등하면 뭐해줄게 반에서 5등하면 뭐해줄게.. 전교 50등안에 들면뭐해줄게 그 뭐는 이루어지지않았고 그냥 다 집어던졌습니당 ㅋㅋ어릴적 지키지못할약속으로 신뢰를깨면 나중에도 신뢰할수가없게되더라고요.. 그 후로는 부모님께 뭐든 숨기고 말을안하게된거같습니다. 말을 해봐야 돌아오는건 없다고 생각이 들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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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르카22.05.17 19:10
애들이니 나중에 크면 잊어버리겠지 하고 넘어갈수 있는 일이라고 함부로 생각하지 말길 그 일을 평생 간직할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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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22.05.17 20:38
신뢰,신용은 한번만 잃어도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저말이 진짜일까 계속 의심하게됨. 거짓말, 기망, 사기 이런걸 한번이라도 하면 나를 의심병환자로 만들어서 차라리 안만나고 말게됨. 아버지 나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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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2.05.17 22:01
플스 5개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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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을새로만드는데메일이기억이안남22.05.17 22:26
나중에 다시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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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edi22.05.18 00:04
그래도 고민은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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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5.18 22:28
내가 인생을 썩 잘살진 못했는데 딱 하나 잘한게 있다면 아들과 한 약속은 아무리 사소한거라도 꼭 지킨거임.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이런경우 기다려줄수 있냐고 양해 구함) 반드시 지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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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는왜일찍안올까22.06.06 18:29
조건걸고 약속하지 말라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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