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의 현실.jpg

김간디2022.07.11 07:53
근데 들고갈라카는 인간들 양심은 둘째치고... 안찝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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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유지2022.07.11 08:52
물건을빼야하는데 문을잠그라니 아이큐두자린가요? 유품정리를 어떻게하는지 생각좀해보세요.어휴 내가다창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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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2022.07.11 09:23
아이큐 두자리는 은근 흔합니다ㅋㅋㅋ
그건 욕이 될수없어요ㅋㅋ
그냥 모지리라고 합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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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선생22.07.11 07:47
강아지도 주인이 보고싶었던 거지 추운날 주인하고 같이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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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간디22.07.11 07:53
근데 들고갈라카는 인간들 양심은 둘째치고... 안찝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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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22.07.11 08:07
거지들이 그런거 신경이나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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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2.07.11 08:07
생각보다 물욕이 더 강한 사람들이 많아요. 그건 부자야 아니냐 보다는 그 사람의 기본인성때문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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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22.07.11 08:41
세상엔 정상 아닌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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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07.11 12:57
삼풍붕괴때 희희낙락하며 옷 훔쳐가던 아줌마 기억나세요? 인간은 본디 원시시대때부터 죽은 사체를 뒤져 먹을것을 얻던 스케빈져와 같은 동물입니다. 그런 본성을 도덕과 규율, 교육과 법 같은 얇은 포장으로 덮어놓은 존재란 말이죠. 너무 불신할 필요도 없지만 그렇다고 너무 미화할 이유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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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님오셨네22.07.11 13:24
삼풍백화점 물건 쓸어간 발년이들 보면 각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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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핏1일차22.07.11 14:0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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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간디22.07.11 15:02
일단 양심은 없는게 확실하니 다른 이유를 생각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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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협상의대가22.07.12 07:22
ㄹㅇ 자살해서 죽은사람 물건을 쓰고싶은가.. 나도 참 알바 쓰리잡해감서 돈없어서 피눈물 나는 인생살았지만 저러고 싶진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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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질주22.07.11 07:53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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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22.07.11 08:03
TV가져가려는놈은 내앞에 있었으면 뒤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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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스테판22.07.11 08:0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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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문을 잠그고 일하라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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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유지22.07.11 08:52
물건을빼야하는데 문을잠그라니 아이큐두자린가요? 유품정리를 어떻게하는지 생각좀해보세요.어휴 내가다창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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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22.07.11 09:23
아이큐 두자리는 은근 흔합니다ㅋㅋㅋ
그건 욕이 될수없어요ㅋㅋ
그냥 모지리라고 합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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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2.07.11 19:14
집 안에서 정리할 때 잠궈도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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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22.07.12 09:33
아이큐 두자린데 저정도 능지수준은 아닙니다...
아이큐 검사에 따라 두자리가 많이 나오는 검사도 있으니
아이큐 두자리 비하는... 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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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22.07.11 09:23
모지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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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근찐따22.07.11 12:09
선천적으로 지능이 낮으신 분이실수도 있죠... 왜 무안을 주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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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웃음22.07.11 18:26
윗댓보고 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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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똥22.07.11 12:15
머리나쁜건 죄가.....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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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아닙니다22.07.11 12:18
이거 아이큐 한자리 같은데 ㅋㅋㅋ 두자리는 멍멍이에 대한 모욕 아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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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보곰돌22.07.11 08:39
추하게 나이 먹는다는게 뭔지 배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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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22.07.11 08:43
사람을 정말 힘들게 만드는건 무엇보다 외로움인듯. 곁에 있어줄 사람 한명만 있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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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심이22.07.11 09:53
나죽으면 내컴퓨터도 불태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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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07.11 12:58
하드는 빼내고 소각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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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냥22.07.12 22:46
태우기에는 너무 아까운 자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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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붕어빵22.07.11 09:53
집안에서 키우던 애를 갑자기 밖에 내놓으니 낑낑대다가 얼어죽죠ㅠㅠ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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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박꿈22.07.11 11:48
배우고 못배우고의 차이가 아닌 것 같은데..노인분들은 유독 왜그러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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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07.11 13:00
세월의 풍파로 인격을 갈고닦아오신 어르신이 있는 반면에, 세월의 풍파에 염치만 날아가버린 늙은것들도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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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루22.07.11 12:19
그냥 다 주작 이라고믿고싶어요
인터넷글보다보면 느끼는게 대체 우리 중국욕왜해요?
내수가 이미 개판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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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22.07.11 14:10
보통은 재산상속을 받으면 그 사람의 채무까지 상속을 받는법인데 저렇게 사망자의 물건을 가져가면 상속으로 쳐서 채무까지 함께 가져가게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티비나 선풍기 욕심 내면서 불쌍하다느니 걱정하는 척 하는거 정말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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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택시타는전기택씨22.07.11 14:23
무브투 헤븐에선 저런 거지들 안나오던데 현실 고증 실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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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7.11 14:32
윽.. 고인에겐 죄송하지만 난 가지라고 줘도 싫은데.

실제로 몇 년전에 울집 앞에 사시던 분이 고독사하셔서 유품 정리 끝나고 잡다한 것들은 그냥 버리고 갔는데 신랑이 거기서 고독사가 있었던 건줄 모르고 누가 버렸나보다 하고 거울을 주워옴.

난 암것도 모르고 집에 들어갔는데 신발장 앞에 거울이 놓인걸 보고 순간적으로 소름이 쫘악 끼쳐서 신랑에게 전화함.

이거 어디서 났냐니까 어떤집이 이사하면서 버리고 간거 주웠다함.

확실하냐니까 확실하다 함.

이사나간 집에서 버린거라함.

내가 우리집 앞 골목 빨간 벽돌집 앞에서 주워왔지?

하니 신랑이 놀라면서 어떻게 알았냐고 함.

내가 소리소리 지르면서 당장 갖다버리라고 울부짖었더니

왜 그러냐함.

자초지종 설명했더니 신랑이 와서 갖고나가 버리긴 했음.

아무도 없는 집에 그 거울이랑 나만 둘이 있었을 때 그 소름끼치던 기분이 생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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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아라리요22.07.11 19:03
ㅠㅠ 제가 남편이었으면 엄청 시무룩할듯..
힘들게 들고와서 기분도 좋았을텐데 영문도 모르는데 아내가 소리부터 지르면 기분좋지 않을것 같아요.
그냥 좋게 말해도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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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수정] 07-11 19:48 22.07.11 19:44
막 뭐라고 하는 의미의 소리를 질렀다기보다 제가 막 거의 울먹이듯 비명에 가까운 소리였기도 하고..(너무 소름끼치고 싫었거든요ㅜㅜ) 거울 자체도 큰 거울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가 항상 밖에서 길바닥에 버려진거 주워 오지 말라고 누누이 이야기 했었어요. ㅜㅜ

하나씩 뭔가 주워오는 통에 물건 어디선가 바퀴벌레 알 같은게 딸려왔던적도 있고 그런게 아니더라도 어떤 경로로 누가 버린건지 모르는건 괜히 찜찜하기도 했구요.

심지어 그 전전날 제가 그 골목에 고독사가 있어서 경찰차랑 그런게 다녀갔었다고 얘기도 했었고 그 집앞에 물건들을 내놓더라 라는 얘기도 했었어요.ㅜㅜ

근데 제 얘기를 대충 듣고 이사한 집에서 버렸다!고 혼자 생각하고 가지고 온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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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잉베리22.07.11 16:29
아까워라.... 얼마나 상처를 많이 받았으면
그런 선택을 했을까...
그냥.. 그냥..반려견과 함께 살아가지...
고인의 마음을 이해하진 못하지만
강아지를 품에 안고 얼마나 울었을까...
얼마나.. 미안해 했을까...
그치만 고인에겐 삶이 그만큼 힘들었겠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간절히 빕니다
아가!! 주인과 함께 무지개다리 건너편에서
행복하게 지내렴..
눈물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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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2.07.11 19:14
유품정리할 때 문 잠그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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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은패드립이약22.07.11 21:45
한국이 커지면 중국이라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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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맹맹맹22.07.12 15:39
저런경우 진짜 많습니다
피 튀겨 있는 범죄 현장에도 들어 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관계자 인척 하고 들어와서 누구 세요 물어 보면 얼버 부리다가 갑니다 이런 사람들 와서 보고가면 시간 지나서 현장 근처에 구경 하러 몰리는 사람들 엄청 늘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에 글쓰신 선생님은 무표정 하신것을 보니 득도 하셧나 봅니다
저는 모르는 사람만 들어 오면 신경이 곤두서서 으르렁 하게 되네요
인간은 죽음 이후에도 자신의 존엄성을 보장 받고 싶어 한다(어디서 읽은건데 이런생각으로 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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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9.02 02:16
경찰이신가요?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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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수염냥이22.07.14 15:48
반려견 안락사해달라고 말하는 게 참 어이가 없네요. 물건처럼 생각하나봐요. 강아지는 무슨 죄로 같이 죽어야 될까요? 순장이나 다를 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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