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적 235호

충북보은에 위치한 삼년산성

신라가 삼국통일의 전초기지로 쓰려고 쌓은 산성으로 3년동안 쌓아서 삼년산성이라 부른다함

사람 크기로 체감

성벽두께

무기 들고 피똥싸면서 올라왔더니 평균 10m의 성벽이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열왕은 당나라에게 무력시위를 하기 위해 동맹을 위한 국제회의를 이곳에서 열었는데.....

여기까진 그냥 잘 지어놓은 빡센 크기의 요새 정도 아닌가 생각할 수 있겠으나...

그 진가는 구조에서 빛을 발한다...

서문 - 절벽위에 만들어서 큰 군대의 진입이 불가능

공성무기로 문을 부순다해도 호수가 있기에 무지성으로 진입했다간 집중포격을 맞고 뒤지거나 익사함

동문 - 진입로를 개같이 만들어놔서 공성병기 진입불가

스타나 워크 디펜스게임과 유사함

북문 - 그나마 정상적인 문이지만 지형이 제일 좆같은 방향이라 성문에 도착하기전에 개작살남

남문 - 미친 인간들이

그냥 문을 높은곳에 만들어버림ㅋㅋㅋㅋㅋㅋ

150전 149승1패의 압도적인 수비력을 자랑하며 백제 고구려 모두 GG를 침

그 1패도 김헌창의 반란당시 반란군이 관군에게 패해 함락당한 것인데 전해지는 기록엔 자세한 설명이 없어

전투과정 및 김헌창이 성내에 있었는지도 전해지지 않는다.

역사학자들은 해당 산성에 김헌창도 없었을 것이고 당시 파죽지세로 반란군들을 줘패면서 도착한 관군의 위세에 내부배신으로 그냥 길을 터줬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