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배수로 뚫어주신 아저씨
개드립No.1966282022.08.11 08:40
오늘 한시간정도 운동하구 집 가려고 했는데 밖을 보니 갑자기 물바다가 된거야
한시간도 안되는 사이에 물이 저렇게 잠겨서 근처 상가에까지 물이 넘치고 난리남.
그때 어디선가 아저씨가 나오셔서 쭈구리고 앉아 배수로에 쓰레기를 마구마구 뽑으셨음.
그랬더니 어느 아주머니가 쓰레기를 버릴 수있게 종량제봉투를 가져오셔서 옆에서 도와주심.
그랬더니 갑자기 물이 뚫리면서 소용돌이 치며 도로에 물이 빠졌다.ㄷㄷ
저때 물에 잠긴 도로가 500m는 넘는데 배수로가 막히니 물이 순식간에 (한 30분만에) 사람들 무릎까지 찼고.
아저씨가 배수로 뚫으니까 십분도 안돼서 그 많던 물이 다 빠짐.
배수로의 중요성을 알게되었다..ㄷㄷ
(물이 빠진 도로)
아저씨는 끝까지 남으셔서 물이 다 빠질때까지 막히면 다시 뚫는걸 반복하시다가 떠나심.
막혔던 배수로..... 담배꽁초 말이 많던데 주로 낙엽과 비닐종류 쓰레기가 많았음.
하마터면 물이 계속 고여 더 깊게 잠겨버려 많은 피해를 볼 수 있었는데 아저씨덕에 주변 상인들과 주택 차주인들이 숨을 돌림
최근 강남영웅 아저씨를 보고 감동했었는데
우리동네에도 멋진 아저씨가 계신다.
참 고마우신분이다 .
1.동네에 삼십분만에 홍수가 남
2. 아저씨가 배수로 뚫음
3. 십분만에 물 다빠짐
반박시니말이다맞음2022.08.11 08:41
게22022.08.11 08:41
이지금은동이2022.08.11 08:41
반박시니말이다맞음22.08.11 08:41
노래로답한다22.08.11 08:49
드립은드립으로22.08.11 11:08
꽃게2[수정] 08-11 22:02 22.08.11 21:59
카피추22.08.12 07:57
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22.08.12 11:19
이지금은동이22.08.11 08:41
게222.08.11 08:41
진실의방으로22.08.11 08:42
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2.08.11 08:42
반박시님말이맞음22.08.11 08:44
노이해22.08.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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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소득a무병장수22.08.11 10:54
무한리필22.08.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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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는왜일찍안올까22.08.12 20:57
개드립No.196634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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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 경비실의 도움 요청에 모인 주민들.mp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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