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던 살다가 핀란드 사는 네티즌 일화.jpg

한치두치세치음치2022.06.03 09:47
남의 집 음식이 더러운것 같아서 안먹는다는건 사람마다 다른 케이스가 아니라 예의가 없는 태도 같은데요? 거꾸로 다른사람이 댓님 음식보고 더러울것 같다는 표현을 하면 아 그런갑다 하고 받아들이시나요? 굉장히 실례되는 표현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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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하라케2022.06.03 08:59
미드소마 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거기서는 스웨덴 사람들 음식도 주고 잠자리도 잘 챙겨줍니다!!

꼭 스웨덴으로 놀러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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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똘망똘똘이2022.06.03 11:12
오 신기해서 그러는데 식당음식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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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S22.06.03 08:23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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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질란테22.06.03 08:28
피크닉 가서 샌드위치를 나누어 먹을 필요 있나요…?(미국거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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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알22.06.03 08:30
내 것도 맛보고
네 것도 맛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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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다욧트[수정] 06-03 08:39 22.06.03 08:39
운동회때도, 다~~김밥 싸오는데도 바꿔먹었는데요...
가정마다 속재료가 다르니=다른 음식
샌드위치도 마찬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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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힛이22.06.03 09:19
싫어요가 매우 많아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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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난 남의 집 음식 뭔가 더러운 느낌 있어서 일부러 남의 집 가서도 밥 안먹었는데 역시 사람은 다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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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22.06.03 09:45
더러운느낌(?) 은 직설적으로 표현하시기에 그표현이 정확하시더라도
거부감 정도로 순화해 표현하시는걸 권유해드림..
적어도 오프라인상에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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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두치세치음치22.06.03 09:47
남의 집 음식이 더러운것 같아서 안먹는다는건 사람마다 다른 케이스가 아니라 예의가 없는 태도 같은데요? 거꾸로 다른사람이 댓님 음식보고 더러울것 같다는 표현을 하면 아 그런갑다 하고 받아들이시나요? 굉장히 실례되는 표현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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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먹다잠[수정] 06-03 11:09 22.06.03 11:06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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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성향차이죠 이게 꼭 잘못된건가... 저희집 사람들도 남의집 음식 안먹어요 반대로 저희집 음식도 안나눠줍니다 우리가 음식 받았을때 싫어하는것처럼 남들도 싫어할거라 생각해서요 저도 남의집 밥 먹는거 안좋아해요 음식에서 낯선 냄새, 맛이 나서요 어릴때 소풍가면 친구 도시락에서 하나씩 빼먹는애들 보면 항상 신기했어요 윗댓분이 더럽다라고 격하게 표현하신것 같은데 낯선 냄새, 맛이 좀더 극으로 넘어가면 더럽다라고도 느껴질것같아요 대신 뭐 상품화된거? 대량으로 사면 꼭 나눠줍니다. 직접 요리한건 한번도 안나눠주고 안먹어요. 엄마가 그런 성향인데 유전자 + 학습 결과 인것같아요 (유전자에 좀더 무게를 싣고싶은게 뭣모르는 어린 조카도 그래요.) 가족끼리 밥먹을때도 가운데 집게 두고 덜어먹고 찌개 절대 같이 안먹습니다. 무조건 개인 접시.. 빨대도 젓가락도 공유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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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똘망똘똘이22.06.03 11:12
오 신기해서 그러는데 식당음식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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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수정] 06-03 14:43 22.06.03 14:43
그러게 식당음식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진짜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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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먹다잠[수정] 06-03 19:47 22.06.03 19:45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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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고급레스토랑 음식은 먹는데 일반 식당에 막 담겨진 모양음식이면 안먹어요 저분이 필터링없이 표현해서 그렇지 솔직히 저도 속으로는 더럽다? 찝찝하다? 생각합니다 겉으로 표현을 안할뿐... 쉬는날에 머리 안감으니 결벽증은 아니고요 그냥 성향차이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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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똘망똘똘이22.06.04 10:23
괜히 제가 여쭤봐서 싫어요 받으신게 죄송해서 또 남겨요 보니까 심리적인거고 어머니도 그러시다면 자라온 환경의 영향 때문에 그런 느낌을 받으시게 된 것 같은데 물론 이분의 표현이 불편하신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싫어요까진 그렇다치더라도 공격성 댓글들은 좀.. 그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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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도맞고저말도맞고22.06.07 12:34
성향차이는 ㅇㅈ 하지만
표현방법이 못된거죠

남이 먹는걸 더럽다표현하다니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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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여유22.06.03 12:14
남의집음식이 싫으면 외식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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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22.06.03 12:29
외식도 못하고 힘드시겠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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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피터[수정] 06-03 12:53 22.06.03 12:47
외식은 잘하실듯? ㅋㅋ 저게 심리적인거라. 외국 여행가서 현지식당 잘 못가는거랑 비슷..하지만 외국에서도 비싼음식점이나 고급 레스토랑 가면 현지식도 잘 먹음. 부자집 친구네집 가도 잘먹을거고.. 보통 어린애들이 이런경우 많고 나이들면 대부분 없어지는데 어른되서도 그런다면 결벽증 증세가 있는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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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그사람22.06.03 12:53
ㅈㄹㅇㅂ하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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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건조오징어22.06.03 14:23
어렵게 생각할게 뭐 있어요 .. 더럽다라는게 좋은 표현도 아니고 맞는 표현도 아닌데 그거 예의없고 잘못된 표현인거를 얘기한거에요
가정환경이 어떻고 저쩧고 각자 알아서 먹든 안먹든 알아서 하는 부분이구요 그 누구도 터치 안하구요 더럽다라고 인식하고 표현하고 주변사람한테 말하는 저런 행동이 잘못된것같다는거죠

저런 사고방식이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남의집 음식 거부감이나 환경상 안맞아서 안먹는다고 말하는거랑 으 더럽다랑은 천지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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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반곱슬22.06.03 16:59
탈골되서 반박을 못하네 ㅋㅋㅋㅋ 식당음식 어떠냐니깐 말못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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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하하하아아앙22.06.03 10:10
ㅎㅎㅎㅎㅎㅎ 어머나 생각하는게.. 참 사람은 다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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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22.06.03 12:12
친구들이 님 더럽다고 안만나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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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피터22.06.03 12:52
더럽다는 표현은 잘못된건 맞고.. 낮선경험이나 환경에 적응하는 연습을 더 하시면 좋아질듯.. 더 심해지면 결벽증이 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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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가없다면낭만도없다22.06.03 14:27
그래서 사람들이 당신네음식 안먹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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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콩상당히싫어요22.06.03 18:14
근데 이사람이 남의집가서 음식안먹을때 차려준사람 면전에서 더러울까봐 안먹는다고 한다는소린 없는데?? 답글들왜이럼...? 알아서 잘 둘러대고안먹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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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링22.06.03 20:17
댓글이 더럽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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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마22.06.03 21:25
당신 부모님은 무균실에서 음식 만드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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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22.06.03 23:54
어휴 못배우고 무식한거 티좀 내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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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아보세[수정] 06-04 00:15 22.06.04 00:10
남의집 음식이 글케 찝찝하고 더러우면 아예 남의집 자체를 가면 안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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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리릴22.06.04 00:35
친구도 없으면서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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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빠22.06.04 20:12
가정교육 실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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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트22.06.03 08:4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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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방울방울22.06.03 08:45
같은 음식이라도 집집마다 맛이 다 달라서..
소풍가면 김밥 바꿔먹는것도 은근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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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홓22.06.03 09:49
여럿이서 피크닉 가자고하면 당연히 몇명이서 나눠먹을꺼생각해서 2-3인분씩 싸가는데 그렇게 4명이서 12인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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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맛토마토맛토마토22.06.03 11:52
앜ㅋㅋㅋㅋㅋ뭔가 따수워 보기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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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다파도소리22.06.03 16:44
이래서 등산가거나 피크닉가면 모르는사람들한테도 음식을 나눠주고 그러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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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22.06.03 08:45
진짜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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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하라케22.06.03 08:59
미드소마 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거기서는 스웨덴 사람들 음식도 주고 잠자리도 잘 챙겨줍니다!!

꼭 스웨덴으로 놀러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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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고싶다22.06.03 09:02
이 사람이 제일 나쁜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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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기묘하죠22.06.03 10:24
아 그영화 배경이 스웨덴이었군요!
엉덩이 밀어주시던 친절하신 할머님이 기억납니다
어찌나 훈훈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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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리22.06.03 10:28
미드소마 절벽에서 떨어진 할아버지 고통없이 뚝배기 깨주심 정의 민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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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2.06.03 13:16
배경은 이뻤는데.. 그렇게 소름 돋는 영화 일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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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히힣22.06.03 22:31
명작이죠 다들 꼭 관람하시면 좋겠어요 넷플릭스에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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횬나게배고파22.06.04 02:12
캬 이 명작을 아시네
첨 보고 넘 감동받아서 혼자 한번 더 보고
그걸로도 모자라서 친구들 홈파티할 때 틀어주니 다들 감동받아 춤을 추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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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22.06.03 09:06
난 나눠먹겠냐고 묻는 것도 어색하고 불편하고 나눠주는 것도 어색해서.. 그냥 각자 자기꺼 먹었으면 좋겠는데 ㅜㅜ.. 내꺼도 먹어볼래? 이 말을 못하겠음.. 니꺼 먹어보자는 말은 더더욱 안함.. 스웨덴 사람하고 친구하고 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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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오22.06.03 10:00
저도 그런 경향이 있었어요ㅋㅋㅋ
지금은 많이 바뀌긴 했지만, 스웨덴 글 읽으면서 어느부분 이해는 가더라고요
그래도 집에 놀러온 사람 밥 안주는 건 좀 아닌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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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22.06.03 23:55
그냥 친구를 안사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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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뭐냐이게맛살22.06.0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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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차르[수정] 06-07 08:52 22.06.07 08:50
스웨덴 게이트의 주요 내용은 집에 온 손님이나 친구를 밥도 안주고 굶긴다는 것입니다..차라리 처음부터 줄밥이 없으니 밖에서 사먹고 오라느니 집에가라고 말하면 될텐데 기다리라 해놓고 자기들끼리만 식사하는 걸 인정머리 없다고 한 것입니다..심지어 햄버거 주면서 돈내라고한 것 까지요.
밥한끼 못줄 정도로 가난한 집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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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힛이22.06.03 09:17
왜 소풍가서 남의 음식을 먹으려고하죠? 사람은 다 다른데 본인이 아시아인을 대표한다는 잘못된 마음가짐을 가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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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22.06.03 09:52
뭐 아시아까진 몰라도 우리 초딩때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학교 점심시간마다 친구들끼리 서로 도시락 나눠 먹고 하지않았나요? 아.. 급식세대면 모를 수도 있겠네요 아 그리고 초딩때가 아니고 국딩때긴함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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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우우22.06.03 13:06
요즘에는 안그런가요? 그냥 자연스럽게 주변애들꺼 보다 한입만 달라하고 내것도 주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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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22.06.03 13:56
우리나라만 그런진 모르지만 소풍가서 각자 음식을 싸온다면 서로 나눠먹으며 풍경아래 담소나누고 하는게 일반적인 풍경이지 않나요? 내꺼 니꺼 구분해서 꼭 내것만 먹는다는 것도 보통의 아시안에선 오히려 어색한 모습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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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무어22.06.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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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무어22.06.03 09:26
서로 문화가 다른것같다고 길게 썼는데

아래 스웨덴 사람이 자식 친구왔는데

밥주고 돈달라고 했다는 글보고

신발 선넘었네 싶어서 글 지워버렸습니다.

사람 사는데 적당선이라는게 있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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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왜구래22.06.03 09:40
다른건 그렇다치고 다같이 배고픈데 지혼자 초콜릿까먹는건 선넘지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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깝동이22.06.03 09:52
스웨덴..요즘 글만봤는데 삭막한곳이었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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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빈스22.06.03 10:04
스웨덴 핀란드놈들하고는 조난당하면안될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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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핏1일차[수정] 06-03 10:15 22.06.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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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차르22.06.07 08:54
중국사람도 스웨덴인들처럼 결혼식 초대해놓고 밖에서 밥사먹고 오라곤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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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22.06.03 10:34
이웃끼리 초대해서 파티 하고 이런 문화가 일절 없는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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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22.06.03 11:11
??:"스웨덴은 개인주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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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A22.06.03 11:45
인류는 서로가 돕고 도는 방향으로 진화했죠.. 그래서 집단을 이루고 사회를 이뤄냈고요. 저건 절대 그 방향성이 아닌데.. 어쩌다 저렇게 됐을지 궁금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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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는좋아요22.06.03 11:50
대댓글이라서? 베댓이 안 보이네요.. 아?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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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2.06.03 13:15
울 와이프 스웨덴가면 역적취급당하겠는데..
맨날 나보고 한입만 하는데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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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깡아지로가득한집22.06.03 13:29
부부끼리 "라면 한입만~~~" 이 소리도 안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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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독거노인22.06.03 15:24
돈대신 선물
소풍음식은 소량식 개별포장
방법을 찾으려고는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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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통하나22.06.03 18:26
우리 엄마가 요리를 너무 잘하셔서, 어렸을 때 친구들 집에 놀러갔을 때 밥 먹는게 너무 곤혹스러웠음. 어떻게 음식을 이렇게 맛없게 조리하고, 이걸 또 아무 불만없이 먹는지 ㅋㅋ
그때 내 기준으로 밥은 너무 질거나 된 경우가 많았고, 생선요리는 비린내 진동.. 고기는 너무 질긴게 많았고.. 국은 백이면 백 간이 제대로 안맞음. 김치는 뭐 발효를 제대로 해야하는데 그냥 막 냉장고에서 묵힌거 꺼내주는 맛이었고.. 간도 제대로 안됨. 과일도 대부분 어디서 사기맞아서 사오샸는지 당도가 폭망인 것들만..
어렸을 적 소풍가면 절대 진짜 김밥 나눠먹기 싫었는데.. 어쩔수없이 ㅜㅜ
지금은 결혼하고, 와이프가 해주기만하면 아무거나 쳐넣는 꾸역이가 됐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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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다욧트22.06.03 22:02
어머님의 큰 그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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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롤로야22.06.04 01:56
그 나라 안에선 그 나라 문화를 따라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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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6.04 03:29
이쯤되니까 문득 드는 생각이 스웨덴 사람이랑 어디 가서 조난당했을 때 스웨덴 사람 가방에만 먹을게 있었다치면 구조대 올때까지 그 음식을 나눠줄까? 안 나눠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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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앤냐22.06.04 04:52
조상들이 음식 대접 받고 독극물에 다 죽은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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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cat22.06.08 10:29
이거 보다 생각났는데 요새 우리나라 애들도 좀 비슷하다는 글을 읽은 적 있어요.
초등학생인가 아이의 엄마였는데 아이랑 음식점에 갔는데, 애들끼리 들어와서는 돈 안 가져왔다는 애 하나만 빼고 나머지는 음식을 사먹는데 아무도 안 나눠주더라고…
아이한테 물어보니 친구들끼리도 서로 나눠먹지 않고 자기거만 먹고 만다길래, 혹시 너도 용돈 안 가지고 간 날 저런 경험 있냐니까 있더랍니다.
그래서 혼자 못 먹던 아이한테도 간식을 사주고, 다음부터는 자기 아이 그런 일이 없게 꼭 용돈을 조금씩 챙겨가게 한다는 글이었는데 아래 댓글에 애 엄마들이 공감하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요.
도시락+유상급식 세대인데 밥없는 친구있으면 애들끼리 한 젓가락씩 밥나눠주던 게 당연해서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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