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스무살이야.jpg

이스디스히스2022.05.24 18:58
저희 아부지도 흑설탕맛 사탕 좋아시는데 할머니가 가게 둘러보면서 울애기가 좋아하는거라고 사주시더라구요 ㅋㅋㅋ아부지 환갑 진즉에 넘으셨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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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가지가지한다 진짜2022.05.24 18:02
부모님들이 자식들 아직 애로 보시는건 어디가나 인가봐요 ㅋㅋㅋ
예전에 저희 엄마가 제가 자주가던 김(먹는 김)가게에서 주인아주머니한테 "우리 애가 여기 김 참 좋아해요" 했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원래 애들이 맛있는거 잘알죠~" 했다네요 ㅋㅋㅋ

엄마... 아들 서른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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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2022.05.24 19:38
우리 애기 먹을건데 영양제 이거 먹어도 되요? 이런거 물어보시면 애기가 몇살인지 물어보는데 들은거 중 최고령은 50대 아들이라고 했던 할머님.
중고딩 자녀 우리 애기라고 부르는 분들은 수두룩 빽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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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는 핏불테리어22.05.24 17:55
장모님이 너무 극단적이시네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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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놀22.05.24 17:56
엄마 두번째꺼는 이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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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쟁이뿌뿌뿡뿌뿌뿡뿟뿌22.05.24 17:56
장모님 저랑같이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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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하기22.05.24 17:56
ㅋㅋㅋ 저 사진 보내려고 빌드업하신 거 같은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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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농장22.05.24 18:01
엄마 : 싫으면 내가 입지뭐!

아빠 : 여보~ 나 50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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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때려주세요22.05.24 18:02
메모: 스무살..엔.. 등 파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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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가지가지한다 진짜22.05.24 18:02
부모님들이 자식들 아직 애로 보시는건 어디가나 인가봐요 ㅋㅋㅋ
예전에 저희 엄마가 제가 자주가던 김(먹는 김)가게에서 주인아주머니한테 "우리 애가 여기 김 참 좋아해요" 했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원래 애들이 맛있는거 잘알죠~" 했다네요 ㅋㅋㅋ

엄마... 아들 서른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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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디스히스22.05.24 18:58
저희 아부지도 흑설탕맛 사탕 좋아시는데 할머니가 가게 둘러보면서 울애기가 좋아하는거라고 사주시더라구요 ㅋㅋㅋ아부지 환갑 진즉에 넘으셨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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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2.05.24 19:14
ㅎㅎㅎㅎ 세상 모든 부모는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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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22.05.24 19:38
우리 애기 먹을건데 영양제 이거 먹어도 되요? 이런거 물어보시면 애기가 몇살인지 물어보는데 들은거 중 최고령은 50대 아들이라고 했던 할머님.
중고딩 자녀 우리 애기라고 부르는 분들은 수두룩 빽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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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2.05.24 23:01
맞죠 처음 그모습이 계속 보여서 친구들도 어릴적 친구들은 언제봐도 애같고 대학생때 만난애들은 대학생같고 그렇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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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사나이22.05.24 23:04
저 39살에 애가 둘인데 엄마한테 전화 하면 가끔 아가~이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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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수정] 05-26 01:02 22.05.26 00:58
저도 그래요ㅋㅋ

울 아들 손에 고름 잡혀서 병원에 전화해가지고

울애기가 손에 고름이 잡혀서 그러는데 지금 진료보러가도 되냐고 문의하고 갔더니 즈이 아들보고 간호사님들이 많이 놀라시던..ㅋㅋ

울애기->그 당시 14세 키174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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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건조오징어22.05.24 18:31
스무살이 대수야? 엄마 눈엔 아직 애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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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낙지22.05.24 19:20
ㅗㅜ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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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정보입니다22.05.2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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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22.05.24 19:3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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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아보세22.05.24 19:48
어머니 극단적이고 귀여우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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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이외않되22.05.24 20:00
와이프랑 엄마한테 놀러가면

엄마:아가 토마토쥬스 줄까?

본인37세 유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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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희망커플22.05.24 20:30
손주한테 물어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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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5.26 01:05
아내분일수도..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아가라고 하시니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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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빙돌아가는회전초밥22.05.24 22:17
어떤할머니가 우리애기 체리좋아한다고 비싼체리 두바구니나 사심. 그래서 손주손녀들이 좋아하겠네요~하니 할머니왈, 아냐 우리아들 멕일려고 그래~40넘었는데도 체리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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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유22.05.25 01:13
저희 할머니도 나가시면 엄마보고 애기라고하지는 않지만 "우리딸애가~"라고하시는거보면 아직 애라고 보이나보다해요ㅋㅋ벌써 엄마60을 바라보시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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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22.05.25 06:39
나 41살 동생 36살인데 아이들이라고 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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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5.26 01:04
아들이 자꾸 애 취급하지말라기에

니가 아무리 나이를 먹어 팔십이 되어봐라.

그래도 넌 내 눈에 애기여. 이놈아. 했더니

울아들 왈,

내 나이 팔십에 과연 엄마가 살아 있을까?

젠장.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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