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머쓱한 거를 아이가 경험해야해요.jpg

어쩌다마주친새X그때그X끼2022.05.31 19:28
우리 어무이 : 깨워도 안 일어나길래 학교(회사) 안가도 되나보다 했지. 왜? 가야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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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의꽃2022.05.31 22:14
저 혹시.....저랑 어무이가 같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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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쓱머쓱머쓱타드2022.05.31 18:43
제목보고 닉값할 때인 것 같아서 열심히 달려왔는데 심오한 내용이었네요 머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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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cm훈남22.05.31 18:09
사람은 누구나 해보기 전까진 모르고 해봐야 후회하고 고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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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2.05.31 18:41
다이어트도 포함되는 이야기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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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또털었22.05.31 18:10
크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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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준호영22.05.31 18:10
맞는 말씀입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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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쓱머쓱머쓱타드22.05.31 18:43
제목보고 닉값할 때인 것 같아서 열심히 달려왔는데 심오한 내용이었네요 머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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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하기22.05.31 18:59
지각 안 시키려고 노력하시는 게 어디임.. 애가 학교 바로 길건너 아파트에 사는데 꼭 1교시 10분 지나고 머리도 안 감고 옴.. 속이 터지는데 엄마는 늘 대신 변명만 해주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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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로흑우22.05.31 19:07
못하게 막는 것보다 경험을 해서 직접 겪어 보도록 하는게 중요한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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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ㅏㅏ22.05.31 19:20
다똑같네요 뭔일이든 제일 느끼는게 일인것 같습니다 이론보다는 실전, 멘땅 헤딩이 답인듯.. 경험이 제일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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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마주친새X그때그X끼[수정] 05-31 19:29 22.05.31 19:28
우리 어무이 : 깨워도 안 일어나길래 학교(회사) 안가도 되나보다 했지. 왜? 가야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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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의꽃22.05.31 22:14
저 혹시.....저랑 어무이가 같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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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마주친새X그때그X끼22.06.01 07:04
빡빡이 똥돼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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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06.01 07:47
동생분을 그렇게 부르세요?
.....우애가 돈독하신 분이시네. 동생을 부르는 호칭도 따로 있고. 보통 지칭대명사로 부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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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링22.06.01 14:24
나 아들 하나밖에 없는데 니네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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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2.05.31 22:26
어??? 나랑도 같은 어머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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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롱게롱22.06.01 02:55
울 어무이는 잘 안일어나는 남동생은 팬티 벗겨 놓고 나오십니다 ㅋㄱㅋ 그람 일어나던데요 ㅋㅋ

그러기전엔 별짓 다 해도 안일어나던놈인데 어무이가 조용히 들어가 빤쭈 까놓고 홀연히 나와 아침 차리면 구시렁 거리면서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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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어떠냐22.06.01 07:17
우리 아들 꼬추 얼마나 컸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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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펀22.06.02 02:22
나도 이생각인데, 내 전남친이 왜 자기 안 깨웠냐며 지 일을 나에게 책임있는 듯이 말할 때 벙쪘고 무서웠음. 남자가 화내는거 보는거 무서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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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펀22.06.02 02:25
어느날인가, 이제 자기 안그러지 않느냐며 내가 받은 상처나 두려움에 대한 사과는 1도 없고, 자긴 안그러는데 왜또 욕먹어야 되냐는 진심어린 억울함으로 되려 지가 피해자라 생각하고 상처받은 것처럼 힘들어 하는 게 레알 정신과에 가볼 만 하다는 생각이 듦. 자기가 한 건 사과 없고, 자기가 욕먹는 것에 대해 억울하다는 생각으로 (진심으로 느낀다는 데서 충격) 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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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6.03 03:04
헐. 미친넘이네요...

벗어나신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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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는왜일찍안올까22.06.18 12:51
가스라이팅에 나르시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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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6.03 03:03
저 초2때 일어났더니 열시가 넘었길래 화들짝 놀라서

엄마! 왜 안 깨웠어ㅜㅜ 하니까

난 너 오후반 인줄 알았지.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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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고수22.07.17 19:04
울 엄니는, 니가 가지 내가 가냐? 니가 알아서 일어나! 하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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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22.05.31 19:40
씨엘 부모님이랑 정반대의 부모. 그런데 저런 부모가 대부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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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지22.05.31 21:26
맞아용
다 해주면 지각했을때
엄마가 안깨워서 늦었잔아
엄마때문에늦었다고 엄마한테 화내게돼요
본인은 잘못이 없는거죠 ᆢ
이럲게자라면 다 남탓하는게 습관돼요
얘때매 내가혼나고 얘때문에 내가 성적안나오고 ᆢ다 남탓하는 사람이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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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alist22.05.31 21:32
엄마도 뭐라안하고 개꿀이네 생각하면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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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2.05.31 23:16
제가 그랬어요.. 그래도 부모가 잘 타이르며 중요성을 설명해주는거랑 그냥 가던지 말던지 무관심한건 다르다고 봐요. 저는 무관심쪽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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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수정] 05-31 22:13 22.05.31 22:13
6학년이면 상당히 스노우볼이 굴러간 상황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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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수정] 05-31 22:31 22.05.31 22:30
이런 솔루션의 가장 큰 문제점은
그 부모조차도 배워본 적 없다는 거임
가령 70년대 이전은 전쟁세대 또는 전쟁직후세대라 모든게 없었다고 얘기할 수 있지만
70~90년대 초(?)까진 중고교는 물론 대학교 진학까지 이루지만 학창시절 선생들의 자행한 폭력의 트라우마와 오로지 대학만이 성공이라는 주입식 교육공식에 세뇌된 어리석은 자들이 태반이라는 것임
그런 부모들에게 자식의 여러 타입(?) 입장(?)을 이해하라고? 쉽지않은 얘기임...
결국 이런 시행착오를 거쳐서 한세대(?) 또는 두세대는 지나가야 가능하지 않을까?...
그저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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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2.05.31 23:18
그게 솔루션의 문제점이라고하기보단 그렇기에 솔루션이 필요한거고 저희 다음세대에서는 저런 조언없이도 아이를 잘 기르는 세대가 됐으면 좋겠네요. 악습은 저희 세대에서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2살 남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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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은안들고늙기만하네22.05.31 23:34
어릴땐 아침에 일어나는게 그렇게 힘들었는데
이젠 5시반이면 눈이 떠진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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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받는철수부인22.06.01 02:53
우리엄마: 일어나. 셋,둘,하ㄴ..
하나 라는 말을 다 들어본 적은 없어요
둘에서 잠이 다 깨거든요 허허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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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나무22.06.01 09:26
진심 성인이 되서 스스로 제시간에 일어나 하루를 계획하고 보내는 사람이 있는 반면, 30대가 되어서도 엄마가 안깨워주면 못일어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충격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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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살아22.06.01 21:20
내자식으면 헉교까지 걸어가자 할듯..
힘든걸 겪어봐야 정신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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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는왜일찍안올까22.06.18 12:55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어떻게 이럴수있니?? 응????? 내가널위해 어라나 희생했는지 아니??? 응????

본인할거 내팽겨두고 자식돌보면 권리인줄 암 어떤 자식은 지엄마아픈데 밥안준다고 욕까지했다고함
엄마가 불편하더라도 내자식 잘크는거라생각하고 둬야됨 구분할건 구분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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