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 혹시 심리학과냐?"

병장2022.06.27 09:02
"너 애니메이션과냐?"

저는 자신의 회사 마케팅용 웹툰이나 지인의 캐리커쳐를 부탁한다면 살해할 생각이었습니다

"이ㅅ끼 씹덕이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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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요정2022.06.27 08:41
야 너 혹시 화학과냐?

저는 가방속의 유기화학책을 손에 쥐고 마약을 만들 수 있는지 물어보면 뚝배기를 깰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쏠테니까 소맥좀 말아주라

아줌마 소주하나 맥주 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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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행님2022.06.27 09:35
“야, 너 혹시 철학과냐?”

저는 가방속에 서양철학사를 손에 쥐고 사주 볼 줄 아냐고 하면 살해할 생각이었습니다.

“5만원 줄테니까 점 좀 봐주라”

“그러니까 생년월일시가 언제라고 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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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Bad22.06.27 08:38
치킨은 치트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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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라면먹고갈래22.06.27 08:39
군대가서 상담 많이 하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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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옷봐22.06.27 13:21
심리학 전공자인데요.
군대 때 한참 선임이 저보고....
"지금 내 심리 맞혀봐" 그래서
"제가 무슨 말할지 궁금해 하고 있는 심리일 것 같습니다" 그랬다가 맞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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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요정[수정] 06-27 08:41 22.06.27 08:41
야 너 혹시 화학과냐?

저는 가방속의 유기화학책을 손에 쥐고 마약을 만들 수 있는지 물어보면 뚝배기를 깰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쏠테니까 소맥좀 말아주라

아줌마 소주하나 맥주 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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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농장22.06.27 09:14
에이~~ 화학관데 히로뽕 못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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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때려주세요22.06.27 11:35
메스암페타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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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망고22.06.27 09:17
화학.... 졸업한지 30년이지난 저에게도 특별한 과목입니다. 당시에 지지리 공부못해 2년제 식품공업과를 겨우갔었는데 세상에나 화학과목만 일반화학. 유기화학. 생화학. 식품화학. 이렇게있어서 진짜 장난치냐?? 라는 생각이들었어요. 몰론 여학우의 비율은 예상과 다르지않았네요
지금은 늦둥이아들이 물의 원소기호를 물어보는데 제법로딩후 대답하는정도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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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죠르르르르르르르[수정] 06-27 10:34 22.06.27 10:34
화학과는 교수님이 가루주고 이게 뭔지 알아오라고 한다던데 진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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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22.06.27 11:55
화학전공이 타주는 소맥 먹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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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피22.06.27 19:03
그런데 실제로 만들 수 있는게 킬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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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수니22.06.27 22:30
쏘맥의정석은 쏘맷 각1병을 4:6으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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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미22.06.27 08:41
전공 보다는 수능점수에 맞게 대학을 가니까.. 저런 무식한 질문들이 늘상 난무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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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수정] 06-27 09:03 22.06.27 09:02
"너 애니메이션과냐?"

저는 자신의 회사 마케팅용 웹툰이나 지인의 캐리커쳐를 부탁한다면 살해할 생각이었습니다

"이ㅅ끼 씹덕이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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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안22.06.27 09:35
안녕하세요. 컴공과 입니다.
선치킨 후수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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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행님[수정] 06-27 09:44 22.06.27 09:35
“야, 너 혹시 철학과냐?”

저는 가방속에 서양철학사를 손에 쥐고 사주 볼 줄 아냐고 하면 살해할 생각이었습니다.

“5만원 줄테니까 점 좀 봐주라”

“그러니까 생년월일시가 언제라고 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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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뽀로리ㅣ22.06.27 10:05
궁합도 봐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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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06.27 15:49
볼 상대는 있습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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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중에죄송합니다22.06.27 09:51
심리학과 나온 후배가 자기 심리도 모르겠다던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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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06.27 15:49
잘 배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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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한백수의왕[수정] 06-27 09:58 22.06.27 09:58
전자공학과 나왔는데 컴퓨터 조립 안 배워요

근데 왠진 모르겠는데 난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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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들어22.06.27 10:14
베뎃들겁나웃기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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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밀22.06.27 10:34
“ 야 너 개드립하냐?”

저는 가방속의 휴지를 움켜쥐고
똥꼬를 보여달라하면 살해할 생각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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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06.27 15:50
....휴지로?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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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수정] 06-27 10:59 22.06.27 10:58
너 중어중문학과야???

니신발노마?? 라고 한다면 한중사전으로 뚝배기를 깰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족방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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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2.06.27 12:30
야 너 전산과지?

컴퓨터 견적을 내달라 하면 뚝배기를 깨버릴 생각으로 가방속 하드드라이브를 손에 쥐었습니다.
하지만 저녁에 술까지 산다는 말에 용산까지 직접 동행해 세팅까지 마치고 운영체제도 설치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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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생성끝22.06.27 13:50
ㅋ ㅋㅋㅋㅋ ㅣㅇ현실적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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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삽시다22.06.27 16:09
"야 너 일본학과냐?"

저는 가방속에 있는 렘쨩 피규어를 손에 쥐며 씹덕등등의 말이 나오면 제 왼손의 흑염룡의 힘을 보여주려 했습니다.

"일본여자 소개좀"

"2d도 괜찮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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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선생22.06.28 08:15
와스고잉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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