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의자가 생긴 이유

뚜비뚜바오뚜기밥2022.06.25 19:35
저희 어머니가 오래 일하시면서 무릎연골이 다 닳아 움직이는것도 힘들어 하시고 서계시는것도 힘들어하세요.
그게 십분이든 오분이든 일분이든 얼른 이 무릎의 통증을 덜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신거겠죠. 그렇다고 무단횡단이 옳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모르는 타인의 고통을 ‘겨우 그런걸로?’ 라고 생각하는건 좀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하고 너무 공격적인 단어만 생각나기때문에 줄이겠습니다. 여튼 이런 게시물을 보면 저는 ‘아 되게 작은 배려 하나로 또 큰 변화가 생기는게 너무 좋다.’ 생각합니다. 무엇이 그리 불만이신지는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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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네임네임닉네임2022.06.25 19:26
집에빨리도착해서 앉고싶어 그러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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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2022.06.25 19:28
가만히 서있는거랑 걷는거랑 직접해보셈.

가만히 서있으면 10분만되어도 여기저기 쑤심. 나이가 있으니 그게 더 심하겠죠. 걷는거는 속도만 조절하면 몇시간이고 걸을수있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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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존22.06.25 19:17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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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다리 아파서 서있지는 못하는데 걷는 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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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네임네임닉네임22.06.25 19:26
집에빨리도착해서 앉고싶어 그러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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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22.06.25 19:28
가만히 서있는거랑 걷는거랑 직접해보셈.

가만히 서있으면 10분만되어도 여기저기 쑤심. 나이가 있으니 그게 더 심하겠죠. 걷는거는 속도만 조절하면 몇시간이고 걸을수있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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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존[수정] 06-25 19:29 22.06.25 19:2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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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기다리는 동안 인도 위에서 걷고 있을 수도 있는데요<br /> 아니 그리고 애초에 어느 횡단보도 신호가 10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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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뚜바오뚜기밥[수정] 06-25 19:36 22.06.25 19:35
저희 어머니가 오래 일하시면서 무릎연골이 다 닳아 움직이는것도 힘들어 하시고 서계시는것도 힘들어하세요.
그게 십분이든 오분이든 일분이든 얼른 이 무릎의 통증을 덜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신거겠죠. 그렇다고 무단횡단이 옳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모르는 타인의 고통을 ‘겨우 그런걸로?’ 라고 생각하는건 좀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하고 너무 공격적인 단어만 생각나기때문에 줄이겠습니다. 여튼 이런 게시물을 보면 저는 ‘아 되게 작은 배려 하나로 또 큰 변화가 생기는게 너무 좋다.’ 생각합니다. 무엇이 그리 불만이신지는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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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머선일이구22.06.26 07:24
혹시.. 여유가 좀 되신다면 어머님 인공관절 수술 적극 추천드립니다.
저희 이모가 수술하시고 회복단계라 지금도 절뚝거리긴 하시는데
그래도 걸을때 무릎이 안아프니 날아갈 것 같다는 말씀을 입이 닳도록
하세요.. 식당 운영을 너무 오랫동안 하셔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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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22.06.25 19:37
신호가 십분이라는게 아니라 십분정도 서있으면 느낌이 오니까 그렇게 말한건데 ㅋㅋ;; 저 본문도 나이가 들면 신호대기시간동안만 서있어도 아프다는 뜻이겠죠 흠...

상대방이 말하는것도 트집잡고 빈정거리시고

경찰분은 할머니들과 소통하고 노력해서 찾은 해결책도 빈정거리면서 회의적으로 트집잡으시고 좀 안타까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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놔봐놔봐놔봐쫌22.06.25 20:00
이런 말 뭣하지만 사고방식이 굉장히 편협하시네요. 모든 일을 지금 내 기준에만 맞춰서 생각하면 사고가 편협해집니다.
(내 기준에서) 저정도는 기다릴 수 있을 거 같은데??
(내 기준에서) 기다릴 때 제자리 걷기라도 하면 될거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시다 보면 제자리 서서 기다리는게 힘들고 빨리 걷는게 어려운 분들은 횡단보도를 사용하면 안된다는 결론만 나오실텐데요.

(다리가 불편한 분들 기준에서) 저 정도 서서 기다리시는 것도 힘이 드시는 구나
(다리가 불편한 분들 기준에서) 제자리에 서있으면서 아파서 나중에 걸어가실 때 속도가 안나오는구나
(다리가 불편한 분들 기준에서) 잠시 앉으실 수 있게만 해드려도 횡단보도를 건널 기력을 조금 더찾으실 수 있구나

라고 한 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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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22.06.25 20:42
아마 먼 훗날, 무단횡단하는 어른들만큼의 나이가 되었을때 이 댓글이 기억은 안 나겠지만.. 그래도 느끼시겠지요, 나이들어 몸이 힘들어진다는 게 무엇인지.. 어릴땐 모를수도 있어요. 나이든 사람들이 몸이 힘들다 하는게 무슨 말인지.. 저도 몰랐거든요. 애 낳고, 나이 들어가니, 엄마가 여기저기 아프다 하셨던 말이 생각나고 그렇더라구요. 내가 겪어보지 않은 일은 잘 이해가 안될수도 있고 그럽디다. 살아보니... 그리고 더 나이든 분들의 삶을 저는 여전히 이해하지 못할거구요. 그래도 나도 나이가 들면 잠시 앉을 저런 의자가 절실해질 수도 있겠구나 그리 생각해봐요. 사람은 누구나 어린 시절을 거쳐 늙어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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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존22.06.26 01:04
다들 포인트를 잘못 잡으시네요
뭐하러 의자까지 설치하냐는 말이 아니라
목숨을 잃어가며 무단횡단 할 바에는
제자리를 잠깐 걷는 게 낫지 않냐는 건데요
의자 설치하는건 당연히 적극 찬성이죠

그런데 윗댓글 보니까 글의 문맥과 상관없이
어르신들 편히 쉬는 의자를 반대하는 사람으로
뇌피셜 결론을 내리셨네요? 재밌네요
이왕 이렇게 나쁜 놈 된거 비추 더 주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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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고양이가22.06.26 04:29
포인트는 님이 못 잡으시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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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빡22.06.26 07:59
아직도 이해 못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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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22.06.26 08:01
서로 얼굴 보고 대화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내 생각에서 앞뒤 다 자르고 쓰면 보는 사람들은 그 앞뒤까지 읽어내기가 참 쉽지 않답니다. 다리 아픈데 서있는건 못하고 걷는건 되나 라는 말 어느 부분에서, 제자리 걸음이라도 할수있다는 말 어느 부분에서, 님이 생각하는 목숨걸고 무단횡단 대신 이라는 포인트를 찾아야할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지금 써주신 댓글의 생각을 처음에도 쓰셨더라면, 서로 오해를 피할 수 있었을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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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22.06.26 13:24
개드립엔 똥싸는 애들만 싸는ㅣ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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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부가되고싶다22.06.25 20:34
그래서 전 지하철 기다릴때도 왔다갔다 하면서 계속 움직이죠. 그랬더니 정신없다고 등짝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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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도못하냐쯧쯧[수정] 06-25 21:12 22.06.25 21:12
여친이랑 쇼핑 가서 천천히 걷다 서있다 반복하는 거 조금만 해봤어도 느낌 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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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22.06.25 21:39
걷다 서다 반복하는게 힘든거임 자동차도 출발할때 기름 많이 먹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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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티늄족22.06.25 23:28
계속 걸어다는 사람보다
하루종일 서 있는 사람들이
다리 부종이 쉽게 생기는 원인만 검색해도
궁금증이 해결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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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도맞고저말도맞고22.07.13 12:19
이 댓글을 보고나니 저 경찰관께서 얼마나 대단하신분인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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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원은세계평화22.06.25 19:18
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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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22.06.25 19:25
저거 우리동네 사거리에도 있는데 진짜 짱임 걷다가 다리아프면 신호대기중에 앉으면 개꿀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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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드립러22.06.25 19:50
(의자는 하나뿐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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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민감22.06.25 20:33
그렇게 건강하시던 울엄니도 이제는 계단 몇 개도 올라가기 힘들어 하시는거 보면.. 저런 아이디어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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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오오오오오오오력22.06.25 21:39
전국으로 확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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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2.06.25 22:50
저거 정말 좋은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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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된거짓정보22.06.26 16:14
예로부터 이런말이 있지. 5분 먼저가려다 50년 먼저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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