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로 이혼부부 인터뷰한 썰

겨드랑이냄새젛아2022.08.12 07:22
엌ㅋㅋ 마무리가ㅋㅋ 그러면 교수님께 남은 기간동안 이름을 불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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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022.08.12 07:43
예시)

여보 오늘도 냄비태우셨네요. 아주 집을 태우시지 그러셨어요.
남편님 니 주디부터 태워드릴까요? 이리 와봐요 으스러지게 안아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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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쵝오2022.08.12 07:22
첫째, 가능하면 서로 존댓말 쓴다. (자녀에게도 해당됨)
둘째, 출근전 가족들 한번씩 안아주고 나온다.

요거 두가지만으로도 세상세상 화목한 가정 만들수 있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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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인데 로그인하라네22.08.12 07:20
ㅋㅋㅋ역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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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쵝오22.08.12 07:22
첫째, 가능하면 서로 존댓말 쓴다. (자녀에게도 해당됨)
둘째, 출근전 가족들 한번씩 안아주고 나온다.

요거 두가지만으로도 세상세상 화목한 가정 만들수 있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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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수정] 08-12 07:44 22.08.12 07:43
예시)

여보 오늘도 냄비태우셨네요. 아주 집을 태우시지 그러셨어요.
남편님 니 주디부터 태워드릴까요? 이리 와봐요 으스러지게 안아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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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비새끼22.08.12 08:00
하지만 언제나 조져지는건 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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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히데22.08.12 08:15
근데 이렇게해도 관계는 좋아짐..
말 속에 뭐가 있든 상호존중의 말 자체가 가지는 힘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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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크루삥뽕22.08.12 08:22
아이에게 존대는 말을 듣는거로 배우는 시기까지만 하고 그 이후에는 안하는게 좋다고 그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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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222.08.12 10:26
맞음. 오은영쌤피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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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속공속22.08.12 11:15
맞음 존중하는게 중요
존댓말에 존중없으면 무의미
반말도 존중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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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온백조[수정] 08-12 11:19 22.08.12 11:18
저희 부부는 존대를 베이스로 반말하고 있어요.
호칭도 저는 이름 부르구요.
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진 잘 지내는데 육아로 힘드니 둘다 날카로워지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 ㅠㅜ

아! 출근 길에 현관에서 뽀뽀도 잊지않고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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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W스테판커리22.08.12 13:41
박종진 가족들 검색 ㄱㄱ 반말인데 엄청 화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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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수정] 08-15 23:26 22.08.15 23:25
이야
세상 너무 자식에게 사랑 못줬다하시는 울 어머니 교육방법입니다
본인은 인지 하실지 모르겟만 ㅎ.

요즘은 며느리에게도 만나고 헤어질때 허그합니다
장남은 오히려 찬밥신세ㅠ
며느리 생일 용돈까지 챙겨주심
씨월드씨월드하는데
뭐 그런 가정도 많지만
일단 처사로 중간평가내리기엔
어머니가 조금 높아요
그건 그건 위치상 어쩔수 없는듯 ㅠ 내가 잘해야죠 뭐ㅠㅠ
어머니 목돈 필요할때 암말없이 내준
와이프도 대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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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냄새젛아22.08.12 07:22
엌ㅋㅋ 마무리가ㅋㅋ 그러면 교수님께 남은 기간동안 이름을 불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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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MATH22.08.13 00: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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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질러22.08.12 07:22
개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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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수22.08.12 07:25
교수도 그 법원 갔다 왔나 봄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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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니가니가뭔데22.08.12 07:40
근데 교수들 다 그런가?
예전에 여성학 교수 난 올출석에 시험 단답형인데 내 시험지 컨닝하고 결석 3번한놈이 A0, 난 C+
개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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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질주22.08.12 07:49
님 일부러 열받으라고 그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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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길[수정] 08-12 09:02 22.08.12 09:02
밀려쓰신게 아니신지요... 저희학교도 그런분 계셨는데.. 남자는 a+절대 안주시던..여자애들만 대놓고 편애하시던.. 그래도 출결잘하고 시험 제대로보면 c는 안주셨는데..

그거 아닌대도 c면 진짜.. 교수실가서 따져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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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이게내닉네임22.08.12 08:13
울 와이프는 이름부르면 싫어함ㅡ
그래서 더 부르게됨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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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히데22.08.12 08:16
이건 못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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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22.08.12 09:03
결혼 안해봐서 마지막에 쓸데없는 소리했네. 이름없이 다른 호칭으로 부르게 되는건 그 둘만의 특권이고 소속감을 주는 것이라 더 의미가 큽니다. 누구엄마 누구아빠 아니면 여보 자기야 등등..
오히려 이혼부부는 서로 가족이면서도 서로 가족이 아닌것처럼 느껴져서 이혼하는 겁니다. 가족이란 나란 존재보다 서로가 더 소중해지는 시간입니다. 서로에게 느껴지는 나의 가치가 나를 존재하게 해주기도 합니다. 위 게시자는 자기가 뭔가를 깨닳았다 느껴서 글올린거 같은데 괜히 점수 못받은게 아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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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붕22.08.12 11:38
개인차가잇는거같어요 전 이름이 더좋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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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면방귀를22.08.12 11:40
이분 결혼안해봤네
누구아빠 누구엄마라고 불러도
남같을때 있는데..
호칭이 중요하지만 그게 중요하지 않아지는 시점이 있음
그리고 뭘 깨닳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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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22.08.13 20:00
결혼 11년차고요 아들 세명 아빠입니다ㅋ 말씀하신게 맞아요. 서로 이름말고 다른 호칭으로 불려도 애정이 않느껴지고 가족같이 않느껴지니까 외로워지고 슬퍼지는 거거든요. 저는 저 부부가 울은 이유가 서로를 가족의 호칭으로 부르며 오랜시간 살아왔는데도 가족같지 않아서 슬펐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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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고양이가22.08.12 12:23
누구엄마 누구아빠가 최악인데... 우린 그렇게 안부름. 부모님이 그렇게 부르시는것도 싫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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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22.08.12 13:07
그러게요 누구엄마 누구아빠는 남한테 써야지 무슨 지 배우자한테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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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비호감이야22.08.12 14:41
저도 당신 여보 자기는 이해하지만 누구아빠엄마 이건 정말 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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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22.08.13 20:03
누구엄마 누구아빠는 그냥 여러 호칭의 예중에 하나를 들은거 뿐이에요. 자기야 오빠등등 이름말고 다른 호칭을 사용한다는 얘기일뿐이지 누구엄마 아빠는 중요한 내용은 아니었어요. 다들 그부분에 꽃히시네요 그게 논점이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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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고양이가22.08.13 20:12
그럼 글을 못 쓰시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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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약관이안보여[수정] 08-12 21:43 22.08.12 21:42
서로 마음이 좋으면 '똥'이라 불러도 좋음
안좋으면 누구엄마/아빠, 이름, 애칭(으로 부르지 않겠지만)... 듣기가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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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열자리제한이네22.08.13 11:57
케바케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황과 때에따라 달라야하지않을까요
와이프생일날 누구엄마 라고 하는것보다는 이름불러주는걸 더 좋아하더군요
소속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반면
본인이라는 사람이 없어지고 누구엄마로 살아가야하는게 때론 서글픈사람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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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굶가직잉다밥줘밥22.08.14 03:18
말씀하신 의도는 충분히 알겠는데 내가 해봐서 아는데...식으로 내말이 맞고 넌 잘 모르는 것 같다는 말하기 태도는 말의 의도를 받아들이기 어렵게 만든다 생각합니다!
남의 부부 관계는 내가 결혼을 해봤어도 모르는 거니깐여
(결혼 7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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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방울방울22.08.12 13:49
난 결혼하면서 남편한테 머리하얀 할머니 될때까지 이름불러달라 했어요
결혼 10년차지만 누구야라고 부르면 아직도 설렘~~
아이들 커서도 아이들이 내이름 넣어 호칭써주면 더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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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는왜일찍안올까22.08.13 01:48
신랑은 십몇년간 내 이름을 불러주더라 거기까진 좋아 왜 시댁 식구들 앞에서도 부르냐고 ㅂㄷㅂㄷ 시댁식구들은 왜 내이름 부르냐고 안불러줘도된다고 누구엄마라고 해도돼 어차피 친구들이 불러준다고 시댁식구들이 며느리 이름 부르는건 옳지않다고!!원하지도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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