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손절했다.jpg

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022.06.27 19:04
고생많았다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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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2022.06.27 19:09
사랑받지 못하고 유년시절을 보내온 사람들만 저 심정이 이해될듯하네요.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겪어보지 못한 저로서는 감히 잘했다 잘못했다 말하지 못하겠네요...
하나 공감하는건 본인들이 낳았으면 응당 정성껏 보육하는건 부모의 의무입니다.
우리모두 스스로 원해서 태어난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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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022.06.27 19:12
내가 겪지 않았는데 그 아픔을 어찌 이해하겠어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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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2.06.27 19:04
고생많았다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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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수정] 06-27 19:09 22.06.27 19:09
사랑받지 못하고 유년시절을 보내온 사람들만 저 심정이 이해될듯하네요.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겪어보지 못한 저로서는 감히 잘했다 잘못했다 말하지 못하겠네요...
하나 공감하는건 본인들이 낳았으면 응당 정성껏 보육하는건 부모의 의무입니다.
우리모두 스스로 원해서 태어난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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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22.06.28 00:55
전 읽으면서 나랑 너무 비슷해서 별 놀랍지도 않았음...

근데 난 대학생 때 용서 하기로 마음을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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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2.06.27 19:12
내가 겪지 않았는데 그 아픔을 어찌 이해하겠어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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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뭐하라고어쩌라고으앙22.06.27 19:19
예쁜 아들딸 놓고 사랑 많이줘라..이제 행복만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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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여를가응겨웅22.06.27 19:24
우리나라에서 밥을 안준다는건 정말 최악의 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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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햇홍핫22.06.27 19:26
필요할때 옆에 안있어줘서...
결국엔 혼자서 헤쳐나갔는데...
이제는 본인들이 우리필요하다고
옆에 붙어있을려고함..
책임은 지기싫어서 내팽겨쳐놓고
이제와서 눈치보고 보살펴달라니...
남보다 더 못한 사이라 그냥
모른체하고 사는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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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가제트22.06.27 20:07
개개인마다 가정사가 있으니 제3자는 개입안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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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기원22.06.27 21:18
저 사람이 가족사에 개입해달란 것도 아니고 그냥 넋두리하고 상처받은 마음 공감받고자 한건데… 이런데까지 중립기어를 박고 싶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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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수니22.06.27 23:28
20세 이후로 부모돈 한푼도 안 썻다면 인정
그러나 군제대 복학 대학등록금 등등 지원 받았다면 개x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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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중에죄송합니다22.06.27 20:15
윗동네사는 이모한테 고마워하고 그리워하는거보면 인성이 아주 나쁘지는 않은가본데 엄마랑은 악연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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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력자탐지봇22.06.27 23:14
지능이 부족하신가 인성이 아주 나쁘지는 않다는건 나쁜편이라는뜻인데 어딜봐서 글쓴이 인성이 나쁘다는건지? 아니면 학력미달이라 어휘력이 부족한건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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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웡꾸웡꾸우우웡22.06.27 23:46
좀 생각좀하고 말을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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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으후22.06.27 20:1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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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기원22.06.27 21:16
딱 진용진 없는 영화 생각나네요

https://youtu.be/E8V4xJje_kQ

낳아줬다고 다 부모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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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a12322.06.27 21:35
ㅜㅜ. 나중에. 말하지요.! 나그때 힘들엇다고..돌아온. 대답은. 그때 나두힘들엇다. 너가. 사고많이쳣다 때리는. 정도는. 학대였다. 그때. 다그랬다. 기억안난다. 넌 뭐 그런걸기억하니 등. 하...,.진짜...지금은. 행복하게. 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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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빛22.06.27 22:05
부모 중 어느 누구라도 멀쩡하면 그나마 낫긴 한데
정말 사랑받은 사람하고는 메우기 힘든 간극이 있습니다
저도 한 쪽이 비느니만 못한 상태로 자라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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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22.06.27 22:56
아버님가 엄마술먹고들어왔다고 문을 안열어줌 내가 울고불고 엄마 들여보내 달라고 삭삭 비니까 너도 나가라며 쫓아냄. 그때 겨울인데 잘데가 없어서 옥상 보일러실에 들어가 엄마랑 스티로폼 껴안고 잠.
본인은 허구헌날 바람피우면서 엄마가 친구만나서 술먹으면 집안이 쑥대밭 되는 거.
엄마가 밖에 나가는 날은 나랑 내동생이 뒤지는 날이었음.
아빠가 나랑 동생 둘을 세워놓고 왜 엄마가 나가게 놔뒀냐. 바짓가랑이라도 잡고늘어졌어야지!!! 니들도 엄마가 좋아하는 술 먹어보라면서 진열장에있던 술이란 술은 다 꺼내서 우리 몸에다 뿌리고 집안에 칠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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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간22.06.28 02:25
큰 상처가 있으시네요..ㅠㅠ그래서 아버지와는 손절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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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맛성질머리22.06.28 06:16
아버지가 삶에 결핍이 있으셨고, 의처증이 있으신 거 같네요. 그런 아버지 밑에서 자라면서 많이 힘드셨겠어요.
올린 글만 봐도 많이 동감이 됩니다.
예전 아버지들은 왜 그런 분들이 많으셨는지...
님은 절대 그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밉다면서 본 거 따라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아요. 아마 님 아버지도 그러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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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22.06.27 23:19
조금은 다를지 모르겠는데
금전적으로 어려움없이 키우면서
본인이 힘들게 일하느라 힘들다고
사랑을 1도 안준 부모들도 은근 많더라
본문처럼 자식에게 안좋은말은 안할지 몰라도
좋은 말도 안하는 거죠.
그냥 내가 낳았으니까 책임은 지겠다
그런데 그 이상은 바라지 마라
너희에게 책임을 지우지도 않겠다.
이런 마인드.
주변에 있는데.
제 기준에선 안타깝더라고요.
어렵게 살진 않았지만
부모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못느끼고 살았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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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몬스터[수정] 06-28 01:49 22.06.28 01:48
엄마가 나를 사랑한다는것도 나름 최선을 다했단것도 알지만.. 내가 의자에 앉으면 바닥에 발이 닿지 않던 어릴 적 산수를 못한다고 베개로 머리를 있는 힘껏 후려쳐서 의자에서 떨어뜨리던 기억, 그런 다양한 체벌의 기억 때문에 나이가 들면 들수록 속이 곪는다. 그 당시 엄마의 나이가 되면 이해될까 했는데 30 중반이 된 지금, 더더욱 이해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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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모하지~~??ㅋㅋ[수정] 06-28 05:58 22.06.28 05:56
저도 그런 기억이 있는데..(초5땐가 엄마한테 혼나고 있었는데 부엌에서 칼질하다가 그 칼을 저한테 던짐, 과도 아니고 주방 식칼였음;;;)
젊었을 때 힘들게 키워주셨겠지 하는 생각에 양가감정이 들어 더 힘들때가 문득 있더라구요
그럴땐 내가 나를 사랑해줘야지 생각해요
쓰니님 엄마도 잘못된 행동 맞아요
지금이라도 제가 토닥토닥해줄께요..!
우린 그런 상처주는 어른이 되지 말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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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22.06.28 02:43
부모면 기본적인 의식주는 해결해 줘야지
거처하는 집이 있는데 한겨울에 옷도 안입혀서 쫓아 내고
밥을 안주는게 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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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버린나가요22.06.28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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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네너우유[수정] 06-28 10:16 22.06.28 10:16
꼴값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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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버린나가요22.06.2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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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장몸부림[수정] 06-28 06:36 22.06.28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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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22.06.28 13:21
저런 부모들 대부분이 공감성이 떨어지는듯함. 사회에서도 그런 사람들 종종 보는데 자기 자신밖에 모름. 자신의 의무와 책임은 다하지 않으면서 스스로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 듣는 책망이나 비난은 무시해버림. 내면에 자기밖에 없는거. 이게 문제가 되고 안되고의 기준은 배움이라고 생각함. 좀 배운 사람들은 책임과 의무에 대한 인식이 있으니까 저러지 않을 확률이 있는데 저러는 집 대부분이 못배운경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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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아보세22.06.28 14:23
손절 잘했어요.저도 8세때 친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가 재혼하셨어요.그 이후부터 새어머니한테 받은 상처가 너무나 커서 41세인 지금도 가슴에 응어리를 안고 살아가고 있어요.
저도 가족이랑 손절하고 싶은 마음이 지금도 계속 들어요.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하고 잘하셨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예전일이 없던 일이 되진 않겠지만 지금부터는 아주 행복하게 사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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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efg22.06.28 18:13
어머님란 단어의 올바른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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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씹어먹으세요22.07.08 18:39
마지막 문장이 무척 공감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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