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뭐지.. 속상하고 슬프고..하..

중간에 뭐가 빠졌는데.... 저희 어머니도 이혼하고 남매 뒷바라지 하셧는데, 저야 군대 부사관으로 가서 집에서 독립했지만, 저도 잠시 저럴때 있었던거 같은데 반성합니다. 전화나 드려야 겠네요.

부모님께서 자랑스러워 하실겁니다

뭔일인줄모르겠지만...
애기라할려다가...참고간다

의사분이 몇번 턱 돌리신거 아닐까요?
눈빛이 예사롭지가 않으신데...

ㅋㅋㅋㅋㅋ 상상해버럇넼ㅋㅋㅋ

심리 물리…치료….?

리얼ㅋㅋㅋㅋㅋㅋ많이 돌린것같아요
엄마 사랑해 안했으면 전기실 끌고들어갈 눈빛임

진짜 죽여버리고싶네 ㅋㅋㅋ

참....많은 생각이 드네요...

참 안타깝다. 엄마가 가난하고 아이가 하고싶은것 못해도 서로 사랑하며 사는 가족도 있는데
뭐가 문제였던걸까.. 넉넉히 살면 아무래도 아이들도 엄마도 더 밝게 살긴하겠지..

마음이 아픈 글입니다
부디 두 모자 사이가 좋게 계속 지속 되었으면합니다

진심인지 아닌지 믿을수 없어!!
얼굴을 보여줘야죠!!

아니.진짜 진심어린 화해의 표정을 보고싶어서 그런거라니까.
얼굴까면 신상털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결국 결혼이 이 모든 일의 원인.
난 여자를 못사귀는게 아니야.

우리 아들들 보고 있는거란 같네
기분이 참 뭐랄까?

엄마한테 싹쑤가 없다니...
아무리 못배워먹어도 말이되는 단어선택인가?

못배우면 쌉가능

부모한테 못배웠으면 쌉가능

부모가 제대로 가르쳐도 안들을 놈은 안듣습니다
그게 맘대로 되면 고학력에 인품 좋고 금전적 여유가 있는 부모들한테서는 아주 인품 훌륭한 아이만 나와야되는데 그렇지 않은 케이스도 많으니
물론 환경이 좋다면 더 괜찮은 아이가 나올 확율은 높겠지만 생각하시는 말같이 부모가 할수 없는 영역도 있다는 걸 나중에 애가 있다면 아실껍니다

고학력에 인품좋고 금전적 여유가 있는 부모가 좋은부모가 아니라서 그렇겠지요?
좋은부모란 자녀를 인격적으로 대하고, 자녀의 입장에서 공감해주고, 자녀가 원하는 방식의 사랑을 주고, 잘못했을때 사과도 할줄알고, 일상을 공유하면서 필요한때 적절한 조언과 교육을 해줄줄 아는 부모가 좋은부모죠.
거기에 고학력, 금전적여유, 주변인과 원만한 관계가 덧붙여진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죠.

고학력부모들 잘못하면 애 잡는경우 많아요.
인품좋다는것도 사회생활에서 보여지는것하고 집에서 민낯이 드러나는건 또 다르구요.
인품이 좋다는게 허허 웃기만 하고 마음 알아주는데 느린분들 자녀는 속 터져 나갑니다.
또 밖에서 사람들에게 정말 잘하느라 집에와선 지쳐서 말 한마디 안하는 사람도 있구요.
경제적 여유 좋지만 자녀와 함께 해줘야할때 같이 못있고 돈으로 때우는 경우 자녀들 상처 많이 받습니다.

돈없어서 고생하며 키운 부모들 밑에서 큰 자녀들이 부모 존경하는 경우 훨씬 더 많습니다.
좋은집에서 잘 먹고 커도 부모에게 감사하지 않는 자녀들도 많구요.
외적인거 물질적인것보다 마음이 중요하죠. 님께서도 외적인것을 먼저 보시니 해결책이 안보였을듯 합니다.

제가 쓴 글은 이혼으로 아버지가 안계시고 어머니도 자녀를 공감못하는걸 보니 안타까워서 쓴 글입니다. 밑에 보니 첫째가 동생들 케어하느라 수고 많이한거 같은데 엄마는 자기 힘든것만 생각하고 다그쳐서 사이가 틀어졌던거 같네요. (그러나 이해는 합니다. 어머니도 얼마나 삶이 고단하겠어요;;)

자녀는 부모의 거울
인정하기 싫어도 어쩔수 없죠
전문가들과 수많은 서적에 자녀문제 99퍼 이상 다 부모가 문제라는데 이게 팩트인걸 어쩌겠나요;;
내가 변해야 자녀가 변하기에 악을쓰고 삽니다.
내 꿈을 자녀에게 강요 안하려고 악을쓰고 내 손에서 이루고, 말하고 싶을때 입다물고 공감하며 들으려 집중하고 있구요. 성장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이려고 끊임없이 노력할겁니다. 님도 화이팅입니다~!!

엄마쪽도 말을 막하네요 아이생각 일절없이 본인생각대로 움직이게끔 하려해요 그런엄마의 자식이면 충분히 가능해보이네요

이혼하고 혼자 키워도 올바르게 크는 애들 많음..
물론 저 집안 일을 완전히는 알 수 없으나,
인터뷰 말투만 봐도 엄마가 심리적인 공감을 잘 못해주는 경향이 있네요. 어투가 센편이구요..
자식을 저렇게 키운 장본인이 엄마일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저정도 나이에 침착하게 버릇없는 말을 하는건, 본인이 해서는 안될말이란걸 아는것 같은데..
사실 이건 부모의 문제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어머니께선, 심리치료보다 자식들의 생각에 공감을 해줬어야 했는데.. 저 치료가 오래가지 않을거란 생각이 크게듭니다.. 그리고 치료받고나서 저 아이가 정말 진심을 다해서 뱉은 말이 저 말이라면, 촬영하지 않을때, 어머니의 다른 노력이 있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자식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던지.)
저도 저 아이랑 참 비슷하게 자랐는데. 저 어머니의 말투는. 단지 "나는 이렇게 너희를 위해서 희생하는데. 너네는 왜 이렇게 안따라와주냐." 로 밖에 안들리네요.. 저건 아이를 두번죽이는거라 절대 해선 안될말입니다. ㅜㅜ 치료 후에 성인이될때까지 어머니가 저렇게 키운다면.. 헤어질 가능성이 굉장히 크네요 ㅜ

정상적인 집안에서 자라면 저 아이의 태도가 절대 이해되지 않으실 테지만.. 저 어머님께서 꼭 알아야하는것은. 자식은 나와 다른 인격을 갖고있다를 반드시 깨닳으셔야 올바른 교육이 가능할듯 하네요. 어머님이 힘드시겠지만, 공감해주고 보듬어주고 사랑한다는 표현을 해 준 뒤에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듯하네요 ㅜㅜ 저렇게 본인의 입장을 아무리 얘기한들.. 사람은 겪어보지 않는이상 공감하기가 힘들고. 자식인경우는 오히려 피해의식이 커질 가능성이 높기때문입니다. ㅠ 제 유년시절이 생각 나서.. 글이 길어졌네요.. 지금은 이런 아이들 상대로 교육도 하고있지만. 가끔 첫수업에 바로 욕부터 던지는애들도 있답니당. 그 아이가 욕을 해서 꾸짖기보단, 왜 하는지 관심 갖고 대화 나누다보면 90프로이상이 사랑이 부족해서더라구요.. 씁슬하네용

어머니 또는 주변 선생님의 관심, 노력, 헌신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은. 계속 관심가져주고 멘탈적으로 응원해주다보면 성인되기전에 본인들도 표현하기 시작하더라구용. 아닌친구들도 있었지만..

저런건 보통 부모한테서 배우더라구요

싹수가 없으면 싹수가 없다고 말할수 있지.
게시물로 짧게 본 사람이 저 애를 욕할수는 없음. 분명히 무언가가 문제가 있었을거임.
싹수가 없다랑 싸가지 없다는 말중에서 그나마 본인이 생각하기에 적절한 단어를 골랐다는건 평가가 들어갔다는 거임.
엄마 삻어 미워 죽어. 이런식으로 떼쓰는게 아니라, 분명히 잘못하는게 있기 때문에 그걸 평가한 결과라는 의미. 저 학생이 보기에 부노님에게 싸가지없다고 할수 없다는 기초윤리도 있고, 그 문제점이 부모님의 이혼때문에 발생했다는것도 파악한 상태.
외부모 입장에서는 자기가 고생하는걸 알아줬으면 좋겠지만, 이혼으로 이 사태를 자초한건 모친이고 그 피해를 받는건 저 학생임. 저 학생이 철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름. 게시물 자체가 부모의 입장만 서술된 상태고, 뭔가를 평가할거면 양쪽의 입장을 제대로 들어봐야함.

무조건 자식에게 맞춰주라는 소리는 아님. 중요한건 저 부모가 마음가짐을 고쳐야 한다고 봄. 나는 베푸는 사람이고 너는 은혜받는 입장이니 무조건 조아려라. 하는 태도를 고쳐야함. 학생 입장에서는 부모가 이 상황을 만든 주범일뿐임. 이런 상황을 만들어놓고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서 일을 벌였으니 화날만하다고 봄. 시기가 중요한 가수의 꿈을 위해서 보컬레슨이 필요한데 그걸 지원해주지 못하니 화나겠지.

신이 있었다면 저런 불행한 삶을 사는 인간들이 많아도 왜 방치하는 걸까. 저렇게 심리치료라도 받아서 나아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텐데…

신은 없으니까요.

뭐 나중에 자기가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지 깨닫는날이 오길바래야요..

밑에 심리치료후는 그런 결과긴
한데....쳐맞았을 까요?결과가 너무
극단적인데....??

매가 약 아님?
용돈주고 맥여주고 재워주고 학원 보내주는 엄마도 있다고?
알아서 공부하고 대학가고 장학금타고 잘나가는 자식들은 없고?
엄마가 노력하는데 싹수가 없다고? 진짜 매가 약이다.
해봐야 안다....

전자는 일반적인 경우 후자는 특수한경우 일반적인걸로 할거면 일반적인걸로 비교하셔야 해요 그 말은 학원 안다녀도 공부 잘하는애 있건만 학원다니는 너는 왜그래 라고 하는거랑 같아요

개패고싶기도 하지만 안타깝기도 하다...

애들이 결혼해서 애들 키워봐야 부모맘을 암. 내가 그랬음

역시 혼자 사는 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