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하면서 은근히 스트레스 받는 것

시진핑2022.08.10 18:42
더 빡치는건 알고보니 내가 한게 맞았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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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하고있어요2022.08.10 18:42
은근히 ㄴㄴ 대놓고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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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간볼빨기2022.08.10 20:10
하.. 제가 지금 그런 경우입니다.
일을 제대로 안알려주고, 또는 이상하게 알려주고
모든 실수는 제게 뒤집어 씌우는 상사 밑에 있지요.
하도 짜증나서 이제는 그냥 모든게 제 탓이라고 저 스스로 말합니다.
이게 매일 ㅂㅅ된 기분이 모이니 자존감까지 떨어지네요.
30대 중반의 나이에 기존 10년정도 하던 직무의 허무함을 느껴서
새로운 회사에 다른 파트 신입으로 들어왔는데 매일이 지옥같습니다.
퇴사한다고 몇번 말은 했지만 어중간한 이유라 그런지 붙잡히고,
이제는 내성이 생긴건지, 마인드를 바꿔서 그런건지
요새는 그냥 저냥 다닐만 합니다.
하지만 매일 점심 먹을 때마다 체하는건 꾸준하네요.
뭐가 됐던 일단 더 버텨볼 때까지 버틸 예정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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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하고있어요22.08.10 18:42
은근히 ㄴㄴ 대놓고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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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22.08.10 18:42
더 빡치는건 알고보니 내가 한게 맞았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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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그냥지나쳐22.08.10 19:42
그래놓고 팀장이 머라하면 내탓하는 파트장 개 신발ㄹㅁㅅ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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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22.08.10 21:08
내가 너 제대로 알고있나 일부러 테스트 해본건데? ㅇ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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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온다22.08.10 21:29
어오~ 옛날직장 생각나네요~

부장이랑 신입때 딱 그런일 생기고

노트북 집어 던지고 나옴

퇴직금에서 까고 나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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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22.08.10 21:50
상남자시네요 ㅋㅋ
전 꿈에서도조차 소심하게 말하고
이직했었는데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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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링22.08.10 22:26
더 빡치는건 지가 그렇게 가르쳐 줬었다고 빠득빠득 우기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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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22.08.11 00:11
10분에 해결할 일을 1시간 걸리면서 해결하는 걸 볼 때 더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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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더기도사임다22.08.12 00:11
거기다 더 빡칠 때
>> 부장 : 야. 많이 알아서 좋겠다? 니가 나보다 회사 오래 다녔냐? 왜 시키는대로 안해요? 내가 몰라서 안했겠냐? 일처리하는 방법이 이렇게 해야해서지. 어휴 하여튼 요즘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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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맛국진이빵22.08.10 18:43
"이렇게 하면 네가 내 사람이 될 거라고 생각해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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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를보면짖는개22.08.10 18:45
은근히? 이게 알바 - 군대 - 직장순서로 어딜가든 스트레스 ㅈㄴ받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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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맛성질머리22.08.10 18:49
위에선 갈구는 인간 있고,
밑에선 가르쳐줘도 자기 멋대로 하고, 사고 터지면 퇴사하는 인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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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놈부심22.08.1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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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빵터졌네22.08.10 19:14
모르면 모르겠다고 하라고 하더니 모르겠다고 한번했다가 개까이고 결국 안알려주고 영문스펙 보라는 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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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갑다야그러네22.08.10 19:20
ㅈ도 아닌걸로 개지랄 ㅈㄴ함
알고보면 별거아닌데 안알려줌
아직도 모르는건 말이안되는거라면 야랄 ㅈㄴ함
몰라도 ㅈ도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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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더듬이빠는소리22.08.10 19:32
ㅈ도아닌걸 알고있는게 자신 능력의 최대정점이기때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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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마주친새X그때그X끼22.08.10 19:36
부서장 바뀌고 보고서 6번 퇴짜 맞고 마지막에 초본으로 간 적 있음. 내 동기는 8번 퇴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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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렐레22.08.10 19:37
안가르켜주냐고 들이 받으니.... 나도 그렇게 배웠어라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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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푸드랩22.08.10 19:54
반대로 아무리 알려줘도 까먹고
안알려줬다는 신입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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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22.08.10 20:06
모르면 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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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하고있어요22.08.10 20:41
군생활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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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간볼빨기[수정] 08-10 21:13 22.08.10 20:10
하.. 제가 지금 그런 경우입니다.
일을 제대로 안알려주고, 또는 이상하게 알려주고
모든 실수는 제게 뒤집어 씌우는 상사 밑에 있지요.
하도 짜증나서 이제는 그냥 모든게 제 탓이라고 저 스스로 말합니다.
이게 매일 ㅂㅅ된 기분이 모이니 자존감까지 떨어지네요.
30대 중반의 나이에 기존 10년정도 하던 직무의 허무함을 느껴서
새로운 회사에 다른 파트 신입으로 들어왔는데 매일이 지옥같습니다.
퇴사한다고 몇번 말은 했지만 어중간한 이유라 그런지 붙잡히고,
이제는 내성이 생긴건지, 마인드를 바꿔서 그런건지
요새는 그냥 저냥 다닐만 합니다.
하지만 매일 점심 먹을 때마다 체하는건 꾸준하네요.
뭐가 됐던 일단 더 버텨볼 때까지 버틸 예정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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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코스트22.08.10 20:38
새 직무에 도전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화이팅입니다.
대신 본인이 진짜 스트레스받고 이건 아니다 싶음 바로 이직 준비하시고 사직서 집어던지세요.
전 3개월만에 첫회사 때려치고
두번째 회사에서 6년 다니고 이제 이직 준비중입니당
본인을 더 아껴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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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간볼빨기22.08.10 21:13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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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고양이가22.08.11 13:12
전 공무원 첫발령 받았을때 출장 다는걸 가르치는데 나보다 2살 어린놈이 겁나 꼽주면서 가르쳐줌 ㅎㅎ 별것도 아닌걸... 드러워서 때려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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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범22.08.10 20:41
직원끼리 업무관련해서 갈구는거 사규에도 위법 입니다 팀장 또는 파트 담당자에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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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1051122.08.10 21:51
ㅈ소에도 사규 있으나 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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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어둠을회치고22.08.10 22:13
국가직 공무원인데, 퇴임 얼마 안남았던 사무관이 저지x을 했었죠.

다른부서에서는 8~9급 또는 공무직이 하는 업무인데 사무관이 자기 업무로 해놓고 그걸로 갑질해댔음.

그인간은 여직원만 좋아하고 남직원은 대놓고 싫어했죠.
원래 그 업무는 제(남) 관할이고, 부사수가 여직원이었는데 퇴직하면서 인계인수를 저 건너뛰고 여직원한테 해줌..

그인간 공로연수 들어가고 나중에 연말정산 서류때문에 사무실 들렀을 때 모든 직원들이 그 사무관 아는척은 물론 쳐다도 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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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민감22.08.10 22:41
뭐지 다 똑같은 상사를 두고 있는거 같은 이 동질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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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님오셨네22.08.10 22:55
샷건으로 대답하면 공손해지지

목숨을 걸고 친절하게 알려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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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로져스22.08.11 00:41
상사지만 빠따치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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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수정] 08-11 00:41 22.08.11 00:41
전 가르치는거 엄청 좋아하는데요 ㅋ
딱봐도 모를거 같고 모르는거 같아서 설명 해 주면
건성건성 뭐 이런거까지 설명 하나..싶은 태도…
확 마!! 그러고 나면 실수 합니다 아우씨!!!!!
설명 잘 듣고 메모 하는 친구들은 ??? 당연히 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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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지적이야[수정] 08-11 09:25 22.08.11 09:25
반대로 생각하면 ㅈ도 아닌거조차도 모르는 상황이 답답해서 그럴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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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마요22.08.11 13:41
반대도 있지요

설명해주는거 좋아하고 물어보면 잘 대답해주는데
이게 심할땐 한달사이에 똑같은거 5번 물어봄
적지도 않고 배울려는 의욕도 없고
안알려주면 또실수해서 팀장님한때 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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