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는 모르겠지만
글만보고는 그닥 자식도?

나이가 들면 나도모르게 글에 ...을 찍게됩니다... 고로 주작!!

그건 니 기준이고요

다 같이 가난했던 시대라면 같이 견딜 수 있겠지만 지금은 빈부격차가 너무 심한 시대라 가난이 더 힘들 수도

집앞 전통시장 내 정육점에서 대패삼겹 두근 달라고 하면 15000원인데 그거 한번 구우면 어른3명이 아주 질리게 먹고 남더라고? (밥반찬기준)뒷다리는 불고기감으로 끊을필요도 없이 간장제육 양념해놓은거 한근에 3000원임. 그거 두근 구우면 어른셋에 애둘 먹고 남음 (역시나 밥반찬기준, 애들이 아직 양념고기만 먹고 서울임) 어떻게하면 그 3000원밖에 안하는 고기도 못먹일수가 있지???

내용에는 음식내용만 있지만
평소에 억압받는게 많다고 느낄수도 있을거같아요
용돈이라도 적당히 주면 친구들이랑 먹을수도 있는데
용돈도 적고 부모님은 바라는거 많고
먹고싶은 음식은 많은데 사달라고 하면 혼나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들이 겹쳐서 음식으로만
표현한듯..
이쁜 아들로 저장되어있는거 보면 착하고 성실한
아이일거같은데 참 씁쓸하네요

요즘단가로 돼고 500그램이면 12,000~3,000원 정도면 삽니다. 170을 벌어도 한번을 안 사준 건 의지의 문제 같네요

그밑에.엄마가남긴 글만봐도 애들한테 그동안쭉 그런식의 화법을쓰지않았을까싶기도해요..ㅜ

그러게요...
바로 목매달아야겟다는 말이 쌔하네요

엄마 : 야이 색히야 우리집 찐 베지테리안이야~~

아들 : 아....맞다. 깜박했네 미안~~

스님도 동자승들 성장기에는 고기 먹여요

이래서 채식이 위험한거

가난해서 고기못먹는 시대는 지난거같은데...
과자보다 싼게 고긴데...

저정도면 키우질 말아야지...

와 이 반응이 맞아?…

ㅇㅇ맞음 니가 유교선비라서 부모한텐 절대 반항이나 자기의견 내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꼰대인거임

반찬투정 부릴순 있는데 이정도가 맞냐고 ㅋㅋㅋ 반항했다가 쳐맞고 자랐나보네

정상적인 공감능력과 사고력을 가졌으면 저게 단순한 반찬투정이 아닌 이면에 오랜기간 쌓인 응어리와 슬픔이 응축되어있단걸 느끼는게 보통임.

피해자의 눈물이 증거도 아니고… 한숨나오네 ㅋㅋㅋ

물론 저기 없는 전후 사정 더 있을 수 있지만ㅜ
아들이 마지막에
암 걸려도 알아서 하라는 건 좀 심한 거 아닌가요?ㅜㅜㅜ
정말 가정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고기 한 번 못 먹이고
밥도 제대로 못 먹였다 한들ㅜㅜ
저 정도 반응이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인가요?
너무 충격
진짜 돈이 충분치 않으면 자식 낳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ㅜㅜ

저는 주작봅니다

생일날이라고 재대로 된 선물은 커녕 그래도 생일 이라고 파티는 못하지만 미역국에 잡채정도 먹이겠지
생일 날이 이런대 크리스마스라던지 어린이 날이라고 다를까
아이는 태어나서 한번도 산타가 뭔지도 모르고 크겠지
저기서 고기를 사준다 한들 바꼈을까?
고기를 사준들 돈에 쪼달려 자식 학교 물감이라던지 참고서라던지 단소라던지 가정통신문 같은것도 챙기지도 못하겠지
맨날 빌려쓰는게 생활이 되고 한번쯤은 참고서 사야된다고 말하면
단칸방에 맨날 돈에 쪼들려서 월급을 타면 돈을 얼마를 주니 마니 자식애기 단칸방에 몸을 새우마냥 움추리고 무서워서 이불 뒤집어 쓰고 있는지도 모르고 싸울태고
자식은 그걸 어릴때부터 보고 자라니 우리집은 돈이 없구나 싶어 준비물 사달라는 말이 점점 적어지겠지
자연히 학업 성취도는 떨어지고 내가 뭘 잘하는지도 모른체 그냥 꼬질꼬질하게 학교 다니다가 꼬질 꼬질 맨날 물건이나 빌려쓰고 자식 케어는 커녕 자기들 몸  하나 건사하게 힘드니
자식은 자기 알아서 크겠지
그러다 머리좀 커질 시기에 빵 터져서 비행저지르면 그걸 케어 할수 있는 능력은 커녕 내 자식은 착한대 하며 눈물 짓겠지
결혼할 시기쯤 되니 그나마 집을 살수 있는 시절이여서 자기들 건사할 집은 있지만
자식 내미 집은 못해주겠지
어차피 자식은 기대도 안했으니 알아서 전월세를 살다 운좋게 그나마 일이라도 하고 있다면 30년 노예 계약 대출 받아 살겠지
자식 나이가 드니 며느리랑 자식이 와서 자기 생일 챙겨주길 바라며 선물이며, 돈이며 은근히 바라겠지
자기친구들 자식들은 한갑에 뭘해주고 생일에 뭐 해주며 여행이니 뭐니 다닌다고 떠들겠지
나이가 한갑이 들어서 인지 젋을적 그렇게 폭력적이고 돈에 쪼들려 살던 아버지는 축늘어져서 아무힘 없겠지

내 이야기는 아니고 아마도.. 친구 이야기 주작인지는 모르겠음
적어도 그 친구는 결혼은 했는대 뒤져도 아기는 안가진다고 하네요

읽기가 너무 힘들어요

영화도 드라마도 소설책도 다 주작인데 시간 내서 읽고 보고 하는 이유가 있는데 그저 주작주작

이런 상황이 주작이라고 생각 될 만큼
좋은 환경에서 자라신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상황이야 얼마든지 있을수 있는 상황인데 저걸 캡쳐해서 인터넷에 올린거나 낳음을 당했다는 표현 등 전체적인 느낌이 애가 쓴 느낌보다는 다큰 어른이 쓴거 같이 느껴져서요. 물론 진짜일 수도 있겠죠. 사실이 아니었음 좋겠네요

저는 살면서 한번도 부모님이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어린이날을 챙겨준적 없고 되게 가난한건 아닌데도 불구하고 아이가 셋이라는 이유로 그리고 너희는 어리니까 그래도되 라는 이유로.. 뭐 사주는것도 없었어요. 물론 반찬도 부모님 취향에 맞는 젓갈이나 나물만 먹고 살았고 항상 친구들 하고다니는거 보면서 상대적 박탈담 느끼며 살아왓어요.
저도 중2때 나를 왜 낳았나 낳음 당했다 라고 생각했었어요. 충분히 그 나이대에서도 할 수 있는 생각과 표현이라고봐요.

믿기 싫다고 뭐든지 주작주작주작주작 이지랄 하는거 너무 싫습니다. 저게 어딜 봐서 애가 쓸만한 내용이 아닌데요?

지금 우리나라에서 애 낳는건 금전적으로 여유있는 사람들만 하는게 맞음 국민 교육 수준도 많이 올라서 돈없으면 애 키우는게 욕심이고 애기한테도 미안한 짓이라는걸 너무 잘 알고있음

집값도 너무오르고 지금 사람들 살기 너무 힘든 시대라 그냥 안낳는 선택을 하는 사람이 많아진듯함 딩크족도 늘고있고

출산율 1점대여도 위기인데 우리나란 0점대임…

이젠 국가차원에서 진짜 뭐라도 조치를 해야함 안그러면 진짜 우리나라 망하게 생겼음…

정말 아주 많이 심각... 미래가 굉장히 어둡...

정치하는 사람들은 왜 젊은 사람들이
결혼도 아이도 포기하는지를 왜 모를까??
돈 백만원 받으려고 애를 낳는줄 아나??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되는데..

아는데 어차피 지들문제 아니니까 해결할 생각이없는거죠 뭐...

아이 기금으로 월 100씩 20년간 주는거죠.

어디서 부터 손대야 할지..주택.교육.임금격차등 휴

비뇨기과 십년차 간호조무사인데요
1~5년차 때에 비해 아이없는 딩크족
정관수술 정말 많아졌어요...동의도 두세번더확인하고 받는데
요즘은 정관수술 스위치마냥 쉽게 풀고 묶고 라는 이상한 생각 갖으신분없어서 정말 저출산 걱정되는데요 물론 저도 결혼안한 미혼입니다만

이미 국가적 조치는 계속하고있죠... 효과는 미미하지만. 난 국가적조치가 부족한게 아니라 사회적 분위기가 이미 결혼과 출산을 어렵게 하고있다고 생각해요.
대부분 출산과 결혼을 걱정하지만 정작 현실에서 임산부나 사회초년생에게 나누기보다는 자산의 이익을 챙기죠. 그리고 (상대적으로나보다 더)가난(한사람)을 경시하고 무시하며 자신과 멀리하죠. 누가 감히 이런분위기에서 결혼과 출산을 꿈을 꿀까요... 가난한 사람에게 결혼과 출산은 무책임한 행동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출산율과 집값의 연관성에대해 최근 논문이 많이 나오고있다는데 실제로 일본이 집값이 더이상 오르지 않으면서 출산율 회복된 경향을 보였구요.. 집이 있어야 직장, 결혼, 육아가 안정적일텐데 직장은 서울에 몰려있고.. 젊은사람은 구매력이 안되고.. 악순환의 반복이죠..

자세한 사정이야 모르겠지만...
모진말로 엄마 마음에 상처내고 본인 마음은 더 쓰라렸을 아들도 마음아프고
아들 고기 한번 못사먹인 엄마의 이쁜아들 네글자가 마음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